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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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고 깨달을지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23 본문 : 다니엘 9:20-27

20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의 거룩한 산을 위하여 내 하나님 여호와 앞에 간구할 때
21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 즈음에 내게 이르더니
22   내게 가르치며 내게 말하여 이르되 다니엘아 내가 이제 네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느니라
23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
24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
25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   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   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9장 20절에서 2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구원의 일을 생각하고 깨닫기를 원합니다.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구원의 일을 생각하고 깨달으려면
첫째_말하여 기도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자신의 간절한 기도를 20절에서 내가 이같이 말하여 기도하며 내 죄와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자복하고 내 하나님 여호 앞에 간구할 때라고 표현해요.

물론 침묵하고 깊이 묵상하며 드리는 기도도 중요하지만, 간절한 기도는 이렇게 자연스레 말로 부르짖게 되죠. 우리 입을 열어 기도하는 것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 입에서 나오는 기도 소리를 내 귀로 들으며 한 번 더 생각하게 되고 그 생각이 깨달음이 되어 자복하게 됩니다.

말하고 부르짖을수록 믿음의 대상이 확실해지고 구할 것이 명확해집니다. 내 머릿속에 있을 때는 막연하던 것들이 입으로 고백할 때 구체화되는 것이죠. 구할 것이 분명해지니 기도 응답도 빠르지요.

21절에 곧 내가 기도할 때에 이전에 환상 중에 본 그 사람 가브리엘이 빨리 날아서 저녁 제사를 드릴 때쯤에 내게 이르더니라고 해요. 기도가 끝나서 응답받은 게 아니에요. 기도할 때 내가 입을 열 때 이미 천사 가브리엘이 나에게 응답을 주고자 출발한 것이죠.

여기서 빨리 날아서라고 했는데 빨리라는 히브리 단어는 구약 성경에서 오직 이곳에서만 쓰였습니다. 내 죄를 자복하며 입을 열어 부르짖는 기도가 얼마나 힘이 있는지 느껴지시나요? 그런데 빨리 날아도 저녁 제사를 드릴 때 도착했다고 해요.

바벨론뿐만 아니라 바사에서도 저녁에 예배는 없었어요. 오직 다니엘만 이스라엘에서 드리던 저녁 예배를 바벨론 땅에서도 드린 것이죠. 이 저녁 제사 때문에 다니엘은 사자굴에 던져져서 죽을 뻔하기도 했어요. 그러나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를 드리니 주님이 천사를 통해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깨달음과 응답은 이렇게 여전한 방식으로 내가 드리는 예배를 통해 오는 것입니다.

23절에 곧 네가 기도를 시작할 즈음에 명령이 내렸으므로 이제 네게 알리러 왔느니라 너는 크게 은총을 입은 자라. 그런즉 너는 이 일을 생각하고 그 환상을 깨달을지니라고 해요. 은총을 입은 자 다니엘이 어떤 사람이었나요? 우리가 알듯 다니엘은 기도하며 하나님을 예배한 것은 물론이고 왕의 진미를 거절하며 아주 사소한 일에도 양심적이었죠.

높은 자리에 올라 왕궁에서 살아도 오직 구원의 일에 관심을 두었습니다. 이렇듯 매사의 말씀으로 내 삶을 들여다보는 사람이 은총을 입은 사람이며, 주님은 이런 사람에게 생각하고 깨닫는 은혜와 총명을 주십니다.

적용질문
-입을 열어 말로 기도하나요? 여전한 방식으로 예배와 거룩한 삶을 위해 힘쓰나요?
-사소한 일이지만 말씀대로 양심껏 적용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구원의 일을 생각하고 깨달으려면
둘째_사명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가브리엘 천사가 가져온 구체적인 응답은 24절에 나오지요 내 백성과 내 거룩한 성을 위하여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였나니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고 해요.

긴 고난 가운데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일흔 이레의 눈이 갈 거예요.’아니 그렇게 많이 남았어’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죠. 저 역시 긴 시집살이가 영원할 것만 같아서 언제쯤 이 시간이 끝나나 하며 너무 힘이 들었어요.

새벽에 일어나 청소를 시작하면 갖가지 걸레로 걸레질하고, 청소가 끝나면 식사 준비를 하고, 식사가 끝나면 또 오후 청소로 걸레질하고 있으면 내가 지금 뭘 하나 이 시간은 언제 끝나나 하며 일흔이레를 세면서 살았죠.

그런데 일흔 이레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나죠? 24절에 허물이 그치며 죄가 끝나며 죄악이 용서되며 영원한 의가 드러나며 환상과 예언이 응하며 또 지극히 거룩한 이가 기름 부음을 받으리라고 합니다. 허물이 그치고 죄가 끝나는 것은 죄가 봉해진다는 뜻이에요.

죄악이 용서된다는 것은 덮는다는 의미로 봉해진 죄를 그리스도의 보혈로 덮어 더는 보이지 않게 하신다는 거예요.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의를 우리에게 드러내십니다. 이것이 구원을 위해 창세 전부터 예비된 환상과 예언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지극히 거룩한 이 곧 기름부음을 받은 자는 예수 그리스도를 뜻하지요. 구약 시대에는 오직 왕과 선지자와 제사장을 세울 때만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는 유대인의 왕이자 온 인류의 왕이신 예수님이 선지자로서 회개를 선포하시고 예배를 회복하는 제사장으로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지요.

그리하여 죄로 죽을 우리와 하나님 사이를 중재하는 사명을 감당하실 것임을 의미합니다. 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우리도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믿지 않는 영혼들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는 전도의 사명을 받은 자들입니다.

그러니 일흔이레의 시간은 우리에게 주신 영혼 구원의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자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 사건임을 알아야 해요. 일흔 이레를 기한으로 정하신 게 누구를 위해서죠?

24절 서두에 네 백성과 네 거룩한 성을 위하여라고 하잖아요. 그러므로 일흔 이레의 시간은 내 곁에 지체와 내가 속한 공동체를 구원의 길로 안내하도록 하나님이 나를 위해 특별히 예비하신 연단의 시간입니다.

적용 질문
-허물이 그치고 죄가 끝나서 주께 용서함을 받았나요? 아직도 허물과 죄 가운데 있나요?
-일흔이레의 시간을 지나며 내가 깨달아야 할 사명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기도응답으로 주신 당뇨병》

당뇨 판정으로 식단 조절과 운동을 처방받은 것이 기도 응답이라 해석하며 건강한 일상을 보내고자 노력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137kg에 초고도 비만 당뇨 환자였어요. 일에 지칠 때면 편의점으로 달려가 폭식하고 더운 여름에는 캔커피를 하루에 10캔 이상 마셨죠. 주변 사람들은 저의 건강을 걱정하며 기도해 주었지만 저는 심각하게 여기지 않았어요.

그러던 어느 날 밤 저는 심장이 너무 뛰어서 잠을 잘 수가 없었어요. 건강에 큰 문제가 생긴 것 같아 두려웠고, 저의 무절제한 식습관을 회개하며 큰 병이 아니길 기도했습니다. 다음 날 병원에서 당뇨 진단을 받아 식단 조절과 운동을 병행하라는 의사의 처방을 받았어요.

제 몸이 더 망가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주신 기도 응답이라 생각되었지요. 22절 말씀에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 지혜와 총명을 주려고 왔듯이 의사 선생님은 제가 먹어야 할 음식을 알려주셨고, 재활 선생님은 운동을 알려주셨어요. 그렇게 처방받은 약과 음식을 제때 챙겨 먹고자 애쓰고 무거운 몸으로 재활 선생님과 운동하며 겨우겨우 한 달을 지냈지요.

그러자 저는 밤새 뒤척임 없이 숙면을 할 수 있었어요. 근력이 생겨 일상생활도 버겁지 않았고요. 그렇게 1년이 지나 저는 혈당이 정상이라는 진단도 받았답니다. 그럼에도 건강을 회복하자 예전처럼 식욕을 조절하지 않고 운동도 규칙적으로 하지 않아요.

오늘 말씀에 힘입어 다시금 하나님이 허락하신 경계와 질서에 따라 육의 성전을 회복하도록 힘쓰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잡곡밥, 샐러드 등 몸에 좋은 음식을 먹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운동하겠습니다.
매달 병원을 방문하여 당뇨 검사를 받겠습니다.

가장 영적인 것이 가장 육적이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가브리엘 천사는 일흔이레와 더불어 예순두 이레 기간을 언급합니다. 일흔이레 동안에는 예루살렘 성이 중건될 것이지만,

예순두 이레 동안에는 기름 부음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지고 한 왕의 백성이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릴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하나님의 진노가 쏟아져 종말이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구속 사역이 완성될 것입니다.

결국 우리의 사명은 내가 죽는 자리까지 나아가는 것입니다. 내 자아가 죽어지고 기름 부음을 받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삶의 왕으로 인정하고 모시는 것이 곧 크게 은총을 입은 자로서 생각하고 깨달아야 할 구원의 일입니다.

오늘도 주의 언약을 붙들고 죽어지는 적용으로 일흔이레의 때를 잘 통과하는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입을 열어 말로 기도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말하고 기도하며 생각하고 깨달아 내 죄를 회개하고 사명으로 나아가기를 원하는데, 여전히 일흔이레 기간이 너무 길게 느껴져서 내 고난만 묵상이 됩니다.

일흔이레에도 결국은 끝이 있음을 기억하며 내 허물이 그치고 죄가 끝나며 용서함을 받고서 영혼 구원의 사명에까지 나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죽어지고 썩어지는 적용으로 그 사명의 자리를 잘 지킬 수 있도록 저에게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영혼 구원의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모든 성물을 보냈더니

새벽큐티_최대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141bns6_0U?si=Dz9L9lrRdQTXAnnA

0823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손해보고 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0
지금이 어찌 받을때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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