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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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백성<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08.27 본문 : 다니엘 11:20-35

20   그 왕위를 이을 자가 압제자를 그 나라의 아름다운 곳으로 두루 다니게 할 것이나 그는 분노함이나 싸움이 없이 몇 날이 못 되어 망할 것이요
21   또 그의 왕위를 이을 자는 한 비천한 사람이라 나라의 영광을 그에게 주지 아니할 것이나 그가 평안한 때를 타서 속임수로 그 나라를 얻을 것이며
22   넘치는 물 같은 군대가 그에게 넘침으로 말미암아 패할 것이요 동맹한 왕도 그렇게 될 것이며
23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
24   그가 평안한 때에 그 지방의 가장 기름진 곳에 들어와서 그의 조상들과 조상들의 조상이 행하지 못하던 것을 행할 것이요 그는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 주며 계략을 세워 얼마 동안 산성들을 칠 것인데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
25   그가 그의 힘을 떨치며 용기를 다하여 큰 군대를 거느리고 남방 왕을 칠 것이요 남방 왕도 심히 크고 강한 군대를 거느리고 맞아 싸울 것이나 능히 당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계략을 세워 그를 침이니라
26   그의 음식을 먹는 자들이 그를 멸하리니 그의 군대가 흩어질 것이요 많은 사람이 엎드러져 죽으리라
27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
28   북방 왕은 많은 재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리니 그는 마음으로 거룩한 언약을 거스르며 자기 마음대로 행하고 본토로 돌아갈 것이며
29   작정된 기한에 그가 다시 나와서 남방에 이를 것이나 이번이 그 전번만 못하리니
30   이는 깃딤의 배들이 이르러 그를 칠 것임이라 그가 낙심하고 돌아가면서 맺은 거룩한 언약에 분노하였고 자기 땅에 돌아가서는 맺은 거룩한 언약을 배반하는 자들을 살필 것이며
31   군대는 그의 편에 서서 성소 곧 견고한 곳을 더럽히며 매일 드리는 제사를 폐하며 멸망하게 하는 가증한 것을 세울 것이며
32   그가 또 언약을 배반하고 악행하는 자를 속임수로 타락시킬 것이나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
33   백성 중에 지혜로운 자들이 많은 사람을 가르칠 것이나 그들이 칼날과 불꽃과 사로잡힘과 약탈을 당하여 여러 날 동안 몰락하리라
34   그들이 몰락할 때에 도움을 조금 얻을 것이나 많은 사람들이 속임수로 그들과 결합할 것이며
35   또 그들 중 지혜로운 자 몇 사람이 몰락하여 무리 중에서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 이는 아직 정한 기한이 남았음이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다니엘 11장 20절에서 3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강하여 용맹을 떨치는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되려면
첫째_내 욕심과 죄를 보아야 합니다.

어제에 이어 북방왕과 남방왕의 역사가 계속됩니다. 21절부터 등장하는 왕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로 알려져 있는데, 1절부터 20절까지의 모든 속성을 다 가진 인물이에요. 그 내용이 11장의 대부분을 차지하지요. 그는 로마에 잡혀간 왕의 아들 대신 속임수로 왕의 자리를 차지한 인물이에요.

왕의 아들이 돌아오기까지 자신이 5년간 섭정한다고 속이며 왕의 자리에 올라왔어요. 그리고 어린 왕을 독살하고 자신이 왕이 된 것이죠. 그러자 남방왕은 22절에 넘치는 물 같은 군대를 이끌고 공격하지만 패합니다. 모든 왕권을 장악한 북방왕은 23절에 그와 약조한 후에 그는 거짓을 행하여 올라올 것이요. 소수의 백성을 가지고 세력을 얻을 것이며라고 해요.

남방왕과 전쟁 후 화친의 약조를 맺지만 약속을 아주 쉽게 어기며 남방을 침략합니다. 적은 군사를 이끌고 와서 남방 왕의 땅을 조금씩 조금씩 차지해요. 그의 통치 방법은 모두 거짓입니다. 속이면서 땅을 차지하고 속이면서 전쟁에서 승리합니다.

그가 얼마나 거짓된 사람인지 모두 알지만 강력한 힘이 있기에 아무도 말을 못해요. 스스로도 주변 사람을 믿지 못합니다. 그러니 진실된 관계가 없이 상대를 압제하거나 상대에게 선물을 주어 자기 사람으로 만드는 것이죠.

24절에 노략하고 탈취한 재물을 무리에게 흩어주며라고 하잖아요. 계략과 거짓이 그 삶을 지배합니다. 우리 옆에 이런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요?
그 사람 때문에 힘들어하면서도 그를 끌어내지 못하니 비유를 맞추려고 애쓰며 다 떠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도 그 자리를 부러워하지요.

그러니 거짓과 속임수로 권세를 누리는 사람이나 그 자리를 부러워하는 사람이나 똑같은 거예요.
그 가운데서 내 욕심과 죄를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 질문
-권모술수에 능하고 거짓된 사람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그를 미워하면서도 그 자리를 부러워하지는 않습니까?
-그런 사람을 통해 내 죄를 깨닫고 회개하나요?

하나님을 아는 백성이 되려면
둘째_때가 이르기까지 인내해야 합니다.

24절에 때가 이르기까지 그리하리라고 해요. 하나님이 정하신 분명한 때가 있다는 거예요. 인류의 역사 배후에는 때를 정해놓으신 하나님이 계시고, 그 모든 거짓은 영원한 왕이신 하나님의 때에 다 드러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런데 아직 하나님이 정하신 때가 이르지 아니하니 전쟁과 화해가 반복됩니다.

27절에 이 두 왕이 마음에 서로 해하고자 하여 한 밥상에 앉았을 때에 거짓말을 할 것이라 일이 형통하지 못하리니 이는 아직 때가 이르지 아니하였으므로 그 일이 이루어지지 아니할 것임이니라고 해요. 한 밥상에 앉아서도 거짓말을 합니다. 한 밥상에 앉은 사람이 원수네요.

저도 시집살이하며 한 밥상에 앉아 밥을 먹었지만 늘 이 곳을 어떻게 벗어날까 내 삶이 왜 이럴까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나 자신만 생각하는 마음이 바로 남을 해하려는 마음입니다. 두 왕도 밥을 먹으면서 자기만 생각했겠죠. 어떻게 해야 나에게 유익할까? 어떻게 해야 이길까?

나는 죄 없고 착하고 억울한데 복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머리를 굴렸을 거예요. 이렇듯 여전히 나만 생각한다며 아직 때가 이르지 않은 것입니다.
그러니 북방왕은 또 거짓으로 언약을 거스릅니다. 약속을 깨고 다시 공격한 것이죠. 아무리 각서를 쓰고 수없이 약속해도 내 유익을 위해서 그것을 쉽게 깨뜨리는 것이 우리의 모습입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깃딤에서 로마의 군대를 만나 침공에 실패하죠. 낙심하고 돌아가며 분노한 북방 왕이 결국 어떻게 하나요? 31절에 보니 성소를 더럽혔다고 해요. 결국 약속을 밥먹듯 어긴 북방왕이 마지막에 하는 짓이라곤 성소를 더럽히는 짓이에요. 이처럼 악한 우리의 본성이 향하는 그 끝은 하나님을 멸시하고 배반하는 일뿐입니다.

그런데요. 제가 고된 시집살이를 통해서 얼마나 이기적이고 거짓된 죄인인지 깨닫고 회개하니 밥을 먹을 때도 잠을 잘 때도 상대방의 구원을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내 생명을 내놓으면서까지 남편이 구원받기를 기도하고, 병원이 심지어 망하게 해서라도 남편을 구원해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남편이 외식을 하자고 해서 외식 준비를 했다가 갑자기 밥을 집에서 먹자고 하면 밥 준비 안 했는데 하고 따질 법도 하지만 남편의 구원을 생각하며 내 대답하고 굴비를 굽고 밥을 준비했어요.
오직 상대방의 구원을 생각할 때 때가 이르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상대방과 밥을 같이 먹을 때 무슨 생각 어떤 대화를 하나요?
-내가 구원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려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욕심으로 죽었을 인생》

임원 승진 탈락과 실직의 고난으로 주님의 말씀을 들으니 욕심과 정욕으로 죽을 자신을 구원하신 주께 감사하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로 저는 홀어머니가 상심하지 않도록 공부에만 전념했어요. 성인이 되자 대기업에 입사한 뒤로 성공을 우상 삼고 섬기며 술과 음란으로 하나님의 성전인 제 몸을 더럽혔어요.

결혼한 뒤에도 새벽까지 술 마시며 매일 밤 아내와 다투어 아이들을 불안하게 했죠. 하지만 회사에서는 인정받고자 밤새 술을 마셔도 누구보다 먼저 출근하고 여자 문제로 구설에 오를까 봐 노래방 도우미도 매번 바꿔서 상대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임원 승진에서 탈락하고 실직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내 의지와 노력으로 안 되는 일이 없다고 자부하며 살아왔기에 저는 한계 상황에 부딪혔지요 그러나 저를 긍휼히 여기신 하나님은 저희 가족을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셨어요. 그곳에서 말씀으로 양육을 받으며 지난날 세상과 타협하며 권력에 순응하며 살았던 저의 죄를 회개했답니다.

하나님은 욕심과 정욕으로 죽을 뻔한 저를 구원해 주시고 제게 교회 소그룹 리더의 직분을 허락하셨지요. 그런데 얼마 전 아내는 제게 당신이 진정으로 회개하지 않으니 교회를 떠난 아들이 술 마시는 수고를 하고 있어요라고 말했어요.

말씀을 가볍게 여기고 술 마신 채 귀가하는 모습만 아들에게 보여준 결과이기에 아무 말도 못했죠. 이제는 35절 말씀처럼 연단을 받아 회개로 정결하게 되고, 구원의 약속을 붙잡고 끝까지 믿음을 지키기를 소원합니다.

저의 적용은
출근 전 아들을 위해 회개 기도를 드리고, 큐티한 내용은 SNS 가족 대화방에 공유하겠습니다.
저녁마다 아내와 산책하며 그날 묵상한 말씀과 적용한 것을 나누겠습니다.

북방왕이 성소를 더럽히자 이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 있었어요. 32절에 오직 자기의 하나님을 아는 백성은 강하여 용맹을 떨치리라고 합니다. 아무리 악한 왕이 세워지든, 포악한 지도자가 득세하든 우리는 성전을 지키고 예배를 사수하며 지금의 때를 보내야 해요.

그것이 강하며 용맹을 떨치는 모습입니다. 우리에게 이런 왕들을 허락하신 이유가 35절에 나오지요. 연단을 받아 정결하게 되며 희게 되어 마지막 때까지 이르게 하리니라고 해요. 결국 나의 연단과 회개와 구원을 위함입니다.

이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내 죄와 욕심을 보고 회개하면서 하나님의 때까지 인내함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하나님의 때까지 잘 인내하며 영혼 구원을 위해 나가야 하는데, 아직도 세상이 좋아 북방 왕처럼 거짓과 속임수를 일삼는 저희들이에요.

내 유익을 위해 언제든 배반할 기회만 엿보는 저의 죄를 회개합니다. 그 끝이 결국은 하나님을 배신하고 성소를 더럽히는 모습임을 깨닫고 그 자리에서 돌이키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며 성전을 지키고 예배를 사수하는 것이 강하고 용맹한 하나님의 백성의 모습을 기억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저를 연단하고 정결하고 희게하시고자 허락하신 고난 속에서 내 죄와 욕심을 보며 회개함으로 영혼 구원을 위해 나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큰 은총을 받은 사람아! <김성우 목사>

새벽큐티_김은성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3XUyfRJEY58?si=xcthtvjNe87PUYyS

0827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기회를 놓치지 않는 작은습관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0
지금이 어찌 받을때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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