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8

0 0
Read Time:6 Minute, 34 Second

💒마음을 살피시는 여호와<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08 본문 : 예레미야 17:1-11

1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
2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
3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네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
4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를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
6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
7   그러나 무릇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그 사람은 복을 받을 것이라
8   그는 물 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9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10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11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낳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17장 1절에서 11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짓되고 부패한 우리의 마음을 말씀으로 살피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은
첫째_구별되지 못한 우리의 가치관에서 나옵니다.

오늘 1절에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뿔에 새겨졌거늘이라고 해요. 절대로 지어지지 않는 죄가 우리 마음에 기록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제단뿔에 새겨졌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제단뿔은 용서함을 받는 장소를 상징하지요. 그럼에도 진정한 회개 없이 우상을 섬기듯이 제단을 쌓았기에 지을 수 없는 죄가 새겨졌다는 것입니다.

2절에 그들의 자녀가 높은 언덕 위 푸른 나무 곁에 있는 그 제단들과 아세라들을 생각하도다라고 해요. 아무리 열심히 주의 제단을 찾아가도 내 마음이 아세라를 섬긴 것은 자신도 알고, 자녀도 알고 기억합니다.

우리의 죄는 결국 자녀들에게 이양되는 것이에요. 십자가의 단을 생각해야 하는데, 푸른 나무 곁에 단들을 생각하는 것은 결국 부모의 가치관이 구별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과 다름이 없지요.

우리 아이들이 무슨 생각을 하면서 살까요? 여러분들은 집에서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하시나요? 돈 얘기, 시부모님과 배우자 험담, 교회 험담 이런 이야기들을 하시지 않습니까? 부모들의 언어와 생각의 죄는 자연스레 자녀들에게 전달되지요. 아무리 교양 있게 살아도 그 속마음은 전달되기 마련이에요.

3절에 들에 있는 나의 산아 내 온 영토의 죄로 말미암아 내가 네 재산과 네 모든 보물과 산당들로 노략을 당하게 하리니라고 해요. 우리의 시간과 재물과 자녀, 배우자 등 죄를 짓고 있는 분야가 온 영토에 걸쳐 있습니다.

그 모든 것이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집중되어 있기에 노략하고 노략을 당하는 것이지요. 예배를 드려도 내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음에 들리면 결국 모든 것을 노략당할 때가 찾아옵니다.

4절에 내가 네게 준 네 기업에서 네 손을 뗄 것이며, 또 내가 너로 하여금 너의 알지 못하는 땅에서 네 원수를 섬기게 하리니, 이는 너희가 내 노을 맹렬하게 하여 영원히 타는 불을 일으켰음이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에서 손을 떼시는 것만큼 두렵고 무서운 일이 없지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업 때문이 아니라 더 나아가 하나님이 우리의 기업이 되신다는 신앙고백이 있을 때 진실하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금강석 철필로 새겨진 여러분의 죄는 무엇입니까?
-부모의 악이 자녀에게 그대로 이어진 것이 있나요?
-내 죄로 말미암아 노략당한 것은 무엇인가요?

거짓되고 부패한 마음은
둘째_사람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떠나고자 합니다.

5절에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무릇 사람을 믿으며 육신으로 그의 힘을 삼고 마음이 여호와에게서 떠난 그 사람은 저주를 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이 손을 떼시면 우리는 사람을 믿고 육신으로 권력을 삼으려 할 뿐입니다.하나님의 손을 의지하려고 하지 않으니 세상 방법을 궁리할 수밖에 없겠죠. 그렇게 하나님을 떠나는 것이 저주입니다.

6절에 그는 사막의 떨기나무 같아서 좋은 일이 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광야 간조한 곳, 건건한 땅, 사람이 살지 않는 땅에 살리라고 하세요. 하나님을 떠나는 저주를 받은 사람의 결국이 이렇다는 것이지요.

사람을 의지하며 그것으로 힘을 삼으려고 하지만 실상은 사람이 없는 땅에 사는 것과 다름이 없다는 것이지요. 하나님이 없는 고독은 너무나 무서운 것입니다.

저도 무서운 열심으로 최고 학벌을 가지고 세상 성공을 꿈꾸며 화려해 보이는 남편과 결혼했어요. 아무리 모태 신앙이고 교회 반주를 도맡아 했어도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제 열심과 사람을 의지하려 했으니 그야말로 저주받은 인생을 살았던 것 같아요.

그렇게 철필로 써서 지어지지 않는 죄를 지은 자의 결론으로 끝날 수밖에 없었는데, 웬 은혜로 하나님이 제 속에 있는 교만함과 완악함을 말씀으로 직면하고 깨닫게 해주셨어요. 말씀이 들리는 축복 이것이 제 인생 가장 큰 축복이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남편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하셔서 7절처럼 여호와를 의지하며 여호와를 의뢰하는 복을 받으며 사명 감당하는 인생을 살게 해 주셨어요.

8절에 그는 물가에 심어진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지라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고 해요. 말씀을 묵상하는 사람은 더위가 오고 해가 가물지라도 두려워하지 않고 결실이 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남편이 하루아침에 천국으로 갔어도 말씀으로 그 일이 해석되고, 죽은 남편이 지금까지 저를 먹여 살리며 사명까지 감당하게 하시니 이 어찌 감사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제 사연에 갇혀서 인간적인 사랑으로 남편이 너무 보고 싶어서 죽겠다고 울부짖었다면 제가 어찌 주의 일을 했겠습니까?

좋고 싫은 감정보다 인간 최고의 감정인 회개를 알게 도와주었으니 그것을 깨닫게 해준 남편에게 그저 감사할 수밖에 없습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려는 일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고 있지는 않나요?
-옳고 그름 성공과 실패보다 말씀이 들리는 게 가장 큰 복임을 믿습니까?

《공동체 고백_물가에 심긴 나무》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고 자녀를 우상 삼은 죄를 회개하니 물가에 심긴 나무처럼 남편과의 관계도 회복되고 사명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대학 동아리에서 만난 동창과 결혼했어요. 당시 저는 입시 학원에서 강사였고, 남편은 대학원에 다녀서 자연스레 남편의 학비와 생활비를 제가 책임졌지요.그러면서 남편을 내가 원하는 가정으로 만들고자 선생처럼 가르쳤습니다. 남편은 그런 저를 멀리했고, 저는 외로움을 채우고자 자녀 교육에 온 힘을 쏟았어요.

저희 부부는 첫째 딸을 기독교 대안학교에 보내려고 교회 다니기 시작했지만 말씀이 들리지 않으니 자녀의 성공을 우상 삼았지요. 그렇게 욕심의 광야를 살며 화를 자처하다 보니 저희 가정의 저주와 같은 사건이 찾아왔어요.

중학생 때 ADHD로 자해를 반복하고 일탈하던 둘째 딸이 폐쇄 병동에 입원하게 된 거예요. 그제야 저는 공동체의 만류에도 공교육을 무시하고 자녀를 특별하게 키우려 한 죄를 회개했어요. 그리고 가정의 머리로 세우신 남편에게 순종하지 않은 교만이 깨달아졌습니다.

남편에게 사과하니 남편도 그날 말씀에 감동받아 해외 출장 때 유흥업소에 다닌 것을 고백하며 음란죄에서 돌이키게 되었지요. 그날 이후 저의 가정은 교회 소그룹에서 부부 관계가 깨어진 지체들, 또 주일 학교에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을 섬기고 있어요.

자녀들의 성공과 행복만을 위해 살면서 어리석은 자가 될 뻔한 저를 11절처럼 물가에 심긴 나무같이 영적 후사의 결실이 그치지 않는 삶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을 찬양해요.

저의 적용은
남편이 퇴근하고 집에 오면 하던 일을 멈추고 현관에 나가 웃는 얼굴로 맞이하겠습니다.
자녀를 특별하게 키우기 원하는 지체들에게 제 삶을 나누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9절부터 11절을 보면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 누가 능히 이를 알리요마는 나 여호와는 심장을 살피며 폐부를 시험하고, 각각 그의 행위와 그의 행실대로 보응하나니 불의로 치부하는 자는 자고새가 낫지 아니한 알을 품음 같아서 그의 중년에 그것이 떠나겠고,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리라고 하세요.

사랑하는 여러분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우리의 마음이라는데, 우리에게는 옳고 그름의 잣대로 과연 무엇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인권이 우상이 되어버린 이 시대에 말씀을 통해 거짓되고 부패한 우리의 마음을 깨닫지 못하면 행위와 행실대로 보응받을 일밖에 없습니다.

마침내 어리석은 자가 되는 결론이 아니라 하나님의 긍휼을 입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하나님의 말씀보다 이 땅에서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더 좋습니다. 그렇게 아세라의 가치관으로 살다 보니 그것을 가르치지 않아도 우리의 자녀에게 고스란히 그 죄가 전해지는 것을 봅니다.

사막의 떨기나무가 아닌 물가의 심긴 나무가 되어야 하는데, 여전히 하나님보다 사람을 의지하려는 마음 때문에 말라 비틀어질 일밖에 없는 저희를 긍휼히 여겨주시옵소서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이 우리의 마음이라고 하십니다. 날마다 우리의 악함을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하나님의 긍휼을 입은 자의 삶으로 결론이 나도록 저희를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어찌하여 화를 자취하느냐

새벽큐티_ 이성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jAAX8XI9z4Y?si=xxhNsv9s7buCILGE

1008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결혼은 과학일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2
두려워하지 말라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