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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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식일을 거룩히 하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10 본문 : 예레미야 17:19-27

19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20   무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2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22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 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
23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
24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
25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
26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
27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17장 19절에서 27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려면
첫째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19절 20절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는 가서 유다 왕들이 출입하는 평민의 문과 예루살렘 모든 문에 서서 우리에게 이르기를 이 문으로 들어오는 유다 왕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모든 주민인 너희는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합니다.

어떤 말씀을 들어야 할까요? 21절과 22절에 너희는 스스로 삼가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지 말며, 안식일에 너희 집에서 짐을 내지 말며 어떤 일이라도 하지 말고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명령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할지어다라고 합니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 이 안식일을 지키는 것은 순종하기가 참 어려운 말씀이죠. 그러나 안식일에 대한 명령은 내 상황에 따라 지켜도 되고 안 지켜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아무런 보장 없이 이런 요구를 하시는 게 아니죠. 오히려 그 문제를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말씀이에요.

또한 불확실한 인생 가운데서 죽고 사는 문제가 어디에 달려 있냐고 우리의 신앙고백을 물으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안식일 규례는 십일조 규례와 함께 내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고 내 삶을 주님이 책임져 주실 것이라고 고백하는 신앙고백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상에게 명령함같이 안식일을 거룩히 하라는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출애굽과 광야 생활 가운데 하나님이 신실하게 먹고 마시게 하시며 온전히 인도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말씀이에요.

그럼에도 23절을 보니 그들은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며 그 목을 곧게 하여 듣지 아니하며 교훈을 받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지요. 여러 가지 이유를 들이대고 합리화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도 신뢰도 없으니 결국 내 문제는 내가 알아서 하겠다는 불순종으로 하나님의 교훈을 받지 않겠다며 주님을 버리는 것과 같죠.

적용 질문
-하나님의 백성으로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듣고 있습니까?
-순종하지 못할 여러 가지 이유를 대며 하나님의 교훈을 받지 않으려 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안식일을 거룩히 지키려면
둘째_거룩을 배워가는 순종을 해야 합니다.

24절에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가 만일 삼가 나를 순종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지 아니하며 안식일을 거룩히 하여 어떤 일이라도 하지 아니하면이라고 해요. 계속해서 안식일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적어도 생업을 위한 일은 주일날 안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이것을 율법적으로 지켜야 한다기보다는 그것을 지키려는 모습을 통해 구별된 삶을 배워가기 때문입니다.

저도 피아노 레슨을 주일에는 안 하기로 했었는데요. 그것이 저에게는 많은 포기를 의미했지요. 그 대신 교회를 섬기고 예배를 드리는 것이 육적으로는 훨씬 고달프기도 했어요. 그런데 그렇게 살다 보니 거룩의 의미를 조금씩 알아간 것 같아요.

그렇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면 어떻게 된다고 하나요? 25절에 다윗의 왕위에 앉아 있는 왕들과 고관들이 병거와 말을 타고 이 성문으로 들어오되 그들과 유다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 주민들이 함께 그리 할 것이요 이 성은 영원히 있을 것이며라고 하십니다.

안식일을 잘 지키며 하나님 안에서 쉬고 구속을 위해 포기하면 엄청난 선물이 있다는 것이지요. 나도 쉬고 선물도 받으니 얼마나 수지 맞는 인생이 되겠습니까? 26절에 사람들이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에 둘린 곳들과 베냐민 땅과 평지와 산지와 네겝으로부터 와서 번제와 희생과 소제와 유향과 감사 제물을 여호와의 성전에 가져오려니와라고 합니다.

우리가 안식의 개념을 잘 알고 있으면 유다 성읍이든 평지나 산지든 어떤 환경에 있든지 진정한 성전인 여호와의 집으로 예물을 갖고 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자신 있으셔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시는 거예요. 우리는 순종만 하면 됩니다.

적용 질문
-안식일을 지킴으로 거룩을 배워가고 있나요?
-그 순종을 통해 하나님이 내 삶을 책임지셨다는 간증이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_고생바가지 여행》

고생 바가지 여행에서 돌아와 안식일을 지키라는 주님의 명령이 자신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려 회개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몇 해 전 코로나19가 유행하던 겨울, 저희 가족은 주일을 끼고 일본 여행을 계획했어요. 주일성수를 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죄의식보다는 한 해 동안 열심히 산 것에 대해 보상받는 기쁨이 컸지요.

그런데 출발 3일 전에 첫째가 독감에 걸리더니 출발 당일에는 새벽에 둘째가 고열에 시달렸어요.그러나 저희 부부는 여행 취소 위약금을 무는 것이 아까워 여행을 강행했어요. 여행 내내 아이들은 아프고 기상 악화까지 겹쳐 꿈꾸던 즐거움과 휴식은 없었지요. 결국 귀국 날에는 남편마저 고열로 공항 의자에 쓰러졌어요.

저 혼자 동분서주하며 가족을 챙기다가 결국 아이들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그런데 말씀을 보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제 성문에 불을 놓으신 사건으로 여겨져요. 회사 일로 힘들어하는 남편을 세상 쾌락으로 위로하려 한 저의 무지함도 깨달았고요.

아이들도 아픈데 주일 성수를 어겨가며 해외 여행을 밀어붙인 저희 죄도 인정됩니다. 얼마 후 첫째가 이번 여행은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 부모님이 싫어하실까 봐 말씀드리지 못했어요라고 했어요.

그 말이 22절처럼 안식일을 지키라고 제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 같아서 입이 다물어졌어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어야 할 부모로서의 사명을 망각한 채 자녀가 안식일을 범하게 한 잘못을 회개합니다. 이제는 여호와의 말씀을 잘 듣고 순종하며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킬게요.

저의 적용은
아이들에게 지난 일을 사과하며 주일은 거룩히 지켜야 한다고 말하겠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주일 예배에 갈 준비를 미리 하겠습니다.

주일 성수에 대해서 톡톡히 값을 치르셨네요. 27절에 그러나 만일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고 안식일을 거룩되게 아니하여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오면 내가 성문에 불을 놓아 예루살렘 궁전을 삼키게 하리니 그 불이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셨다 할지니라 하시니라고 하세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수고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수고하면 결국 우리의 성전이 삼킴을 당하고 꺼지지 않는 불속으로 들어가게 된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안식일에 짐을 지고 예루살렘 문으로 들어온다는 것은 무슨 뜻일까요? 교회에 장사하러 오고 복받으려고 안식일 지킨다는 것이지요. 안식일을 잊은 것이 아니라 기복적으로 지키려는 모습입니다. 겉으로 볼 때는 안식일을 지키는 것처럼 보여도 그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을 누리며 하나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그러니 내가 순종할 것을 찾을수록 받을 복이 더 많아지겠죠. 내 마음대로 하는 순종이 아니라 말씀대로 하는 순종이 중요해요.

이렇게 순종을 통해 주님이 주시고자 하는 모든 복을 다 받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예레미야에게도, 이미 징벌하기로 작정하신 유다 백성에게도 주님은 계속해서 말씀해 주십니다. 지금 우리에게도 말씀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이 말씀을 우리 삶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최고의 축복임을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여전한 방식으로 말씀을 듣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스스로 조심하여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라고 하시는 말씀을 기억하며 우리 삶의 주인 자리를 주께 내어드리고, 주님이 책임져 주시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순종할 때 주시는 평강이 우리 삶에 풍성히 임하기를 원합니다. 내 마음대로 순종하는 것이 아니라 말씀대로 순종하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어찌하여 화를 자취하느냐

새벽큐티_ 김승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CLO20AfAPA?si=nDDgdfuCZQ-Adg4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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