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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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된 말을 듣지 말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21 본문 : 예레미야 23:9-22

9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이라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
10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도다 저주로 말미암아 땅이 슬퍼하며 광야의 초장들이 마르나니 그들의 행위가 악하고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함이로다
11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선지자와 제사장이 다 사악한지라 내가 내 집에서도 그들의 악을 발견하였노라
12   그러므로 그들의 길이 그들에게 어두운 가운데 미끄러운 곳과 같이 되고 그들이 밀어냄을 당하여 그 길에 엎드러질 것이라 그들을 벌하는 해에 내가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3   내가 사마리아 선지자들 가운데 우매함을 보았나니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그릇되게 하였고
14   내가 예루살렘 선지자들 가운데도 가증한 일을 보았나니 그들은 간음을 행하며 거짓을 말하며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강하게 하여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은즉 그들은 다 내 앞에서 소돔과 다름이 없고 그 주민은 고모라와 다름이 없느니라
15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선지자에 대하여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들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
16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너희에게 예언하는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 그들은 너희에게 헛된 것을 가르치나니 그들이 말한 묵시는 자기 마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온 것이 아니니라
17   항상 그들이 나를 멸시하는 자에게 이르기를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며 또 자기 마음이 완악한 대로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르기를 재앙이 너희에게 임하지 아니하리라 하였느니라
18   누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여 그 말을 알아들었으며 누가 귀를 기울여 그 말을 들었느냐
19   보라 여호와의 노여움이 일어나 폭풍과 회오리바람처럼 악인의 머리를 칠 것이라
20   여호와의 진노가 내 마음의 뜻하는 바를 행하여 이루기까지는 그치지 아니하나니 너희가 끝날에 그것을 완전히 깨달으리라
21   이 선지자들은 내가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달음질하며 내가 그들에게 이르지 아니하였어도 예언하였은즉
22   그들이 만일 나의 회의에 참여하였더라면 내 백성에게 내 말을 들려서 그들을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하였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23장 9절에서 2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헛된 말을 듣지 않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헛된 말을 듣지 않으려면
첫째_거룩한 말씀에 먼저 귀 기울여야 합니다.

예레미야가 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을 전합니다. 9절에 내 마음이 상하며 내 모든 뼈가 떨리며 내가 취한 사람 같으며 포도주에 잡힌 사람 같으니 이는 여호와와 그 거룩한 말씀 때문이라고 해요.

유다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을 백성에게 전해야 하는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백성은 죄악에 빠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예레미야에게 임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은 그를 더욱 고통스럽게 했어요. 심판의 말씀을 선포하면 백성으로부터 고난을 받고 선포하지 않으면 골수에 사무치는 고통이 자신을 감싸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지요.

예수님도 자신이 세상에 오신 것은 화평이 아닌 검을 주러 왔다고 하셨잖아요. 예레미야는 거짓 선지자들이 잘못 가르친 결과 이 땅에 간음하는 자가 가득하고 백성의 행위가 악하며 힘쓰는 것이 정직하지 못하다고 꼬집습니다.그렇게 공평과 정의가 실현되지 않는 사회였겠죠.

11절에서 예레미야는 백성보다 선지자와 제사장이 더 사악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성전에서도 하나님이 그들의 악을 발견하셨다고 해요. 말씀에 등불이 없으니 그 길이 어둡고 미끄러운 것과 같이 될 수밖에요. 그래서 그 길에서 떠밀려 넘어지고 엎드러진다고 하십니다.

설사 어둠 속에서 잘 걸어가더라도 그건 위태롭게 잘 되는 것에 불과해요. 언제 넘어질지 모르기 때문이에요. 차라리 빨리 넘어져서 등불이라도 찾으면 살 수 있을 텐데, 등불 없이 점점 높은 곳으로 올라가다가 떨어지면 다시 올라가기가 힘들죠. 그래서 먼저 넘어지는 것이 오히려 복입니다.

적용질문
-죄 가운데서 심판의 말씀을 들으면 두렵고 떨리나요?
-별 느낌조차 없이 그냥 말씀을 흘려 듣나요?

헛된 말을 듣지 않으려면
둘째_자신의 우매함과 가증함을 알아야 합니다.

13절에서 예레미야는 사마리아 선지자들의 우매함을 고발합니다. 그들은 바알을 의지하고 예언함으로 백성을 그릇된 길로 인도했죠. 자신들 스스로 어두운 길을 걸을 뿐 아니라 백성까지도 잘못 인도한 거예요.

14절에서는 예루살렘 선지자들을 비판해요. 그들은 가증한 일을 저질렀는데, 간음을 행하고 거짓을 말하고 악을 행하는 자의 손을 오히려 강하게 함으로써 그 악에서 돌이키지 못하게 했습니다.
선지자들이 그들의 악행에 정당성을 부여하고 그들을 도와주어 그 죄악에서 떠날 수 없게 한 것이지요.

결과적으로 이들은 예루살렘을 소돔과 고모라와 다를 바 없는 성읍으로 변질시켰어요. 소돔과 고모라가 심판을 받고 멸망한 것처럼, 유다 또한 심판이 임박했다는 말씀이기도 하지요. 이처럼 거짓 선지자들이 잘못된 길로 행하면 성도들 또한 용기 있게 악을 저지릅니다.한 공동체, 한 나라 지도자의 죄는 이렇게도 영향력이 큽니다.

15절에 보라 내가 그들에게 쑥을 먹이며 독한 물을 마시게 하리니, 이는 사악이 예루살렘 선지자로부터 나와서 온 땅에 퍼짐이라 하시니라고 해요. 거짓 선지자들이 백성에게 독을 마시게 해서 영적인 죽음에 빠지게 한 것처럼, 하나님은 이들에게도 쑥과 독한 물을 마시게 함으로 심판하시겠다는 거예요.

일제 강점기 시절에 1907년 조선예수교 장로회 동로회의 조직은 인구의 1%도 안 되었어요. 1600만 명의 인구 중에서 기독교인은 불과 29만 명이었죠. 그런데 교회가 문맹 퇴치를 위해 교육과 의료, 구휼 사업에 앞장섰어요.

게다가 기독교인들은 독립운동에도 크게 기여했지요, 3.1운동 당시 민족 대표 33인 중에서 16명이 기독교 신자였어요. 그런데 개신교가 번영한 지금은 천만 명에 가까운 기독교인이 있음에도 지역주의 진영 논리를 타파하지 못하고 있어요.

투표 때마다 영호남이 타지에 비해 확연히 차이가 나는 이유는 정계의 잘못도 물론 있지만 교회의 잘못이 크기 때문이에요. 교회가 한국 사회의 선지자적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니 이 나라 안에 백성이 쑥을 먹고 독한 물을 마시는 사건이 일어나는 거예요.

적용질문
-내가 행하는 우매하고 가증한 일은 무엇인가요?
-나의 악이 다른 지체와 공동체에 영향을 주며 퍼지고 있지는 않나요?

《공동체 고백_간음하다 들린 심판메세지》

바람 피우던 상대가 죽는 사건이 간음하는 자신에게 주신 주님의 심판 메시지임을 깨닫고 죄에서 돌이키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부모님의 불화로 우울하고 불안했던 저는 집안이 화목해 보이는 아내와 결혼했어요. 하지만 결혼의 목적이 무엇인지 몰라 아내 몰래 음주와 외도를 즐기면서 죄를 합리화했지요. 그러다 교회 공동체로 인도받아 신앙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런데도 죄를 끊지 못하고 그저 세상 일에만 열심을 내었습니다.

그리고 어느 날 거래처 사람을 만나는 자리에서 한 여성을 만났어요. 그녀는 거래처 사람이 만나는 유부녀였어요. 저는 그들과 어울리며 그 여성과도 친해졌고, 결국 저와 그녀는 부적절한 만남을 이어갔지요.

그런데 알고 보니 그녀도 크리스천이었어요. 저나 그녀나 교회를 다녀도 피차 말씀으로 변화된 가치관이 없으니 소돔과 고모라와 같은 삶을 살았던 거예요. 하루는 술에 취해 그녀에게 전화했더니 대뜸 한 남자가 받더니 버럭 화를 냈어요. 저는 그가 그녀의 남편이며, 그녀가 며칠 전 갑작스레 심장마비로 사망한 사실도 알게 되었죠.

20절 말씀처럼 이 사건으로 저는 여호와의 진노를 깨닫고 악한 길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게 되었고, 저 때문에 힘들어하던 아내와 자녀들에게도 사과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는 참 선지자와 같이 이제는 저도 예배와 공동체의 자리를 지키고 가정을 중수하며 말씀에 귀 기울이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하루를 큐티로 시작하고 공예배와 교회 소그룹 모임을 빠지지 않겠습니다.
아내와 자녀의 말을 경청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네가 맞다고 인정하겠습니다.

이런 적용을 내놓아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인생은 다 악하고 음란하기 때문이지요. 내놓은 죄인이 있고 내놓지 않는 죄인이 있을 뿐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6절에서는 거짓 선지자들의 말을 듣지 말라고 경고해요. 헛된 것을 가르치는 이들의 묵시는 여호와의 입이 아닌 자기 마음에서 나온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호와를 멸시하는 자들에게는 너희가 평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하고, 완악한 대로 행하는 자들에게도 재앙이 임하지 아니하리라고 말하지요. 이들은 여호와의 회의에 참여하지도 않고 이런 말을 했어요. 여호와의 말씀을 알아듣지도 못하고 귀를 기울이지도 않았죠.

바알를 의지하고 간음을 행하다 보니 헛된 것을 가르칠 수밖에요. 산 소망이 아닌 죽은 소망을 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소리가 되려면 말씀에 대한 순종과 희생의 적용이 없이는 불가능해요.

입으로만 되는 게 아니죠. 내가 희생하고 순종하는 섬김 속에 성령께서 성경을 열어 가르쳐 주십니다. 그렇게 성령에 감동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입이 될 수 없어요. 하나님의 입이 안 되면서 성경을 가르치려니 자기 마음대로 문자적인 해석만 하는 거예요.

이런 거짓 선지자가 되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며 함께 상고하는 공동체가 반드시 있어야 해요. 공동체를 떠난 나홀로 신앙은 매우 위험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마음에 뜻한 바를 이룰 때까지는 쉬지 않으십니다.

그렇기에 그분의 말씀을 같이 읽고 해석해 주는 공동체가 필요해요.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예배의 자리, 말씀 묵상의 자리로 오게끔 쉬지 않고 가르쳐야 합니다. 내 곁에 힘든 지체에게도 눈물과 애통함으로 권고해야 하지요.

바라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예배와 말씀 묵상을 통해 악한 길에서 돌이켜 공평과 정의의 길로 행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 드릴게요. 주님

헛된 말을 듣고 헛된 것을 가르치는 저희를 오늘도 거룩한 말씀으로 경책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씀에 등불도 없이 그저 높은 곳을 향해 오르다 보니 넘어지고 엎드러질 수밖에 없었습니다.

내 정욕으로 우매함과 가증함을 보지 못해 내 열심으로 달음질하며 주님의 진노를 경험하는 끝날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주님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여호와의 회의에 참석하게 하셨사오니 날마다 거룩한 말씀으로 저의 사악을 회개하며 주께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특별히 이 나라 안에 퍼지는 가증한 악에 대한 책임이 한국교회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교회의 악을 사하여 주시고 부르심을 받은 목회자들이 자기 마음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을 전하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모든 지체가 말씀이 왕 노릇하는 공동체에 속해 공평과 정의를 행하는 주의 자녀들로 세워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여호와께서 보셨고

새벽큐티_김은성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W_NTcpX1Idg?si=_sEGi5bMep5m8kuS

102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열심히 하고 계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4 눈을 여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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