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4

0 0
Read Time:6 Minute, 55 Second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24 본문 : 예레미야 25:1-14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2   선지자 예레미야가 유다의 모든 백성과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에게 말하여 이르되
3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야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모든 종 선지자를 너희에게 끊임없이 보내셨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으며 귀를 기울여 듣지도 아니하였도다
5   그가 이르시기를 너희는 각자의 악한 길과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라 그리하면 나 여호와가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영원부터 영원까지 준 그 땅에 살리라
6   너희는 다른 신을 따라다니며 섬기거나 경배하지 말며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키지 말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를 해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7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8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
9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0   내가 그들 중에서 기뻐하는 소리와 즐거워하는 소리와 신랑의 소리와 신부의 소리와 맷돌 소리와 등불 빛이 끊어지게 하리니
11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
1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칠십 년이 끝나면 내가 바벨론의 왕과 그의 나라와 갈대아인의 땅을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벌하여 영원히 폐허가 되게 하되
13   내가 그 땅을 향하여 선언한 바 곧 예레미야가 모든 민족을 향하여 예언하고 이 책에 기록한 나의 모든 말을 그 땅에 임하게 하리라
14   그리하여 여러 민족과 큰 왕들이 그들로 자기들을 섬기게 할 것이나 나는 그들의 행위와 그들의 손이 행한 대로 갚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25장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려면
첫째_반복해서 하시는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유다의 왕 요시아의 아들 여호야김 넷째 해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에 유다의 모든 백성에 관한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리라고 해요. 여호야김 넷째 해는 곧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 원년이라고 합니다.

그해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갈그미스에서 앗수르의 패잔병들과 연합 전선을 펼친 애굽군을 물리친 사건이 있었어요. 애굽과 큰 전투를 치른 뒤 바벨론으로 돌아가는 길에 우리가 잘 아는 다니엘과 에친구를 포함한 유다의 귀족들을 인질로 잡아갔지요. 즉 제1차 바벨론 포로 사건을 말합니다.

어제 읽은 24장은 제2차 바벨론 포로 사건 이후에 임한 환상이니 예레미야서는 시간 순서대로 기록된 책이 아님을 알면 조금 이해하기가 쉬울 거예요. 예레미야는 다니엘이 끌려가던 제1차 바벨론 포로 사건 전까지 23년 동안 여호와의 메시지를 반복해서 선포했다고 말해요.

3절에 유다의 왕 아몬의 아들 요시아 왕 열셋째 해부터 오늘까지 이십삼 년 동안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기로 내가 너희에게 꾸준히 일렀으나 너희가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해요. 지금이나 23년 전이나 예레미야가 외친 말씀은 동일합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라는 말씀이죠. 예레미야뿐만 아니라 스바냐와 하박국 등 예레미야와 동시대에 활동하던 선지자들 다 똑같은 말씀을 전했어요.

특히 제2차 포로로 잡혀간 에스겔은 예레미야가 예루살렘에서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전할 때 포로로 잡혀간 바벨론 강가에서 눈물을 흘리며 말씀을 전했지요. 그러하기에 이스라엘은 결코 주의 말씀을 듣지 못했다고 변명할 수 없는 거예요.

제가 섬기는 우리들 교회가 벌써 창립한 지 21년이 되었네요. 처음부터 지금까지 창립 이전에 큐티 선교회 때부터 하나님이 저에게 깨닫게 하심으로 외치게 하신 말씀은 늘 동일해요. 늘 회개하라였어요. 이혼은 안 되고 가정은 합쳐야 하며 불신 결혼도 안 된다를 외쳤지요. 그러기 위해서 주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에 말씀 앞에 이 가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늘 회개밖에 할 것이 없다고 늘 동일한 말씀을 외친 거예요.

하나님은 왜 계속해서 이렇게 듣기도 부담스러운 회개의 말씀을 반복 반복해서 외치게 하실까요?
아무리 외쳐도 우리가 듣지 않기 때문이에요. 귀로만 듣고 삶으로 돌이키지 않는 것은 곧 듣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예요.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이 간단한 말씀을 23년 동안 들어도 이스라엘 백성은 적용하지 않았어요.

지금 당장 누리는 죄악이 너무 달콤하기 때문입니다. 내 손으로 이룩한 우상과 내 손으로 만든 열매를 포기하고 돌이키는 게 너무 아까운 것이에요.
그러나 내가 일으켜 만든 우상을 숭배한 결과는 무엇이죠? 7절에 너희가 내 말을 순종하지 아니하고 너희 손으로 만든 것으로써 나의 노여움을 일으켜 스스로 해하였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해요.

그 모든 것이 결국 하나님의 노여움을 일으키는 일들이라는 것을 속히 깨달아야 해요. 그리고 가능한 한 빨리 돌이키는 것이 지혜입니다. 23년을 허비하기에는 우리 인생이 그리 길지 않습니다.

적용질문
-남들에게서 가장 자주 듣는 말은 무엇인가요?
-그 가운데서 내가 적용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죄에서 돌이켜 돌아오라는 하나님의 절규가 들리나요?

악행을 버리고 돌아오려면
둘째_심판을 당해야 합니다.

8절에 그러므로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내 말을 듣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해요. 안 들어요. 너무 안 들어요. 이것은 비단 유다 백성의 모습뿐만 아니라 우리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이런 이스라엘을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자녀가 잘못하면 부모가 눈물을 머금고 매를 들듯 하나님도 이 백성을 돌이키시고자 찢어지는 마음으로 매를 드십니다.

9절에 보라 내가 북쪽 모든 종족과 내 종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불러다가 이 땅과 그 주민과 사방 모든 나라를 쳐서 진멸하여 그들을 놀램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며 땅으로 영원한 폐허가 되게 할 것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하지요. 하나님은 심판의 도구로 북쪽 바벨론의 느부갓네살을 일으키십니다.

그런데 돌이키지 않는 유다 백성뿐 아니라 유다 사방 모든 나라도 함께 진멸하신다고 해요. 돌이키지 않는 나 때문에 내 가족, 내 주변 사람이 황폐하게 되는 것이죠. 부모가 매를 들었을 때 자녀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동은 그냥 엎드리고 비는 거예요. 부모의 화가 누그러질 때까지 잘못했다고 용서를 구하는 것이죠.

하나님도 마찬가지예요. 그분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알기에 그저 불쌍히 여겨달라고 부르짖으며 주 앞에 엎드리는 것이 상책입니다. 그리고 매를 맞게 된다면 반항하기보다 잘 당하는 것이 매를 줄이는 비결입니다.

적용 질문
-회개하지 않는 나 때문에 대신 수고하는 내 가족과 주변 사람은 누구인가요?
-내가 잘 당해야 할 심판의 사건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척,척,척 아내》

딸이 백혈병 진단을 받고 아들이 모야모야병으로 천국에 간 사건 가운데서 남편을 미워하고 기복에 빠진 자신의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믿지 않는 가정에서 부모님 몰래 교회에 다녔어요. 사는 게 힘들어도 예수님을 믿고 성실히 살면 복을 많이 받을 거라 믿었지요. 그래서 믿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고, 남편의 성공과 자녀의 앞날을 위해 열심히 기도했어요.

남편이 성가대원과 주일학교 교사로 교회를 열심히 섬겼기에 저는 조금 더 기다리면 될 거라 기대했어요. 그렇게 믿음 있는 척 인내하는 척, 온유한 척을 하면서 참고 지냈는데 빚은 점점 늘어나기만 했습니다. 저는 남편을 미워했지만 그의 혈기가 무서워 내색하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아이들과 합세하여 남편을 정죄하고 아이들이 다 크면 이혼하겠다며 악한 길과 악행을 계획했지요. 그러다 갑자기 딸이 백혈병 진단을 받고 큰아들이 모야모야병으로 천국에 가는 사건이 찾아왔어요. 큰 충격에 빠져 있을 때 하나님은 저를 날마다 큐티하는 공동체로 인도하셨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구속사의 말씀을 들으면서 딸과 아들의 사건이 저를 구원하시려고 하나님이 허락하신 사건임을 알게 되었어요. 남편이 저의 구원을 위해 수고했다는 것도 깨달았고요.

6절 말씀처럼 기복에 빠져 다른 신을 경배한 저의 잘못된 믿음도 보게 되었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이 제게 임하니 지금은 남편도 가장의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어요. 불순종으로 폐허가 될 뻔한 저를 구원하신 주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남편에게 복종의 언어를 쓰겠습니다.
과거의 일이 떠올라 남편이 미울 때 속으로 원망하지 않고 감정을 솔직히 표현하겠습니다.

그런데 우리 가운데 소망이 있는 것은 이 심판이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에요. 11절에 이 모든 땅이 폐허가 되어 놀랄 일이 될 것이며, 이 민족들은 칠십 년 동안 바벨론의 왕을 섬기리라고 하죠. 이렇듯 하나님이 내게 바벨론의 왕을 허락하신 70년이라는 시간은 내가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시간이에요.

이때에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영원한 심판을 피하지 못해요. 내 옆에서 나를 힘들게 하는 바벨론왕 같은 사람은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게 도와주는 최고의 공로자인 거예요. 아무리 힘들어도 끝이 있어요. 그 끝은 바로 나의 회개이며 돌이킴입니다. 이 말씀을 기억하며 악행을 버리고 주께로 돌아오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십 삼년을 들어도 말씀이 들리지 않는 죄인이에요. 내가 세운 우상들이 너무 좋고 달콤해서 회개하기가 참으로 어려운 저입니다. 그럼에도 이런 저희를 불쌍히 여기셔서 꾸준히 반복해서 또 돌아오라고 말씀해 주시는 주님의 은혜가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버지, 이제는 그 말씀이 들리게 하여 주세요. 그래서 악한 길과 악행을 거치고 주께로 돌이키기를 원합니다. 제가 돌이키지 못하기에 제 주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음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분노 가운데서 나를 살리기 원하시는 그 애절한 사랑을 깨달아 이제 주께로 돌이키길 원하오니 주님 도와주시옵소서 살려주시옵소서
이 모든 죄악을 끊어낼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여호와께서 보셨고

새벽큐티_염승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SVhu5qyDnIQ?si=4lhINFaDNPStUNHN

1024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열심히 하고 계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4 눈을 여시매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