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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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0.29 본문 : 디도서 2:1-10

1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2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
3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4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
5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 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
6   너는 이와 같이 젊은 남자들을 신중하도록 권면하되
7   범사에 네 자신이 선한 일의 본을 보이며 교훈에 부패하지 아니함과 단정함과
8   책망할 것이 없는 바른 말을 하게 하라 이는 대적하는 자로 하여금 부끄러워 우리를 악하다 할 것이 없게 하려 함이라
9   종들은 자기 상전들에게 범사에 순종하여 기쁘게 하고 거슬러 말하지 말며
10   훔치지 말고 오히려 모든 참된 신실성을 나타내게 하라 이는 범사에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려 함이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디도서 2장 1절에서 1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려면
첫째_삶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 기막힌 그레데인들을 구원의 길로 이끌고자 바울은 1절에서 디도에게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라고 권면합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먼저 말하라고 하나요? 2절에 늙은 남자로는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믿음과 사랑과 인내함에 온전하게 하고라 해요.

그레데 교회에서 제일 먼저 들어야 할 사람이 늙은 사람 그것도 남자라고 합니다. 윗사람으로부터 삶으로 보여주어야 설득력이 있기 때문이지요. 여기서 늙은 남자는 장로라는 뜻도 있고, 나이 많은 노인이라는 뜻도 있어요. 즉 대략 60세 정도의 남자로서 한 가정을 다스리는 어른으로 볼 수 있고, 교회에서는 믿음의 본을 보여야 하는 어른들이지요.

나이가 들면 흔히 말씀보다 자기 경험이 복음이 되기가 쉬워요. 누가 복음이 아니고 내가 복음에 잔소리가 늘지요. 충고를 절제하기도 힘들어요. 그래서 2절에 늙은 남자는 절제하며라고 하죠. 어디서든 권위 의식이 있어 영적으로 깨어 있기도 힘들고, 이제 다 살았다고 생각하니 조심하기도 어렵지요. 그렇기에 바울은 가장 중요한 역할로 늙은 남자에게 먼저 권면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등장하는 사람은 늙은 여자예요. 3절에 늙은 여자로는 이와 같이 행실이 거룩하며 모함하지 말며 많은 술의 종이 되지 아니하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고  합니다. 행실이 거룩하며에서 행실이라는 단어는 자신의 위치에서 당연히 기대되는 외향이나 태도를 말합니다. 바로 복종의 모습이죠. 나이가 들수록 남자가 복종의 언어를 쓰는 집이 많아요.

그러나 하나님은 여자에게 특히 늙은 여자들에게 복종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행실이 결혼 초에서부터 나이가 들었을 때까지 거룩해야 하는 것이죠. 남편을 머리로 두고 가정에서나 교회에서 질서를 지켜야 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그리고 모함하지 말며라고 하죠. 결국 질서를 깨뜨리고 뒤집는 것이 모함입니다. 말로 내 옆사람 윗사람 주변 사람들을 공격하는 것이죠. 여기서 모함은 디아볼로스로 우리가 잘 아는 사탄 마귀를 지칭하는 디아블로와 같은 단어예요. 그러니까 질서를 무너뜨리고 함부로 이야기하며 다니는 일이 바로 사탄의 일이라는 거예요.

이게 팩트야 하면서 내가 교회의 리더야 하면서 상대의 은밀한 일들이나 아픔들을 함부로 말하고 다니는 것이 바로 모함하는 일이에요. 특히 우리 시어머니들은 잔소리를 조금 줄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그리고 술의 종이 되지 말며 선한 것을 가르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은 교회와 가정을 살리시기 위함이에요.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늙은 우리에게까지 사명을 주시는 것이죠.

적용질문
-내가 다 이루었다며 절제하지 못하는 모습은 없나요?
-이건 사실이라며 상대방을 비방하며 말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내게 주어진 질서에 잘 순종하며 가나요?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살아내려면
둘째_그들로 교훈하게 해야 합니다.

이후 등장하는 교훈의 대상은 젊은 여자입니다. 그런데 바울은 디도에게 직접 젊은 여자를 교훈하라고 하지 않죠 4절에 그들로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되 그 남편과 자녀를 사랑하며라고 합니다. 늙은 여자들이 젊은 여자들을 교훈하게끔 한 것이죠.

이것이 참 중요합니다. 내가 진리의 복음을 가졌다 하더라도 항상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해요. 디도는 남자예요. 젊은 여자는 언제든 유혹의 대상이 될 수가 있고, 설령 유혹을 받지 않더라도 교회의 덕을 무너뜨리며 사탄의 공격 대상이 될 수 있어요. 그러하기에 항상 젊은 여자들은 먼저 교훈을 받은 늙은 여자들이 가르치게 해야 합니다.

저 역시 하나님께 사명을 받아 사역을 시작할 때 조심하고 또 조심할 수밖에 없었죠. 제가 홀로 사는 과부이고 또 그 당시 제가 30대였기 때문에 당연히 그렇게 조심했어야 해요. 눈을 뜨면 제가 30대 과부라는 것을 잊은 적이 없이 그렇게 시작을 했어요. 하나님의 말씀 사역과 큐티 사역의 사명이 중함을 알면 알수록 누굴 만날지 무엇을 말해야 할지 조심하고 또 조심하며 걸어왔습니다.

수많은 목장과 큐티 모임을 인도하면서도 제 나이가 차기 전까지는 “절대 수많은 목장과 큐티 모임을 인도하니까 왜 여자들만 이렇게 복종해야 되냐 이런 구속사 큐티를 남자들에게도 좀 알려달라. ” 그렇지만 저는 이제 50이 되기까지는 큐티 선교회의 교회가 가시적으로 생기기 전까지 남자들 큐티 모임은 인도하지 않았어요.

집회를 다닐 때도 장거리를 갈 때도 늘 혼자 운전을 하거나 또 KTX를 타거나 그렇게 혼자 갔고 교회를 시작한 후 교회가 수적으로 크게 성장해 감당하지 못할 스케줄이 있을 때에도 60대 중반이 되기까지 이렇게 혼자 다녔어요.

그런데 어떤 분은 불륜을 저질렀는데 그 불륜 상대가 자신이 전도를 해서 교회를 나왔기 때문에 끊지 못하겠다고 하시는 분이 있더라고요. 불륜 관계는 끊어도 교회로 인도해야 하기에 만남을 계속한다는 거지요. 그러니까 이걸 알려줄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 공동체가 너무 중요한데요. 중요한 일과 급한 일 중에서 이걸 끊는 것이 너무 중요한 일입니다.

복음은 항상 그런 식으로 역사하지 않아요. 아무리 대단한 바울의 제자 디도라도 젊은 여자들은 늙은 여자에게 맡겨야 하지요 그리고 5절에 신중하며 순전하며 집안일을 하며 선하며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게 하라. 이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게 하려 함이라고 하지요.

가정의 이름에도 교회에서 가르치라고 합니다. 가정이 곧 교회이기 때문이에요. 남편에 대한 복종과 아내에 대한 사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아요. 이것이 창조 질서이며, 이를 거부하는 것이 우리의 죄성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복음을 위한다고 하면서 정작 질서를 깨뜨리는 일은 무엇인가요?
-만나지 말아야 할 사람을 만나고 있지 않나요? 내가 끊어야 할 모임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내 모습만 돌아보자》

자기 능력만 믿고 순종하지 못해서 회사를 그만두게 된 것을 말씀으로 깨닫고 이제는 질서에 순종하길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믿음이 있지만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어요. 첫 직장에서 1년 만에 정리해고를 당하고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남들이 하지 않는 일도 찾아서 하며 능력을 키웠죠. 그 결과 다른 곳에서 스카웃을 받을 정도로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저는 제 능력만 믿고 회사를 자주 옮겨 다녔어요. 최근에도 회사 대표에게 불순종하여 사이가 틀어져서 또다시 회사를 그만두었죠.

그런데 1절과 2절에서 바울은 디도에게 오직 너는 바른 교훈에 합당한 것을 말하여 절제하며 경건하며 신중하며 사랑과 인내함이 온전하게 하고라고 해요. 이 중에 제게 해당되는 것이 하나도 없으니 제가 얼마나 바른 교훈과 거리가 먼 삶을 살아왔는지 깨달아요.

그리고 지금껏 회사의 대표들이 제 능력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는데, 이 또한 큰 착각임을 알게 되었어요. 내가 더 낫다고 여기며 그들을 판단하고 정죄한 저의 악함을 보게 된 거예요.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에 순종하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능력을 내 능력이라 착각한 제 모습도 보았지요.

그간의 잦은 이직과 실직이 나 자신만을 높이려 한 제 삶의 결론임을 인정해요.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을 받지 않도록 신중하고 순전하며 질서에 복종하는 삶을 살기 원해요. 옛 습관이 다시 올라올 때면 범사의 선한 본을 보여야 한다는 오늘 말씀을 기억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이전 회사에서 업무 관련 도움을 요청하면 기꺼이 돕겠습니다.
직장에서 곧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데 사소한 것부터 하나님과 공동체에 물으며 진행하겠습니다.

이어 바울은 디도에게 젊은 남자와 종을 위한 교훈을 전합니다. 이 모든 것은 단순히 도덕과 윤리가 아니에요. 바울은 이 가르침의 이유가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받지 않게 하고 교훈을 빛나게 하기 위함이라고 밝힙니다.

우리가 질서를 지키고 말씀으로 적용하는 것 자체가 말씀은 보석처럼 바짝바짝 빛나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돼요. 내가 말씀 따라 한 가지 적용한 것이 곧 말씀을 빛나게 함으로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임을 기억하며 지금 결단한 그것을 적용하며 행하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바른 교훈에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데, 그레데인처럼 모든 질서를 무시하고 살면서도 무엇이 잘못되었는지조차 몰랐어요. 여전히 절제하지 못하고 신중하지 못하며 행실이 거룩하지 못한 부분이 너무나 많습니다.

마음으로 음욕을 품어도 간음이라고 하시고, 미워해도 살인이라고 하시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너무나도 악하고 음란한 부분들이 많았음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비방받지 않고 주의 교훈을 빛나게 하고자 숨은 부끄러움의 일조차 한 말씀이라도 한 가지라도 이렇게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삶으로 주님을 전하는 우리의 인생이 되도록 함께해 주시옵소서 내가 아닌 주님을 빛나시게 해드리는 그런 삶을 살아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남겨둔 너에게<신승윤 목사>

새벽큐티_박재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BJUUMsus-UU?si=7W3Zn-qbXxpNQ-mQ

1029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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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5 나를 에워싼 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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