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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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를 사모하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1.11 본문 : 사무엘상 6:19-7:2

19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
20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21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 가라
1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궤를 옮겨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고 그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하였더니
2   궤가 기럇여아림에 들어간 날부터 이십 년 동안 오래 있은지라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6장 19절에서 7장 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를 사모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를 사모하려면
첫째_받은 은혜가 클수록 조심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오늘 19절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들여다 본 까닭에 그들을 치사 (오만) 칠십 명을 죽이신지라 여호와께서 백성을 쳐서 크게 살륙하셨으므로 백성이 슬피 울었더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거룩한 언약궤를 전리품 취급한 블레셋 족속을 엄중히 치셨어요. 또한 언약궤를 구경거리로 삼은 벧세메스 사람들도 치셨습니다.

잠시 전만 해도 기뻐하고 환영하고 감사의 제사를 드렸는데 한순간에 눈물과 통곡으로 바뀌어 슬피 울었다고 합니다. 순간적으로 방심해서 자만한 마음으로 언약궤를 들여다봤기 때문이에요.
말씀을 깨달은 기쁨이 크고 은혜가 커도 그대로 지속되지는 않습니다. 받은 은혜가 크면 사탄이 더 입을 벌리고 삼키려 들어요.

사탄은 언약궤를 붙들고 있는 우리와 우리의 교회가 넘어지기를 학수고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가정이 회복되고 교회가 회복되었다면 더욱 깨어서 다시는 죄를 짓지 않도록 경계해야 해요. 언약궤가 돌아왔다고 떠났던 배우자가 돌아오고 자녀가 돌아왔다고 거기에 안주하고 있으면 안 됩니다.

복을 받았다면 그 후에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지요. 그렇게 되는 일이 없을 때는 간절히 하나님 앞에 엎드리다가 조금 상황이 풀리니 산으로 들로 놀러 가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 선 줄로 알게 되면 넘어지게 되어 있어요.

그래서 늘 우리는 우리 자신의 말씀에 비추어 생각해 봐야 하고 공동체의 견인을 받아야 합니다.
은혜를 받았는데 은혜받고 망하는 인생이 된다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받은 은혜가 클수록 더욱 조심하며 살아야 합니다.

적용질문
-기도 응답을 받고 회개를 통해 중독이 끊어졌다고 안심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방심하다가 한순간에 교만으로 무너져서 슬피 울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사모하려면
둘째_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언약궤를 모셔야 합니다.

20절에 벧세메스 사람들이 이르되 이 거룩하신 하나님 여호와 앞에 누가 능히 서리요 그를 우리에게서 누구에게로 올라가시게 할까 하고 합니다. 돌아온 언약궤가 무색하게 되었어요. 가장 기쁜 날이 가장 슬픈 날이 되었습니다.

슬픈 사건을 당했다면 왜 이런 사건이 왔는지 하나님의 뜻을 묻고 빨리 돌이켜 회개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문제를 직면하지 않고 말씀을 피하려고 합니다. 21절에 전령들을 기럇여아림 주민에게 보내어 이르되 블레셋 사람들이 여호와의 궤를 도로 가져왔으니 너희는 내려와서 그것을 너희에게로 옮겨가라고 해요.

여호와의 궤를 옮겨갈 대상으로 기럇여아림주민이 등장합니다. 그들 입장에서는 얼마든지 벧세메스 사람들을 비난할 수 있었겠죠. ‘자신들이 잘못해서 살륙을 당해놓고 왜 우리한테 언약궤를 가져가려고 하냐 너희가 책임지고 알아서 해라’ 이런 말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러나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온유한 마음을 가진 신령한 공동체였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의 죄를 보면서 나 자신을 살펴보는 사람, 벧세메스 사람들의 입장을 생각하고, 나도 그런 환경이라면 얼마든지 잘못을 저지를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신령한 사람입니다.

기럇여아림은 기브온 족속이 모여 사는 곳이에요. 기브온 족속이 어떤 사람들이죠? 여호수아 시대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나무 패고 물 깃는 일이라도 하게 해달라고 자비를 구하며 이스라엘 공동체에 들어온 사람들이에요.

벧세메스가 아론의 후손이 사는 제사장의 성읍인데, 낮고 천한 기부한 족속이 사는 기럇여아림에 언약궤를 모시게 되었습니다. 이스라엘을 살리는 진짜 제사장 교회가 기럇여아림에 있었던 것이지요.

7장 1절과 2절을 보니 기럇여아림 사람들이 언약궤를 옮겨서 아비나답의 집에 들여놓습니다. 그리고 아비나답의 아들 엘리아살을 거룩하게 구별하여 여호와의 궤를 지키게 해요. 그들은 주님을 온전히 마음에 모시기를 원했던 자들입니다. 언약궤를 수호신처럼 여기던 사람들과는 전혀 다르죠.

하나님보다 앞서지 않고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라 거룩이었기에 사소한 일에도 말씀대로 적용하며 조심하고 또 조심하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오늘은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면서 당장 죽을 것처럼 조심하던 사람들이었어요. 하나님의 이름이 더럽혀질까 봐 조심하던 사람들이었죠. 이것이 바로 언약궤를 지키는 자의 태도입니다.

적용질문
-슬픈 사건을 직면하지 않고 누군가에게 떠넘기며 회피하고 있지 않습니까?
-떠안는 것이 아니라 겸손한 마음으로 내 사모하는 하나님의 궤를 모시려는 태도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_반드시 떠나야 할 죄》

돈 우상에서 떠나 주님이 허락하신 사명의 자리를 감당하며 여호와의 궤를 묵묵히 모시고 살아가기를 원한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몇 해 전 연이어 투자에 실패하고 빚을 지게 된 사건으로 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이후 모든 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고 주일 설교를 타이핑하며 기록하니 나는 하나님께 온전한 제사를 드린다고 생각하며 자만했지요. 하지만 가슴 한편에는 이렇게까지 교회를 섬기는데 왜 내 인생에는 되는 일이 없을까? 하는 생색과 우울감이 있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다 내려놓고 내 시간과 에너지를 빚 갚는 데 써야 하지 않나 생각했어요.빚을 빨리 갚고 돈도 좀 더 벌어야겠다는 생각이 간절해지자 회사에서 업무에 집중하지도 못했죠. 업무를 보려고 자리에 앉아서도 주식 투자에 대해 생각하며 친한 후임을 만나면 주식 얘기만 했어요.

그런데 말씀을 묵상하며 6장 19절에 거룩한 언약궤를 구경거리로 삼고 들여다본 벧세메스 사람들이 바로 저라는 게 깨달아졌어요. 조금 전까지 여호와의 궤를 기뻐하며 감사의 제사를 드렸어도 순간적인 방심으로 자만에 빠진 그들의 모습에서 저를 보게 되어 날마다 돈이 없다고 슬피우는 것도 제 삶의 결론임을 인정해요.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지 못하는 연약함을 회개하며 이제는 돈, 우상 섬기느라 인생을 낭비하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기뻐할 수 있기를 원해요.제게 맡기신 청년부 소그룹 리더의 직분을 잘 감당하며 여호와의 궤를 묵묵히 모시며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저의 적용은
회사에서 후임에게 주식 얘기와 종목 추천을 하지 않고 업무에 집중하겠습니다.
수요 예배 때 제 기도보다 청년부 소그룹 지체들을 위한 기도를 먼저 하겠습니다.

언약궤를 수호신처럼 여기던 벧세메스 사람들은 살육을 당하고 나서는 블레셋 사람들과 똑같이 무서워했습니다. 그러나 기럇여아림 사람들은 제사보다 순종의 마음으로 언약궤를 모셨어요. 인격적으로 주님을 사랑했어요. 그리고 이것이 온 이스라엘의 영향을 끼쳤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언약궤가 기럇여아림에 20년 동안 있었는데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 성읍의 순종이 이스라엘 전체를 변화시킨 거예요.

여호와를 사모한다는 것은 애곡하다, 슬퍼하다의 뜻이 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여호와를 사모함으로 애통하고 애곡했다는 뜻이죠. 20년 동안 자신들의 죄를 보면서 애통하고 애곡하며 간절한 심령으로 구원을 사모했습니다.

이렇듯 간절한 심령으로 구원을 사모하며 말씀을 우리 가운데 모시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언약궤가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제사도 열심히 드리고 예배도 열심히 드렸으니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방심한 순간 사건이 찾아옵니다.

사건이 오면 회개할 것을 찾아야 하는데, 하나님 앞에서 직면하기가 싫고, 말씀도 싫고 전부 다 무섭고 도망가고 싶은 모습이 있어요. 모두가 언약궤를 무서워하는 이때 무서워하지 않는 기럇여아림 주민이 있었던 것처럼 저희에게도 이 구별된 믿음과 헌신이 있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들처럼 낮고 천한 마음으로 사명을 감당하며 이 언약궤를 지키고 가기를 원합니다. 그리하여 내 가족과 온 백성이 여호와를 사모하게 되고 지경이 넓어지게 도와주시옵소서.

당장은 되는 일이 없는 것 같아도 몸과 마음과 가치관을 거룩히 구별하여 지켜서 하나님을 사모하며 애통해 할 때 돌아오는 언약궤의 주인이 될 줄로 믿습니다. 나로 인해 하나님을 사모하는 자들이 늘어가며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함께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돌아온 언약궤<박재현 목사>

새벽큐티_백성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5f8LCiC8jco?si=9u76pVhAIyKvK85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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