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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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히 알게 하시리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1.19 본문 : 사무엘상 12:1-18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6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을 세우시며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신 이는 여호와이시니
7   그런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
8   야곱이 애굽에 들어간 후 너희 조상들이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을 보내사 그 두 사람으로 너희 조상들을 애굽에서 인도해 내어 이 곳에 살게 하셨으나
9   그들이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잊은지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하솔 군사령관 시스라의 손과 블레셋 사람들의 손과 모압 왕의 손에 넘기셨더니 그들이 저희를 치매
10   백성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들과 아스다롯을 섬김으로 범죄하였나이다 그러하오나 이제 우리를 원수들의 손에서 건져내소서 그리하시면 우리가 주를 섬기겠나이다 하매
11   여호와께서 여룹바알과 1)베단과 입다와 나 사무엘을 보내사 너희를 너희 사방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사 너희에게 안전하게 살게 하셨거늘
12   너희가 암몬 자손의 왕 나하스가 너희를 치러 옴을 보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는 너희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너희가 내게 이르기를 아니라 우리를 다스릴 왕이 있어야 하겠다 하였도다
13   이제 너희가 구한 왕, 너희가 택한 왕을 보라 여호와께서 너희 위에 왕을 세우셨느니라
14   너희가 만일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의 목소리를 듣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지 아니하며 또 너희와 너희를 다스리는 왕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따르면 좋겠지마는
15   너희가 만일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면 여호와의 손이 너희의 조상들을 치신 것 같이 너희를 치실 것이라
16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서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17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레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서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에게 밝히 알게 하시리라
18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에 우레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12장 1절에서 18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에 대해 밝히 알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은
첫째_사람 앞에 떳떳하게 하십니다.

1절에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라고 해요. 즉위식을 거행하면서 사울의 인기가 너무 높아져서 사무엘이 배제되기 시작했어요. 이를 깨달은 사무엘은 공인으로서 자신의 자리를 내려놓지요. 백성을 위해 일평생 섬겼는데 이제 와서 물러나라 하니 분할 수도 있겠지만 겸손히 물러납니다.

작은 자라는 인식이 없다면 물러날 수 없었겠죠. 그리고 사무엘은 백성 앞에서 고별 연설을 하며 그들을 책망하고 기도해요. 인간적인 사람은 자랑도 못하고 야단도 못 치죠. 분별이 되면 책망도 하고 자랑도 합니다. 책망도 자랑도 구원 때문이라면 할 수 있어야 해요. 이것이 분별입니다.

2절부터 사무엘은 자신이 부당한 축제를 하지 않았으며, 백성을 속이거나 압제하지도 않았고, 뇌물을 조금도 취하지 않았다고 말해요. 백성도 사무엘의 말에 맞다고 합니다. 여러분 지도자 한 사람이 얼마나 중요한지 몰라요. 평신도 지도자 한 사람이 지체를 살리고 교회를 살리는데, 하물며 한 나라의 지도자는 얼마나 그 자리가 중요하겠습니까? 나라와 백성의 목숨을 살리기도 죽이기도 할 수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사무엘은 떳떳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옳은 행동을 내세울 수 있었어요. 그는 하나님의 재판관으로서, 설교자로서 벧엘과 길갈과 미스바를 순회하는 무보수 사역자였습니다. 그러니 떳떳했고 사람이 무섭지 않았던 거예요. 그가 고별사를 통해 굳이 이런 이야기를 한 것은 이스라엘 백성을 책망하기 위해서였어요.

책망은 이처럼 자기 삶이 떳떳한 사람이 할 수 있는 것이죠. 도덕적으로 떳떳하기보다는 예수 안에서 떳떳함을 말합니다.

적용질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으로서 하나님의 시간과 재물과 도덕과 윤리 면에서 떳떳합니까?
-내가 압제하고 착취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은
둘째_받은 은혜를 기억해야 합니다.

7절에서 사무엘은 그런 즉 가만히 서 있으라 여호와께서 너희와 너희 조상들에게 행하신 모든 공의로운 일에 대하여 내가 여호와 앞에서 너희와 담론하리라고 해요.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고 흥미 없게 하시려고 사탄의 공격에서 건지사 그분의 자녀가 되게 하셨어요.

우리는 이렇게 하나님께 엄청난 은혜를 받은 사람들이에요. 이스라엘도 그래요. 압제 당하고 죽을 뻔한 이스라엘을 하나님은 얼마나 많이 참고 살려주셨나요? 그들은 400년 노예 생활을 하던 애굽으로부터 구원을 받았어요. 그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 모세와 아론을 세우셨지요.

사무엘은 그것을 기억하라고 합니다. 은혜를 잊어버리면 진로와 직장과 학교와 결혼 같은 것들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없어요. 또한 사명도 인생의 목적도 없기에 모든 것이 갈팡질팡 춤을 춥니다.

날마다 감정이 널을 뛰지요. 사는 것이 무의미해서 괴롭습니까? 상사가 괴롭히니 참을 수가 없어 늘 때려치우고 또 때려 치웁니까? 사명이 없으니 그런 거예요. 과거를 다시금 돌아보시길 바라요.
하나님이 나를 택하셔서 은혜를 주신 것을 안다면 사명이 있기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알게 됩니다.

그런 사람을 누가 막을 수 있겠습니까? 반대로 나를 거스르고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한다면 반드시 망할 수밖에 없어요.그래서 애굽의 바로가 망한 거잖아요. 이스라엘이 출애굽하기 전 10가지 재앙이 있던 때에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사람은 인내하며 견뎠지만 바로는 망했어요.

고난이 올수록 더 완악해지고 망하는 것은 바로이고 세상이에요. 하지만 고난이 올수록 하나님의 사람은 더욱더 겸손해집니다.고난을 견디면서 인내와 절제와 온유와 형제사랑을 배우지요.

9절에서 사무엘은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여호와를 잊었다고 꼬집습니다. 적어도 여호수아 생전에는 전쟁을 겪은 세대들이 살아있어서 구원의 감격을 잊지 않았어요. 그런데 세대가 바뀌고 가나안에서 풍요롭게 살다 보니 노예 생활로부터 구원된 감격을 잊어버린 거예요.

하나님은 과거 사건들과 여호와의 은혜를 잊은 이스라엘을 하솔 군장 시스라와 블레셋 사람과 모압 왕을 붙여서 치셨습니다. 10절을 보면 이스라엘이 압제와 학대를 받자 우리가 여호와를 버리고 범죄하였다고 고백하며 회개했다고 해요.

가나안의 대표적 우상이 바알과 아스다롯인데 이 신들을 섬겼다고 시인한 거예요. 우리도 그래요. 교회 다니면서도 이제 좀 살 만해지면 과거의 은혜는 어느덧 다 잊고 세상 우상에 빠집니다. 하나님은 그런 성도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으시지요.

환난을 각오해야 해요. 그런데 환난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결은 오늘 지금 곧 회개하는 거예요.
하나님은 회개하는 우리를 건져주십니다.

적용질문
-주께 받은 은혜를 생각할 때 지금 나는 범죄, 학대, 간구 회복 중 어느 시대를 살아가나요?
-평안하면 은혜를 잊고 살다가 고난이 와서야 간구하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_내가 구한 왕》

돈이 부족해 복권을 사고, 주식으로 돈을 잃으며 십일조 생활까지 무너지자 여호와보다 돈을 구하는 기복이 가득한 자기 모습을 보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경제적으로 크게 힘든 적이 없어 돈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어요.사회초년생이 되어서는 때가 되면 필요한 만큼 돈이 모이겠지 생각하면서 큰 걱정 없이 직장생활을 했지요. 사람들이 재테크를 하면서 아등바등 사는 모습을 보면 어리석다면서 무시했고, 돈은 하나님이 채워주시겠지 생각하며 그것이 믿음인 줄 알았어요.

그러나 결혼 후 자녀들이 성장할수록 돈이 부족해졌어요. 외벌이인 저는 자연스레 아내에게 비난과 정죄의 화살을 돌려 하루가 멀다고 아내의 씀씀이를 지적하며 부부싸움을 했어요. 게다가 하나님이 부어주실 통로가 없는 건가 하면서 2년간 매주 복권을 샀어요. 그리고 아내의 씀씀이를 메꿔야 한다는 핑계로 대출받아 주식에 손을 댔다가 적지 않은 돈을 잃고 말았지요.

결국 마이너스가 된 형편을 합리화하다 십일조 신앙마저 무너졌습니다. 여호와께서 나의 왕이 되심에도 불구하고 12절 말씀에 이스라엘 백성처럼 제가 강력하게 구한 왕은 돈이었어요. 돈에 욕심이 없는 척 살아왔지만 속지 않으시는 하나님은 기복적인 욕심을 버리지 못하는 제 믿음의 수준을 직면하게 하셨어요.

아직도 돈에 눌리고 현실의 벽에 부딪히지만 모든 문제의 끝에 돈이 있음을 기억하며 믿음의 훈련을 잘 받아서 기복 신앙에서 벗어난 진정한 신앙인으로 거듭나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무너진 십일조 신앙을 회복하겠습니다.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돈에 대해 어리석었던 저의 모습을 솔직히 나누겠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너무 악을 써대니 하는 수 없이 왕을 세웠다고 하십니다. 그럼에도 그 왕 역시 하나님이 세우셨기에 사울 왕과 백성이 하나님의 목소리를 듣고 청정하며 명령과 규례를 지켜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왕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하겠다고 하십니다.

사무엘은 출애굽기와 사사기의 역사를 언급하면서 왕을 구하는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다시금 경고해요. 그리고 17절에서 그 죄악이 얼마나 큰 것인지 알 수 있도록 하나님께 우레와 비를 내려달라고 기도해요. 하나님이 사무엘의 기도에 응답하시자 그제야 백성은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하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나 한 사람이 중요해요. 내가 한 집안의 일원으로 가족을 사랑하지 못하고 하나님 앞에서 떳떳하지 못했음을 회개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주님을 왕으로 섬김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으로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 한 명의 지도자가 중요하다고 하시는데, 한 집안의 가장으로 내가 얼마나 하나님 앞에 떳떳하지 못한 지도자였는지 고백합니다.

사람들 앞에서는 거룩한 척해도 집에서는 말씀대로 분별하지 못했습니다. 온갖 죄를 짓고 가족을 사랑하지 못했습니다. 자녀가 잘못하고 실수하는 것을 보아도 책망하지 못했습니다. 진짜 회개는 없이 세상의 왕을 세워놓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은 채로 지내왔습니다.

주님 이제는 제가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떳떳해서 책망도 하고 자랑도 하는 가장이요 지도자가 되길 원합니다. 주님이 주신 은혜를 기억함으로 날마다 회개하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꾼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레와 비와 같은 고난 가운데 있는 지체들이 자신의 우상을 깨닫고 돌이킴으로 주님이 행하시는 큰 일 구원의 일을 볼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돌이키고 살지니라

새벽큐티_김태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a9lTFOGejY?si=1C_obDSnXvTT1E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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