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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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에 구원하시므로<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1.22 본문 : 사무엘상 14:1-23

1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
2 사울이 기브아 변두리 미그론에 있는 석류나무 아래에 머물렀고 함께 한 백성은 육백 명 가량이며
3 아히야는 에봇을 입고 거기 있었으니 그는 이가봇의 형제 아히둡의 아들이요 비느하스의 손자요 실로에서 여호와의 제사장이 되었던 엘리의 증손이었더라 백성은 요나단이 간 줄을 알지 못하니라
4 요나단이 블레셋 사람들에게로 건너가려 하는 어귀 사이 이쪽에는 험한 바위가 있고 저쪽에도 험한 바위가 있는데 하나의 이름은 보세스요 하나의 이름은 세네라
5 한 바위는 북쪽에서 믹마스 앞에 일어섰고 하나는 남쪽에서 게바 앞에 일어섰더라
6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받지 않은 자들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이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7 무기를 든 자가 그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에 있는 대로 다 행하여 앞서 가소서 내가 당신과 마음을 같이 하여 따르리이다
8 요나단이 이르되 보라 우리가 그 사람들에게로 건너가서 그들에게 보이리니
9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우리는 우리가 있는 곳에 가만히 서서 그들에게로 올라가지 말 것이요
10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우리가 올라갈 것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우리 손에 넘기셨음이니 이것이 우리에게 표징이 되리라 하고
11 둘이 다 블레셋 사람들에게 보이매 블레셋 사람이 이르되 보라 히브리 사람이 그들이 숨었던 구멍에서 나온다 하고
12 그 부대 사람들이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너희에게 보여 줄 것이 있느니라 한지라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자에게 이르되 나를 따라 올라오라 여호와께서 그들을 이스라엘의 손에 넘기셨느니라 하고
13 요나단이 손 발로 기어 올라갔고 그 무기를 든 자도 따랐더라 블레셋 사람들이 요나단 앞에서 엎드러지매 무기를 든 자가 따라가며 죽였으니
14 요나단과 그 무기를 든 자가 반나절 갈이 땅 안에서 처음으로 쳐죽인 자가 이십 명 가량이라
15 들에 있는 진영과 모든 백성들이 공포에 떨었고 부대와 노략꾼들도 떨었으며 땅도 진동하였으니 이는 큰 떨림이었더라
블레셋 군인들이 칼로 서로를 치다
16 베냐민 기브아에 있는 사울의 파수꾼이 바라본즉 허다한 블레셋 사람들이 무너져 이리 저리 흩어지더라
17 사울이 자기와 함께 한 백성에게 이르되 우리에게서 누가 나갔는지 점호하여 보라 하여 점호한즉 요나단과 그의 무기를 든 자가 없어졌더라
18 사울이 아히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이리로 가져오라 하니 그 때에 하나님의 궤가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있음이니라
19 사울이 제사장에게 말할 때에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 소동이 점점 더한지라 사울이 제사장에게 이르되 네 손을 거두라 하고
20 사울과 그와 함께 한 모든 백성이 모여 전장에 가서 본즉 블레셋 사람들이 각각 칼로 자기의 동무들을 치므로 크게 혼란하였더라
21 전에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하던 히브리 사람이 사방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함께 진영에 들어왔더니 그들이 돌이켜 사울과 요나단과 함께 한 이스라엘 사람들과 합하였고
22 에브라임 산지에 숨었던 이스라엘 모든 사람도 블레셋 사람들이 도망함을 듣고 싸우러 나와서 그들을 추격하였더라
23 여호와께서 그 날에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므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14장 1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그날에 우리가 다 구원받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그날의 구원받기 위해서는
첫째_아버지의 장애를 넘어서야 합니다.

사울이 하나님께 묻지도 않고 월권하고 변명하는 바람에 이스라엘의 위기가 왔습니다. 이스라엘은 싸울 철무기도 없는데 블레셋 군사는 해변의 모래알보다 더 많이 몰려왔죠. 이런 위기에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어떻게 구원하셨을까요? 하나님은 사울을 넘어서는 지도자를 허락하셨어요. 생각지도 못한 사울의 아들 요나단을 허락하셔서 여호와의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1절에 하루는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자기의 무기를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건너편 블레셋 사람들의 부대로 건너가자 하고 그의 아버지에게는 아뢰지 아니하였더라고 해요. 요나단의 아버지 사울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이스라엘의 왕이며 예배의 중독자예요.

믿음의 이야기가 전혀 통하지 않는 인물이죠. 이런 지도자가 내 가정과 직장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비극입니까? 게다가 2절에 보니 군사는 3천 명에서 600명으로 줄었어요. 그런데도 사울은 이 상황을 전혀 해석하지 못하고 변명만 늘어놓고 있습니다. 그러니 석류나무 밑에 머무르면서 분노로 한숨만 쉬어대고 있는 것이죠.

그런 사울이 하나님만 의지하고 블레셋에게 가는 요나단을 허락하겠습니까?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사울은 에봇을 입은 대제사장을 동반하고 있습니다. 정말 대단한 예배 중독입니다. 하나님을 우상처럼 여기며 자신의 안위만을 묻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사울이 데리고 있는 제사장 아히야는 엘리의 증손이에요. 사무엘상 3장에 하나님이 영원토록 엘리의 가문을 심판하겠다고 했음에도 말씀이 안 들리니 망할 제사장을 개인 비서처럼 데리고 있는 것이죠. 말씀을 삶에 적용하지도 묻지도 않고 그저 전쟁에서 이기기만을 바라는 것입니다.

세상에 야단쳐줄 사람이 있다는 것은 축복 중에 축복이에요. 하나님의 말씀은 십자가이고 십자가는 지혜인데 그 하나님의 말씀을 전해주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알아야 해요. 진심으로 사랑하는 마음으로 동업하면 안 돼요. 불신 결혼도 안 돼요. 이혼은 절대 안 돼요 해도 우리는 이런 말을 얼마나 듣기 싫어하는지 몰라요.

사울도 네 왕위가 길지 못할 것이다. 한 그 한마디 말에 자존심이 상해서 결국 신앙도 말씀도, 기도도 회복하지 못했습니다. 요나단은 이런 아버지를 정확하게 읽었어요. 여호와의 구원 사역을 모르는데 무슨 논의를 할 수 있겠습니까? 아들은 아버지를 객관적으로 보았어요. 아버지를 넘어선 것이죠. 구원의 일은 효를 넘어서는 것이에요. 이것이 아버지를 사랑하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내 인생의 아버지로 인해 가로막힌 장애가 있습니까?
-그 장애를 넘어섰나요? 여전히 부모로부터 받은 상처에만 머물러 있나요?
-구원의 일과 효도를 분별할 수 있습니까?

그날에 구원받기 위해서는
둘째_성경적 표징을 구해야 합니다.

요나단은 무모하게 돌격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 묻고 표징을 구했죠. 사울에게는 없던 모습입니다. 요나단이 이렇게 표징을 구한 것은 무조건 점쟁이에게 묻듯이 한 것이 아니라 성경에서 찾은 답이었어요.

사사시대 기도원이 미디안 군대를 칠 때도 표징을 구했는데, 사사기 7장 10절에 적진에 들어간 미디안 군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고 하지요. 기도원이 표정을 믿고 300명으로 미디안 군사 10만 명을 물리친 이야기를 요나단을 잘 알고 있었던 것 같아요.

그러하게 요나단도 적군의 말을 듣는 것을 표징으로 여깁니다. 9절에 그들이 만일 우리에게 이르기를 우리가 너희에게로 가기를 기다리라 하면 기다리고, 10절에 그들이 만일 말하기를 우리에게로 올라오라 하면 올라갈 것이라고 해요. 표징을 구하려면 말씀을 잘 알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늘 기억하고 생각해야 하는 것이죠.

큐티는 quiet time이지만 우리는 Question time으로 부릅니다. 하나님께 말씀으로 묶어 들으면서 그 말씀을 내 표징으로 삼고 하루 적용하고 또 하루 살아내는 것이죠. 이럴 때 하나님은 내가 물리칠 수 없는 거대한 적군을 물리쳐 주십니다.

요나단이 자기 무기를 든 소년과 적진으로 향한 일을 무모해 보이지만 구원을 위해서는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여호와의 구원이 사람의 많고 적음에 있지 않음을 고백하는 믿음의 고백이었어요.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구원과 다릅니다. 끝까지 좋은 것이 여호와의 구원이고 영생입니다.

요나단과 그의 부하가 하나님의 표징을 믿고 올라가 블레셋을 쳤습니다. 반나절에 2명이 20명을 쳐죽였고, 갑자기 블레셋 정군에게 떨림이 일어났어요. 전에는 이스라엘이 블레셋을 보고 떨며 바위 틈에 숨었었는데, 이제는 엄청난 규모의 블레셋에게 더 큰 떨림이 임했다고 합니다.

내 속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고 약속이 있으면 사탄의 세력은 두려워 떨게 되어 있습니다. 이 승리는 매일 나에게 주시는 말씀의 표징을 붙들 때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승리입니다.

적용 질문
-사람의 말을 듣습니까? 하나님의 표징을 구합니까?
-그 표징은 기록된 말씀인가요?
-나에게 임한 전쟁이 내 속에 악한 세력들을 멸하시려는 여호와의 전쟁임을 믿나요?

《공동체 고백_구원을 위한 결단》

도박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고자 한 남편을 위해 믿음의 결단을 내리신 시어머니처럼 남편의 구원을 위해 하나님께 묻고 순종하며 영적 전쟁을 잘 치르길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남편은 해외 원정 도박을 해서 많은 돈을 잃고는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어요. 저는 그런 남편을 한국으로 데려왔지만 남편은 또다시 도망치려 했기에 저희 가족은 남편을 정신병원에 입원시켰어요.

이후 남편은 채무 관계 때문에 검찰 조사도 받았지.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님은 검사에게 제 아들을 구속 수사해 주세요라고 요청하셨어요. 시어머님의 결단은 주님을 의지하여 내린 결단이었어요.

시어머님은 비싼 변호인을 써야 한다는 주변의 말에도 국선 변호인에게 변호를 의뢰하셨어요. 저는 이 사건을 겪으며 막내 시누이의 인도로 시어머니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주님을 믿게 되었어요.

그래서 남편이 출소할 때까지 2년 동안 시댁 식구들과 함께 주일 성수는 물론 매일 가정 예배를 드렸죠. 이렇게 가족 모두 믿음으로 한마음이 되어 전쟁 같은 시간을 통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려운 시기가 지나고 나니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이 점점 시들해졌어요. 또 18절과 19절 말씀에서 승리를 위해 하나님의 궤를 가져오라던 사울 왕처럼 고난의 때에 함께한 시댁 식구들에게 감사한 마음보다 생색이 올라오곤 해요.

그래서인지 하나님은 제게 남편의 구원이라는 아직 끝나지 않는 전쟁을 남겨놓으셨어요. 남편이 구원받도록 말씀으로 하나님의 뜻을 잘 묻고 순종하며 가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시어머님이 좋아하시는 트로트 방송을 함께 보며 담소를 나누겠습니다.
홀로 살게 된 시누이에게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연락해 안부를 묻겠습니다.

시어머님은 참 하늘의 언어를 땅의 언어로 잘 푸시는 것 같아요. 트로트 방송도 좋아하시고 적용도 너무 잘하시네요.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경건주의로 경건 경건해서 경건해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요나단의 활약 속에 이스라엘이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숨었던 사람들까지 다 나와서 블레셋을 추격했다고 해요. 요나단 한 사람을 통해 모두가 여호와의 구원을 목도했습니다.

23절에 여호와께서 그날의 이스라엘을 구원하심으로 전쟁이 벤아웬을 지나니라고 해요. 우상의 집 벧아웬에서 시작된 전쟁이 벧아웬을 지나게 되었습니다. 말씀으로 해석받고 말씀의 표징을 붙들고 가니 우상의 집을 지나면서 끝나게 된 것이죠.

내 우상을 내려놓고 참된 예배를 드리게 되었다는 뜻입니다. 이렇듯 우리도 오늘 하루 우상의 집을 지나 참된 예배를 회복하는 은혜가 임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왜 이런 부모를 나에게 주셨을까 원망하며 피해 의식으로 오랜 세월 말씀이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오늘 사울을 아버지로 둔 요나단을 바라보며 아버지의 장애 뒤에 숨어 있던 우리의 모습이 얼마나 악한 모습인지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나에게 주신 부모님이 내가 예수 믿게 해주신 최고의 부모임을 알고 부모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며 넘어서게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의 표징을 구합니다.

전쟁 가운데 주시는 말씀의 표징으로 부모에 대한 미움과 우상의 집을 지나가 참된 예배가 회복되는 은혜를 부어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돌이키고 살지니라

새벽큐티_김정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XHgKiutrUd0?si=zDI4fCvhgljZCnRS

1122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나는 왜 내가 낯설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6 말씀을 들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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