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6

0 0
Read Time:7 Minute, 14 Second

💒인자하심을 구하는 사랑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06 본문 : 사무엘상 20:1-23

1.다윗이 라마 나욧에서 도망하여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으며 내 죄악이 무엇이며 네 아버지 앞에서 내 죄가 무엇이기에 그가 내 생명을 찾느냐
2.요나단이 그에게 이르되 결단코 아니라 네가 죽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크고 작은 일을 내게 알리지 아니하고는 행하지 아니하나니 내 아버지께서 어찌하여 이 일은 내게 숨기리요 그렇지 아니하니라
3.다윗이 또 맹세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은혜 받은 줄을 네 아버지께서 밝히 알고 스스로 이르기를 요나단이 슬퍼할까 두려운즉 그에게 이것을 알리지 아니하리라 함이니라 그러나 진실로 여호와의 살아 계심과 네 생명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와 죽음의 사이는 한 걸음 뿐이니라
4.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너를 위하여 그것을 이루리라
5.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내가 마땅히 왕을 모시고 앉아 식사를 하여야 할 것이나 나를 보내어 셋째 날 저녁까지 들에 숨게 하고
6.네 아버지께서 만일 나에 대하여 자세히 묻거든 그 때에 너는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 성읍 베들레헴으로 급히 가기를 내게 허락하라 간청하였사오니 이는 온 가족을 위하여 거기서 매년제를 드릴 때가 됨이니이다 하라
7.그의 말이 좋다 하면 네 종이 평안하려니와 그가 만일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을 알지니
8.그런즉 바라건대 네 종에게 인자하게 행하라 네가 네 종에게 여호와 앞에서 너와 맹약하게 하였음이니라 그러나 내게 죄악이 있으면 네가 친히 나를 죽이라 나를 네 아버지에게로 데려갈 이유가 무엇이냐 하니라
9.요나단이 이르되 이 일이 결코 네게 일어나지 아니하리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확실히 결심한 줄 알면 내가 네게 와서 그것을 네게 이르지 아니하겠느냐 하니
10.다윗이 요나단에게 이르되 네 아버지께서 혹 엄하게 네게 대답하면 누가 그것을 내게 알리겠느냐 하더라
11.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오라 우리가 들로 가자 하고 두 사람이 들로 가니라
12.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증언하시거니와 내가 내일이나 모레 이맘때에 내 아버지를 살펴서 너 다윗에게 대한 의향이 선하면 내가 사람을 보내어 네게 알리지 않겠느냐
13.그러나 만일 내 아버지께서 너를 해치려 하는데도 내가 이 일을 네게 알려 주어 너를 보내어 평안히 가게 하지 아니하면 여호와께서 나 요나단에게 벌을 내리시고 또 내리시기를 원하노라 여호와께서 내 아버지와 함께 하신 것 같이 너와 함께 하시기를 원하노니
14.너는 내가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의 인자하심을 내게 베풀어서 나를 죽지 않게 할 뿐 아니라
15.여호와께서 너 다윗의 대적들을 지면에서 다 끊어 버리신 때에도 너는 네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라 하고
16.이에 요나단이 다윗의 집과 언약하기를 여호와께서는 다윗의 대적들을 치실지어다 하니라
17.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 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
18.요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내일은 초하루인즉 네 자리가 비므로 네가 없음을 자세히 물으실 것이라
19.너는 사흘 동안 있다가 빨리 내려가서 그 일이 있던 날에 숨었던 곳에 이르러 에셀 바위 곁에 있으라
20.내가 과녁을 쏘려 함 같이 화살 셋을 그 바위 곁에 쏘고
21.아이를 보내어 가서 화살을 찾으라 하며 내가 짐짓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이쪽에 있으니 가져오라 하거든 너는 돌아올지니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네가 평안 무사할 것이요
22.만일 아이에게 이르기를 보라 화살이 네 앞쪽에 있다 하거든 네 길을 가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셨음이니라
23.너와 내가 말한 일에 대하여는 여호와께서 너와 나 사이에 영원토록 계시느니라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20장 1절부터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변함없이 신실한 사랑을 의지할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인자하심을 구하는 사랑은
첫째_마지막까지 구원을 생각하는 것입니다.

1절부터 11절을 보면 다윗이 요나단에게 내가 무슨 죄를 지었느냐? 네 아버지는 왜 나를 죽이려 하느냐고 묻습니다. 그랬더니 요나단이 결단코 아니다. 아버지는 크고 작은 일을 내게 반드시 알리시는 분이다. 만약 너를 죽이려 했다면 왜 내게 숨겼겠느냐라고 해요. 그랬더니 다윗이 너와 내가 가까우니 아들인 네가 슬퍼할까 봐. 그가 너에게 내 일을 알리지 않은 것이다. 그러나 나와 죽음 사이는 한 걸음이다라고 하지요.

이에 요나단은 네 마음의 소원이 무엇이든지 내가 다 이루어주겠다고 해요. 다윗이 또 그러면 내가 시험을 해보겠다. 내일 초하루에 왕족들과 같이 식사하는 자리에 내가 나가지 않고 사흘간 숨어 있겠다. 만일 네 아버지가 나에 대해 묻거든 다윗이 고향에서 드리는 매년제를 위해 베들레헴에 가기를 간청해 보내주었다고 이야기해라. 만약 그 이야기를 듣고 왕이 좋게 생각하면 나를 죽이지 않기로 한 것이지만 너무나 노하면 나를 해하려고 결심한 줄 알아라고 해요.

그런데 다윗은 분명 사울로부터 도망쳤는데 왜 다시 사울 밑으로 돌아왔을까요? 저는 여기서 마지막까지 결단하기 어려워하는 다윗의 마음을 헤아려 봤어요. 사울이 라마나욧에서 성령을 받아 벌거벗고 예언했잖아요. 그걸 보고 다윗의 마음에 이런 생각이 들었을 것입니다. 사울 왕이 혹시 변한 걸까? 그렇다면 다시 한 번 그를 믿어볼까?

다윗도 헷갈리는 것이죠. 달라진 것도 같고 안 달라진 것도 같아요. 지금 다윗이 두려워하는 것은 사울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무서워하는 거예요. 사울의 구원이 이루어질 수 있는데 혹시 내가 그냥 포기하고 떠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사울도 사랑하는 요나단 구원의 시각이 같은 요나단과 이것을 의논하는 것이죠. 우리는 하나님의 질서보다 옳고 그름으로, 능력으로 사람을 대합니다. 그러나 능력으로 결정하는 것이라면 아무도 구원받지 못해요.
하나님은 능력을 통해서가 아니라 질서를 통해 구원을 이루십니다. 사울을 생각한 다윗과 요나단처럼 구원이 남아 있을까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합니다.

적용질문
-가정과 직장, 학교에서 하나님이 세워주신 윗질서에 순종하고 있습니까?
-미우나 고우나 구원을 위해 마지막까지 기도하고 섬겨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인자하심을 구하는 사랑은
둘째_언약의 사랑입니다.

12절부터 16절을 보면 요나단은 지금 다윗이 이 나라의 왕이 될 것을 알아요. 그래서 그는 다윗에게 여호와의 인자함 즉 헤세드의 사랑, 언약의 사랑을 나와 내 후손들에게까지 베풀어 달라고 해요. 그러면서 다윗의 대적들을 여호와께서 치실 것이라고 합니다. 그 대적에는 자기 아버지도 포함되지요, 요나단은 지금 자기 집안을 너무나 객관적으로 보고 있고 하나님의 뜻을 너무도 잘 인식하고 있어요.

17절에 다윗에 대한 요나단의 사랑이 그를 다시 맹세하게 하였으니 이는 자기 생명을 사랑함같이 그를 사랑함이었더라고 해요. 진정한 사랑은 둘만 쳐다보며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하나님께 헌신하게 합니다. 요나단은 자기 인생 전체를 다윗에게 헌신했어요. 이처럼 전적인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을 가지고 십자가를 가르치며 죽어주는 사랑이 있었기에 다윗이 좋은 길을 택할 수 있었죠.

가장 좋은 선택은 서로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결정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정욕적이고 악하고 음란해서 하나님 나라를 버립니다. 물론 하나님 나라를 택하는 것도 인간의 힘으로는 불가능한 일이지요 그런데 요나단은 자기 왕위도 버리고 좀 더 나은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 나라 이스라엘을 지켜주기를 간절히 바랐어요.

사심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그의 모습을 보면서 이것이 요나단의 끝없는 사랑임을 깨닫습니다. 요나단은 자기 희생의 사람이에요. 아버지에게 받을 어떤 위험도 각오하고 다윗을 사랑했어요. 요나단의 이러한 사랑 때문에 다윗이 사울의 미움을 해석하면서 갈 수 있었던 거예요.

이렇듯 누군가 나를 너무 미워하는데 한쪽에서 해석을 잘해주면 그 미움을 해석하면서 갈 수 있습니다. 마침내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고, 사울 가문에서는 므비보셋 하나만 살아남았습니다. 이렇게 애통절통해도 한 사람이 살아남은 것. 이것이 사울 가문을 향한 하나님의 무한한 인자하심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의 사랑은 언약에 근거한 자기 희생의 사랑입니까? 이기적인 사랑입니까?
-내 생명을 사랑함같이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공동체 고백_사랑도 계산이 되나요?》

사랑도 계산하며 집을 나가고 이혼하신 친어머니를 기억해서 지웠지만, 이해타산 없는 지체들의 사랑에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10살 때 어머니는 아버지를 간통죄로 고소하고 저와 동생들을 남겨둔 채 집을 나가셨어요.
그 배신감과 미움에 부모님의 이혼 후 저는 새어머니와 살면서 친어머니를 기억해서 지으면서 그것이 새 어머니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죠.

부모님의 이혼이 제 약점이 되는 것이 싫어 독신주의를 고집하다가 저와 같은 상처가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했어요. 그리고 저를 위해 시간과 수고를 아끼지 않으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해주는 이웃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었죠. 그러나 여전히 친어머니와 남처럼 지내고 남편이 친아버지와 연락하지 않는 것도 당연시했죠.

그러던 중 교회를 다니게 되었는데 예배를 드리다가 나를 예수 믿게 해준 부모가 최고의 부모다라는 말을 들었어요. 처음엔 그 말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지체들의 나눔을 들으며 그 뜻이 조금씩 깨달아졌어요.

그리고 17절에 다윗을 향한 요나단의 사랑처럼 이해 타산 없는 지체들의 사랑을 받으며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게 되었죠. 이후 친어머니와 새어머니 모두에게 감사를 표하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친어머니는 이단에 빠져 계시고, 새 어머니는 교회에 오시는 것을 차일피일 미루고 계세요. 이제는 더 이상 이해타산적으로 따지지 않고 이타적인 마음으로 가족과 지체를 섬기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친어머니에게 일주일에 한 번씩 전화해서 안부를 여쭙겠습니다.
남편과 자녀들의 말을 따지지 않고 잘 듣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서 사는 목적은 행복이 아닌 거룩이기에 마지막까지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구원이에요. 그 구원을 위해 날마다 말씀을 보면서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있으면 그 어떤 심판 같은 사건도 하나님이 택하시고 남겨주신 사랑임을 깨닫게 됩니다. 말씀이 없으면 어떤 축복도 하나님과 상관없는 복이 될 수밖에 없어요.

주님의 인자하신 사랑을 의지해서 오늘 우리에게 맡겨주시고 붙여주신 한 영혼을 섬기며 사랑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다윗이 자기를 단창으로 세 번이나 죽이려고 했던 사울에게 다시 돌아왔습니다. 그러면서도 혹시나 내가 사울의 의중을 잘못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 그가 변하여 새 사람이 되었는데 내가 떠난 것이 아닐까 고심합니다.

마지막까지 얼마나 신중해야 하는지, 구원 때문에 걸어가야 하는 그 길에서 마지막까지 얼마나 최선을 다해야 하는지 이렇게 알려주십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 가운데서 날마다 최선을 다해 묻고 또 물으며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며 인도함을 받으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가장 좋은 길인 구원과 생명의 길을 택하기 위해서 오늘도 또 포기하고 내려놓을 것을 찾고 적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별 인생이 없음을 알고 인생의 목적을 행복이 아닌 거룩에 두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노라
<이태근 목사>

새벽큐티_김진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2aBRDgbudwY?si=HL2XpEiLtWeEYLJz

120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도대체 누가 옳을까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7 이제가서 알리자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