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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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탓이로다<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09 본문 : 사무엘상 22:1-23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3   다윗이 거기서 모압 미스베로 가서 모압 왕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나와서 당신들과 함께 있게 하기를 청하나이다 하고
4   부모를 인도하여 모압 왕 앞에 나아갔더니 그들은 다윗이 요새에 있을 동안에 모압 왕과 함께 있었더라
5   선지자 갓이 다윗에게 이르되 너는 이 요새에 있지 말고 떠나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 다윗이 떠나 헤렛 수풀에 이르니라
6   사울이 다윗과 그와 함께 있는 사람들이 나타났다 함을 들으니라 그 때에 사울이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 단창을 들고 에셀 나무 아래에 앉았고 모든 신하들은 그의 곁에 섰더니
7   사울이 곁에 선 신하들에게 이르되 너희 베냐민 사람들아 들으라 이새의 아들이 너희에게 각기 밭과 포도원을 주며 너희를 천부장, 백부장을 삼겠느냐
8   너희가 다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며 내 아들이 이새의 아들과 맹약하였으되 내게 고발하는 자가 하나도 없고 나를 위하여 슬퍼하거나 내 아들이 내 신하를 선동하여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려 하는 것을 내게 알리는 자가 하나도 없도다 하니
9   그 때에 에돔 사람 도엑이 사울의 신하 중에 섰더니 대답하여 이르되 이새의 아들이 놉에 와서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에게 이른 것을 내가 보았는데
10   아히멜렉이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묻고 그에게 음식도 주고 블레셋 사람 골리앗의 칼도 주더이다
11   왕이 사람을 보내어 아히둡의 아들 제사장 아히멜렉과 그의 아버지의 온 집 곧 놉에 있는 제사장들을 부르매 그들이 다 왕께 이른지라
12   사울이 이르되 너 아히둡의 아들아 들으라 대답하되 내 주여 내가 여기 있나이다
13   사울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새의 아들과 공모하여 나를 대적하여 그에게 떡과 칼을 주고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서 그에게 오늘이라도 매복하였다가 나를 치게 하려 하였느냐 하니
14   아히멜렉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모든 신하 중에 다윗 같이 충실한 자가 누구인지요 그는 왕의 사위도 되고 왕의 호위대장도 되고 왕실에서 존귀한 자가 아니니이까
15   내가 그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은 것이 오늘이 처음이니이까 결단코 아니니이다 원하건대 왕은 종과 종의 아비의 온 집에 아무것도 돌리지 마옵소서 왕의 종은 이 모든 크고 작은 일에 관하여 아는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16   왕이 이르되 아히멜렉아 네가 반드시 죽을 것이요 너와 네 아비의 온 집도 그러하리라 하고
17   왕이 좌우의 호위병에게 이르되 돌아가서 여호와의 제사장들을 죽이라 그들도 다윗과 합력하였고 또 그들이 다윗이 도망한 것을 알고도 내게 알리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나 왕의 신하들이 손을 들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이기를 싫어한지라
18   왕이 도엑에게 이르되 너는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죽이라 하매 에돔 사람 도엑이 돌아가서 제사장들을 쳐서 그 날에 세마포 에봇 입은 자 팔십오 명을 죽였고
19   제사장들의 성읍 놉의 남녀와 아이들과 젖 먹는 자들과 소와 나귀와 양을 칼로 쳤더라
20   아히둡의 아들 아히멜렉의 아들 중 하나가 피하였으니 그의 이름은 아비아달이라 그가 도망하여 다윗에게로 가서
21   사울이 여호와의 제사장들 죽인 일을 다윗에게 알리매
22   다윗이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그 날에 에돔 사람 도엑이 거기 있기로 그가 반드시 사울에게 말할 줄 내가 알았노라 네 아버지 집의 모든 사람 죽은 것이 나의 탓이로다
23   두려워하지 말고 내게 있으라 내 생명을 찾는 자가 네 생명도 찾는 자니 네가 나와 함께 있으면 안전하리라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22장 1절에서 2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어떤 사건에서도 내 죄를 보며 회개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내 죄를 보며 회개하는 것은
첫째_환난 당하고 원통하고 빚진 마음으로 하나님의 공동체로 나오는 것입니다.

오늘 1절에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해요. 아둘람이란 피난처라는 뜻이죠. 지금 다윗은 오갈 데가 없어서 마음이 가난해졌습니다. 인맥을 동원해서 대제사장 아히멜렉에게 갔는데 도리어 그의 식구들을 모두 죽이는 결과를 가져왔어요.

그리고 일국의 왕인 가드 왕 아기스를 찾아갔다가 수치를 당하고 쫓겨났지요. 한 평생 자기를 무시하던 아버지와 형들도 다윗의 이야기를 듣고 아둘람 굴로 왔는데, 이들도 다윗 때문에 목숨이 위험해졌습니다.

2절에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400명가량이었더라고 해요. 환난당한 자, 빚진 자, 마음이 원통한 자들이 모두 아둘람 굴로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다윗도 그 억울함을 다 겪어봤기에 그들을 보면서 공감되었을 것이고, 사람들 또한 다윗의 이야기만 들어도 공감되었을 것입니다.

밤으로 낮으로 찾아오는 이 어려운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 다윗이 할 수 있는 일은 말씀을 보는 것밖에 없었을 거예요. 저도 은혜 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죽지 않고 살려고 성경을 읽었습니다. 다윗도 생명이 경각에 달렸으니 얼마나 하나님께 매달렸겠습니까? 게다가 자신처럼 힘든 사람들까지 옆에 있어서 이들을 살리겠다고 말씀을 봤을 테니 결국 이 공동체가 다윗을 살려낸 것입니다.

2002년 10월 20일 교회 개척 준비 기도회를 저희 집에서 하면서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만 오라. 배부른 사람까지 올 자리가 없다고 했지요. 그래서 정말 가진 것 없고 아픈 분들이 계속 모여들었어요. 아무것도 없는데 하나님은 예배 때마다 기름을 부어주셔서 살아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빚진 분들이 많이 오셨음에도 10년 만에 빚 없이 교회를 헌당했습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가자 하니 적어도 우리들 교회 와서는 빚을 안 집니다. 잘 나가는 사장님도 부도나면 경비로 취직하고 명문대학 출신 사모님도 가사도우미로 나갑니다.

말씀으로 가치관이 달라졌기 때문이죠. 제가 이런 사실을 알고 교회를 시작한 것은 아니었지만 정말 힘든 사람들을 돕고자 했을 때 부흥은 따라온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사람들이 살아나는 것은 말씀을 통해 자기 죄를 보고 내 탓이요를 고백하면서 서로 때를 밀어주기 때문이에요.

최고로 좋은 교회, 건강한 교회는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여드는 교회입니다.

적용 질문
-어떤 환난과 원통함과 빚진 마음이 있나요?
-솔직히 나누고 말씀으로 양육받는 아둘람 공동체에 속해 있나요?
-말씀을 은혜받으려고 보나요? 살기 위해 보나요?

내 죄를 보며 회개하는 것은
둘째_내 탓이오 하며 돌아오는 것입니다.

3절 4절을 보니 모압 미스베로 간 다윗은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어떻게 하실지를 내가 알기까지 나의 부모가 이곳에 있기를 원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어디로 피신할지 하나님께 구체적으로 묻는 모습이 사울과 대조되지요 구속사를 잘 알게 된 다윗이 가드 왕에게 쫓겨난 후 모압 왕에게 부모를 맡기러 온 것입니다.

모압은 외 증조모 룻의 고향입니다. 이것을 보니 오래 전에 나오미가 왜 피난해 가서 룻을 며느리로 삼은 것인지 말씀이 구슬처럼 꿰어집니다. 다윗이 좋은 길을 생각하고 또 생각해서 유다를 떠났는데, 5절을 보니 선지자 갓이 다시 유다 땅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곳은 죽음의 길입니다. 그러나 다윗은 주의 종에게 절대 순종합니다. 남편의 모진 매가 기다리고 있고, 시댁의 온갖 욕설이 기다리고 있고, 상사의 무시가 기다리고 있지만 내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마음으로 유다 땅으로 돌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저도 집을 떠났습니다. 집을 나와 기도원에서 열흘 있으면서 주님을 만나고 나니 다시 집으로 들어갈 수 있었어요.

사랑받는 아내와 며느리가 되기 위해서 내 탓이오 하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이혼을 결심한 분들이 있다면 다시 유다 땅으로 돌아오십시오. 금세 왔다 갔다 해도 말씀에 의한 순종은 모두 값진 것입니다. 오늘은 가라고 하고 내일은 오라고 해도 그때그때 순종하는 것은 다 값진 것입니다.

적용질문
-내가 돌아가야 할 유다 땅 헤렛 수풀은 어디입니까?
-오늘은 가라고 하고 내일은 오라고 해도 순종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내 탓이야》

선교사 가정에서 겪은 재정 고난과 부모님의 불화로 인한 상처 때문에 부모님을 원망하다가 공동체의 도움으로 자기 속의 완악함을 보고 회개했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부모님이 선교사이셨기에 우리 가족은 평생 재정적 고난에 시달렸고, 부모님은 자주 싸우셨어요.
저는 유치원생 때부터 부모님에게 과자 하나 사달라고 제대로 말하지도 못했지요 몇 년 전 한국에 돌아와서는 재정 상태도 부모님의 관계도 더욱 나빠졌어요. 부모님의 싸움에 휘말리면 피폐해지기에 방 안에서 나오지도 않았죠.

10번이 넘는 이사, 여러 국가에서 겪은 인종차별과 학교 폭력 등의 상처로 삶의 이유를 잃고서 음란물, 게임, 인터넷 동영상 등으로 회피하다가 극단적인 시도도 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을 원망하며 다윗을 해하려 한 사울처럼 저도 아버지를 무시하고 가장의 권위를 무너뜨렸죠. 이 아버지는 모멸감으로 위험한 행동을 하며 고통스러운 마음을 표현하셨어요.

그러나 저는 아버지를 거부하며 하나님을 저주했어요. 그러다 교회 선생님들과 정신과 선생님, 사역자님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제 안에 죄와 어둠을 보고 회개했어요. 18절과 19절에서 다윗이 도망간 것에 대한 화풀이로 죄 없는 제사장들을 죽이게 한 사울의 완악한 모습이 바로 제 모습임을 보게 된 거예요.

그럼에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상황에 제 상처의 원인을 부모님에게 돌리고 싶은 마음이 올라와요. 그때마다 초라하고 죽어가던 죄인인 저를 살리신 하나님의 사랑을 떠올리길 원해요. 그리고 이 하나님의 사랑을 저처럼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전해주고 싶어요.

저의 적용은
부모님을 탓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기 전에 주변에서 받은 사랑을 생각하겠습니다.
하루를 마무리하기 전에 꼭 무릎 꿇고 기도하겠습니다.

어려서 고생은 금 죽어도 못 사는데 너무나 힘든 어린 시절을 보낸 것이 약재료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을 살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6절을 보니 사울의 공동체는 기브아 높은 곳에서 손에는 권세를 보여주는 단창을 들고 있습니다. 그 옆에서 신하들은 부복을 하고 있어요. 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두렵게 합니다. 반면에 다윗 공동체는 힘든 사람들이 모여서 서로 공감하고 말씀으로 위로해요.

그러니 자원해서 사람들이 모이지요. 지금 헤렛수풀에 있는 환난 당한 자들에게 다윗은 피난처가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아둘람 공동체의 힘은 어떤 사건에서도 내 죄를 보며 내 탓이요를 하는 것입니다. 항상 회개하는 것이 모든 두려움에서 건짐받는 비결입니다. 다윗은 두려움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그 두려움을 통해 하나님께로 나아가는 인간 최고의 감정인 회개를 깨달았기에 하나님이 그를 예수님의 조상으로 세우셨어요.

오늘 하루 어떤 두려움 가운데서도 내 죄를 보면서 그 은혜의 말씀에 나를 부탁하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다윗의 인생 가운데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자들이 모인 아둘람 공동체를 만난 것이 일생의 축복이 되었습니다.

다윗은 거기에서 그들을 돕다가 사명을 발견했어요. 다윗이 말씀의 보석을 캐내게 된 것은 이 땅의 고난과는 비교가 안 되는 기쁨이었을 것인데, 이것을 우리도 맛보기를 원합니다.

저 또한 죽지 않고 살려고 말씀을 보다가 사명을 깨달았어요. 제가 힘든 사람들을 살린 것이 아니라 힘든 사람들에게 제가 깨달은 말씀을 들려주니 제가 살아났어요. 이 세상이 알지 못하는 말씀을 하나님이 제게 열어주셔서 천국 가는 그날까지 갚고 갚아도 부족함이 없는 하나님의 사랑을 맛보게 하셨습니다.

우리에게 허락하신 고통의 사건 가운데에서 내 탓이요를 외칠 때 모두가 영혼의 집으로 돌아오게 될 줄 믿습니다. 주님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서로 내 탓이라고 부르짖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광야에서 길을 잃다 <이영재 목사>

새벽큐티_이성훈F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AaTbDNIXeqU?si=3HyEd4ayPo4F3RPJ

120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도대체 누가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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