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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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10 본문 : 사무엘상 23:1-14

1 사람들이 다윗에게 전하여 이르되 보소서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마당을 탈취하더이다 하니
2 이에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가서 이 블레셋 사람들을 치리이까 여호와께서 다윗에게 이르시되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 하시니
3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
4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 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
5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
6 아히멜렉의 아들 아비아달이 그일라 다윗에게로 도망할 때에 손에 에봇을 가지고 내려왔더라
7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
8 사울이 모든 백성을 군사로 불러 모으고 그일라로 내려가서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려 하더니
9 다윗은 사울이 자기를 해하려 하는 음모를 알고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에봇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고
10 다윗이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사울이 나 때문에 이 성읍을 멸하려고 그일라로 내려오기를 꾀한다 함을 주의 종이 분명히 들었나이다
11 그일라 사람들이 나를 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주의 종이 들은 대로 사울이 내려오겠나이까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주의 종에게 일러 주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가 내려오리라 하신지라
12 다윗이 이르되 그일라 사람들이 나와 내 사람들을 사울의 손에 넘기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그들이 너를 넘기리라 하신지라
13 다윗과 그의 사람 육백 명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
14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 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23장 1절에서 14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원수의 손에 우리를 넘기지 않으시겠다는 약속을 붙잡기를 원해요.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첫째_다른 사람들을 돌보고자 할 때 이루어집니다.

오늘 1절 2절에 보니 블레셋 사람이 그일라를 쳐서 그 타작마당을 탈취하자 사람들이 다윗에게 그 일을 전합니다. 도움을 구한 것이죠. 그러자 다윗은 그 일을 여호와께 묻고 가서 블레셋 사람들을 치고 그일라를 구원하라는 응답을 듣습니다.

다윗은 아둘람 공동체에서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것이 얼마나 기쁜 일인지 경험하고 사명도 찾았어요. 사울에게 쫓기는 입장이지만 주님을 알게 되니 신비한 능력으로 생명과 경건에 속한 모든 것을 소유하게 된 것이죠.

3절에 다윗의 사람들이 그에게 이르되 보소서 우리가 유다에 있기도 두렵거든 하물며 그일라에 가서 블레셋 사람들의 군대를 치는 일이리이까 한지라고 해요. 지금 여기에 있는 것도 두려운데 누굴 도울 처지가 되냐는 말입니다. 틀린 말은 아니죠. 그러나 자기 힘으로 피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했기에 다른 사람들도 체휼하게 된 다윗이에요.

4절에 다윗이 여호와께 다시 묻자온대 여호와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일어나 그일라로 내려가라.내가 블레셋 사람들을 네 손에 넘기리라 하신지라고 해요. 블레셋에게 져본 적이 없는 다윗이지만 자신의 판단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께 묻고 또 묻고 다시 물어보니 그일라를 구원하라고 하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이 돌보시는 사람이기에 내 편 네 편 없이 다 돌보며 가야 했어요. 내 문제의 시선이 고정되면 한 발짝도 못 나가지요, 내가 힘들어도 힘든 사람을 돕고자 하면 나에게도 기쁨이 있고 또 그것이 살 길입니다.

5절을 보니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그일라로 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워 그들을 크게 쳐서 죽이고 그들의 가축을 끌어오니라 다윗이 이와 같이 그 일라 주민을 구원하니라고 해요. 이렇게 말씀대로 순종했더니 큰 승리를 거두게 하십니다.

적용질문
-내 처지를 비관하며 사명의 자리를 외면하고 있지는 않나요?
-오늘 내가 도와야 할 그일라 사람은 누구입니까?

하나님의 약속은
둘째_배반 가운데서도 주님의 돌보심을 구할 때 이루어집니다.

7절에 다윗이 그일라에 온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알리매 사울이 이르되 하나님이 그를 내 손에 넘기셨도다. 그가 문과 문 빗장이 있는 성읍에 들어갔으니 갇혔도다라고 해요. 다윗이 그일라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장에 나섰는데, 그일라에 있던 사람이 그것을 사울에게 밀고 합니다.

말씀에 순종해서 힘든 적용을 했는데, 그 힘든 적용을 한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게 된 격이지요. 사울은 그 밀고를 듣고는 하나님이 그를 나의 손에 넘기셨다고 해요. 그일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 곧 자기 백성은 안중에도 없이 그저 자기중심적으로 해석합니다.

다윗 입장에서는 그일라를 돕는 것도 어려운 일이었는데, 그렇게 어렵게 구한 그일라가 배반한 것은 하늘이 무너지는 것과도 같은 어려운 시험입니다. 이 실전을 치르는 와중에 에봇을 가져오라고 한 것은 그만큼 힘든 시험이라는 뜻이고, 또 그 가운데서 하나님이 말씀하실 것이 있다는 것이죠.

그는 자기의 생명을 내놓고 도와준 그일라가 자신을 넘겨줄지에 대해 하나님께 반복해서 묻습니다. 그러나 10절에 보니 다윗은 그 모든 과정에서 나 때문에 즉 내 탓이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는 것이지요. 이것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 나를 배반한 사람 앞에서 평강을 누리는 신비한 능력이며,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일라 사람들은 도대체 왜 다윗을 배반합니까? 현재의 왕이 사울이기 때문이에요. 그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윗이 아직 왕이 되지 못했고, 지금은 누가 봐도 사울에게 권력이 있으니 어찌 보면 그들의 배신은 당연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겪어도 하나님이 어떻게 나에게 이러실 수 있는가 하지 않고, 오히려 나 때문이라고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한 내 죄 때문에 나를 배신한 사람이 나 대신 수고하는 것이라고 고백할 때 하나님이 돌보시고 책임져 주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적용 질문
-누군가를 힘들게 도왔는데 그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있나요?
-그 사건을 통해 원망과 저주를 쏟아냈습니까?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절히 구했습니까?

《공동체 고백_주께 묻는 축복》

기질적으로 예민한 첫째 딸을 돌보며 속상했지만 그것이 자신 때문이었음을 고백하며 딸의 믿음 생활에 무관심했던 것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첫째 딸이 어릴 적부터 매일 밤 강도, 납치, 살인 등 흉악한 사건이 일어날까 봐 불안해서 심리검사를 받았는데, 기질적으로 예민하다는 판정을 받았어요. 교회 공동체 이 사실을 나누고 조언을 구하며 지체들의 권면에 따라 딸을 양육하니 아이는 안정을 되찾았습니다.

그러다 작년에 딸이 예고에 가기를 원해서 저희 부부는 어렵게 동의했어요. 하지만 딸은 6개월도 지나지 않아 예고 입시 준비가 너무 힘드니 그만두겠다며 까탈을 부렸죠. 또한 선생님에게 발레 교습을 받는 시간이 힘들다고 짜증을 내며 제게 같이 있어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매번 아이 곁에서 그 중심을 잡아주었고, 병원 처방에 따라 아이의 마음을 안정시키는 약도 먹였죠.

그동안 하나님께 잘 물으며 왔는데 더 힘들어지기만 하니 속상했어요. 그러나 오늘 10절에서 사울이 그일라 성읍을 멸하고자 내려오려 하는 게 자신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다윗을 보면서 바로 나 때문에 딸이 수고하고 있음이 깨달아져요.

아이의 정서적 안정만 우선시하느라 아이가 조금만 힘들어해도 편의를 봐주며 인내하지 못하게 했기 때문이에요. 또 아이의 진로에만 관심을 두고 믿음 생활에는 무관심한 제 잘못도 보게 되었지요. 하나님이 다윗을 사울의 손에 넘기지 않으셨듯, 이제는 저희 가족도 하나님의 주권과 보호하심에 은혜를 덧입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적용은
두 딸의 믿음 생활에 관심을 갖고 일주일에 세 번 이상 같이 큐티하겠습니다.
자녀들의 일상을 남편과 공유하고 자기 전에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사울이 내려올 것이라는 응답도, 그일라 사람들이 사울의 손에 다윗을 넘길 것이라는 응답도 다윗 입장에서는 아주 기가 막히고 전혀 받고 싶지 않은 응답이었겠죠.

그러나 13절을 보니 다윗과 그의 사람 600명가량이 일어나 그일라를 떠나서 갈 수 있는 곳으로 갔더니, 다윗이 그일라에서 피한 것을 어떤 사람이 사울에게 말하매 사울이 가기를 그치니라고 해요. 사울이 왜 가기를 그쳤을까요?

14절에 그 답이 있네요. 다윗이 광야의 요새에도 있었고, 또 십광야 산골에도 머물렀으므로 사울이 매일 찾되 하나님이 그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시니라 아멘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세상 사람들이 아무리 우리를 배신하고 원수의 손에 우리를 넘기려고 할지라도, 이렇게 내 죄를 보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는 자들은 하나님이 돌보시고 지키십니다.

사울이 힘이 없어서 가기를 그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떤 배신과 힘든 사건을 겪더라도 하나님이 우리를 그의 손에 넘기지 아니하실 것이라 하신 약속을 굳게 붙잡고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다윗이 자기 형편도 너무 어려운데 자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람들의 소리를 그냥 지나치지 않는 것을 봅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우리도 그저 나의 어려움에 갇혀 지낼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고통에 관심을 갖고 그들을 돕기를 원합니다.

힘든 지체들을 도울 때 하나님이 나와 우리의 가정도 책임지고 돌봐주실 줄 믿습니다. 그렇게 힘들게 목숨을 걸고 적용했어도 기가 막힌 배반을 당합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이런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님 두려움이 우리의 목을 옥죄어 오는 것과 같은 절체절명의 사건에서도 나의 구원이 그들의 손에 달려 있는 게 아니라 주께 있음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그 하나님이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슬퍼하지 않고 담대히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광야에서 길을 잃다 <이영재 목사>

새벽큐티_강득만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EcqeRoFTiGQ?si=It_BqIQCWBYHTriA

1210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도대체 누가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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