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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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에 머무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4.12.11 본문 : 사무엘상 23:15-29

  1.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
  2.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 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
  3.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요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
  4.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5. 그 때에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아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6.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
  7.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 받기를 원하노라
  8.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9.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곳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
  10. 그들이 일어나 사울보다 먼저 십으로 가니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광야 남쪽 마온 광야 아라바에 있더니
  11.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찾으러 온 것을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아뢰매 이에 다윗이 바위로 내려가 마온 황무지에 있더니 사울이 듣고 마온 황무지로 다윗을 따라가서는
  12. 사울이 산 이쪽으로 가매 다윗과 그의 사람들은 산 저쪽으로 가며 다윗이 사울을 두려워하여 급히 피하려 하였으니 이는 사울과 그의 사람들이 다윗과 그의 사람들을 에워싸고 잡으려 함이었더라
  13. 전령이 사울에게 와서 이르되 급히 오소서 블레셋 사람들이 땅을 침노하나이다
  14. 이에 사울이 다윗 뒤쫓기를 그치고 돌아와 블레셋 사람들을 치러 갔으므로 그 곳을 셀라하마느곳이라 칭하니라
  15. 다윗이 거기서 올라가서 엔게디 요새에 머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무엘상 23장 15절에서 29절까지 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돌보심을 받는 안전한 요새에 머무르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안전한 요새에 머무르는 것은
첫째_언약의 말씀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오늘 15절에 다윗이 사울이 자기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나온 것을 보았으므로 그가 십 광야 수풀에 있었더니라고 해요. 도망도 하루 이틀이지 말씀대로 살아가려고 애쓰는데 계속 이런 일이 그치지 않으니 다윗이 인간적으로는 너무 살기도 싫었을 것 같아요. 그러나 다윗을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이 있기에 사명의 인생을 묵묵히 걸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16절에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일어나 수풀에 들어가서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하나님을 힘있게 의지하게 하였는데라고 해요. 참으로 힘들고 외로웠을 그때 이 위험한 수풀 지역에 생명을 걸고 요나단이 찾아옵니다.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다윗이기에 얼마나 상처가 컸을까요? 그러나 사람은 믿음의 대상이 아니기에 이것을 배우게 하셨어요. 그럴 때 거꾸로 요나단이 오게 하시는 것이 주님의 돌보심이었습니다.

17절에 곧 요나단이 그에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 아버지 사울의 손이 네게 미치지 못할 것이오. 너는 이스라엘 왕이 되고 나는 네 다음이 될 것을 내 아버지 사울도 안다 하니라고 합니다.
1등이어야만 하는 사울도 다윗이 1등이라는 것을 안다고 해요. 그런데 인정이 안 되니 평생 쉬게 하며 그 1등 때문에 2등은 눈에도 안 들어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평생 2인자를 자처하는 요나단은 모든 사람을 편하게 해줍니다.

18절에 두 사람이 여호와 앞에서 언약하고 다윗은 수풀에 머물고 요나단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고 해요. 이미 요나단과는 하나님 앞에서 언약한 적이 있지요 그렇지만 힘들 때 우리는 그 언약을 확인해야 또 걸어갈 수 있습니다.

다윗이 요나단에게 인간적인 위로를 받아서 수풀에 머문 것이 아니죠. 요나단도 다윗을 떠나 말이 통하지 않는 아버지가 있는 집으로 돌아가는 것이 얼마나 괴로웠을까요? 사람이 아니라 언약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각자가 있어야 할 사명의 자리로 나아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의 길로 계속 인도해 나가십니다.

적용질문
-배신에 대한 두려움으로 사람을 멀리하고 있지 않나요?
-힘들고 외로울 때 나를 찾아와 주는 요나단과 같은 지체와 공동체가 있나요?
-언약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다시 머물러야 할 나의 수풀은 어디입니까?

안전한 요새에 머무르는 것은
둘째_하나님의 훈련을 잘 받는 것입니다.

19절 20절에 그때의 십 사람들이 기브아에 이르러 사울에게 나와 이르되 다윗이 우리와 함께 광야 남쪽 하길라 산 수풀 요새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그러하온즉 왕은 내려오시기를 원하시는 대로 내려오소서 그를 왕의 손에 넘길 것이 우리의 의무니이다 하니라고 해요.

언약을 재차 확인하고 다시 숲으로 갔으면 이제 뭔가 좀 되는 일이 있어야겠는데, 자신을 도와줄 법도 한 같은 유다 지파인 십사람들이 오히려 사울에게 다윗의 위치를 밀고 합니다. 그것을 자신의 의무라고까지 이야기하네요.

21절에 사울이 이르되 너희가 나를 긍휼히 여겼으니 여호와께 복받기를 원하노라고 합니다 사울이 왕이었기에 다윗을 역적으로 생각하고 십 사람들이 사울의 편을 든 것이지요. 모든 것을 주님의 시선으로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나타난 현상만 보니 이런 배신은 당연해 보입니다.

22절 23절에 어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그는 심히 지혜롭게 행동한다 하나니 너희는 가서 더 자세히 살펴서 그가 어디에 숨었으며 누가 거기서 그를 보았는지 알아보고 그가 숨어 있는 모든 것을 정탐하고 실상을 내게 보고하라. 내가 너희와 함께 가리니, 그가 이 땅에 있으면 유다 몇 천 명 중에서라도 그를 찾아내리라 하더라고 합니다.

한 나라의 왕이 한 사람을 두고 이렇게 공격을 하니 당해낼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이 없을 텐데 숨어 있는 모든 것을 탐지하고 보고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으니 이제 다윗이 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 아니었을까요?

다윗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 사울은 물론이고 십 사람들까지 너무나 수고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원수의 손에 우리를 두시는 것이 우리를 왕 같은 제사장으로 세우시기 위해 하나님이 허락하신 훈련임을 깨닫는 것이 바로 구속사입니다. 그것이 깨달아지면 원망할 것도 없습니다.

적용질문
-마땅히 나를 도와줘야 할 것 같은 사람에게 배신당한 경험이 있나요?
-끝나지 않는 나를 향한 공격 가운데 나를 왕으로 세우시기 위한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나요?

《공동체 고백_최고의 일터를 주신 하나님》

다시 들어간 일터에서 선임에게 꾸중 듣는 사건 가운데 큐티하며 자신의 인정중독과 교만의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는 한 청년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부모님의 방임으로 질풍노도의 청소년기를 보냈어요. 군 전역 후에는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모은 돈을 모두 잃어 자포자기에 빠졌죠. 그 무렵 군대 선임의 인도로 교회 다니게 되었고, 제대 후 청년부 리더의 권면으로 집 근처 병원에서 계약직으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간호사 보조로서 간호사와 환자의 중간다리 역할을 하며 사람을 대하는 일은 제 적성에 잘 맞았어요.그래서 아예 간호사가 되고자 일을 그만두고 간호대학 입시 공부를 했지만 계속 떨어졌죠. 그러다 이전 병원에서 함께 일하던 후배로부터 제가 일하던 병원에 다시 들어갈 수 있다는 연락을 받았어요.

17절에서 다윗이 왕이 될 것을 알고 2인자를 자청한 요나단처럼 그제야 저는 이 일이 저의 소명임을 깨닫고서 지원서를 넣고 합격하여 곧장 출근했습니다. 배치받은 부서도 이전에 일하던 곳이라 모든 게 순탄했지요. 그런데 며칠 후 선임의 업무 지시를 받고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 대답했는데 기분이 상한 선임은 버럭 화를 내고는 저더러 이 일을 잘못한다며 불만을 토로했어요.

한동안 억울했지만 인정받으려고 열심을 내던 제 모습이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것으로 보일 수 있음을 큐티를 통해 깨달았어요. 저의 인정중독과 교만의 죄도 알게 되었죠. 이런 죄를 볼 수 있도록 최고의 일터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이제는 질서에 순종하며 스스로 잘할 수 있는 일도 윗분에게 묻고 지시를 따르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스스로 할 수 있어도 동료와 선임에게 물어보면서 일을 처리하겠습니다.
제 일이 없을 때는 일손이 부족한 직원들의 일을 돕겠습니다.

다윗이 어디로 도망가도 사울은 뒤쫓아옵니다. 마온 황무지에서 완전히 포위되어 이제는 더 이상 빠져나갈 길이 없어 보여요. 그런데 그 순간 블레셋이 쳐들어옵니다. 그래서 사울이 다윗 쫓기를 그칠 수밖에 없었죠. 생각지도 못한 방법으로 다윗을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에게 말씀하신 그 언약이 확실하고 그 언약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견고하다면 내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구원이 있음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어떤 위기를 만나도 낙심하고 원망할 필요가 없는 것은 내 상황보다 하나님이 더 크시기 때문이고, 그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시는 까닭입니다. 그 크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안전한 요새에 머무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다윗에게 더 이상 의지할 것도 피할 것도 없던 그때 요나단이 찾아와서 하나님의 약속을 다시 상기시켜줍니다. 우리도 피할 길이 없는 두려운 상황 가운데서 하루하루 버겁게 살아가지만 내가 힘든 것은 고난 때문이 아니라 말씀이 없기 때문임을 고백합니다.

오늘 우리를 찾아오는 요나단과 같은 지체와 공동체의 도움을 받아 다시 사명의 자리인 수풀로 나아가는 저희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여전히 그곳에는 배신과 상처와 두려움이 산적하지만 나 한 사람을 세우시고자 온 우주를 사용하셔서 훈련하시는 주님이심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구원하시는 주님을 믿습니다. 이 두려움과 어려움의 모든 문제 가운데 있는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주님의 긍휼로 구원받는 저희 모두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광야에서 길을 잃다 <이영재 목사>

새벽큐티_이윤배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pTSYFxyPejk?si=nXqUGjQitAA0ruMH

121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도대체 누가 옳을까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18 말씀과 같이 되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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