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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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송할지로다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1.09 본문 : 룻기 4:11-22 

11 성문에 있는 모든 백성과 장로들이 이르되 우리가 증인이 되나니 여호와께서 네 집에 들어가는 여인으로 이스라엘의 집을 세운 라헬과 레아 두 사람과 같게 하시고 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하게 하시기를 원하며 

12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 

13 이에 보아스가 룻을 맞이하여 아내로 삼고 그에게 들어갔더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신하게 하시므로 그가 아들을 낳은지라 

14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 

15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이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네 며느리가 낳은 자로다 하니라 

16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17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 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 

18 베레스의 계보는 이러하니라 베레스는 헤스론을 낳고 

19 헤스론은 람을 낳았고 람은 암미나답을 낳았고 

20 암미나답은 나손을 낳았고 나손은 살몬을 낳았고 

21 살몬은 보아스를 낳았고 보아스는 오벳을 낳았고 

22 오벳은 이새를 낳고 이새는 다윗을 낳았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룻기 4장 11절에서 22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삶으로 영광을 돌리는 찬송을 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삶으로 영광 돌리는 찬송은 

첫째_죄와 수치를 고백하는 공동체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11절을 보니 증인들이 보아스와 나오미와 룻을 축복합니다. 어제 보아스가 모든 손해를 무릅쓰고 기업을 무르겠다고 약속했지요. 보아스는 예수 그리스도의 표상입니다.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피 흘리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것처럼 보아스가 구원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어요. 

기어 무르기는 내려놓는 희생이 없이는 안 되는데, 보아스는 죽었다가 깨어나도 못할 적용을 한 것입니다. 이런 믿음의 적용과 선포를 하니까 백성과 장로들이 증인이 되겠다고 자청합니다. 그토록 무시하는 이방 모압 여인인 룻을 이스라엘 12지파를 세운 라헬과 레아와 같이 되게 해달라고 축복합니다. 

그리고 보아스가 에브랏에서 유력하고 베들레헴에서 유명해지기를 원한다고 말해요. 결국 이곳 베들레헴에서 예수님이 탄생하셨지요. 하나님은 룻과 나오미 보아스에게 증인 공동체의 복을 허락하셨습니다. 

12절에 여호와께서 이 젊은 여자로 말미암아 네게 상속자를 주사 네 집이 다말이 유다에게 낳아준 베레스의 집과 같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하니라고 해요. 증인들은 룻과 같은 사람으로서 다말을 언급합니다. 룻이 얼마나 복받은 사람인지 다말을 예로 들고 있어요. 

다말이 누구입니까? 예수님의 조상인 유다의 며느리였지요. 남편과 시동생 모두가 죽자 그 집안의 대를 이으려고 시아버지 유다와 동침해서 메시아 가문에 들어온 여인입니다. 수치스러운 일이었지만 구원을 위해서 힘든 적용을 한 사람이에요. 

룻을 다말과 같은 범주에 올려놓고 이 일을 구속사적으로 바라보며 칭찬한 것이지요. 이런 칭찬은 증인들의 공동체에서만 가능한 일입니다. 사사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치리하던 시기였지만 그때도 이렇게 올바른 생각을 하는 증인들의 공동체가 이스라엘에 있었네요. 룻과 보아스의 치부를 드러내는 솔직한 나눔으로 이런 공동체가 생긴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죄와 수치를 드러내므로 서로를 축복하는 공동체, 믿음으로 말이 통하는 공동체를 만난다는 것은 복중의 복이에요. 이것이 찬송의 이유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공동체에서 말씀으로 죄와 수치를 잘 나누나요?

-구속사적으로 사건을 해석하며 삶을 올려드리는 찬송을 매일 드리고 있나요? 

삶으로 영광 돌리는 찬송은 

둘째_하나님 자체가 상급이 되는 찬송입니다. 

14절에 여인들이 나오미에게 이르되 찬송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오늘 네게 기업 무를 자가 없게 하지 아니하셨도다. 이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하노라고 해요. 찬송하다는 단순히 입술로 찬송하는 것을 넘어서 여호와를 기뻐하고 자랑하고 삶으로 여호와께 영광을 돌리고 증언하는 것입니다. 

여인들이 룻과 보아스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진심으로 축복합니다. 룻의 아이의 이름이 이스라엘 중에 유명하게 되기를 원한다고 진심으로 아낌없이 축복하고 있어요. 이처럼 증인 공동체는 내 자녀 남의 자녀 구별하지도, 차별하지도 않아요. 

15절을 보니 룻을 향해 일곱 아들이 부럽지 않은 며느리라고 칭찬을 해줍니다. 우리는 이렇게 마음껏 축복하고 칭찬할 수 있는 증인들의 공동체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해야 합니다. 

16절과 17절에 나오미가 아기를 받아 품에 품고 그의 양육자가 되니 그의 이웃 여인들이 그에게 이름을 지어주되 나오미에게 아들이 태어났다 하여 그의 이름을 오벳이라 하였는데, 그는 다윗의 아버지인 이새의 아버지였더라고 하지요. 

룻의 아들 오벳은 나오미와는 육적 혈통으로는 전혀 피가 섞이지 않았지만, 이웃 여인들은 나오미가 오벳을 낳았다고 합니다. 나오미가 거룩한 중매쟁이가 되어 룻과 보아스를 결혼시키고 예수님의 계보를 잇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오벳은 하나님이 주신 자녀이기에 보아스와 룻이 나왔어도 하나님이 나오미와 엘리멜렉 가문 모두를 예수님의 계보에 올려주셨어요. 전도하고 기업 무르기를 하면서 영적 자녀를 위해서 살라는 것이 성경의 주제이고 룻기의 주제입니다. 

내 자녀가 유명하지 않아도 천국에서 만날 자신이 있다면 그것이 최고의 인생이고 감사한 인생입니다. 자녀가 상급이 아니고 유명한 것이 상급이 아니고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기 때문이에요. 

적용질문

-속 안 썩이는 자녀는 내 자녀고, 속 썩이는 자녀는 내 자녀가 아니라고 부인하고 싶지는 않나요?

-나와 내 자녀는 천국에서 만날 영적 가족인가요? 

《공동체 고백》 

폭삭 망하는 사건에도 내 죄를 보는 게 힘든 자신을 인정하고 늘 말씀에 귀 기울이며 믿음의 계보를 잇는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스스로 꽤 괜찮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직장에서는 신실한 성도인 척하고 교회에서는 열심히 봉사했지만 정작 가정에서는 자녀들에게 믿음의 본을 보이지 못했어요. 기복 신앙으로 이 세상에서 성공해야 교회에서도 인정받는다고 가르쳤죠. 

그러다 제가 다니던 회사가 부도나는 일로 저는 교회 공동체에 속해 양육을 받았어요. 그 후 식당을 차렸지만 코로나19로 폐업하고 40년 지기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면서 폭삭 망했죠. 가족이 살던 집은 공매로 넘겨지고 신용불량자 신세로 재판까지 받았어요. 가족 또한 이 모든 상황을 함께 겪으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저는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오미와 유다가 유독 눈에 들어왔어요. 나오미와 유다 모두 자녀들이 죽는 고난 앞에서 회개하고 돌이켜 예수 그리스도의 계보를 잇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는데, 저는 그들처럼 폭망하는 사건을 겪고도 매 순간 내 죄를 보고 가는 것이 힘들어요. 여전히 내가 피해자라 소리치고 싶을 때가 있지요.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11절처럼 증인 공동체를 통해 예배와 큐티, 소그룹 모임을 사수하며 피투성이라도 살아만 있으라고 하십니다. 한순간이라도 말씀 없이는 100% 죄인임을 모르는 저이기에 오늘도 말씀에 귀 기울이며 믿음의 계보를 잇는 축복의 통로가 되기를 소원해요. 

저의 적용은 

저 때문에 수고하는 아내와 자녀들에게 거친 말을 쓰며 혈기 부리지 않겠습니다.

제게 사기 피해를 입힌 지인과 통화할 때 험한 말을 삼가고 원수를 갚겠다는 마음을 품지 않겠습니다입니다. 

18절부터 22절까지를 보면 계보가 나오지요.

이 짧은 계보에 다말과 그녀의 시아버지 유다의 동침으로 태어난 베레스, 기생 라합에게서 나온 보아스, 모압여인 룻과의 사이에서 낳은 오벳이 보입니다. 베레스에서 다윗까지의 계보에 부끄러워할 만한 조건을 가진 사람들이 다 들어 있어요. 

하지만 이새가 다윗을 낳으므로 이 계보에 속한 모든 사람이 다윗으로 인해 영광을 얻게 됩니다.

또 이 계보에서 예수님이 오심으로 모두가 영광을 얻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의 계보가 수치스러울지라도 하나님 자체가 상급이기에 나는 예수님으로 인해 즐거워한다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 계보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이렇게 구속사로 우리의 인생을 해석해야만 내 인생이 해석될 수 있어요. 우리가 가는 곳마다 이런 복이 넘쳐나므로 고난 중에도 찬송이 끊이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찬송할 수 없을 때 찬송하는 것이 진정한 찬송임을 알았습니다. 룻의 출신을 밝히며 담대하게 수치를 드러낸 보아스 때문에 증인 공동체가 생겼습니다. 

우리 인생의 목적이 뒤어 기업 무르기 영적 자녀 낳는 것인데, 여호와의 축복으로 영적 자녀를 잉태하게 해 주시옵소서. 룻기의 마지막에 나온 베레스와 예수님의 계보를 생각하며 예수님으로 만족하고 하나님 자체를 상급으로 누리게 도와주시옵소서. 

육신의 가족도 영의 가족도 모두 영적 자녀가 되어서 잠시 후에 천국에서 모두 만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진정한 찬송의 대상이 하나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오직 하나님만 찬송하는 우리가 되어 우리가 있는 곳이 다 메시아의 동네가 되기를 원합니다. 가정과 직장과 목장이 메시아의 동네가 될 수 있도록 복을 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다윗과 같지 아니하여

새벽큐티_백성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yRQ7dW-vOU?si=uz9687sANxA0Do2S

010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절제가 힘들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0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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