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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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백성을 돌보신 하나님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1.15 본문 : 누가복음 1:67-80

67.그 부친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언하여 이르되
68.찬송하리로다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그 백성을 돌보사 속량하시며
69.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70.이것은 주께서 예로부터 거룩한 선지자의 입으로 말씀하신 바와 같이
71.우리 원수에게서와 우리를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하시는 일이라
72.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기억하셨으니
73.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
74.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75.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게 하리라 하셨도다
76.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
77.주의 백성에게 그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알게 하리니
78.이는 우리 하나님의 긍휼로 인함이라 이로써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79.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리로다 하니라
80.아이가 자라며 심령이 강하여지며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 들에 있으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1장 67절에서 80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은
첫째_나의 찬송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새해부터 우리가 큐티하고 있는 누가복음 1장에는 누가 복음을 쓰게 된 배경과 세례 요한의 탄생, 그리고 마리아가 성령으로 예수님을 잉태하는 사건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죠.

특히 누가는 예수님 탄생 소식에 앞서 세례 요한이 주 앞에 서게 된 상황을 매우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1장 5절에서 25절까지는 제사장 사가랴에게 가브리엘 천사가 찾아와서 아들을 낳게 해주겠다는 소식을 전했죠. 하지만 사가랴가 천사의 말을 믿지 않으므로 요한이 태어나는 날까지 말 못하는 징계를 받았어요.

이후 그의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요한이라고 짓자 그제야 사가랴의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리게 됩니다. 바로 어제 큐티한 57절에서 66절까지 이 일들이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오늘 68절에 입이 열린 사가랴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처음 한 말이 무엇이죠? 바로 찬송하리로다입니다. 여러분들 인생 가운데 입이 있어도 말 한마디 못하게 되는 사건을 겪어본 적이 있으세요? 그러다가 주님의 은혜로 입이 열리는 감격을 누려본 적이 있나요? 그때 입에서 감사 찬양이 저절로 터져 나오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69절에서 사가랴는 왜 자기 집 안에 주신 은혜는 찬양하지 않고 우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셨으니 라고 했을까요? 구원의 뿔은 또 무엇이죠? 뿔은 보통 힘과 능력을 나타내지만, 여기서는 인류를 죄와 사망에서 구원할 메시아를 가리키죠.

나이가 많도록 자식이 없던 자신에게 아들을 주신 것도 큰 은혜이거니와 그 아들 세례 요한이 메시아의 선구자가 될 것이라는데, 이보다 더한 가문의 영광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야말로 겹경사 아닌가요?

그러나 말 못하는 징계를 받은 후로 내 말을 그치게 된 사가랴입니다. 말 못하는 고난을 겪고 나니 자식 자랑, 집안 자랑, 내 지식, 내 소유를 저절로 내려놓게 됩니다. 그저 자랑할 것이라고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는 인생이 된 것입니다.

적용질문
-이웃에게 구원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내가 그쳐야 할 말은 무엇이고, 찬미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들 앞에서 예수님보다 더 자랑하는 것은 무엇이죠?

백성을 돌보시는 하나님은
둘째_맹세를 굳게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100% 죄인이어도 우리 조상을 긍휼히 여기시며 그 거룩한 언약을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73절에 곧 우리 조상 아브라함에게 하신 맹세라는 게 무엇이죠? 창세기 22장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내가 네게 큰 복을 주고 네 씨가 크게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게 하리니, 네 씨가 그 대적의 성문을 차지하리라 또 네 씨로 말미암아 천하 만민이 복을 받으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준행하였음이니라라고 맹세하셨죠.

그 맹세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시고 모든 원수의 손에서 건져내어 살리셨습니다. 그럼에도 죄의 길, 사망의 길을 걸어가는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습니다.

그러므로 74절 75절 말씀처럼 우리가 원수의 손에서 건지심을 받고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 없이 섬기게 된 것이죠. 예수 그리스도야말로 우리를 구원해 주겠다고 맹세하신 약속을 굳게 지키신 증거입니다. 그 맹세를 지키고자 자기 아들을 십자가에 못 박으신 하나님이세요.

76절에 이 아이여 네가 지극히 높으신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고 주 앞에 앞서 가서 그 길을 준비하여라고 해요. 왜 사가랴는 자기 아들 요한이 지극히 높으신 이가 아니고 지극히 높으시 이의 선지자라 일컬음을 받으리라고 했을까요?

요한의 사명은 자신이 직접 주의 백성을 구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 앞에 앞서 가서 미리 그 길을 준비하고, 주의 백성에게 죄 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을 미리 알게 하는 것이에요.

그렇다면 죄사함으로 말미암는 구원이라는 것은 또 무엇이죠? 죄를 다 사해 주었으니 이제 구원받았다. 사면 받았으니 이제부터는 내 마음대로 살아도 된다가 아닙니다.

진정한 구원은 내 죄를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내 죄를 모르면 결코 구원의 은혜를 받을 수 없어요. 예수님이 우리를 구원해 주시는 이유는 육적인 자유를 실컷 누리라는 게 아니에요. 모든 불의와 죄악에서 벗어나라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사명도 그렇습니다. 그의 사명은 우리가 100% 죄인임을 알게 하는 것이었어요. 그런데 80절에 요한은 왜 이스라엘에게 나타나는 날까지 빈들에 있어야만 했을까요? 고난과 수치 가운데 회개하고 절제하며 인내하는 빈들의 영성 없이는 구원의 은혜, 구원의 기쁨이 충만할 수 없습니다.

말씀도 그렇습니다. 소원 많은 세상살이에 어찌 말씀이 잘 들리겠습니까? 빈들의 고요함, 내 인생의 고요함 속에 있으면 말씀도 더 잘 들리는 법입니다.

적용질문
-내 집 안에서 믿음의 조상이 되라고 하나님이 주신 맹세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나는 지금 빈들의 훈련을 어디서 어떻게 받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

기복 신앙으로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며 주님을 원망했지만 구속사의 말씀이 들려 자신의 숨은 욕심과 교만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태 신앙인인 저는 어려서부터 부모님 손에 이끌려 억지로 교회에 다녔어요. 그러다 철이 들면서 스스로 교회 나가 열심히 봉사했지만 원하던 대학에 들어가지 못하자 좌절감과 열등감으로 의기소침해졌지요.

이후 편입과 대학원 입학에 실패하고 대학 졸업 후에는 장교로 입대하고자 시험을 치렀으나 그마저 실패해 늦은 나이에 힘들게 군 생활을 해야 했어요. 저는 주님을 기복적으로 믿었기에 하나님이 있다면 어떻게 이러실 수가 있느냐며 따졌죠.

교회에서 아무리 열심히 봉사해도 대인관계에서 외로움을 느끼며 누구와도 속마음을 나누지 못했어요. 그러니 마치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것처럼 느껴지고 삶은 무의미하게 여겨졌습니다.

그런 저를 불쌍히 여기신 하나님은 제가 교회를 떠나지 않고 부모님의 뜻에 따라 신 결혼을 하게 하셨어요. 그리고 저를 후대하셔서 직장에서의 퇴임을 앞두고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로 인도해 주셨죠.

그곳에서 저는 찬양과 구속사의 말씀에 은혜를 받아 마음이 열렸고, 저의 기복 신앙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성공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겠다는 고백 뒤에 숨은 제 욕심과 교만이 깨달아진 것이죠.

또한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주의 백성이 죄사함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것임을 알게 되었어요. 80절 말씀에 빈들과 같은 외로움의 문제를 해석해 주시고 저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해요.

저의 적용은
말씀을 묵상하며 보게 된 내 죄를 일주일에 세 번 이상 SNS로 교회 소그룹 지체들에게 나누겠습니다.
믿지 않는 직장 동료에게 저의 간증이 담긴 큐티인을 선물하겠습니다.

세례 요한은 예수님에 앞서 물 세례를 베풀었지만 그것으로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는 성령의 세례를 받아야 완전한 죄사함 구원을 얻게 됩니다.

돋는 해가 위로부터 우리에게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우리 발을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구원자 되세요.

오늘 하루도 그 주님을 찬미하며 각자의 삶에 주님이 온전히 나타나시는 날까지 빈들의 훈련을 잘 받는 우리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저희를 돌보사 속량해 주시고, 저희를 위하여 구원의 뿔을 그 종 다윗의 집에 일으키시고, 원수와 미워하는 모든 자의 손에서 구원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므로 이제 저희가 종신토록 주 앞에서 잘 섬기기를 원해요. 그럼에도 여전히 내 의가 하늘을 찌르고 성결치 못하므로 하나님 앞에서 늘 두려워 떨고 있는 저입니다.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특별히 영육 간의 질병으로 지쳐 있는 지체들을 방문해 주시옵소서. 간병하는 식구들도 위로해 주시되 돗는 해가 위로부터 임하여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은 자에게 비치고 그들의 받을 평강의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 빈들에 잘 거하는 저희가 되도록 붙잡아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앗수르 왕을 두려워하여

새벽큐티_김소연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32U4vuCsWTc?si=1887tN0hWsGUcpvU

0115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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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어찌하여 우시나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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