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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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받으신 예수<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1.23 본문 : 누가복음 4:1-13

1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 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 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
3   마귀가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
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
5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6   이르되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이것은 내게 넘겨 준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자에게 주노라
7   그러므로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네 것이 되리라
8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 하였느니라
9   또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여기서 뛰어내리라
10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그 사자들을 명하사 너를 지키게 하시리라 하였고
11   또한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네 발이 돌에 부딪치지 않게 하시리라 하였느니라
12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주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13   마귀가 모든 시험을 다 한 후에 얼마 동안 떠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4장 1절에서 13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시험을 당할 때 주님이 주신 말씀을 기억하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성도가 당하는 시험은
첫째_하나님이 허락하신 시험입니다.

날마다 우리에게는 시험에 들고 넘어질 일이 많이 있습니다. 부부 간에, 부모와 자식 간에, 교회에서 직장에서 주고받는 말 한마디로 시험에 들고 다들 상처투성이가 되죠.

오늘 1절에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40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2절에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고 해요. 우리야 다 자기 욕심에 빠져 스스로 시험에 든다고는 하지만 욕심도 없고 죄도 없으신 예수님은 왜 시험을 받으셨을까요?

그 시험은 성령에게 이끌려 가신 시험이라고 해요. 하나님이 허락하신 시험이라는 것이죠. 그런데 또 왜 광야로 가셔서 게다가 아무것도 잡수시지 않아 몹시 주리신 가운데 시험을 받으셨을까요?

마태복음은 예수님이 40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셨다고 기록하고 있죠.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환경 광야에서 이렇게 긴 날을 금식하신 목적은 주리신지라를 경험하면서 인간의 연약함을 채우려 하시기 위함입니다.

금식을 해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몇 끼를 굶다 보면 다른 욕심이 다 없어집니다. 예쁜 옷, 좋은 집보다 그냥 미움 한 그릇이면 족하다 하는 마음이 절로 생기죠. 영적으로도 마찬가지예요. 대단한 기적이 아니라 메마른 땅에서 물 한 모금을 구하는 그런 갈급함이 있을 때 나에게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믿는 우리에게 허락된 시험은 하나님이 주신 시험이에요. 이는 나를 멸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 시험 가운데 은혜를 주시기 위함입니다.
시험을 통해 내 욕심을 깨닫고 회개하며 나아갈 때 하나님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시며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사명의 자리로 이끌어 주실 것입니다.

적용질문
-지금 어떤 광야에 있습니까?
-그 광야가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성령에 이끌려 온 광야임이 인정되시나요?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잘 묻고 있습니까?

성도가 당하는 시험은
둘째_말씀을 생각나게 하고자 허락하십니다.

이런 힘든 가운데 3절에 마귀가 이르되 내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이 돌들에게 명하여 떡이 되게 하라며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3일을 굶으면 도적질을 안 하는 사람이 없다는데 제일 먼저 물질의 문제, 생존의 문제로 시험이 왔습니다.

사탄이 노리는 것은 우리의 건강이나 재물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훼방하고 우리의 정체성을 훼방하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있는데 하는 일마다 되는 일이 없고 광야 같은 환경에서 주리고 있을 때 얘 너 하나님의 아들이라며 너 하나님 믿는다며 또 집사라며 목사라며 그런데 왜 그렇게 굶고 있니? 기도하면 된다면서 이 돌들을 떡덩이가 좀 되게 해봐 하며 꼬드기는 것입니다.

큐티 하면 대학도 잘 가고 결혼도 잘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계속 이런 소리를 듣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환경으로 짠하고 보여주고 싶어지지요. 그러나 우리는 환경을 어떻게든 바꾸려 하기보다 말씀이 생각나 예수 믿는 우리의 정체성을 되새겨야 하는 것이죠.

4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기록된 바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 하였느니라고 해요. 이는 신명기 8장 3절에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오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이라고 기록된 말씀을 인용하신 것이죠.

욕망으로 오는 시험을 이기는 방법은 오직 기록된 바의 말씀뿐이에요. 하나님이 자기의 뜻을 따라 진리의 말씀으로 우리를 낳으셨기에 말씀을 듣고 행하는 것이 육신의 모든 유혹을 이기는 비결입니다.

그런데 5절 이후를 보니 마귀가 또 예수를 이끌고 올라가서 순식간에 천하 만국을 보이며 두 번째 시험을 합니다. 이 모든 권위와 그 영광을 내가 네게 주리라 네가 만일 내게 절하면 다 내 것이 되리라고 해요.

첫 번째 시험이 육적인 시험이라면 두 번째 시험은 영적인 시험입니다. 성도 인생에 있어 가장 큰 영광은 주의 일을 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주의 일에는 반드시 십자가 지는 고통이 수반됩니다. 그런데 사탄은 십자가 없이 영광이 있다. 고통 없이도 영광을 누릴 수 있다고 유혹해요.

주의 일를 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영광을 구하고 지극히 높은 산 예루살렘 성전에 내 공로를 쌓으려는 것이 우리의 본능입니다. 신학을 하고 목회를 해도 인정받는 것에 목말라 합니다.

그런데 이때 예수님의 대답이 무엇인가요? 8절에 기록된 바 주 너의 하나님께 경배하고 다만 그를 섬기라고 하세요. 이 영적 시험을 능히 이기는 비결 또한 기록된 말씀에 있습니다.

적용 질문
-먹고사는 문제로 시험이 있습니까?
-주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도 자기 영광을 구하고 있지는 않나요?
-시험과 유혹을 이길 기록된 바의 말씀을 가지고 있나요?

《공동체 고백》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영업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지만, 돈 욕심에 사기를 당하는 일을 겪으며 스스로 믿음 좋다고 여긴 교만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자란 저는 돈 많이 버는 것을 제일로 여겼어요. 교회를 다니면서도 15년째 운영하는 소규모 회사에서 금품과 술, 성접대로 돈을 벌려고 했어요.

그러던 중 저는 매일 큐티하고 교회에서 양육 훈련을 받으며 저의 악과 음란을 회개하고, 더는 돈으로 사람의 마음을 사는 영업은 하지 않겠다고 결단했지요. 이후 불의한 돈을 쓰거나 술과 성접대를 하지 않아도 회사는 잘 운영되었어요.

그러자 교만해진 저는 스스로 믿음이 좋다고 여겼죠. 그런데 가족 휴가를 즐기던 중 거래처로부터 전화가 걸려왔어요. 제품 발주 시 발주서에 현장에서 현금으로 처리하는 경비까지 얹어서 청구할 테니 발주서를 받으면 그 부분은 바로 송금해 달라는 내용이었어요.

내심 이러면 안 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결국 돈 욕심에 그 요구를 들어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게 사기임을 알게 되었고 그 피해를 고스란히 떠안아야 했어요. 그동안 큐티를 한다고 하면서도 막상 마귀의 시험이 찾아오자 그것을 이겨낼 말씀이 제 안에 없었던 거예요.

또한 휴가를 핑계로 큐티도 하지 않는 연약한 믿음인데 믿음이 있는 척하며 교만하게 굴었던 것이 떠올라 회개했어요. 앞으로도 믿음의 시험은 계속되겠지만 8절에서 말씀으로 마귀의 시험을 이기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큐티와 기도로 돈욕심을 가지치기 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휴가를 가서도 다른 일보다 말씀 묵상을 먼저 하겠습니다.
빚 없이 사업하게 하신 주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불의한 돈거래를 하지 않겠습니다.

육적 영적 시험을 이기고 나니 이번에는 마귀가 또 예수님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는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었든 여기서 뛰어내리라고 합니다.

예수님이 기록된 바 하시며 말씀으로 물리치시니까 사탄도 10절에 기록되었으되 하나님이 너를 위하여 운운하며 하나님의 말씀이 들먹거립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하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시험하는 것입니다. 관계라는 것은 믿는 만큼 강해지고 의심하는 만큼 약해지지요.

하나님을 신뢰하고 하나님과 내가 하나가 되는 관계의 영성을 가지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그 어떤 시험도 이길 수 있어요. 그 어떤 시험에 빠져도 이 시험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해서 주신 시험이다.

그 하나님은 100% 옳으시다를 기억하며 그분의 말씀이 생각난다면 그 시험을 통해 우리의 지경이 넓어지고 사명이 시작될 줄 믿습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예수 믿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성령에 이끌려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날마다 이해할 수 없고 감당할 수 없는 시험이 옵니다.

아직도 누리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이 많다 보니 욕심이 마귀의 꼬드김과 맞아떨어져서 사망에 이르는 일들이 너무나 많음을 고백합니다. 이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받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존재의 영성으로 하나님을 신뢰하는 관계의 영성으로 이 욕심과 유혹들을 이기기를 원합니다. 시험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시고 성령에 이끌려 받는 시험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주님이 이미 동행하심으로 마귀가 떠나는 역사가 있을 것을 믿습니다.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간다는 이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믿음으로 모든 시험을 이미 이긴 줄을 믿습니다. 천국 가는 날까지 성령에 이끌려 시험을 잘 통과하는 인생이 되도록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종이 되어

새벽큐티_정지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n1Oo1bQiaY?si=iCKT0fAvLV2fkj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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