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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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이기는 권세<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2.13 본문 : 누가복음 8:49-56

49.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50.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하시고
51.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
52.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53.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
54.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55.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
56. 그 부모가 놀라는지라 예수께서 경고하사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8장 49절에서 56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죽음을 이기는 권세로 살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죽음을 이기는 권세는
첫째_믿을 때 구원을 얻게 합니다.

어제 본문에서 회당장 야이로는 자신의 딸이 죽어간다고 예수님 발 아래 엎드려서 자기 집으로 와주시기를 간구했잖아요. 예수님은 그 딸을 데려오라고 하지 않으시고 야이로를 따라가셨어요. 그런데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혈루증으로 고통받는 여인을 고쳐주시다가 발걸음이 지체되었잖아요.

그러자 49절에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이라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 야이로의 마음이 어땠겠어요? 예수님 앞에서 엎드려 간구하긴 했지만 이 일로 인해 요동치고 흔들렸을 것 같아요.

그러자 50절에서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고 하세요. 모두가 절망 속에 있을 때 예수님은 소망의 말씀을 주십니다. 열두 해 동안 혈루증을 앓던 여인이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듯이 회당장에게도 예수님을 향한 믿음이 필요했어요. 딸의 구원은 아버지의 믿음에서부터 비롯된다는 것이죠.

예수님은 다른 사람을 고치시느라 나를 잊어버리시지 않으세요. 내가 두려워할 것을 미리 아시기에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고아들의 아버지로 기도의 사람으로 알려진 조지 뮬러는 평생 5만 번 넘게 기도 응답을 받았다고 하지요. 그는 어린 시절부터 다섯 친구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다고 해요. 그가 기도한 지 1년 6개월 만에 첫 번째 친구가, 예수님을 믿고, 5년이 지난 후 두 번째 친구가,12년 만에 세 번째 친구가 믿게 되었어요. 그런데 네 번째 다섯 번째 친구를 위해선 52년 동안이나 기도를 했는데도 응답이 안 되었어요.

뮬러가 늙어서 병상에 누운 채로 마지막 설교를 했을 때 네 번째 친구가 예수님을 믿었어요. 하지만 뮬러는 나머지 한 명의 친구는 예수님께 나오는 것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어요.그런데 뮬러의 장례식에 마지막 다섯 번째 친구가 왔어요.

그는 뮬러가 자신을 위해 52년간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예수님을 믿게 되었지요. 그리고 온 영국을 다니면서 뮬러의 기도는 모두 응답되었다며 자신이 최후의 응답이라고 고백을 했다고 합니다.

51절에서 예수님은 그 집에 이르러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와 아이의 부모 외에는 함께 들어가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시니라고 해요. 이 3명의 제자는 후에 예수님이 변화산에 오르실 때에도 함께합니다.

왜 예수님은 이 제자들만 데리고 집으로 들어가셨을까요? 죽은 아이를 살리는 일에 있어서 이들을 증인으로 세우신 거예요. 증인으로 선별하신 것에 대해 이들이 우쭐해 할 일이 아니었겠죠. 막말로 시체를 보러 들어가는 거잖아요. 힘든 일을 하라고 뽑으신 거예요.

우리 또한 주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내가 잘나서 부르신 것이 아니라 그분이 하시는 구원의 사역에 증인이 되라는 뜻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적용질문
-내가 기도했던 대로 응답이 안 되었다고 낙심하거나 시험에 들지는 않습니까?
-두려워하지 말고 믿음으로 구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죽음을 이기는 권세는
둘째_다시 일어서게 합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에 들어와서 보시니 울며 통곡하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어요. 주님이 야이로의 집에 오시다가 멈추어 혈루증 여인을 부르셨다면 뜻이 있는 것이고, 여인을 고쳐주셨으면 기뻐해야 하는데 오로지 발걸음을 지체하신 것이 야속하기만 합니다.

내가 기도를 해도 주님이 지체하실 때는 나를 단련하시는구나 생각하면서 기다리면 되는데, 하나님이 나를 잊어버리셨어. 내 사건을 해결 못하시는 거야 이러는 겁니다. 이처럼 예수님이 내 삶에 찾아와 사역하고 계심에도 우리는 여전히 살아나는 것만을 원하다 보니 실족하고 말씀이 들리지 않는 거예요.

그 모습을 보신 예수님은 이 아이를 살릴 것을 염두에 두시고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말씀하세요. 그런데 사람들의 반응이 어떻습니까?

53절에서 그들이 그 죽은 것을 아는 고로 비웃더라고 해요. 이들도 예수님을 만나기 이전부터 그분에 대한 소문을 듣기는 했지만, 생명의 주관자이신 예수님을 몰랐어요. 게다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고 하시니, “아니 자는 것과 죽은 것도 구분하지 못해” 하며 없신 여겼겠죠.

그러자 예수님이 어떻게 하시나요? 54절 55절에 예수께서 아이의 손을 잡고 불러 이르시되 아이야 일어나라 하시니 그 영이 돌아와 아이가 곧 일어나거늘 예수께서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시니라고 해요.

예수님의 말씀 한마디에 이 아이가 살아났어요. 여러분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에서 비롯됩니다. 날마다 듣는 평범한 말씀이 오늘 나를 살리는 거예요.

적용질문
-말씀을 들으면서도 내 환경과 처지를 생각하면서 비웃고 있지는 않습니까?
-날마다 듣는 말씀이 오늘 나를 살리는 것을 믿습니까?

《공동체 고백_청년 큐티인》

여러 고난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한계 상황 가운데 믿음의 공동체에서 영육간의 회복을 경험하게 하시므로 구원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제가 어릴 때 아버지는 술만 드시면 우울증으로 누워 계신 어머니를 때리셨어요. 그러다 부모님의 별거로 저와 동생은 아버지와 지내게 되었어요. 한 번은 아버지가 저희를 술집 여사장에게 인사시키셨는데, 그때의 분노와 수치심으로 괴로워하다가 방황하고 교회도 떠났죠.

군 복무 후 대학에 진학하고선 부모님을 떠나 혼자 지내며 음란하고 방탕하게 살았어요. 그런 삶이 허무해 교회를 찾아가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예수님을 다시 만났고 어머니도 전도했어요.
그러나 이듬해에 어머니는 뇌종양 수술을 받으셨어요.

저는 취업도 미룬 채 어머니를 간호했지만 갑상샘 항진증과 갑상샘 안병증을 얻어 체력이 저하되고 눈에 이상이 생기니 두려웠지요. 게다가 아버지 반찬을 챙기러 가시던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뇌출혈이 생겼는데 그 와중에도 외도하시는 아버지를 보며 저주했어요.

그 후 저는 뇌수막염과 대상포진까지 겪었습니다. 이렇게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자 어머니를 간호하며 함께 예배드리고자 교회에 나갔어요.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묻고 나누며 영육 간의 회복을 경험했죠.

이후 저는 건강이 호전되어 현재는 국립법무병원에서 정신질환, 약물 중독,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질병의 고난 중에 저를 찾아와 54절처럼 제 손을 잡고 일으켜 구원해 주신 주님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저의 적용은
예수님을 믿게 해주신 부모님께 일주일에 한 번 이상 안부 전화를 드리겠습니다.
신우회에서 복음을 전하고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큐티인을 선물하겠습니다.

죽었다고 생각했던 이 소녀가 살아나자 예수님은 이 일을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예수님은 혈루증 여인이 낳은 것에 대해서는 그녀가 공개적으로 고백하게 하셨습니다.

하지만 야이로의 딸에 대해서는 소문을 내지 말고 침묵하라고 하십니다. 왜일까요? 백성이 구원보다 죽은 아이가 살아난 것에만 관심을 가질까 염려하신 것이죠.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치유 사역은 병 고침이 아니라 예수님과의 연합이 그 목적인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부분을 늘 주의하셨어요. 죽음을 이기는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므로 죄와 사망, 슬픔과 고통의 자리에서 일어나 생명의 주님을 증언하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도 죽음을 이기는 권세로 우리에게 찾아와 말씀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주님이 내 기도와 탄식을 듣고 계심에도 자꾸만 지체하시는 것처럼 느껴져 두려울 때가 많아요. 다른 사람을 고치시느라 나를 잊어버리시는 것 같아서 염려가 됩니다.

주님의 때에 구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보다 오로지 낫는 것에만 관심을 두니 말씀을 듣고도 비웃는 불신앙과 두려움과 어리석음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이런 저를 향해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는다고 하시니 이 말씀을 온전히 의지합니다.

날마다 주시는 말씀이 오늘 나를 살리고 우리 가정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줄 믿습니다. 주님 아프고 연약한 우리 식구들, 자녀들을 긍휼히 여기사 누워 있는 자리에서 일어나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을 만나고 구원받아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게 도와주시옵소서

죽음을 이기는 권세를 가지신 주님과 연합함으로 이 땅에서도 부활을 소망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 앞에서

새벽큐티_ 이성은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7yJ0e2fsjPQ?si=fp4_DtVbBbn9A7N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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