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18

0 0
Read Time:6 Minute, 6 Second

💞이 말을 귀에 담아 두라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2.18 본문 : 누가복음 9:37-45

37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
38 무리 중의 한 사람이 소리 질러 이르되 선생님 청컨대 내 아들을 돌보아 주옵소서 이는 내 외아들이니이다
39 귀신이 그를 잡아 갑자기 부르짖게 하고 경련을 일으켜 거품을 흘리게 하며 몹시 상하게 하고야 겨우 떠나 가나이다
40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 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
4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너희에게 참으리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니
42 올 때에 귀신이 그를 거꾸러뜨리고 심한 경련을 일으키게 하는지라 예수께서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낫게 하사 그 아버지에게 도로 주시니
43 사람들이 다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니라 그들이 다 그 행하시는 모든 일을 놀랍게 여길새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44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 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시되
45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 못하니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음이라 또 그들은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하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9장 37절에서 4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말씀을 귀에 담아두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말씀을 귀에 담아두려면
첫째_내가 넘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37절에 이튿날 산에서 내려오시니 큰 무리가 맞을새라고 해요. 밤새 기도를 마치고 산에서 내려오시는 길인데 큰 무리 중 한 사람이 자신의 귀신 들린 외아들을 돌보아 달라고 소리를 지릅니다. 그런데 40절에 그 사람이 당신의 제자들에게 내쫓아주기를 구하였으나 그들이 능히 못하더이다라고 해요.

아마도 예수님과 함께 산에 가지 못한 나머지 아홉 제자에게 도움을 구했지만 그들이 능히 해결해 주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얼마 전 주님으로부터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 고치는 능력과 권위를 받았던 제자들이잖아요. 그때부터 주님의 권한을 위임받은 사도로서 각 마을에 두루 다니며 곳곳에 복음을 전하고 병을 고치기도 했지요.

그런데 왜 이들은 이 귀신 들린 외아들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을까요? 그새 무슨 일이 있었죠? 기도하러 산에 가시면서 누구는 데려가고 누구는 안 데려가냐 왜 차별하냐 하는 섭섭함이 적지 않았을 거예요. 예수님이 산으로 데려가신 제자들은 또 어땠나요? 기도 중에 졸다가 깨서는 예수님을 모세나 엘리야와 동격으로 보지 않나 여기가 좋사오니 초막이나 짓자 하고 자기도 알지 못하는 말을 해댔어요.

그러니 보세요. 어제 은혜 받아도 오늘 실족할 수 있는 거예요. 어제 큐티하면서 말씀으로 내 죄를 보며 회개하고 새 힘을 얻어도 오늘 또 죄의 유혹에 넘어지는 것이 우리 인생이에요. 그렇다면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를 계속 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가복음 9장에서는 제자들이 우리는 어찌하여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하였나이까 하고 묻지요. 그때 주님이 뭐라고 하시죠?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아갈 수 없느니라고 하셨어요. 그렇습니다. 주님이 주시는 능력과 은혜를 계속 누리는 것도, 귀신을 쫓는 것도 기도밖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날마다 큐티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또 날마다 때마다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주님 앞에 나아가 부르짖어야 할 나의 절박한 문제는 무엇입니까?
-말씀의 은혜를 누리면서도 늘 나를 넘어지게 하는 죄와 중독 유혹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귀에 담아두려면
둘째_꾸짖음을 통해 회개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에게 직접 양육받은 제자들이 이럴진데 하물며 우리는 어떻습니까? 예배도 큐티도, 봉사도, 헌금도 꼬박꼬박 잘한다고 매사 형통한 것이 아닙니다. 날마다 넘어지는 일이 생깁니다.

그러나 그렇게 넘어져도 그 문제를 들고 예수님 앞으로 나오는 것이 은혜예요. 네 아들을 이리로 데리고 오라 하시는 주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문제 해결의 시작입니다.

그런데 왜 41절에 예수님은 귀신 들린 아들의 아버지에게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여라고 했을까요? 마가복음 9장에 병행 구절을 보면 이 아버지는 예수님에게 도움을 구하며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옵소서라고 하죠.

이 귀신 들린 외아들이 낫지 않은 것은 단순히 제자들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이 제자들이 과연 내 아이를 고칠 수 있을까 하는 아버지의 의심이 더 큰 문제였어요. 그러니 주님 앞에서도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이라는 믿음 없는 말이 무심코 튀어나온 것이죠.

밥을 굶어가며 금식 기도를 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것은 주님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정말 기도한다고 이루어질까 하는 내 안의 의심 때문입니다. 기도하면서 왜 의심합니까? 주의 뜻은 묻지도 않고 내 뜻대로 내 정욕으로 구하기 때문이죠. 할 수 있거든요.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신 예수님이세요.

그 책망을 듣고 곧 그 아이의 아버지가 뭐라고 했나요?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했잖아요. 그때 비로소 주님은 더러운 귀신을 꾸짖으시고 아이를 고쳐주십니다. 제자들이 고치지 못한 귀신 들린 아이를 예수님이 고치시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의 위엄에 놀라워합니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이때 주님은 44절에서 이 말을 너희 귀에 담아두라.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고 하시며 곧 닥칠 십자가 사건을 예고하셨을까요? 이때가 언제입니까? 제자들에게 모든 귀신을 제어하며 병 고치는 능력과 권위도 주시고, 베드로의 확실한 신앙 고백도 들으셨던 때이죠.

그러나 여전히 제자들은 귀신 들린 아이 하나 제대로 고치지도 못하고 주님과 모세와 엘리야를 분별도 못했어요. 주님이 십자가 고난을 얘기하셔도 45절에 그들이 이 말씀을 알지도 못하고 이 말씀을 묻기도 두려워했다고 하잖아요. 성령이 임하지 않으면 고난 이야기가 두려울 수밖에 없어요.

그러므로 주님도 이제 더는 어린애들처럼 오냐 오냐 양육해서는 안 되겠다. 좀 더 혹독한 양육의 때가 되었다 싶으셨겠지요. 그래서 십자가 고난을 예고하시고 이때부터 오직 제자 훈련에 집중하십니다.

적용질문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의 꾸짖음을 잘 받고 있나요?
-내 인생에 찾아온 십자가 고난의 때가 나를 혹독히 양육하시려는 주님의 계획임이 인정되나요?

《공동체 고백》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 없이 살아왔지만 구속사의 말씀으로 인생이 해석되자 가족들이 하나둘 구원의 기쁨을 함께 누리고 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항암 치료 중인 친정어머니를 모시며 살고 있어요. 그런데 조현병을 앓는 지적장애 여동생까지 돌봐야 하니 부담이 컸죠. 동생은 마흔 중반이 넘은 나이임에도 7살 지능을 가지고 있어서 자기 요구를 들어줄 때까지 끊임없이 확인하고 재촉해요. 그런 동생을 속으로 무시하며 창피하게 여겼어요.

다섯 자매 중 유일하게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동생의 구원에 대한 간절함은 없었지요. 또 희귀암으로 돌아가신 아버지, 여러 질병으로 편찮으신 어머니, 이혼한 첫째 언니와 별거한 둘째 언니를 보면서도 가족 구원에 대한 애통함이 없었어요.술과 음란으로 여러 중독에 빠진 남편과의 광야 같은 결혼 생활이 해석되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그러던 중 저는 복 있는 사람은이라는 신앙 서적을 읽다가 구속사의 말씀으로 제 인생이 해석되어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살아갈 힘을 얻었어요.
그러자 믿지 않던 남편도 주님을 만난 뒤 마약과 도박, 중독을 모두 끊고서 제 여동생을 비롯한 친정 식구들을 잘 섬겨주었지요.

그리고 셋째 언니 가정이 함께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작년부터는 친정 아버지 제사를 추모 예배로 드리게 되었어요. 그뿐만 아니라 어머니와 동생도 집 가까운 교회에 다니게 되었답니다. 할렐루야 이제는 42절처럼 제 속의 세상 행복을 바라는 귀신을 내쫓아주시기를 주께 간구합니다.

저의 적용은
여동생이 말할 때 중간에 끊거나 짜증 내지 않고 끝까지 잘 듣겠습니다.
첫째 언니와 둘째 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며 큐티 인을 전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금식 기도 10일 기도 아무리 열심히 해도 응답받지 못하는 것은 주님의 능력이 없어서가 아닙니다. 주의 뜻은 묻지도 않고 내 뜻대로 내 정욕으로 구하고 무엇을 하실 수 있으면 하시고 아니면 말고 하는 의심과 불신 때문입니다.

인생의 모든 고난도 그래요.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으로 꾸짖음을 잘 받고 회개하면 넘지 못할 고난이 없습니다.

고난이 여전하고 환경이 변하지 않아도 이 고난의 사건이 나의 구원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사건임이 인정되면 하나님의 위엄이 임하고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날 줄로 믿습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믿음이 없고 패역한 세대나 다름없는 저희와 늘 함께해 주시고 또 참아주신 은혜에 감사드려요.
그런데 오늘 이렇게 하나님의 위엄으로 귀신까지 쫓아주시는데 인자가 장차 사람들의 손에 넘겨지리라 하셔도 여전히 말씀을 귀에 담아두기도 싫고 십자가 고난이 싫어요. 십자가 말씀은 묻기도 두려워요.

그래서 날마다 돈 귀신, 정욕 귀신 섭섭마귀 차차마귀에게 사로잡혀서 부르짖고 경련을 일으키며 거품을 흘리기까지 합니다. 주님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특별히 영과 육이 몹시 상한 지체들과 그 가족을 위해 기도드리오니 주님께서 할 수 있거든이 아니라 하나님의 위엄으로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주실 것을 믿으며 기도하는 모두가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아픈 곳을 낫게 하사 영육 간의 평안을 도로 입혀 주시옵소서.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모든 귀신아 물러갈지어다 물러갈지어다. 하나님의 위엄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 앞에서

새벽큐티_ 김성권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ApccFDbWjng?si=j5Vu27hMdGOwwk8w

0218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why로 시작하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3 선지자의 제자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