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개의 촉구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3.07 본문 : 누가복음 13:1-9
1 그 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
2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3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4 또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치어 죽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다른 모든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
5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
6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7 포도원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 년을 와서 이 무화과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8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9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13장 1절에서 9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회개하지 않아서 망하는 인생이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망하는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첫째_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오늘 1절에 그때 마침 두어 사람이 와서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제물에 섞은 일로 예수께 아뢰니라고 해요. 갈릴리 사람들이 성전에서 제사를 드릴 때 빌라도에 의해 살해당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복음서 전반에 걸쳐 이 사건에 대해 구체적인 언급은 없어서 명확히 알 수는 없지만, 이방 민족에 의해 유대인들이 학살당한 정치적인 사건으로 유대인들의 민족적인 감정을 건드리는 큰 사건이 되었겠지요.
이 소식을 들은 예수님은 어떻게 아셨을까요? 2절에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이 같이 해 받으므로 다른 모든 갈릴리 사람보다 죄가 더 있는 줄 아느냐라고 답하십니다. 당시 유대인들은 어떤 사람이 화를 당하면 그것이 죄의 결과라고 생각했어요. 예수님은 그들이 가지고 있는 잘못된 관념을 지적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리고 3절에 너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너희도 만일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이와 같이 망하리라고 하세요. 갈릴리 사람들이 당한 그 비극적인 일이 지금 예수님 앞에 있는 무리는 물론이고 유대인 모두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하시는 거예요.
4절과 5절에서도 실로암 망대가 무너져 열여덟명이 죽은 사건을 언급하시면서 그 심판이 특정한 사람들에게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다면 언제 그 일이 일어난다고 하시나요? 회개하지 아니하면입니다. 내가 죄인임을 깨닫고 전인격적으로 하나님께 회개함으로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심판으로 망하게 될 수밖에 없다고 하시는 것이지요.
원문을 보면 반드시 망할 것이라는 필연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물론 우리 죄의 결과만으로 심판을 당한다면 그 심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지요. 의는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셨잖아요. 그렇다면 왜 망하는 심판을 당하는 것일까요? 회개하지 않아서 심판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을 뒤집어 보세요. 회개만 하면 하나님이 어떤 죄에서도 용서하시고 살려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죄에서 돌이켜야 살아납니다. 돌이키지 않으면 반드시 망하는 심판을 당하게 됩니다.
적용 질문
-심판과 같은 재앙을 당한 지체들을 보면 어떤 마음이 드나요?
-나는 그런 일을 겪지 않아서 다행이라 여겨지나요?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나의 죄는 무엇입니까?
망하는 인생이 되지 않으려면
둘째_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6절부터 9절까지는 포도원에 심은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찾고 있는 포도원 주인에 관한 비유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입고도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하는 유대인들을 향해 하신 말씀이지요. 여기서 주인은 하나님을,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무화과 나무는 이스라엘 백성을 포도원 지기는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6절과 7절에 이에 비유로 말씀하시되 한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니 와서 그 열매를 구하였으나 얻지 못한지라 포도원 지기에게 이르되 내가 삼년으로 와서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구하되 얻지 못하니 찍어버리라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라고 해요.
열매도 맺지 못하는 나무를 계속 놔두는 것은 땅만 버리는 일이지요. 그런데 예수님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이 마치 이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 같았어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선택하셔서 넘치는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하나님을 빼고서는 이스라엘을 설명할 수 없잖아요.
그럼에도 그들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했어요. 얼마나 대단한 축복을 받았는가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는 과연 받은 축복에 감사하며 그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있는가입니다. 그런데 복 받는 것만 기뻐하고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면 축복을 받을수록 교만해지기만 할 뿐입니다.
날마다 말씀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서야 내가 받은 축복이 당연한 게 아님을 깨닫게 되고, 그 축복을 받은 자로서 사명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지 돌아보며 회개할 것을 찾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받은 축복은 무엇입니까?
-내가 받은 복을 당연한 것이라 여기며 교만의 자리에 앉아 있지는 않나요?
-내가 주님께 드려야 할 회개에 합당한 열매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자기 열심과 인정 중독으로 남을 판단하며 무시한 죄를 회개하고 이제는 세상 성공이 아닌 영혼 구원을 위해 살기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 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태 신앙인인 저는 예배와 교회 행사에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지만, 하나님과 천국이 잘 믿어지질 않았어요.
오로지 열심히 노력해서 세상에서 인정받고자 의과 대학에 들어간 저는 늘 남들과 비교하며 좋은 성적을 받으려고 부단히 애썼지요 결혼한 뒤에는 아내에게 집안일과 육아를 전담시킨 채 일 중독에 빠져 살며 외로워하는 아내를 전혀 공감하지 못했어요.
그럼에도 저는 주일 성수와 십일조를 했기에 스스로 아주 괜찮은 크리스천이라고 여기며 열심히 일하지 않는 사람들을 무시하고 판단했습니다. 그런데 3년 전 성과를 내려고 최신 의료 기술을 이용해 환자의 허리를 수술하다가 운동 신경 손상으로 환자가 걷지 못하게 되었어요.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그저 손상된 신경이 재생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밖에 없었죠.
그날 이후로 저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한 뒤 출근하는 게 습관이 되었고, 집안일도 조금씩 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제 삶의 목적은 세상 성공에서 영혼 구원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불쑥불쑥 올라오는 비교 의식으로 감정이 요동하곤 해요. 하지만 말씀으로 내 열심과 인정 중독을 보고 회개하니 예전처럼 불안하지 않고 평안해요.
7절처럼 열매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로 살다가 찍혀 버려질 뻔한 저를 사건으로 찾아와 돌이키게 해 주신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적용은
출근길 차 안에서 직장을 주신 것에 감사하는 기도를 1분 이상 하겠습니다.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설거지와 쓰레기 분리 배출을 하겠습니다.
8절과 9절을 보면 대답하여 이르되 주인이여 금년에도 그대로 두소서 내가 두루 파고 거름을 주리니 이 후에 만일 열매가 열면 좋거니와 그렇지 않으면 찍어버리소서 하였다 하시니라고 해요.
일반적으로 무화과 나무는 심은 그 해에 열매가 달리는 것이 아니라 3 4년은 기다려야 열매가 맺힌다고 해요. 주인이 3년으로 와서 이 무화과 나무에서 열매를 못 얻었다고 하니 나무를 심은 지는 6~7년 정도가 되었겠지요. 얼마나 주인이 인내하며 기다렸는지를 보여줍니다.
그럼에도 열매를 맺지 못하는 무화과 나무를 위해 그래도 한 번만 더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는 포도원 지기가 있네요. 바로 우리 예수님이시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오랫동안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인내를 가벼이 여기지 말고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하나님의 인내는 하나님의 자비를 의미하지만 그 인내가 끝나면 크고 두려운 심판을 맞이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개하지 않아서 망하는 인생이 아니라 회개해서 쓰임을 받는 인생이 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이 세상에 난리 소문을 날마다 듣습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듣기도 힘든 그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와는 상관없다고 무관심하게 여기는 모습이 있음을 돌아보게 됩니다.
나도 그럴 수 있다는 생각으로 주어진 그 자리에서 말씀으로 내 죄를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가 참 힘이 듭니다.
오늘 회개하지 아니하면 망한다고 하시는 예수님의 음성을 두려운 마음으로 듣기를 원합니다.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지 못해 찍힘을 당한 무화과 나무가 되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회개하기까지 참고 인내하며 중보하시는 주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회개하지 않아 망하는 인생이 아니라 회개해서 쓰임 받는 사명의 인생이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네 의뢰가 무엇이냐
새벽큐티_김성우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jyfhBKLmsqE?si=WLwoaxO0jMd70ja_
0307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당신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