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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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된 모든 것이 응하리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3.26 본문 : 누가복음 18:31-43

31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이 인자에게 응하리라
32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33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34   제자들이 이것을 하나도 깨닫지 못하였으니 그 말씀이 감취었으므로 그들이 그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 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   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   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   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 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   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   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   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18장 31절에서 43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기록된 모든 말씀이 응함을 온전히 믿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말씀이 응함을 믿는 것은
첫째_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지난 9장에서 십자가 고난을 두 번이나 예고하셨음에도 제자들은 그 말씀을 알아듣지 못했어요. 아직도 십자가 죽음의 의미를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본능적으로 십자가는 싫어하고 부활만을 좋아합니다.

십자가는 내 자아가 죽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말씀이 임했을 때 말씀 앞에 내 생각과 자아를 죽이고 적용해야 하는데, 이런 적용을 싫고 부활만을 바라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에요. 이는 그들로 깨닫지 못하게 숨긴 바 되었으며, 또 제자들이 이 말씀에 대해 묻는 것조차 두려워했기 때문이에요.

근데 오늘 31절에서도 예수께서 열두 제자를 데리시고 이르시되 보라 우리가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노니라고 하시며 십자가 고난에 대해 세 번째로 예고하십니다. 그런데 지금 예수님이 예루살렘에는 왜 올라가시죠?

31절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기록된 모든 것 때문이라고 하시는데, 기록된 모든 것은 또 무엇이죠?
이사야 53장에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음 즉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고 하셨죠.

오늘 32절과 33절에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는 이 말씀이 곧 이사야서에 이미 예언된 말씀입니다.

이 말씀의 성취를 위해 지금 예루살렘에 올라가시는 것이죠. 그럼에도 제자들은 여전히 그 말씀이 감춰져 있으므로 주님의 이르신 바를 알지 못하였더라고 해요.

9장에서 18장으로 오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이 흘렀습니까? 그동안 얼마나 많은 표적을 보이시고 얼마나 많은 비유를 들어가며 제자들을 양육하셨습니까? 웬만하면 이제 믿음이 조금이라도 자랐을 법한데 제자들은 전혀 바뀐 게 없습니다.

하지만 훗날 이 제자들이 어찌 되었죠? 그들로 인하여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이 전해졌습니다. 3년을 양육해도 말귀를 못 알아듣던 제자들이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했어요. 그 제자들로 인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복음을 듣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복음을 전하는 것도 그렇습니다. 아무리 복음을 전하고 양육을 해도 깨닫지 못하는 이들이 있어요. 하지만 전도는 해도 되고 안 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해야 합니다. 끊임없이 목숨을 걸고 해야 합니다. 예수님처럼 묵묵히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고 삶으로 보여주며 양육해야 해요. 비록 지금은 깨닫지 못할지라도 반드시 열매를 맺게 될 것입니다.

적용질문
-예수님과 함께 내가 져야 할 십자가는 무엇입니까?
-묵묵히 십자가를 지기로 결단하고 삶으로 보여주며 복음을 전하고 양육해야 할 사람은 누구입니까?

말씀이 응함을 믿는 것은
둘째_예수님이 누구신지 아는 것입니다.

세 번씩이나 십자가 고난을 예고하셔도 제자들은 여전히 주님이 이루신 바를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주님과 그 일행이 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입니다.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무리가 지나가는 소리를 듣고 이게 무슨 일이냐고 묻습니다.

그래서 무리가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고 하니 38절에 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합니다. 이 맹인이 누구죠? 마가복음 10장에는 바디메오라는 이름을 가진 맹인 거지라고 기록되어 있죠.

그런데 여러분 여기서 이 맹인 거지와 무리의 차이가 무엇입니까? 무리는 주님을 나사렛 예수라 하는데, 맹인은 다윗의 자손 예수라고 하잖아요.

이 호칭에는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나사렛은 예수님이 자라신 곳이에요. 그런데 이방 땅과 가까이 있는 작은 마을인지라 유대인들은 이 나사렛을 이방 땅으로 간주했고, 나사렛 사람을 천대하고 경멸했어요. 그러니 나사렛 예수라는 호칭에는 그런 천대와 비아냥거림이 담겨 있는 것이죠.

반면에 다윗의 자손 예수라는 호칭은 어떻습니까? 예수님이 우리의 메시아라는 굳은 믿음의 표시잖아요. 큐티를 하면 이런 호칭 존칭 하나하나도 깊이 띵크해야 합니다.

그러니 보세요. 이것 하나만 보고도 우리가 딱 알수 있는 것이 무엇입니까? 예수님을 따르는 무리는 두 눈이 멀쩡해도 예수님을 바라보는 영적인 눈은 감겨 있는 반면에 맹인은 비록 앞을 못 볼 망정 영적인 눈은 밝게 뜨여 있는 것입니다.

이 맹인이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 것도 그래요. 100% 응답을 받으려면 어떻게 기도해야 한다고 했죠? 불쌍히 여기소서 나는 죄인으로소이다 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맹인이 놀랍게도 이렇게 100% 응답받는 기도를 하는 거예요. 비록 앞을 못 볼 망정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도 잘 알고 기도도 제대로 한 것이죠.

세베대의 아들의 어머니처럼 자리를 구하지도 않고, 내가 무슨 죄를 지었기에 맹인이 됐나 하고 따지지도 않습니다. 다만 나를 불쌍히 여겨 달라고 내가 죄인이라고 고백하지요. 그런데 39절에 앞서 가는 자들이 뭐라고 합니까?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고 해요. 이런 소동이 벌어지자 예수님은 어떻게 하시죠?

40절에 보니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고 하세요. 육적으로 눈이 멀면 당장은 이 땅에서 천국을 볼 수 없을지언정 그만큼 더 그 나라를 사모하니 훗날 천국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으로 눈이 멀면 영원히 천국을 볼 수 없어요. 그러므로 육적으로 앞을 못 보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영적으로 앞을 못 보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여러분은 예수님을 어떻게 알고 있나요?
-기도할 때 비나이다 비나이다 합니까?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합니까?
-어떤 기도가 우선입니까?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예수님이 힘든 일을 겪은 후 다시 살아나신 이야기를 전하며 누나를 위로할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느 날 누나가 엄마한테 혼이 나서 울고 있었어요. 저는 그런 누나를 위로하고 싶었지요. 오늘 33절 말씀에서 예수님은 이방인에게 채찍질을 당하시고 죽임을 당하시지만 다시 살아나실 거라고 하세요.

그래서 저는 예수님도 힘든 일을 겪으셨지만 결국 살아나셨다고 누나를 위로했지요. 누나도 저를 꼭 안아주었어요. 말씀으로 누나의 마음을 이해하고 함께 이겨낼 수 있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슬픈 일이 있을 때 누나에게 이야기하고 함께 기도할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엄마가 동생을 안아주면 질투가 나서 미운 마음이 들지만 그러면 예수님이 속상해하실 것 같다고 고백하는 6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동생이 태어났을 때 너무 귀여워서 안아주고 뽀뽀해 주었어요. 그런데 엄마가 동생을 안아주면 질투가 나서 동생을 때리고 꼬집어요. 이런 저에게 엄마는 예수님이 저를 아주 많이 사랑하셔서 저의 죄를 용서하시려고 저 대신 고통을 당하셨다고 하세요.

그래서 동생을 질투하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고 말씀하세요. 저도 34절에 나오는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예수님이 왜 고통을 당하셔야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 그런데 제가 동생을 미워하면 예수님이 속상해하실 것 같아요. 동생에게 질투가 날 때 엄마에게 저도 안아주세요라고 솔직하게 말할게요.

저의 적용은
속상하고 질투나는 마음이 생기면 제 마음을 엄마에게 솔직하게 말할게요.

새싹 큐티인은 엄마와 함께하는 큐티인이라서 아이가 이 나눔을 쓸 때도 있지만은 아이는 구술을 하고 엄마는 저술 해서 구술 선지자, 저술 선지자가 같이 합력해서 작품을 쓸 때도 있습니다. 여러분 꼭 아이들 데리고 품에 앉히고 꼭 큐티 하시기 바랍니다.

맹인이 온 힘을 다해 고백한 것처럼 예수님이 다윗의 자손 예수라 고백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내가 보기를 원하나이다. 고백할 때 기록된 모든 말씀이 예수님이시며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임이 믿어져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응답받는 하루가 되길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날마다 큐티를 한다고 하는데 말씀을 깊이 묵상하지 못할 때가 많아요. 그 감추어진 뜻을 참으로 깨닫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왜 주님이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는지, 왜 십자가를 지시는지 죽음과 부활의 의미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기도를 해도 날마다 비나이다 비나이다만 합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이렇게 기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영적인 눈이 띄어서 하나님 나라를 제대로 보기를 원합니다. 오직 예수를 따르며 하나님을 찬양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낙심하지 않는 기도 <손민창 목사>

새벽큐티_임현주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J1Waufk1srs?si=r4e8b7RuLNMUuFuX

032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한때 잘나갔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5 내가 주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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