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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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로 영혼을 얻으리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04 본문 : 누가복음 21:5-21:19

5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6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
7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8   이르시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내가 그라 하며 때가 가까이 왔다 하겠으나 그들을 따르지 말라
9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을 때에 두려워하지 말라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10   또 이르시되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11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들이 있으리라
12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 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 가려니와
13   이 일이 도리어 너희에게 증거가 되리라
14   그러므로 너희는 변명할 것을 미리 궁리하지 않도록 명심하라
15   내가 너희의 모든 대적이 능히 대항하거나 변박할 수 없는 구변과 지혜를 너희에게 주리라
16   심지어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벗이 너희를 넘겨 주어 너희 중의 몇을 죽이게 하겠고
17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18   너희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19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21장 5절에서 19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인내로 우리의 영혼을 얻는 은혜를 누리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인내로 영혼을 얻으려면
첫째_무너지는 게 말씀대로 된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어제 주님은 제자들을 양육하시며 외식하는 서기관들을 삼가라 생명이나 다름없는 두 렙돈을 헌금한 가난한 과부를 본 받아라 하셨죠. 겉모습이 아닌 그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셨어요.

그런데도 오늘 5절에 어떤 사람들이 성전을 가리켜 그 아름다운 돌과 헌물로 꾸민 것을 말하매라고 해요. 여기서 어떤 사람이 누구인가요? 마태복음 병행 구절에서는 제자들이 성전 건물들을 가리켜 보이려고 나왔다고 하죠. 어제 주님이 중심을 본다고 입이 닳도록 가르치셨는데, 제자들은 오늘도 여전히 겉모습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그러자 주님이 6절에서 너희 보는 이것들이 날이 이르면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고 하세요. 주님이 얼마나 성전을 아끼셨습니까? 또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 가르침을 베푸셨습니까? 그럼에도 그 성전이 무너질 것을 경고하신 이유가 무엇이죠?

당시 유대인들은 성전만 있으면 뭐든지 다 잘될 줄로만 알았어요. 그래서 성전 건축에 매달렸죠. 70년 바벨론 포로 생활을 끝내고 돌아와서 그들이 가장 먼저 한 것이 성전 건축이잖아요. 로마 통치 때는 헤롯이 유대인의 인심을 얻으려고 주님이 오시기 19년 전부터 화려한 성전을 건축했죠.

그 성전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헤롯 성전을 보지 않고는 아름다운 건축물을 논하지 말라고 했을 정도였어요. 그런데 주님이 아직 완공도 안 된 그 성전이 무너진다 하시니 사람들은 믿지 않았어요.
그러나 그 성전이 훗날 어찌 되었죠? 주후 63년에 완공된 이 성전은 로마가 예루살렘을 함락할 때 함께 불타버리고 말았어요. 80여 년 건축한 성전이 완공된 지 8년도 채 못 되어 깡글이 무너져 버렸습니다.

주님의 이 말씀을 기억한다면 이것이 말씀대로 된 사건임을 알 수 있지요. 어떤 사건도 말씀이 이루어진 사건으로 해석이 되면 그것을 회복시키실 주님 또한 기대하게 됩니다.

적용질문
-나의 거룩을 위해 무너져야 할 성전은 무엇입니까?
-무너짐의 사건 앞에 이것이 말씀대로 된 사건임을 깨닫고 오히려 안심하십니까?

인내로 영혼을 얻으려면
둘째_진실한 마음으로 구원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런데 7절에 그들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그러면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이런 일이 일어나려 할 때에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까 합니다. 예수님은 무너진다고 하시는데 제자들이나 사람들은 때와 귀한 징조에만 관심이 있습니다.

이단 종말론자들이 그렇죠 몇 날 며칠 날짜를 정해놓고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그 징조를 궁금해합니다. 우리도 예외가 아니죠. 속은 제대로 보지도 못하고 매사 겉만 보고 현혹되니 주님의 말씀을 들어도 이게 콩인지 팥인지, 축복인지 저주인지 분별을 못합니다.

제 아무리 화려해도 그 안에 주님이 없으면 소망 없는 성전에 불과해요. 주님이 없으면 결혼도 가정도 소망이 없어요. 무너지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다 이혼하자 하지요. 그러니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난리와 소요의 소문을 들어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죠? 9절에 이 일이 먼저 있어야 하되 끝은 곧 되지 아니하리라 하신 까닭입니다. 그래서 무너지는 것이 축복이에요. 이 세상에 절대 무너지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아낌없이 지은 것일수록 아낌없이 무너집니다. 그러나 실직하고 병들고 무너지고 망하는 것은 내 구원을 위해 하늘로부터 온 큰 징조입니다. 그러니 주님을 탓하고 원망할 일이 아니에요.

12절에 이 모든 일 전에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하며 회당과 옥에 넘겨주며 임금들과 집권자들 앞에 끌어가려니와라고 해요. 이 모든 일이 무엇이죠? 11절에 언급된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죠. 그런데 이것이 주님의 이름으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하세요.

심지어 17절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고 하십니다. 예수 믿는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라니요. 믿는 게 무슨 죄인가요? 그래서가 아닙니다. 복음이 우선이고 구원이 먼저이기 때문이에요.

심판의 때 고난의 때일수록 믿는 사람이 같이 믿어도 먼저 믿은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믿음 좋은 사람이 미움을 더 받아야 합니다. 그러면 보세요. 18절 19절에 주님이 뭐라고 하시나요? 너의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아니하리라. 너희의 인내로 너희 영혼을 얻으리라고 하십니다.

영적 진실성의 결과는 인내라고 했지요. 견디고 인내할 때 주께서 구원을 이루겠다고 하십니다.

적용질문
-믿음의 집안을 건설하고 심기 위해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며 넘어뜨려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 집안의 천국 복음이 온전히 전파되는 날까지 인내하며 헌신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

사업위기로 기도하며 이전하려고 했지만 마땅한 곳이 없어 하나님이 기도를 거절하셨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하심이었음에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모태 신앙인이지만 교회 문턱만 들락거리던 저는 유학 시절에 장미꽃 백송이를 선물로 보내주던 남자와 결혼했어요. 하지만 남편은 결혼 생활 내내 외도로 부재 중이었어요.

저는 10년 넘게 눈물을 흘리며 남편을 기다리다가 남편의 사업이 부도나서 수십억의 빚을 지게 되자 이혼하고 홀로 어린 딸을 키우며 살았어요.
어떻게든 살아내려고 몸부림치며 하나님 살아계시면 저 좀 도와주세요라고 울면서 기도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지인의 전도로 큐티하는 교회 공동체에 속하게 되면서 말씀으로 차츰 살아났어요. 그런데 코로나19로 제가 하던 사업의 위기가 찾아왔어요. 상가 주인이 복층을 사용하고 있던 제게 가게세를 올리겠다고 한 거예요. 기도하며 수개월간 다른 장소를 알아봐도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

그러던 중 감사하게도 친정 어머니가 가게세를 보태줄 테니 이전하지 말라고 하셨어요. 때마침 저는 교회 소그룹 리더로 세워져 모임 장소가 필요했는데, 복층 구조로 아늑한 공간이 있는 제 가게가 예배드리기 딱 알맞은 장소였어요. 그제야 하나님이 제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은 것이 응답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18절처럼 제 머리털 하나도 상하지 않게 이 모든 과정을 세밀히 인도하신 것을 깨닫고 감사했죠.
모든 게 무너진 것 같은 제 삶에 말씀으로 찾아와 영육을 살려주시고, 매주 지체들과 함께 예배할 장소를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저의 적용은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것도 하나님의 계획임을 믿고 인내하며 순종하겠습니다.
저와 같은 싱글맘에게 세상에서 의지할 대상은 오직 하나님 한 분뿐임을 간증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레미야 1장 10절에 보라 내가 오늘 너를 여러 나라와 여러 왕국 위에 세워 네가 그것들을 뽑고 파괴하며 파멸하고 넘어뜨리며 건설하고 심게 하였느니라고 하였죠.

내 인생도, 내 가정도 그렇습니다. 건설하고 심기 위해서는 먼저 뽑고 파괴하고 파멸하고 넘어뜨리는 네 가지의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야 건설하고 심는다는 거죠. 예수 그리스도가 내 인생에 내 가정에 우뚝 서기 위해 성전의 무너짐은 반드시 있어야 할 사건입니다.

오늘 하루도 나와 내 가족, 내 이웃의 구원을 위해 그 어떤 고난과 수치도 잘 인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드릴게요. 주님

저의 거룩을 위해 하나님의 양식대로 성령의 성전을 지어주신 은혜의 감사드립니다.

이 성전 안에서 잘 속죄하고 거룩에 힘쓰며 주님만 바라보고 살아야 하는데, 재물과 부모와 배우자로 성벽을 쌓고 아름다운 외모와 학벌로 온갖 치장을 합니다. 그러면서 또 그것이 늘 무너지지는 않을까 징조에만 관심이 있는 저희에요.

이 시간 기가 막힌 사건과 아픔과 질병의 고난 속에 있는 성도님들이 계시다면 모두들 지치지 아니하도록 지켜 보호해 주시옵소서 먼저 믿는 저희가 말씀으로 잘 해석하며 회개하길 원합니다.

어려운 정국 속에 있는 이때 구원을 위한 인내의 진실함으로 설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구원의 사건이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생명을 살리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기도하는 성전 <김성철 장로>

새벽큐티_류익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A_QPa1Zi6E0?si=BzgTwbIOyS0eNQ1g

0404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한때 잘나갔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6 네게 갚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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