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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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절을 준비하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07 본문 : 누가복음 22:1-13

1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
2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 이는 그들이 백성을 두려워함이더라
3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
4 이에 유다가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예수를 넘겨줄 방도를 의논하매
5 그들이 기뻐하여 돈을 주기로 언약하는지라
6 유다가 허락하고 예수를 무리가 없을 때에 넘겨줄 기회를 찾더라
7 유월절 양을 잡을 무교절 날이 이른지라
8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이르시되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
9 여짜오되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10 이르시되 보라 너희가 성내로 들어가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을 만나리니 그가 들어가는 집으로 따라 들어가서
11 그 집 주인에게 이르되 선생님이 네게 하는 말씀이 내가 내 제자들과 함께 유월절을 먹을 객실이 어디 있느냐 하시더라 하라
12 그리하면 그가 자리를 마련한 큰 다락방을 보이리니 거기서 준비하라 하시니
13 그들이 나가 그 하신 말씀대로 만나 유월절을 준비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누가복음 22장 1절에서 13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유월절을 준비하시는 주님처럼 구원을 위해 유월절 어린 양의 적용을 잘하며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유월절을 잘 준비하려면
첫째_십자가를 지는 적용을 해야 합니다.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신 예수님은 잡히기 직전까지 성전에서 제자들을 가르치십니다. 특히 21장 마지막 부분에서는 예루살렘이 이방인들에게 밟힐 것과 무화과 나무의 비유로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예고하셨지요.

그런데 오늘 22장 1절에 유월절이라 하는 무교절이 다가오매라고 해요. 유월절은 무엇이고 또 무교절은 무엇이죠? 유월은 패스 오버 즉 지나가다라는 뜻이지요.

출애굽 전날 밤 죽음의 사자가 애굽의 장자들을 죽일 때 이스라엘 백성은 어린 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름으로써 그 재앙을 면하였죠. 이를 기념하는 절기가 바로 유월절이에요. 무교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이때 급히 출애굽하느라 발효되지 않은 빵을 먹은 것에서 유래되었어요. 그래서 유월절 일주일을 무교절로 지킵니다.

이처럼 뜻깊고 즐거운 명절이 다가오는데 2절에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를 무슨 방도로 죽일까 궁리하니라고 해요. 누가는 여기서 왜 굳이 유월절이 다가오는 것을 강조했을까요? 예수님이 누구시죠? 유월절 어린 양이시잖아요. 출애굽 당시 이스라엘 백성의 구원을 위해 어린 양들이 피 흘려 죽은 것처럼 예수님도 곧 그렇게 되실 것을 강조하고 싶었던 것이죠.

그런데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주님을 잡아죽이기로 궁리하면서도 백성을 두려워했다고 해요.
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백성을 두려워하지? 그 눈에 하나님이 안 보이니 백날 사람만 두려워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을 보세요. 유월절이 다가와도 두려워하셨다는 기록이 전혀 없습니다.

앞으로 다가올 사건이 구원을 위해 반드시 있어야 할 사건이기에 조금도 놀라지 않으십니다. 죽기로 작정한 사람은 어떤 일에도 놀라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내 인생에 그 어떤 고난이 닥쳐도 원망하지 않고 혈기 내지 않고 이제 내가 정말 죽어야겠구나 하는 것이 유월절 어린 양의 적용입니다.

내가 흘린 피로 말미암아 내 가족이 죽음의 세력을 피해 갑니다. 이것이 십자가 지는 적용, 구원을 위한 최고의 적용입니다.

적용질문
-오늘 여러분이 구원을 위해 죽어져야 할 곳은 어디이고, 십자가를 져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사람이 두렵습니까? 하나님이 두렵습니까?

유월절을 잘 준비하려면
둘째_내가 죄인임을 알고 잘 물어야 합니다.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고 궁리하는 이때 열두 제자 중 하나인 갸롯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다고 해요. 그래서 4절에 예수님을 팔아넘기려고 대제사장들과 성전 경비대장들에게 가서 방도를 의논합니다. 여러분 열두 제자 중에 왜 하필이면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갔을까요?

유다는 갈릴리 출신인 제자들 사이에서 혼자만 가룟 출신인지라 알게 모르게 왕따 당하기도 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돈괘를 맡은 걸 보면 계산에도 밝고 똑똑하기도 했을 거예요.

그런데 유월절 엿새 전에 나사로의 집에서 마리아가 지극히 비싼 향유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님의 발에 부었을 때 그가 뭐라고 하였죠? 이 향류를 어찌하여 300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앞장서서 마리아를 꾸짖었잖아요.

요한복음에는 유다가 이렇게 말한 이유를 가난한 자들을 생각함이 아니오. 그는 도둑이라고 기록하고 있어요. 이렇게 불의한 재물을 사랑하니 사탄이 그 틈을 탄 것입니다. 불신, 결혼과 이혼, 불화와 다툼, 배신도 그래요. 모든 것의 배후에는 돈이 있습니다. 아무리 다른 명분을 갖다 대어도 그 끝에는 결국 돈이 있어요.

그런데 여러분 심지어 대제사장들조차 백성이 두려운 눈치를 살피는데, 예수님에게 양육을 3년이나 받은 유다가 두려움도 없이 예수님을 덜컥 팔아넘기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결국 우리가 100% 죄인임을 알고 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그것만 알고 가면 내 배우자가 나를 대제사장에게 팔아 넘기든 서기관에게 팔아 넘기든 거기에 얽매이지 않고 내 가던 길을 담대히 나아갈 수 있어요.

8절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을 보내시며 가서 우리를 위하여 유월절을 준비하여 우리로 먹게 하라고 하세요. 그런데 제자들이 어떻게 합니까? 자기들이 알아서 척척 준비하지 않고 어디서 준비하기를 원하시나이까 하고 묻습니다. 이렇게 먼저 묻고 가는 것이 은혜입니다.

우리 인생도 그래야 해요. 날마다 큐티하며 하나님께 묻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 말씀이 안 들리면 목사님한테 묻고 배우자한테 묻고 공동체에 물어야 합니다. 왜죠? 이것이 곧 말씀을 듣는 구조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혼자서는 갈 수 없는 구원의 길, 천국의 길을 말씀의 띠를 두르고 공동체에 속해서 지체들과 함께 가는 것입니다. 그리하면 물 한 동이를 가지고 가는 사람도 만나게 될 것입니다. 우리를 위해 예비하신 큰 다락방도 보게 될 것입니다. 거기서 유월절을 준비하는 큰 은혜를 누리게 될 줄로 믿습니다.

적용질문
-말로는 예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돈을 더 사랑해서 예수님을 팔아넘긴 적은 없나요?
-말씀을 듣는 구조 속으로 들어가고자 당장 실천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

돈과 예배를 맞바꾼 자신의 죄를 회개하자 하나님의 몸을 치셔서 다시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으로 인도해 주셨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대학생 때 부모님께 용돈을 받아 생활했기에 하루빨리 경제적으로 독립하고자 대학교 3학년 때부터 채용, 연계형 인턴십 여러 곳에 지원했지만 모두 떨어졌어요.

그러다 한 대기업에 채용 설명회를 두고 이력서를 넣었어요. 제가 지원한 연구 직무에는 불합격했지만 얼마 후 회사로부터 다른 직무로 면접을 보겠냐는 연락이 왔어요. 그런데 그곳은 교대 근무로 주일에도 일해야 했죠. 저는 이를 알았지만 불확실한 상황이 두렵고 높은 연봉에 욕심도 나서 지원했어요.

5절과 6절에서 돈의 눈이 멀어 예수님을 넘겨줄 기회를 찾은 가룟 유다처럼 저도 돈을 포기하지 못한 거예요. 이후 면접을 보고 합격했습니다. 그렇게 제 욕심으로 선택하고도 하나님이 어떻게든 교대 근무가 없는 팀으로 배정해 주시지 않을까라고 내심 기대했지만 예정대로 교대 근무를 하게 되었죠.

이후 주일 예배를 드리기 어려워지니 삶이 피폐해졌어요. 그래서 야간 근무를 마치고서 잠을 안 자고 예배를 드렸고, 예배보다 돈을 택한 저의 악을 회개하며 기도했습니다. 그 후 저는 갑자기 간 수치가 올라가며 몸이 안 좋아져서 제 연차와 능력으로는 갈 수 없는 주일을 지킬 수 있는 팀으로 옮겨졌어요. 주님의 인도하심이었죠.

3절처럼 제 안에도 언제든지 사탄이 들어올 수 있음을 알고 날마다 말씀으로 저 자신을 점검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매일 출근하기 전에 주의를 지킬 수 있는 팀으로 인도해 주신 것에 감사 기도를 하겠습니다.
회사에 대한 불평 불만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겠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가룟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 예수님을 팔아넘기려 합니다. 이렇게 내가 그렇게 아끼고 사랑하던 사람이 배신을 하는데 이 모든 일의 징조를 누가 어떻게 해석하겠습니까?

구속사를 모르면 이 세상 어떤 일도 해석할 수 없지요. 세상의 역사, 내 인생의 역사도 창조주 하나님이 시작하시고 이끄시며 끝내시는 구원의 역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날마다 큐티 할 때도 구속사의 관점으로 말씀을 묵상해야 내 인생에 해석되고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이 들리는 것입니다. 이 말씀이 들리는 축복이 우리 모두에게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구원해 주셨듯이 십자가 피로써 저희를 구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오늘 사탄이 들어와 주님을 팔아넘기는 가룟 유다의 모습을 보면서 나는 아니지요 라고 할 수 없는 저희예요. 날마다 동행하시며 주의 말씀으로 양육하셔도 돈에 기뻐하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 시간 사탄의 꾀으로 말미암아 돈과 각종 중독에 사로잡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들을 찾아가 주시옵소서 또한 배신으로 마음 아파하는 모든 지체를 찾아가 주시옵소서.

또한 좌우와 남북으로 분열되어 고통받고 있는 이 나라를 긍휼히 여겨 유월절 어린 양의 보혈로 구원해 주시옵소서 고치시고 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가까이 온 하나님의 나라
<김현우 목사>

새벽큐티_구영민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oY-SejReLQ?si=YQoB_mwpwDeMBZWw

0407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한때 잘나갔었나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7 소문의 주인공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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