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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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빛을 보리이다<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28 본문 : 시편 36:1-12

1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으로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
2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
3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죄악과 속임이라 그는 지혜와 선행을 그쳤도다
4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
5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
6   주의 의는 하나님의 산들과 같고 주의 심판은 큰 바다와 같으니이다 여호와여 주는 사람과 짐승을 구하여 주시나이다
7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하심이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사람들이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하나이다
8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
9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10   주를 아는 자들에게 주의 인자하심을 계속 베푸시며 마음이 정직한 자에게 주의 공의를 베푸소서
11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
12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이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36편 1절에서 1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우리가 빛을 보려면
첫째_자기의 죄악을 봐야 합니다.

1절에 악인의 죄가 그의 마음속에 이르기를 그의 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빛이 없다 하니라고 해요. 악인의 문제는 어디서부터 시작되나요? 바로 그의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의인의 마음은 하나님으로 가득한데, 악인의 마음에는 하나님은 없고 죄에 대한 묵상만 가득한 것이죠.

1절은 악인의 죄가 주어입니다. 악인의 죄가 스스로 말을 한다는 것이에요. 뭐라고 말하나요? 마음속으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을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속에서부터 시작한 죄가 이건 괜찮아 하나님도 이건 이해하실 거야라고 속삭인다는 거예요.

우리는 죄가 우리에게 들어온 그 시작을 생각해 봐야 합니다. 선악과 사건에서 죄가 인류에게 어떻게 들어왔나요? 말로써 들어왔지요. 뱀이 여자에게 이건 괜찮아 이건 먹어도 절대 죽지 않아. 오히려 눈이 밝아져서 선악을 알게 돼라고 유혹했잖아요. 이렇듯 죄는 행동으로 옮겨지기 이전에 그것을 인식하는 것에서부터 시작이 됩니다. 생각을 점령하는 거죠.

그 죄가 어떻게 또 말을 하나요? 2절에 그가 스스로 자랑하기를 자기의 죄악은 드러나지 아니하고 미워함을 받지도 아니하리라 함이로다라고 해요.
이제 더 담대히 이건 드러나지 않아 아무도 모를 거야라고 말을 합니다. 이 죄의 소원과 뼛속까지 죄인인 우리의 소원이 하나가 되어 결국 죄를 범하게 되는 것이에요.

그렇게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내가 이 죄를 이길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죄를 끊으려면 드러내지 아니하리라는 죄의 속삭임과 반대로 적용해야 해요. 즉 내 마음에 이런 죄의 속삭임과 욕구가 있음을 인정하며 함께 말씀을 듣는 공동체에 솔직히 드러내는 것입니다.

다윗은 4절에서 악인에 대해 그는 그의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스스로 악한 길에 서고 악을 거절하지 아니하는도다라고 말해요. 스스로 악을 택하고 그 유혹을 적극적으로 거절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악은 가만히 놔두면 안 되고 적극적으로 싫어해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안에 싫어하지 않는 악이 얼마나 많은지 몰라요. 칭찬받기 좋아하고 늘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이 스스로 높아지려는 악인데도 그것이 싫지 않아서 은근히 즐기려는 모습이 다들 있지요. 스스로 악을 계획하고 즐기는 데까지 나아갑니다. 악은 중독성이 있기에 그것이 반복되면 끊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가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결코 들키지 않을 거라며 나를 유혹하는 악은 무엇인가요?
-침상에서 스스로 꾀하는 죄는 없나요?
-당장 빛 가운데 드러내야 할 내 죄악은 무엇입니까?

우리가 빛을 보려면
둘째_주의 빛 안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결코 죄의 소원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뼛속까지 죄인인 우리와 주파수가 꼭 맞기 때문이에요. 마치 자석이 달라붙듯이 우리의 마음은 끊임없이 죄를 원합니다. 그러하기에 나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지 말고 외부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해요.

5절에 여호와여 주의 인자하심이 하늘에 있고, 주의 진실하심이 공중에 사무쳤으며라고 해요. 주의 인자하심이 너무나 커서 하늘과 온 우주에 가득하다는 의미예요. 이렇게 악을 행하고 있는 가운데에도 인자하심과 진실하심이 크신 주님은 악인과 의인을 불꽃 같은 눈으로 보고 계십니다.

다시 말하면 내 주변에 내 죄를 깨닫게 해주는 일들이 가득하다는 것이죠. 얼마나 가득하냐 하면 공중에 사무칠 만큼 가득하다고 해요. 조금만 생각하고 조금만 귀를 기울이면 그것이 보이고 들립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묻기만 해도 이 일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 금방 깨닫게 되는데, 어리석은 사람은 묻지 않고 스스로 판단하지요. 그 죄가 너무 달콤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7절에 나오듯 주의 날개 그늘 아래에 피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님은 최고의 것으로 대접해 주십니다.

8절에 그들이 주의 집에 있는 살진 것으로 풍족할 것이라 주께서 주의 복락의 강물을 마시게 하시리이다라고 하지요. 주님을 바라며 그분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내 몸을 데려다 놓으면 9절에 진실로 생명의 원천이 주께 있사오니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라고 해요. 결국은 우리가 빛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내 마음은 여전히 죄의 소원으로 가득하지만 내 의지로 내 몸을 죄의 빛 가운데로 데려다 놔야 합니다. 이것이 살 길입니다. 그런데 이게 참 어려워요. 스스로 걸어가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래서 주님은 택자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내 몸을 치며 마음을 상하게 하는 고난을 통해 외부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 것이죠. 그래서 고통은 귀먹은 세상 사람들을 흔들어 깨우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의 메가폰이다라는 말도 있지요. 내게 닥친 고난 가운데 내 속에 있는 끝없는 죄악을 깨달을 때 천부의 의지 없어서 손들고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세상이 아니라 주의 집 안에 모든 살진 것과 풍족한 것이 가득함을 믿나요?
-나는 지금 빛 가운데 있나요? 어둠 속에 있나요?

《공동체 고백》

남편의 외도 사건 앞에서 자신이 남편과 다를 바 없는 음란한 죄인임을 고백하고 회개하며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잘 지키겠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전 남편의 외도로 이혼한 뒤 지금의 남편과 재혼한 저는 남편의 외도와 물질 고난으로 마음이 피폐해져 하나님을 만났어요. 사회복지사로 일하던 저는 세상 욕심을 따라 방송통신대학에 편입해 장학금을 받고자 열심히 공부했지요.

그런데 공부하느라 가정에 소홀해졌고, 학교 스터디 모임에서 한 남자 선생님이 제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에 자퇴를 고민했어요. 하지만 졸업이 얼마 남지 않아 학업을 계속 이어갔죠. 오히려 남편과 그 선생님의 다른 점을 비교하며 마음속으로 그분에게 호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그 시기에 남편이 또 다시 외도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 앞에 엎드려 말씀을 묵상하다가 저 역시 남편과 다를 바 없는 음란한 죄인임이 인정되어 졸업을 한 학기 앞두고 학교를 그만두기로 적용했어요. 남편에게는 가정에 충실하지 않은 제 잘못을 고백하며 다시 교회 소그룹 모임에 함께 참석하길 권했죠.(이런 적용이 참으로 귀한 적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절 말씀에서 악인은 자기 죄악이 드러나지 않음을 스스로 자랑하지만, 하나님은 제가 악인의 길을 가지 않도록 남편을 통해 저의 죄악을 드러내어 회개하게 하셨어요. 또한 남편의 구원을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기도하게 하셨지요.

바람 피운 남편 탓만 하다가 지옥에 갈 뻔한 저의 더 큰 죄를 보고 돌이킬 기회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며 아내와 엄마의 자리를 잘 지키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남편과 자녀에게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고 집안 청소를 깨끗이 하겠습니다.
남편과 자녀, 지인들의 구원을 위해 애통한 마음으로 매일 밤 1시간씩 기도하겠습니다.

다윗은 11절에서 교만한 자의 발이 내게 이르지 못하게 하시며 악인들의 손이 나를 쫓아내지 못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합니다. 그리고 12절에서 악을 행하는 자들이 거기서 넘어졌으니 엎드러지고 다시 일어날 수 없으리다라고 고백하지요.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살리시는 말씀 앞에 나를 데려다 놓을 때 세상 것을 택하지 않고 주님의 길을 걸어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함으로 주의 빛 가운데 거하는 오늘 하루를 보내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죄가 마음속에 이르는 말들이 얼마나 무서운지 깨닫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죄악이 드러나지도 않을 거라며 악한 마음을 품는 모습이 있습니다.

침상에서 죄악을 꾀하며 악을 거절하지 않는 저희의 악함을 회개합니다. 용서해 주시옵소서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사오니 주께서 저희의 모든 악을 무너뜨려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의 빛 안에서 우리 죄를 보고 회개하며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오니 살려주시옵소서 죄악보다 더 좋은 것들로 우리를 채워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언제나 주의 집과 말씀을 사모하며 걸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반드시 건지실지라!

새벽큐티_최요한수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NHNwQBwm6mA?si=v1EUOMYUsEtxvJVV

0428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건강하게 화내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9 이 편지가 이르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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