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9

0 0
Read Time:6 Minute, 41 Second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4.29 본문 : 시편 37:1-20

1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
2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 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3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 땅에 머무는 동안 그의 성실을 먹을 거리로 삼을지어다
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
5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6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7   2)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
8   분을 그치고 노를 버리며 불평하지 말라 오히려 악을 만들 뿐이라
9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
10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
11   그러나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그를 향하여 그의 이를 가는도다
13   그러나 주께서 그를 비웃으시리니 그의 날이 다가옴을 보심이로다
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겨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15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
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낫도다
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
18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9   그들은 환난 때에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할 것이나
20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가 되어 없어지리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37편 1절에서 2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내 길을 여호와께 맡기려면
첫째_여호와를 의지해야 합니다.

시편 37편은 다윗의 시라고 전해지지만 언제 어떤 배경에서 지어졌는지는 알 수가 없어요. 그러나 악인과 의인의 삶을 대조하며 세상에서의 올바른 삶을 권면하는 지혜 시라는 점에서 볼 때, 다윗이 노년에 이르러 백성을 위해 쓴 시라고 추측이 됩니다.

1절에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라고 해요. 성도는 이 세상이 부조리하다는 것을 알고 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통해 우리에게 이 땅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며 소망하게 하세요.

악인의 성공은 시기할 만한 것이 못 되는데, 그 이유가 2절에 그들은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우리는 때때로 악인의 성공을 부러워하곤 해요. 하지만 그들은 주님께 뿌리를 두지 않는 까닭에 시험 앞에서 곧 쇠잔해 버리죠.

그럼에도 주님이 이 땅의 악인들을 허락하신 이유는 오직 성도인 우리를 연단하시기 위함입니다.그들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다윗을 다윗 되게 한 최고의 공로자가 사울이잖아요. 다윗을 늘 죽이려고 기회를 엿보는 사울이 있었기에 다윗은 어떤 환경에서도 항상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하기에 다윗은 5절과 6절에서 내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내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내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고백하지요. 저도 예전에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 제 자신을 의지하며 살았어요.

그것이 악인지도 몰랐죠. 그런데 결혼 후 시작된 고된 시집살이를 통해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말씀이 들리니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았던 저희 죄악들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내가 내 힘을 의지했던 악인이었구나. 내가 의지하던 피아노와 그동안의 수많은 노력이 결국은 풀과 같이 베임을 당하며 뿌리가 없어 쇠잔해지는 것들이었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어요.

이것을 깨닫게 하시기 위해 하나님이 힘든 시대과 힘든 남편을 제 곁에 허락하신 것이지요. 그러므로 여호와만을 찾게 하는 고난의 환경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입니다. 열다섯 광야를 지나며 수많은 고난을 겪은 다윗이 인생 말미에 우리에게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고 권면하는 것을 우리는 꼭 기억해야 합니다.

적용질문
-내가 지금 너무 부조리하다고 느끼는 것은 무엇입니까?
-나를 끝없이 괴롭히는 내 곁에 사울은 누구인가요?
-내 시간과 물질 내 삶을 여호와께 맡기고 있나요?

내 길을 여호와께 맡기려면
둘째_참고 기다려야 합니다.

7절에 여호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 자기 길이 형통하며 악한 꾀를 이루는 자 때문에 불평하지 말지어다라고 하지요. 내 옆에 있는 악인이 형통한 것을 보며 우리는 조급해하곤 합니다.그러나 조급함은 불신이에요.

우리가 여호 앞에 잠잠히 참고 기다릴 수 있는 이유는 앞 절에서 내 의를 빛같이 나타내시며 내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하시리로다라고 약속하셨기 때문이에요.

매일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을 찾고 약속과 명령을 찾고 회개하며 잠잠히 참고 기다릴 때 주의 말씀이 내게 이루어짐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것이 믿음이에요. 내게 주신 주의 약속을 믿는다면 내 옆에서 악인이 아무리 형통할지라도 일희일비 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저 오늘 내게 주신 말씀대로 하나씩 적용하며 가는 것이 바로 내 길을 여호와께 맡기는 것입니다. 그런 적용들이 하나둘 쌓여 내 길을 온전히 여호와께 맡기며 걸어가게 되는 것이에요.

다윗도 처음부터 자신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지는 못했어요. 젊었을 때 그는 골리앗을 때려잡고 의기양양하며 자기 힘을 의지했어요. 그러나 이유 없이 사울의 미움을 사게 되고, 쫓겨나서 수많은 광야를 지나며 시글락이 불타 모든 것을 빼앗기고 믿었던 부하들에게 배신을 당했지요.

더 나아가 사랑하는 아들이 자신을 죽이러 올 때 신발도 신지 못한 채 그의 머리를 가리고 맨발로 감람산을 올라가는 일을 겪기도 했어요. 그런 일들을 통해 다윗도 자신의 길을 조금씩 여호와께 맡길 수 있게 된 것이에요. 그렇게 잠잠히 참고 기다리면 내 곁에 악인들은 하나님이 자연스레 정리해 주십니다.

10절에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고 하지요.
악인의 역할은 내가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도록 말씀을 더욱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그러니 미워할 것도 없고 부러워할 것도 없어요.

15절에 그들의 칼은 오히려 그들의 양심을 찌르고 그들의 활은 부러지리로다라고 해요. 그저 그들은 긍휼과 전도의 대상일 뿐인 거예요.

적용 질문
-나는 말씀을 믿으며 잘 참고 기다리나요?
-말씀 없이 그저 막연히 시간만 흘려보내진 않나요?
-오늘 내가 붙들어야 할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부러움과 시기심으로 세상 성공을 쫓아 살던 자신 때문에 아들이 이혼 소송을 겪는 모습을 보며 죄를 회개하고 자신이 불량 아빠였음을 고백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연구직 공무원인 저는 감자 연구를 위해 산골에서 근무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녀들도 전교생이 10명 남짓한 분교를 다녀야 했어요. 아들과 동갑인 조카를 외국 학교로 보내 교육시키는 형이 부러웠지요.

직장 동료가 감자칩을 만드는 대기업으로 스카우트 되어 고액의 연봉을 받으며 잘 사는 모습을 보면 부러움을 넘어 시기심이 올라왔어요. 불안과 두려움을 술과 담배로 해결하고 오직 세상 성공을 목표로 악한 꾀를 내며 열심히 살았어요.

그러다 국제감자연구소에 해외 파견을 나가 근무하면서 해외 연구소장직까지 오를 수 있었고, 아이들도 외국에서 유학하게 되었어요. 이렇게 원하는 것을 이루자 금세 안일해진 저는 유력한 집안과 결혼하려 한다는 아들의 말에 바로 승낙했어요.

영적 분별력 없는 저의 결정으로 인해 아들은 결혼한 지 2년도 안 되어 이혼 소송을 당했고, 괴로워하는 아들을 보며 마음이 찢어지는 듯한 아픔을 느꼈어요. 그제야 의인의 적은 소유가 악인의 풍부함보다 나았도다라는 16절 말씀이 진정으로 가슴에 와 닿았으며, 제가 붙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뿐임을 깨닫게 되었지요.

감자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으며 세상 성공을 쫓아 살던 제가 바로 불량 감자 같은 불량 아빠였음을 고백합니다. 아들의 고난 가운데 내 죄를 직면하고 회개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을 의지해 영적 가장과 교회 소그룹 리더의 사명을 잘 감당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외국에 사는 안 믿는 형님과 조카들에게 SNS로 큐티한 내용을 보내겠습니다.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나면 제 간증이 담긴 큐티인을 전하겠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기다림을 아십니다. 우리의 모든 눈물을 아세요 18절에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라고 해요. 성도의 기업은 영원하며 그들은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나, 성도를 위해 존재했던 악인들은 반드시 멸망하고 연기가 되어 없어질 것입니다.

그러므로 내 곁에 악인을 긍휼히 여기며 내게 주신 약속을 붙들고 우리의 길을 온전히 여호와께 맡기며 의지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주님

여호와를 의지하면 주께서 공의를 정오의 빛같이 나타내겠다고 하십니다. 날마다 말씀을 이렇게 듣고 보지만 그 주님의 말씀을 의지하기보다는 악인이 가진 학벌과 돈과 자녀를 부러워하며 시기하며 살아왔습니다.

내 죄가 보이지 않으니 내가 악인인 것을 모르고 내 옆 사람을 이렇게 악인이라 정죄했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보고 들어도 이 경계가 날마다 왔다 갔다 합니다. 그래도 오늘 말씀으로 우리가 의지하는 모든 것을 풀과 같이 사라지게 하시고 쇠잔하게 하신다고 또 말씀을 하십니다.

우리 옆에 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않아야 하는데 주님 불쌍히 여겨 주시옵시고 오늘 나에게 주신 말씀이 골수에 박혀서 이 말씀만큼 오늘 하루를 또 살아내기를 기도합니다.

내게 주신 약속을 붙들고 참고 기다리며 말씀대로 한 가지 적용하고 한 가지 회개하며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그렇게 내 모든 삶을 하나님께 의지하는 인생이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반드시 건지실지라!

새벽큐티_최대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9DJIDr2ToUs?si=gzKXPeUwVl8BA7_a

042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건강하게 화내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9 이 편지가 이르거든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