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목소리<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5.01 본문 : 예레미야 26:1-15
1 유다의 왕 요시야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 마디도 감하지 말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4 너는 그들에게 이와 같이 이르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5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6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줏거리가 되게 하리라 하셨느니라
7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이 말을 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듣더라
8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9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 하며 그 모든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서 예레미야를 향하여 모여드니라
10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11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 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
12 예레미야가 모든 고관과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보내사 너희가 들은 바 모든 말로 이 성전과 이 성을 향하여 예언하게 하셨느니라
13 그런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
14 보라 나는 너희 손에 있으니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려니와
15 너희는 분명히 알아라 너희가 나를 죽이면 반드시 무죄한 피를 너희 몸과 이 성과 이 성 주민에게 돌리는 것이니라 이는 여호와께서 진실로 나를 보내사 이 모든 말을 너희 귀에 말하게 하셨음이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26장 1절에서 1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여호와의 목소리를 듣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여호와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첫째_예배의 자리로 나와야 합니다.
오늘부터 다시 예레미야 말씀을 묵상합니다. 25장까지의 내용을 보면 하나님의 선민인 이스라엘이 왜 심판을 당하는지 그 원인과 심판의 결과를 말씀하시지요. 끊임없이 말씀하셔도 듣지 않는 이스라엘은 결국 말씀하신 바대로 멸망을 향해 계속해서 걸어갑니다.
오늘 1절 2절에 유다의 왕 요시아의 아들 여호야김이 다스리기 시작한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이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는 여호와의 성전 뜰에 서서 유다 모든 성읍에서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에게 내가 네게 명령하여 이르게 한 모든 말을 전하되 한마디도 감하지 말라고 해요.
유다의 왕 중에 가장 성군이었던 요시야 왕의 아들인 여호야김이 왕이 되자마자 예레미야에게 말씀이 임합니다. 그런데 누구에게 이 말씀을 전하라고 하시나요? 심판과 저주의 말로 끊임없이 하나님께 야단 맞아도 여호와의 성전에 와서 예배하는 자들에게 전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이 말씀은 하나도 뺄 것이 없고 더 할 것도 없는 말씀이라고 하십니다. 곤고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나오는 사람은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요. 그런데 조금이라도 비빌 언덕이 있으면 우리는 말씀을 들으면서도 뺄 것을 찾고 더 할 것을 찾아요.
3절에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고 하세요.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단어는 혹시입니다. 두렵고 무서운 말씀을 하시는 목적이 우리를 징계하시기 위함이 아니라는 말씀이죠. 오히려 말씀을 듣고 백성이 돌이키면 재앙을 내리지 않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본심인 거예요.
하나님의 주권은 절대적이지만 순종은 인간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결국 회개냐 심판이냐의 결론도 우리의 순종에 달려 있습니다.
그런데 예레미야에게 어떤 말씀을 전하라고 하나요? 4절 5절에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가 나를 순종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 앞에 둔 내 율법을 행하지 아니하며, 내가 너희에게 나의 종 선지자들을 꾸준히 보내 그들의 말을 순종하라고 하였으나 너희는 순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하세요.
심판은 결코 갑자기 임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끊임없이 말씀을 거부하며 불순종하기 때문에 임하는 것이죠. 선지자들을 보내 회개의 기회를 끊임없이 주셔도 순종하지 않는 것이 인간의 악함입니다.
그래서 그 결론이 어떻게 된다고 하시나요? 6절에 내가 이 성전을 실로 같이 되게 하고 이 성을 세계 모든 민족의 저주거리가 되게 하리라고 하십니다.
적용 질문
-믿음의 지체들을 통해 주께서 끊임없이 나에게 말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순종과 불순종 중에 나는 어떤 것을 선택하고 있나요?
여호의 목소리를 들으려면
둘째_죽음의 위험도 감수해야 합니다.
8절에 예레미야가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말씀을 모든 백성에게 전하기를 마치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네가 반드시 죽어야 하리라 하며 사람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왜 죽어야 한다고 하죠? 9절에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고 예언하여 이르기를 이 성전이 실로 같이 되겠고, 이 성이 황폐하여 주민이 없으리라 하느냐고 해요. 한마디로 왜 하나님을 빙자해서 거짓 예언을 하느냐는 것입니다. 거짓이 진리를 향해서 거짓이라고 말하는 격이에요.
그 당시 선지자들 대부분은 예루살렘이 결코 망하지 않고 안전하리라고 예언했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이라며 예루살렘이 망할 것이라고 예언하는 예레미야가 등장하니 얼마나 꼴 보기가 싫었겠습니까?
그러면서도 두려웠을 거예요. 그들이 말한 대로 망하지 않으리라 확신했다면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막말을 하진 않았겠죠. 두려우니까 이렇게 난리를 치는 것이죠. 그런데 정작 회개는 할 줄을 몰라서 그들의 전통과 조직 등을 내세워 예레미야를 몰아세웁니다.
10절 11절에 유다의 고관들이 이 말을 듣고 왕궁에서 여호와의 성전으로 올라가 여호와의 성전 새 대문의 입구에 앉으매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이 고관들과 모든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은 죽는 것이 합당하니 너희 귀로 들음 같이 이성에 관하여 예언하였음이라고 합니다.
고소하는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이 있다면 이 말에 동조하는 유다의 고관들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라고 해서 전하는데 환영받는 것이 아니라 이렇게 죽음의 위기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다 갈 수 있는 길이라면 십자가의 길이 아니겠지요. 말씀이 임해서 내 죄가 보여 회개함으로 하나님의 용서하시는 은혜를 경험한 자라야 사명을 위해 그 좁은 십자가를 길로 놓고 걸어갈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말씀을 듣고 적용했는데도 모두에게 비난받은 경험이 있나요?
-십자가를 길로 놓고 걸어가고자 내가 날마다 기억해야 할 나의 죄와 죄사함의 은혜는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
자녀 고난을 통해 말씀이 들려 청종함으로 얻는 복을 누리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대학 졸업 후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때에 지인의 전도로 하나님을 믿게 되었어요. 하지만 시험에 붙고 나서 바쁘다는 핑계로 하나님을 잊었지요.
무늬만 신자로 살며 세상 풍조에 휩쓸려 음주 가무를 즐겼어요.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오직 예수를 의지하고 악한 길에서 돌아오면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고 꾸준히 말씀하셨지만 저는 순종하지 않았지요.
그러자 하나님은 저의 구원을 위해 두 아들이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정신적 방황을 하게 하셨어요. 제가 진정으로 저의 길과 행위를 고치도록 주님이 자녀 고난으로 찾아와 주신 거예요.
5절 6절에서 예레미야가 유다 백성에게 그들의 불순종의 결과로 여호와의 성전이 무너진다고 예언한 것처럼 저도 자녀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는 사건을 겪고서야 비로소 말씀이 들렸습니다.
내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며 말씀을 듣기 싫어하는 저 때문에 아들들이 수고함을 인정하게 된 후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해 양육을 받은 뒤 지체들을 섬겼어요. 그러자 두 아들도 점차 은혜 가운데 회복되어 교회 청년부 소그룹 리더와 부 리더로 섬기게 되었지요.
이제는 가족과 지체들이 저 때문에 무지한 피를 흘리지 않도록 매일 큐티하며 저의 죄를 회개하겠습니다. 지난날의 잘못을 깨닫고 긍휼히 여겨주시는 주님을 붙들고 살아가는 저와 저의 가정이 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적용은
아들들이 고민을 이야기할 때 쉽게 판단하지 않고 끝까지 듣겠습니다.
가족의 고통을 보고 듣기 위해 매일 안색을 살피며 일상을 묻겠습니다.
예레미야는 하나님이 자신에게 예언하게 하신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13절에 그런 즉 너희는 너희 길과 행위를 고치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를 청종하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선언하신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시리라고 하지요. 그러면서 자기 목숨을 구걸하지도 않고 14절에 너희 의견에 좋은 대로 옳은 대로 하라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사명이 다하기까지 우리는 결코 죽지 않습니다.내 사명이 확실하다면 어떤 위협과 위기 가운데서도 나의 안위보다 하나님의 뜻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고난과 심판의 사건 속에서도 나를 불러주신 주님의 뜻을 생각하며 오늘 하루 내게 주신 말씀을 붙잡고 좁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성전에서 예배는 열심히 드려도 정작 하나님의 말씀에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을 보면서 우리와 다를 것이 뭔가 생각해 보게 됩니다.
예레미야를 통해 심판을 경고하셔도 그 이면에는 돌이키고 살아나라고 끊임없이 초청하시는 주님의 애끓는 사랑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말씀이 들리게 도와주셔서 나의 숨은 부끄러움의 죄들을 회개하며 구원에 이르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나의 삶이 형통한 것보다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것이 가장 복된 삶인 것을 깨닫게 도와주시옵소서 어떠한 공격과 위협 가운데서도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나에게 주신 사명에 따라 담대히 말씀을 전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나를 보내신 주님이 우리의 모든 길을 책임지신다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반드시 건지실지라!
새벽큐티_백성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zfkCvuYXrPI?si=wMTUMFHYsah-auRQ
050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건강하게 화내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