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기록하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5.08 본문 : 예레미야 30:1-11
1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2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 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
3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스라엘과 유다에 대하여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우리가 무서워 떠는 자의 소리를 들으니 두려움이요 평안함이 아니로다
6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 어찌하여 모든 남자가 해산하는 여자 같이 손을 자기 허리에 대고 모든 얼굴이 겁에 질려 새파래졌는가
7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
8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라 그 날에 내가 네 목에서 그 멍에를 꺾어 버리며 네 포박을 끊으리니 다시는 이방인을 섬기지 않으리라
9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
10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11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 너를 흩었던 그 모든 이방을 내가 멸망시키리라 그럴지라도 너만은 멸망시키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내가 법에 따라 너를 징계할 것이요 결코 무죄한 자로만 여기지는 아니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30장 1절에서 1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하고 전하는 저희가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기록하고 전해야 할 말씀은
첫째_약속의 말씀입니다.
오늘 1절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니라 하고 시작합니다. 유독 예레미야서는 이런 표현이 많이 등장해요. 거짓 선지자들이 난무하는 시기였기에 이것을 더 강조해서 기록하지 않았나 싶어요. 동시에 이것이 하나님 말씀이므로 이것과 반대되는 선지자들의 예언이 거짓임을 확증하기 위한 기록이기도 하겠죠.
어쨌거나 예레미야의 인생에 하나님의 말씀이 숨 가쁘게 임하고 있습니다. 우리에게도 이 예레미야처럼 살라고 말씀을 주시는 것인데, 죽자 살자 말씀을 보고 있어도 적용을 못해서 두려운 것만 많아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2절에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네게 일러준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세요. 왜 기록하라고 하셨을까요? 훗날 포로지에서 돌아오게 될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것이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이었음을 분명히 알려주기 위해서죠.
포로로 잡혀간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던 것처럼 그들이 돌아오게 될 것도 역시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기록해 두는 것이죠.
저도 큐티를 시작하고 나서부터 매일 말씀을 보고 저의 묵상과 적용들을 깨알같이 기록해 왔습니다. 주님과 나와의 언약은 저의 후손에게도 유효하기에 기록으로 남겨놔야겠다고 생각했어요.그래서 고난의 시기를 지날 때마다 인내해야 할 시기를 통과할 때마다 그날 말씀으로 어떻게 해석하고 살아냈는지를 기록했습니다.
그것이 겹겹히 쌓여 오늘 이렇게 극동 방송을 통해서 날마다 큐티노트로 여러분을 만나게 될 줄은 꿈에도 상상을 못했지요. 여러분도 날마다 기록한 큐티 노트를 자녀들에게 유산으로 전해주겠다고 작정해보시면 어떨까요?
3절에 보라 내가 내 백성 이스라엘과 유다의 포로를 돌아가게 할 날이 오리니, 내가 그들을 그 조상들에게 준 땅으로 돌아오게 할 것이니 그들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고 해요. 포로의 때를 잘 살고 있으면 하나님의 때가 이르러 돌아오게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70년이란 훈련의 시기를 보내고 진정한 마음으로 주님을 구하는 거룩한 상태가 되었을 때가 바로 회복의 때인 것이지요. 결국 우리가 포로생활을 끝내고 회복되어 놓임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이 약속의 말씀이 있기 때문입니다.
적용질문
-자녀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것은 재물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입니까?
-나와 내 자녀들을 위해 기록해야 할 약속의 말씀은 무엇입니까?
기록하고 전해야 할 말씀은
둘째_환난을 통한 구원의 말씀입니다.
4절부터 7절까지는 이스라엘이 회복되기 전에 받을 환난에 대해 기록하고 있어요. 그 환난은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에 비유됩니다. 6절에 너희는 자식을 해산하는 남자가 있는가 물어보라고 하십니다. 남자 중에서 해산하는 사람은 없지요. 그런데 그들이 해산하는 것과 같은 환난을 당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범죄했기 때문이에요. 해산은 생명이 끊어지는 듯한 고통을 수반합니다. 7절에 슬프다 그 날이여 그와 같이 엄청난 날이 없으리라. 그 날은 야곱의 환난의 때가 됨이로다 그러나 그가 환난에서 구하여 냄을 얻으리로다라고 합니다.
야곱의 인생은 그의 말처럼 험악한 인생이었지요. 외삼촌 라반에게 20년 동안 노동력을 착취당하고, 형인 에서에게는 살해 위협을 받았지요. 딸 디나는 강간을 당하고, 그 일로 아들 레위와 시몬은 살인자가 되었으며, 가장 아끼던 아들 요셉이 애굽으로 팔려가는 등 환난이 끝없이 이어지는 인생이었어요.
왜 이런 일들을 겪어야만 했을까요? 돈 좋아하고 여자 좋아하던 그가 하나님의 뜻이 아닌 자기 생각과 지혜를 믿고 살아온 삶의 결론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환난의 시간을 통해 야곱을 양육하셨어요. 그 고난을 겪어야만 꺾어질 멍에와 끊어질 포박이 있었던 것이지요.
이스라엘 백성의 환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이 당한 환난은 너무나 극심했지만 그 고난을 통과해야만 회복될 구원이 있었던 것이지요. 어떤 환난도 우연은 없어요. 나에게 가장 알맞게 주신 고난입니다.
그 고난을 통해서 우리가 주님을 만나게 되기에 고난을 축복이라고 하는 것이죠. 주님을 만나지 않으면 그 어떤 축복도 축복으로 여겨지질 않아요. 하나님과 상관없는 축복은 허물을 가져오죠. 멸망으로 치닫게 하는 뇌관이 될 뿐이에요.
적용 질문
-내가 지금 겪는 해산하는 것과 같은 고통의 사건은 무엇입니까?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 나를 양육하시려는 하나님의 구원을 위한 세팅임을 믿습니까? 그래서 고난이 축복이 되셨나요?
《공동체 고백》
포로로 잡힌 자기 백성을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약속하신 말씀을 자신에게도 성취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1980년대 증권사에 입사해 사주로 목돈을 만지게 되자 주식이야말로 돈과 성공을 보장해 준다고 믿었어요. 그러다 IMF 외환 위기가 닥쳐 그동안 제가 쌓아온 게 한순간에 다 무너지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어머니까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자 모든 것이 끝난 듯했지요.
저는 이 일을 계기로 교회에 다니며 세례까지 받았지만 2년 만에 환경이 나아지자 교회에 나가지 않았어요. 다시 세상 성공을 쫓으며 직장에서 리더의 자리에까지 올랐지요 이후 잦은 술자리로 블랙아웃 증상이 반복되었고 급기야 유방암 진단을 받았어요.
그때 저는 언니가 다니던 교회로 인도되었으나 재검사에서 이상이 없자 또다시 공동체의 발길을 끊었어요. 그리고 1년 뒤 저는 직장에서 성추행으로 고발당해 직위 해제되었습니다. 두려웠지만 이 사건으로 저는 다시 교회를 찾았어요.
그러자 하나님은 너는 존귀한 존재이니 함부로 살면 안 된다. 모든 것은 내가 시작했기에 나 말고 끝낼 자가 없다고 말씀하셨어요. 그날 이후 저는 7절처럼 말씀에 순종해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수치와 조롱을 받으며 주님이 저를 환난에서 구해주시길 기도했어요.
이에 주님은 징계의 시간을 통해 저의 죄를 회개하게 하심으로 제 목에서 멍에를 꺾어 저를 구원하셨어요. 제 안에 이방 가치관을 멸하시고 주께 돌아와 태평과 안락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교회 소그룹 지체들에게 말씀이 제 삶에 어떻게 성취되었는지 나누며 큐티의 중요성을 전하겠습니다.
포로의 때를 보내고 있는 지체들이 인내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9절에 그들은 그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며, 내가 그들을 위하여 세울 그들의 왕 다윗을 섬기리라고 합니다.
그동안 세상의 종노릇하며 살아왔던 이스라엘 백성이 해산하는 것과 같은 환난의 시간을 통과하고 나면 더는 세상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했던 다윗을 섬기게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10절과 11절에 그러므로 나의 종 야곱아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이스라엘아 놀라지 말라. 내가 너를 먼 곳으로부터 구원하고 네 자손을 잡혀가 있는 땅에서 구원하리니, 야곱이 돌아와서 태평과 안락을 누릴 것이며 두렵게 할 자가 없으리라.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라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너를 구원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두려워하지 않고 놀라지 않을 수 있는 이유는 우리의 구원자가 하나님이시고 그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있으면 어떤 환난에도 놀라지 않고 어떤 사건에도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오늘 하루도 구원을 약속하신 말씀을 붙잡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주님의 모든 말을 책에 기록하라고 하신 것은 반드시 그 말씀을 이루실 하나님의 의지를 보이신 것임을 알게 됩니다. 약속의 때가 되면 반드시 회복시켜 주실 것인데 우리는 그 때를 기다리기가 참 힘이 듭니다.
해산의 고통을 겪는 것과 같은 사건이 끊이지 않아 참 괴롭습니다. 그럼에도 나에게 가장 알맞게 주신 고난임을 깨닫게 도와주시고, 해산의 두려움보다 출산의 기쁨이 더 큼을 알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를 택하셨기에 구원으로 신실하게 인도해 가심을 믿습니다. 거룩하게 하시려고 끊임없이 양육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오해하지 않고 진정으로 주님을 섬기는 저희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오늘은 어버이날이에요. 나를 예수 믿게 해준 부모가 최고의 부모임을 고백하며, 우리도 우리 자녀에게 약속의 말씀을 기록하여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는 최고의 부모가 되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아버지 어머니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살아계신 하나님
새벽큐티_이덕주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hAJutpVqCp4?si=SY9CjGrMsbuWx9kj
0508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건강하게 화내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