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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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은밀한 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5.16 본문 : 예레미야 33:1-13

1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2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4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무리가 이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궁을 헐어서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을 대항하여
5   싸우려 하였으나 내가 나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들을 죽이고 그들의 시체로 이 성을 채우게 하였나니 이는 그들의 모든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얼굴을 가리어 이 성을 돌아보지 아니하였음이라
6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7   내가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여 그들을 처음과 같이 세울 것이며
8   내가 그들을 내게 범한 그 모든 죄악에서 정하게 하며 그들이 내게 범하며 행한 모든 죄악을 사할 것이라
9   이 성읍이 세계 열방 앞에서 나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될 것이요 그들은 내가 이 백성에게 베푼 모든 복을 들을 것이요 내가 이 성읍에 베푼 모든 복과 모든 평안으로 말미암아 두려워하며 떨리라
10-1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2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던 이 곳과 그 모든 성읍에 다시 목자가 살 곳이 있으리니 그의 양 떼를 눕게 할 것이라
13   산지 성읍들과 평지 성읍들과 네겝의 성읍들과 베냐민 땅과 예루살렘 사면과 유다 성읍들에서 양 떼가 다시 계수하는 자의 손 아래로 지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33장 1절에서 13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이 행하시는 크고 은밀한 일을 알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이 행하시는 크고 은밀한 일은
첫째_부르짖을 때 보여주십니다.

1절에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고 해요. 바벨론이 유다를 마지막으로 공격하기 전에 주어진 말씀이에요. 나라의 멸망을 목전에 두고 갇혀 있는 최악의 상황에서 예레미야는 약속의 말씀을 듣습니다.

이 말씀을 하시는 분의 이름이 여호와라고 하십니다.
출애굽기에서 모세가 떨기나무에 붙은 불을 보며 하나님의 이름을 묻자 주님이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고 하셨잖아요. 그 하나님이 지금 여기서 자신을 가리켜 여호와라고 세 번이나 반복하신 이유는 이 약속을 반드시 지키시겠다는 의미인 거예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사로잡혀 가겠지만 반드시 귀환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여호와께서 구원의 일을 행하고 만들고 성취하십니다. 그들이 잘 나서 예뻐서도 아니고 약속의 자녀이기에 과거 현재 미래의 주관자이신 주님이 친히 이 모든 일을 이루어 가신다는 거예요.

여러분 오늘 내 삶이 비록 환난 중에 있을지라도 그것을 만들어 성취하시는 분이 주님이심을 믿나요? 주님은 이렇게 그분의 모든 것을 걸고 나에게 약속하십니다. 그러면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일까요?

3절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내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하세요.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사로잡힌 후 70년 뒤에 반드시 귀환하겠지만 이것은 주님의 작정 안에 숨겨진 일입니다. 따라서 주님께 부르짖는 자에게만 크고 은밀한 이 일을 보이신다는 거예요.

내가 주님의 택한 자라는 것을 머리로는 안다고 해도 어떻게 나를 인도해 가실지는 부르짖어야 깨닫게 됩니다. 내가 지금 갇혀 있는 환경이 있을지라도 부르짖어 기도하고 애통함으로 자복할 때 주님은 감추어진 구원의 일들을 밝히 보이십니다.

적용 질문
-나는 지금 어디에 갇혀 있습니까?
-그 상황에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이 행하시는 크고 은밀한 일은
둘째_포로된 환경에서도 치료하시고 죄사함의 은총을 주십니다.

유다 백성은 갈대아 군대의 침입을 받자 예루살렘 성읍의 가옥과 유다 왕공을 헐어버립니다. 그들의 공격을 최대한 막고 진격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였죠. 하지만 이런 노력도 별 소용이 없었어요. 주님은 그분의 노여움과 분함으로 그 도성을 죽은 사람들의 시체로 가득 채우셨어요.

인간적인 방법으로 모든 것을 동원했지만,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에 속절없이 당해야만 했어요.
유다 백성이 자기 힘으로 싸우는 것에 대해서도 주님은 분노하셨어요.

여러분 나에게 갈대아인의 참호와 칼 같은 환경이 찾아왔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내 악을 보아야 합니다. 회개하라는 환경을 주셨는데도 여전히 낮아지지 않고 복수에 칼을 갈며 이기고 또 이기려고 이를 갈면 더욱 완악한 심령이 되기 십상이에요.

나는 절대로 지고는 못 살아 이런 생각은 결국 열등감에서 옵니다. 이런 우리에게 주님이 어떻게 찾아오시나요? 6절에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라고 하세요. 그럼에도 우리를 치료하시고 평안과 진실을 마음껏 누리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시고 처음과 같이 세우시겠다는 거예요. 바로 이것이 그들을 향한 주님의 치료예요. 여러분 내가 치료받는 징표가 무엇일까요? 원수 같았던 형제, 원수 같았던 지체와 하나가 되는 것입니다.

이렇듯 하나가 되기 위해 유다와 이스라엘은 포로가 되어야만 했고, 포로의 시간을 채워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포로된 그들을 다시 돌아오게 하시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들의 모든 죄악을 사해 주십니다. 죄사함의 은총을 주십니다. 죄를 용서받고 정결하게 되는 거예요.

비록 열방의 저주와 조롱의 대상이 되었지만 주님의 베푸신 복으로 다시 그분의 기쁨과 찬송과 영광의 이름이 되게 하십니다. 심판을 받아 흩어진 유다 백성을 조롱하고 모욕하던 열방의 민족들은 이제 주님이 예루살렘에 베푸신 모든 복과 평안의 소식을 듣고 두려워하며 떨게 될 것입니다.

이처럼 내가 포로로 사로잡혀 갈 때는 주위 사람들에게서 조롱받을 수 있겠죠. 하지만 주님은 나를 온 세계 열방 앞에서 기쁜 이름이 되도록 회복시켜 주십니다. 내가 심판의 사건에서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릴 수 있다면 그 모습에 나를 비웃던 사람들이 놀라게 되는 거예요. 이것이 진정한 회복 아니겠어요?

적용질문
-심판의 사건에서도 인간적인 힘과 방법으로 상황을 극복하려고만 하지는 않나요?
-포로된 환경에서 주님이 나를 치료하시고 죄사함의 은총을 누리게 하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
딸의 구원에는 관심도 없이 옳고 그름의 잣대로 판단만 한 자신이 문제의 부모임을 깨닫고 이제는 딸을 위해 변하기를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작년 봄 저는 시장에서 작은 딸이 좋아하는 야채를 한 보따리 사서 싱크대에 두었어요. 그런데 그걸 씻어서 손질하던 작은 딸은 제가 설거지해 놓은 그릇에 물을 많이 튀겼어요. 제가 그걸 보고 딸에게 짜증 섞인 말을 하자 작은 딸은 욕을 하면서 제 딸인 게 제일 억울하다며 제 가슴에 비수를 꽂았어요.

그날 이후 저희 집에는 웃음소리가 사라지고, 저는 작은 딸이 집에 있을 때면 방문을 닫고 단절한 채 지냈어요. 그런 저에게 하나님은 말씀으로 이 사건은 하나님이 행하신 일임을 알게 하셨어요.

또한 딸의 구원에는 관심도 없이 4절처럼 옳고 그름의 잣대로 가옥을 헐고자 하는 제가 바로 문제 부모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러자 딸의 거친 말들이 아프지만 옳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한 집에 살면서도 고립되고 외롭게 지내는 딸이 가엾게 느껴졌지요. 이후 저는 매일 말씀을 묵상하면서 딸과 화해할 기회를 주시기를 부르짖어 기도했어요. 그러자 다음 날 딸이 제게 문자 메시지를 보냈어요.

건강 검진 결과 빈혈에 백혈구 수치가 낮고 간 담낭 췌장을 진료받아야 한다는 소견을 들었다는 내용이었어요. 이 일을 계기로 저는 두 달여 만에 딸과 눈을 마주 보며 대화하고 관계도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사랑이 없는 제게 딸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잃은 양 같은 작은 딸이 13절처럼 주께 돌아와 주의 손에 계수되기를 기도하며 딸을 끝까지 사랑하겠습니다.

저의 적용은
딸의 진료 과정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며 치료를 돕겠습니다.
딸이 짜증 낼 때 잘 듣고 지혜롭고 따뜻한 말로 공감하겠습니다.

10절 11절에서는 황폐하여 사람도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가 다시 들리게 될 것이고, 여호와께 감사하는 소리가 가득하게 될 것을 말씀하세요. 어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죠? 주님의 인자하심과 선하심이 영원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주님이 그분의 평안과 진실함을 나타내시면 즐거울 일이 없는 일상 가운데서도 다시 웃게 되고 기뻐하고 감사하게 되는 것이죠. 그것은 다름 아닌 예배의 회복에서 비롯됩니다.

12절 말씀처럼 나의 목자이신 예수님이 양 떼인 우리를 푸른 초장에 눕히시고 진정한 안식과 평강을 주시기 때문이에요. 그 주님의 은혜를 경험한 나라면 또한 가정과 공동체에서 목자가 되어 양무리를 쉬게 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주님께 부르짖음으로 크고 은밀한 구원의 일을 깨닫고 참된 기쁨과 회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갇힌 환경에서도 약속의 말씀으로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기고 또 이기려고 인간적인 방법을 모두 동원해 보았지만 그런 어리석은 행동이 오히려 주님의 노여움만 일으켰음을 고백합니다.

내 죄로 인해 비록 내 삶이 조롱받는 현실일지라도 주님이 불쌍히 여기사 나의 황폐한 삶과 가정을 치료하시고 낫게 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지라도 주께 부르짖을 때 크고 은밀한 것을 보이시며 응답해 주실 줄 믿습니다.

주님 특별히 예배가 무너진 우리 자녀들을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사로잡힌 죄와 중독에서 건져주시고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감사하는 소리가 우리 가정에도 다시 들리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우리를 구원하옵소서

새벽큐티_김정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iTXeoKDA3nI?si=VDw79kN0wpoy1pkK

051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건강하게 화내기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9 네 마음도 진실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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