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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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을 어긴 왕과 백성<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5.19 본문 : 예레미야 34:8-22

8   시드기야 왕이 예루살렘에 있는 모든 백성과 한 가지로 하나님 앞에서 계약을 맺고 자유를 선포한 후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9   그 계약은 사람마다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그의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
10   이 계약에 가담한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롭게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11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았더라
12   그러므로 여호와의 말씀이 여호와께로부터 예레미야에게 임하니라 이르시되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내가 너희 선조를 애굽 땅 종의 집에서 인도하여 낼 때에 그들과 언약을 맺으며 이르기를
14   너희 형제 히브리 사람이 네게 팔려 왔거든 너희는 칠 년 되는 해에 그를 놓아 줄 것이니라 그가 육 년 동안 너를 섬겼은즉 그를 놓아 자유롭게 할지니라 하였으나 너희 선조가 내게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였느니라
15   그러나 너희는 이제 돌이켜 내 눈 앞에 바른 일을 행하여 각기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하되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집에서 내 앞에서 계약을 맺었거늘
16   너희가 돌이켜 내 이름을 더럽히고 각기 놓아 그들의 마음대로 자유롭게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너희에게 복종시켜 너희의 노비로 삼았도다
17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나에게 순종하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한 것을 실행하지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를 대적하여 칼과 전염병과 기근에게 자유를 주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여러 나라 가운데에 2)흩어지게 할 것이며
18   송아지를 둘로 쪼개고 그 두 조각 사이로 지나매 내 앞에 언약을 맺었으나 그 말을 실행하지 아니하여 내 계약을 어긴 그들을
19   곧 송아지 두 조각 사이로 지난 유다 고관들과 예루살렘 고관들과 내시들과 제사장들과 이 땅 모든 백성을
20   내가 그들의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넘기리니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먹이가 될 것이며
21   또 내가 유다의 시드기야 왕과 그의 고관들을 그의 원수의 손과 그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과 너희에게서 떠나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기리라
22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그들에게 명령하여 이 성읍에 다시 오게 하리니 그들이 이 성을 쳐서 빼앗아 불사를 것이라 내가 유다의 성읍들을 주민이 없어 처참한 황무지가 되게 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예레미야 34장 8절에서 22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주님과의 계약을 어기지 않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과의 계약을 어기는 이유는
첫째_내 속에 욕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 본문에 이어 오늘도 바벨론의 침공으로 유다 왕국이 멸망 직전이에요. 예루살렘이 포위당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시드기야 왕은 백성과 계약을 맺습니다. 그 계약이 무엇인가요? 9절에 그 계약은 사람마다 각기 히브리 남녀 노비를 놓아 자유롭게 하고 그의 동족 유다인을 종으로 삼지 못하게 한 것이라고 해요.

시드기야의 마음이 너무도 다급합니다. 노비를 해방하고 율법을 지킴으로써 지금의 위험을 벗어나려 한 것이죠. 출애굽기와 신명기를 보면 하나님은 이스라엘 자손에게 일곱째 해에는 노비의 몸값을 물지 않고 그를 놓아 자유인이 되게 하라고 명하셨어요.

시드기야는 이 율법에 순종함으로 이 위기가 지나가기를 바랐지요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 상황에 따라 가려 들은 것이죠. 기복적 신앙으로 이랬다 저랬다 하는 인물입니다. 여하튼 시드기아의 이 결단으로 고관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롭게 풀어줍니다.

하지만 이 결단은 그리 오래가지 못해요. 11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를 주었던 노비를 끌어다가 복종시켜 다시 노비로 삼았더라고 해요.

애굽 군대의 진격 소식에 바벨론 군대가 잠시 철수하자 풀어준 노비를 다시 붙잡아서 노비로 삼습니다. 상황이 좋아지자 금세 마음이 변한 거예요. 그들 안에 있는 욕심이 여전히 처리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회개가 이토록 어렵죠. 하나님의 뜻대로 결정하고 그 결정을 지속하는 게 참 힘든 일이에요. 우리도 그래요. 위기의 때 절박한 순간이 되면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듯하지요. 하나님이 불쌍히 여겨주시길 기도하면서 들은 말씀대로 결정하려고 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상황이 좋아지고 편해지면 어떤가요? 마음이 변하고 뜻이 변해요. 또 다시 죄의 종노릇을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날마다 말씀을 듣고 또 들어야 해요. 듣지 않으면 앞을 내다보는 눈이 생기질 않아요. 말씀을 들어야 내가 죄에서 자유케 되어 욕심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종으로 이 땅을 살아갈 수 있는 거예요.

적용 질문
-내 마음과 뜻이 자꾸만 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가족과 이웃과의 관계에서 변치 않고 꼭 지켜야 할 약속은 무엇입니까?

하나님과의 계약을 어기는 이유는
둘째_받은 은혜를 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시기에 13절에서 재차 경고하십니다. 그 말씀이 뭐죠? 하나님이 그들의 선조를 출애굽 시켜주실 때 그들과 시내산에서 맺으신 언약의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의 동족인 노비를 6년 동안 부렸다면 7년째에는 놓아주어야 했어요. 애굽의 종 되었던 그들을 해방시켜주신 구원의 은혜를 받았기에 그들 또한 당연히 그리해야만 했지요.

그런데 이들이 어떻게 하나요? 그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주신 언약을 깨뜨린 것이죠. 언약 백성으로서 그 언약에 순종하지 않으니 어떻게 됩니까? 악행에 대한 심판으로 바벨론의 공격을 당하죠.

애굽의 종 되었던 자신들의 과거를 생각하지 않고 동족을 노비로 삼았던 그들은 바벨론의 종이 되는 게 당연했어요. 그래서 여러분 내 삶의 바벨론이 침략했냐 안 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하나님이 주시는 언약에 순종했느냐 안 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시드기야와 백성은 하나님과 계약을 맺었지만 상황이 좋아지자 그 계약을 임의대로 파기합니다.
이것은 여호와의 이름을 더럽히는 행동이었어요.
물론 주님은 우리가 죄를 지어도 심판을 잠시 유예하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어떻게 압니까? 살았네 하며 하나님의 언약을 망각하고 또 다시 불순종 모드로 들어갑니다. 바로 이런 모습이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악이라는 거예요.

미국 사회가 그러했죠. 청교도들이 신대륙에 정착해서 나라를 세우고 예수 신앙을 가졌음에도 노예의 제도를 만들었죠. 노예 해방에 앞장 선 링컨 대통령이 오늘 이 예레미야 말씀을 읽고서 얼마나 기가 막혔겠습니까?

결국 1863년에 링컨이 노예 해방을 선언하긴 했지만, 이후 미국은 동성 결혼을 합법화하고 인종을 차별함으로써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적용질문
-가족이나 이웃과 한 약속을 쉽게 깨뜨리지는 않습니까?
-말씀을 들어도 여전히 순종하지 않고 주님께 돌이키지 않는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_청년 큐티인》

하나님께 하루를 봉헌하겠다는 결단을 실천하지 않은 자신의 모습이 변심한 이스라엘 백성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 회개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몇 달 전 매일 아침 회사에 도착하면 하나님께 하루를 맡기는 기도를 드리겠다고 마음먹었어요. 하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막상 회사에 도착하면 분주한 마음으로 일터에 들어서기 일쑤였죠.
급한 일보다 더 중요한 기도를 먼저 하지 못하고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은 채 제 힘과 지혜로만 살아가려 했어요.

또한 교회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회사에 다니면서도 수요 예배를 소홀히 했어요. 수요일마다 저의 뜻을 바꾸어 이번 주는 피곤하니까 좀 쉬자 다음 주에 가면 되지라고 핑계를 대며 저의 편안함과 유익을 더 중요하게 여겼지요.

입으로는 하나님을 믿고 순종한다고 하면서 예배를 등한시하고 제 마음대로 하려는 불순종이 얼마나 큰 것인지 오늘 16절 말씀을 통해 돌아보게 하시니 감사해요.

순종하지 않고 돌이켜 적용하지 않는 유다 백성에게 17절처럼 칼과 전염병과 기근으로 징계하시는 하나님의 애타는 마음을 깨달아 이제는 제 뜻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하루를 시작하기를 원해요.

그리고 모든 공예배를 사수하며 핑계를 대고 싶을 때마다 저를 위해 기도해 주는 믿음의 공동체에 기도와 조언을 부탁하겠습니다. 제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새롭게 시작할 힘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요.

저의 적용은
매일 아침 차 안에서부터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수요 예배를 위해 일정을 조정하여 시간을 비우겠습니다.

17절부터는 하나님과의 언약을 깨뜨린 유다 백성을 향한 심판 선언이 이어집니다.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포하는 것은 내 손해를 기꺼이 감수해야 하는 적용입니다. 멍에를 메는 것이죠. 그런데 입으로만 자유를 외치며 정작 눈꼽만큼도 손해 보기 싫어하면 결국 주님은 칼과 기근 전염병으로 찾아오십니다.

내가 형제와 이웃을 용서함으로 자유를 선포하지 않으면 원수의 손과 그들의 생명을 찾는 자의 손에 넘기겠다고 하세요. 그들의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먹이가 될 것이라고 하십니다.

21절에서는 시드기야 왕과 고관들을 바벨론 왕의 군대의 손에 넘기겠다고 하십니다. 이들을 죄의 결과인 사망의 권세와 사탄의 권세에 붙이시겠다는 거예요.

이 백성이 약속의 자손이기에 이렇게까지 하실 수밖에 없는 하나님의 애통한 심정이 느껴지시나요? 여러분 언약백성은 결국 이렇게 다루어 가십니다.

우리도 그래요. 내가 돈의 바벨론, 권세의 바벨론, 학벌의 바벨론, 쾌락의 바벨론 등 이런 바벨론 군대의 손에 넘겨지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내가 그걸 너무나 좋아하니 유혹을 받고 시험에 드는 거예요.

오늘날 한국 사회의 고질적으로 끊어지지 않는 각종 비리와 만국적인 사교육 열풍의 이면에는 자식 우상과 돈이라는 맘몬 신 숭배가 깔려 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도 하나님 이렇게 나에게 언약을 상기시키며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과의 언약을 지킴으로 진정한 자유와 복을 누리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죄의 종이었던 저희에게 약속의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자유를 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저를 언약 백성으로 삼아 주셨음에도 그 말씀을 망각한 채 또 다시 죄를 지으며 주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모습이 우리에게 있어요.

말씀을 들어도 내 속에 있는 욕심이 처리 되지 않으니 금세 마음이 변하고 좀 더 편한 환경, 좀 더 좋은 조건만 찾아다닙니다.

주님 이제는 받은 은혜를 기억함으로 주님의 언약을 지켜 행할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칼과 전염병, 기근과 같은 재앙에 사로잡힌 가족과 이웃의 마음판에 주님의 언약이 새겨지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 또한 언약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손윤상 목사>

새벽큐티_김오석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VpIHOEOrquo?si=z-ScqOefWbBIddGZ

0519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예수 씨 지키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29 네 마음도 진실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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