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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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에 이르는 경외<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6.04 본문 : 잠언 19:15-29

15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

16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

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18   네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

19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자는 벌을 받을 것이라 네가 그를 건져 주면 다시 그런 일이 생기리라

20   너는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

21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

22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

23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

24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

25   거만한 자를 때리라 그리하면 어리석은 자도 지혜를 얻으리라 명철한 자를 견책하라 그리하면 그가 지식을 얻으리라

26   아비를 구박하고 어미를 쫓아내는 자는 부끄러움을 끼치며 능욕을 부르는 자식이니라

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

28   망령된 증인은 정의를 업신여기고 악인의 입은 죄악을 삼키느니라

29   심판은 거만한 자를 위하여 예비된 것이요 채찍은 어리석은 자의 등을 위하여 예비된 것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19장 15절부터 29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말씀 앞에서 나의 게으름과 교만을 깨닫고 징계를 통해 지혜와 경외로 나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생명에 이르는 경외가 없으면 

첫째_결국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오늘 15절에 게으름이 사람으로 깊이 잠들게 하나니 태만한 사람은 주릴 것이니라고 해요. 여기서 말하는 게으름과 태만은 삶을 내버려 두고 영적으로 다운된 상태를 말합니다. 

요나가 사명을 회피하고 배 밑창에서 잠든 모습, 다윗이 전쟁터가 아닌 옥상에 머물다 죄에 빠진 모습이 바로 그것이지요. 날마다 말씀의 견인을 받아야 하는데, 내 사연에 갇히고 내 안락함에 묻히면 깊이 잠들고 주리게 됩니다.

16절에 계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지키거니와 자기의 행실을 삼가지 아니하는 자는 죽으리라고 합니다. 자기의 영혼을 지키는 방법은 계명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고도 행하지 않는 것이 가장 무서운 게으름이죠. 무기력은 몰라서가 아니라 알면서도 행하지 않기 때문에 옵니다.

17절에서는 가난한 자를 돕는 것을 가리켜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라고 표현해요. 내 곁에 연약한 자를 돕는 것이 주님께 꾸어드리는 것이라고 하니 이보다 확실한 투자처가 어디 있겠습니까? 주님은 이자를 후하게 쳐서 반드시 갚아주시는 분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손해 본다는 생각에 앞서 육적으로 섬기는 것에 자꾸 주저하게 되죠. 누군가를 위해 내 시간과 물질을 내어놓는 것에 인색한 것 또한 게으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8절에 네가 네 아들에게 희망이 있은즉 그를 징계하되 죽일 마음은 두지 말지니라고 해요. 자녀에게 희망을 가진다면 징계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요즘 세상이 무서워서 부모가 자녀 징계를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요.

그런데 아무리 문제를 일으키는 자녀라도 소망이 있다고 하세요. 징계를 하더라도 더 사랑해야 하는데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많지요. 그래서 자녀 양육이 참 어려운 것 같아요. 19절이 말하는 노하기를 맹렬히 하는 일이 우리 주위에도 얼마나 많이 일어납니까? 숨이 넘어갈 정도로 분이 나는 일이 왜 생길까요? 해석이 안 돼서 그렇습니다. 

말씀으로 해석이 되면 당장에는 분노할 일도 띵크를 하게 되죠. 해석이 되면 그 분노의 감정도 해결이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자의든 타의든 그 분노의 감정을 내버려 둘 때가 많아요. 그런 측면에서 분노는 감정이 아니라 영적인 중독이 되기도 합니다.

20절은 권고를 들으며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면 네가 필경은 지혜롭게 되리라고 합니다. 지혜는 처음부터 생기는 것이 아니에요. 말씀을 듣고 고통 가운데 인내하며 권고와 훈계의 말씀을 들을 때 지혜롭게 됩니다.

적용질문

-지금 내 삶을 무기력하게 만드는 것은 무엇입니까? 

-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말씀은 무엇인가요? 

-분노와 억울함을 내려놓고 훈계를 받아들이는 태도가 있나요?

생명에 이르는 경외는 

둘째_말씀 안에 거하며 살아나게 합니다.

21절에 사람의 마음에는 많은 계획이 있어도 오직 여호와의 뜻만이 완전히 서리라고 해요. 계획보다 중요한 건 순종입니다. 수많은 나의 계획보다 말씀대로 순종하는 삶을 통해 하나님이 역사를 이루어 가십니다. 

그것이 때로는 나의 계획을 무너뜨리는 것일 수도 있지요. 그러나 나의 계획보다 훨씬 더 위대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신뢰하며 순종할 때 여호와의 뜻이 완전히 서게 됩니다. 

22절에 사람은 자기의 인자함으로 남에게 사모함을 받느니라 가난한 자는 거짓말하는 자보다 나으니라고 해요. 주님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은 자만이 남을 인자함으로 대할 수 있어요. 그러니 남에게 사모함을 받는 것은 내 능력이 아닌 것이지요.

가난한 것이 거짓말하는 것보다 낫다고 하시는데도 우리는 가난하지 않으려고 얼마나 거짓말을 일삼는지 모릅니다.

23절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사람으로 생명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경외하는 자는 족하게 지내고 재앙을 당하지 아니하느니라고 합니다. 경외는 그저 종교적인 태도가 아니에요. 진정한 경외는 우리의 삶의 중심이 하나님께 향하는 것입니다.

그에 반해 게으른 자의 태도는 어떤가요? 24절에 게으른 자는 자기의 손을 그릇에 넣고서도 입으로 올리기를 괴로워하느니라고 하지요 귀찮음이 극에 달해서 남을 질리게 할 정도예요. 말씀을 듣고도 적용하지 않는 게으름의 전형이에요. 밥을 떠먹여주기만을 바라는 교만함이 그득한 것이지요.

25절과 26절에서는 거만한 자와 미련한 자, 부모를 무시하는 자식을 향한 경고가 이어집니다. 때리고 견책해도 통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결국 심판과 채찍이 예비되어 있다고 하세요. 27절에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고 합니다.

세상의 교훈 중에는 지식의 말씀을 떠나게 하는 교훈도 있다고 하시네요. 자수성가하고 경험도 많고 공부도 많이 하고 심지어 고생도 많이 한 사람의 말일지라도 말씀에서 벗어나게 한다면 경계해야 합니다.

적용질문

-요즘 어떤 세상 교훈에 빠져 있습니까? 뉴스인가요? SNS인가요? 주식, 부동산 정보인가요?

-그것이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

친정 어머니에게 물려받은 ADHD가 하나님을 만나기 가장 좋은 조건임을 알고 감사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친정 어머니의 조울증, 분노 조절 장애 ADHD로 저는 육체적, 정신적 학대를 받으며 자랐어요.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는 이유 모를 맹렬한 분노와 공허함을 느끼며 자존감이 낮아졌어요.

대학생 때는 운동권 동아리에 가입해 술과 담배에 찌들어 살았고, 사회 생활을 할 때는 누구의 권고와 훈계도 듣지 않았지요. 저는 모든 것을 친정 어머니 탓으로 돌리며 내 딸들에게는 실패를 대물림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어요.

그러나 사춘기인 첫째 딸과의 관계가 해결되지 않자 절망했어요. 그러다 지인의 소개로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만났는데 그저 하나님을 문제 해결사 정도로만 여겼죠.

그러다 ADHD가 있는 둘째 딸이 자해를 반복하다가 정신병원에 입원했어요. 친정어머니로부터 내려온 ADHD가 저주같이 느껴져 하나님을 원망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공동체 지체들과 말씀으로 삶을 나누며 저와 딸의 ADHD가 하나님을 만나기에 가장 좋은 조건임을 알게 되었어요.

또한 저의 방황이 16절처럼 행실을 삼가지 않은 저 자신 때문임을 깨닫고 부모님께 용서를 구했지요. 지금은 교회 청소년부 교사로서 ADHD가 있는 아이들과 학부모들을 체휼해요. 저의 실수와 실패 가운데 찾아와 저를 만나주시고 사명으로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휴대폰에 온라인 쿠폰 알람이 떠도 냉장고에 남은 식재료를 확인한 뒤 장을 보겠습니다.

ADHD로 힘들어하는 지체들에게 제 간증을 나누고 그들을 위해 기도하겠습니다.

게으름과 분노, 교만을 방치한 자는 결국 채찍을 맞고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시지요. 그러나 징계를 수용하고 훈계를 받아들이는 자는 말씀 안에서 지혜롭게 되고,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생명에 이르게 된다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고통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지요. 그러나 피한다고 피해지지도 않아요. 그 고통의 문제는 말씀으로 해석되어야 생명을 낳는 통로가 됩니다.

지금의 징계가 심판처럼 느껴지더라도 그것을 나를 살리는 훈계로 받아들일 때 우리는 다시 생명의 말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오늘도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라는 겸손으로 하나님의 뜻에 귀 기울이는 하루를 보내시기를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말씀 앞에서 저희의 게으름과 교만함을 봅니다.알면서도 행하지 않는 무기력과 감정에 끌려 판단하고 분노한 저의 죄를 고백합니다.

내 사연에 잠기고 내 감정에 빠져 말씀의 견인을 외면하고 행실을 삼가지 않는 것도 회개합니다.훈계를 듣지 않고 내 방식만을 고집하며 살아온 결과가 지금의 고통이라면, 이제는 그 고통조차 생명에 이르는 징계로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나의 계획보다 하나님의 뜻이 완전히 서게 하시고 내 말보다 말씀을 우선하는 인생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자녀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주님처럼 그 누구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품으며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세상의 교훈을 분별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게으른 손이 아니라 적용하는 손으로, 분노의 입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는 입으로 살게 해 주시옵소서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오늘도 여호와를 경외하는 생명의 길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복된 하루가 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산헤립 때문에

🌟특별새벽기도회 3일차

_외대교회 정동영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KE5Aw8fkzSg?si=OdzK_7094WPRN6Pd

💌0604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무시받는 인생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30 바알을 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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