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귀한 보배<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6.05 본문 : 잠언 20:1-15
1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
2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
3 다툼을 멀리 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
4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
5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 내느니라
6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
7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
8 심판 자리에 앉은 왕은 그의 눈으로 모든 악을 흩어지게 하느니라
9 내가 내 마음을 정하게 하였다 내 죄를 깨끗하게 하였다 할 자가 누구냐
10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
11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
12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
13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
14 물건을 사는 자가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
15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20장 1절에서 1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지혜로 악을 분별하며 더욱 귀한 보배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더욱 귀한 보배는
첫째_정직함의 지혜입니다.
오늘 1절에 포도주는 거만하게 하는 것이요, 독주는 떠들게 하는 것이라 이에 미혹되는 자마다 지혜가 없느니라고 해요. 솔로몬 시대의 포도주는 음식의 한 종류였지만 그것에 미혹되어 중독되면 이성이 마비되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모든 것은 지나치면 탈이 됩니다.
2절의 왕의 진노는 사자의 부르짖음 같으니 그를 노하게 하는 것은 자기의 생명을 해하는 것이니라고 합니다. 우리 인생에 하나님 말고 각자 왕으로 세우고 싶은 것들이 다 있지요.
그런데 진정한 왕이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우리는 다 세상에 종 노릇을 할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우리를 깨어 있게 하려면 사자의 부르짖음 같은 세상 왕의 진노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무서운 것이 있어야 훈련이 되기 때문이에요.
3절에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에게 영광이거늘 미련한 자마다 다툼을 일으키느니라고 합니다. 왜 다툼이 일어납니까?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하기 때문이에요. 옳고 그름 때문이 아니라 실상을 무시당하는 것 같아서 자존심이 상하기에 작은 일에도 다툼이 끊이질 않습니다.
다툼을 일으킬 만한 요소는 멀리 할 수도 있어야 하고 또 인내할 수도 있어야 하는데, 미련한 사람은 그러지 못해서 무시하고 또 무시를 당합니다.
4절에 게으른 자는 가을에 밭 갈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거둘 때에는 구걸할지라도 얻지 못하리라고 말해요. 킹 제임스 버전을 보니 밭을 갈지 않는 이유가 추위 때문이라고 기록해 놓았어요. 이유는 누구에게나 있죠 없는 사람이 없습니다. 그런데 게으른 자의 특징은 때를 놓친다는 거예요.
그러면 아무리 간절히 구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5절에 사람의 마음에 있는 모략은 깊은 물 같으니라 그럴지라도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내느니라고 해요.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마음속은 모른다고 하지요. 그만큼 사람을 분별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인내로 훈련된 명철한 사람은 그것을 길어내는 분별력이 있지요.
6절에 많은 사람이 각기 자기의 인자함을 자랑하나니 충성된 자를 누가 만날 수 있으랴고 합니다.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은 우리 주의에 흔하지만 진짜 중심이 진실한 사람은 드물어요.
저도 생각해 보면 큐티 선교회를 시작하고 우리들 교회를 개척할 때 하나님은 충성된 사람들을 많이 보내주셨어요. 제가 대단해서 그런 사람들을 붙여주셨겠습니까? 제가 만날 수 없는 사람들을 때마다 보내주신 것은 주님의 일을 하도록 하신 거라고 믿어요.
7절에 온전하게 행하는 자가 의인이라 그의 후손에게 복이 있느니라고 하지요. 의인의 인생은 주님의 인도함을 받으며 가는 인생이에요. 이 땅에서는 고난이 있을 수 있지만 그 삶으로 자녀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있기에 후손이 그 복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사자의 부르짖음 같은 무서운 세상 왕을 통해 깨어 있게 된 일은 무엇입니까?
-때와 사람을 말씀과 인내의 명철로 잘 분별하며 순종하고 있나요?
더욱 귀한 보배는
둘째_말씀대로 보는 눈과 말하는 입에서 나옵니다.
10절에 한결같지 않은 저울 추와 한결같지 않은 되는 다 여호와께서 미워하시느니라고 합니다. 공평하지 않은 기준, 말 따로 행동 따로인 신앙은 하나님이 싫어하십니다. 그런데 어떤 것은 공평하다가도 또 어떤 부분에서는 다른 기준을 적용하려는 것이 늘 우리에게도 있지 않습니까?
다른 원칙은 너무나 잘 지키시는데, 교통법규를 그렇게 안 지켜서 늘 과태료 고지서가 따라오는 분이 계신다고 하더라고요. 이게 어디 그분만의 이야기일까요? 우리도 마찬가지겠죠.
11절에 비록 아이라도 자기의 동작으로 자기 품행이 청결한 여부와 정직한 여부를 나타내느니라고 합니다. 신앙은 말이 아니라 삶으로 증명된다는 거예요. 12절에 듣는 귀와 보는 눈은 다 여호와께서 지으신 것이니라고 해요. 눈과 귀를 하나님이 주셨다면 우리에게는 말씀을 듣고 보고 적용할 책임이 있습니다.
이상한 것을 듣고 보면 안 된다는 거예요. 늘 우리가 무엇을 듣고 있는지 또 무엇을 보고 있는지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13절에 너는 잠자기를 좋아하지 말라 네가 빈궁하게 될까 두려우니라. 네 눈을 뜨라. 그리하면 양식이 족하리라고 권면합니다. 제 인생을 생각해 보면 태생적으로 제가 그렇게 부지런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아요. 그런데 때마다 깨어 있지 않으면 안 되는 환경들을 허락해 주셔서 제가 놀지도 않고 여기까지 온 것 같습니다.
늘 저는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는 게 있어요. 학생 때는 입시를 치르느라고 날마다 피아노를 안 치면 안 되니까 늘 그것이 주제였는데요. 지금은 덤으로 사는 인생이기에 언제 부르셔도 이상하지 않다고 여기는 까닭도 있어요. 그래서 늘 복음을 전하는데 급한 마음과 간절한 마음을 주시는 것 같아요. 이것이 은혜인 것 같습니다.
14절에 물건을 사는 자가 좋지 못하다 좋지 못하다 하다가 돌아간 후에는 자랑하느니라고 해요.
너무 재미있는 구절인데,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구체적인 일까지 이렇게 잠언에서 다루었네요. 겉으로는 공정한 것처럼 행동하는데 속에는 이기적인 목적과 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자리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예외가 없이 세상을 향한 욕심은 항상 이중성과 과시욕을 동반하는 것 같습니다. 15절에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고 해요. 세상에 너무도 귀한 것이 많지만 가장 귀한 것이 뭐라고 하나요? 하나님의 말씀을 품은 입술이라고 합니다.
적용질문
-삶으로써 신앙의 진실함을 증명하고 있나요?
-재산과 명예와 부동산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품은 입술을 가장 보배롭게 여기며 살아가나요?
《공동체 고백_청년 큐티인》
하나님보다 술과 사람을 의지한 것이 인정중독과 자기 열심의 죄였음을 깨닫고 이제는 말씀대로 회개하며 구원을 위해 살기 원한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유학 중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한국으로 돌아왔어요. 겉으로는 괜찮은 척했지만 아버지와 하나님을 많이 원망했지요. 어려워진 환경을 다시 일으키고자 학업과 취업에 몰두하여 가고 싶었던 회사에 입사했지만 원치 않은 발령을 받았어요.
무시하는 상사를 탓하며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했지요. 그래서 더 많이 인정받을 것 같은 회사를 찾아 이직을 준비했어요. 그런데 최종 면접 당일 하나님은 합격을 주노라의 말씀 대신 여호사밧이 세상과 동맹을 맺어 만든 배가 산산이 부서지는 열왕기상 22장의 말씀을 주셨어요.
그동안 회사에서 하나님보다 술과 사람을 의지한 것이 저의 인정 중독과 자기 열심의 죄였음을 깨달아져 합격하지 못하더라도 하나님이 허락하신 가장 좋은 길이라 믿기로 했지요. 감사하게도 하나님은 믿음 없는 저를 최종 합격으로 인도해 주셨어요.
저보다 더 좋은 스펙을 가진 동료들과 일하며 팀의 막내 역할을 하게 된 것이 나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회개하며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내도록 주님이 인도하신 환경임을 깨달아요. 저의 모략을 내려놓고 가정과 직장과 교회에서 말씀대로 회개하며 구원을 위해 사는 인생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의 적용은
회사에서 어려운 업무가 있을 때 지혜롭게 도움을 구하겠습니다.
저의 모습을 잘 객관화하고 무엇이든지 잘 해내는 척을 하지 않겠습니다.
인정받지 않고 싶은 사람이 세상에 어디 있겠습니까? 그런데 이렇게 말씀으로 자기 열심을 내려놓고 말씀대로 순종하며 살아가는 것이 가장 보배로운 삶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사랑하는 여러분💕
말보다 삶으로, 입보다 중심으로, 사람보다 말씀을 바라보는 것이 진짜 보배로운 길이에요. 오늘도 나의 연약함을 고백하는 가장 보배로운 입술로 내가 속한 가정과 직장과 공동체를 살리는 하루를 보내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말씀 앞에서 저의 감정과 판단, 그리고 중심 깊숙한 곳에 자리한 자랑과 위선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말보다 삶으로 입보다 중심으로 살아가라 하시는데, 여전히 인정받고 싶어서 잘해내는 척하며 스스로를 귀한 보배로 포장하며 살아가는 저희들이에요.
포도주 같은 세상에 미혹을 내려놓게 하시고 말씀이 주시는 명철로 사람을 분별하고 나의 모략을 길어내어 회개의 자리로 나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정직하지 못한 저울추 같은 우리의 마음을 회개하오니 지혜로운 입술, 말씀의 입술로 가정과 직장과 공동체를 살리는 인생이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나의 자랑이 아닌 회개를 담은 언어로 오늘도 말씀 앞에 우리를 드러내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산헤립 때문에
🌟특별새벽기도회 4일차
_제주동문성결교회 김만섭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B1k5goZouyQ?si=dMKm6aaOuCJBbYI2
💌0605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무시받는 인생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