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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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6.11 본문 : 잠언 23:1-14

1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
2   네가 만일 음식을 탐하는 자이거든 네 목에 칼을 둘 것이니라
3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라 그것은 속이는 음식이니라
4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5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6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7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
8   네가 조금 먹은 것도 토하겠고 네 아름다운 말도 헛된 데로 돌아가리라
9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임이니라
10   옛 지계석을 옮기지 말며 고아들의 밭을 침범하지 말지어다
11   대저 그들의 구속자는 강하시니 그가 너를 대적하여 그들의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12   훈계에 착심하며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
13   아이를 훈계하지 아니하려고 하지 말라 채찍으로 그를 때릴지라도 그가 죽지 아니하리라
14   네가 그를 채찍으로 때리면 그의 영혼을 스올에서 구원하리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23장 1절에서 1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로 살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는
첫째_탐심에 빠지지 않습니다.

1절에 네가 관원과 함께 앉아 음식을 먹게 되거든 삼가 네 앞에 있는 자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며라고 해요. 내가 음식을 먹는 자리에 초대받았다면 초대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생각해야겠죠.

관원과 함께 먹는다고 좋아할 것이 아니에요. 이유 없는 대접이 없기 때문이죠. 나를 초대한 관원이 식탁 자리에서 뭔가를 살피고 얻으려는 의도가 있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그 의도를 파악해야 합니다. 그런 자리가 있다면 내 목에 칼을 들 정도로 절제하고 주의해야 합니다.

그가 베푼 음식을 맛있게 배부르게 먹었다간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상대방이 준 뇌물을 받았다가 곤란해지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내 속에 탐심을 버리는 것이 중요해요. 탐심을 버리면 비교적 상대방의 생각이 보입니다.

죄라는 것은 표적이 빗나가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렇듯 넘치고 지나치면 문제가 됩니다. 탐식과 탐욕은 버려야 해요. 우리는 생명의 떡이신 주님으로 살아가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4절에서는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라고 해요. 또 5절의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고 합니다. 우리는 직업을 통해 돈을 벌어 삶을 영유하지요.

그 돈으로 연약하고 힘든 지체를 도울 수도 있어요. 하지만 부자가 되려고 과도하게 애쓰는 것은 탐하는 일입니다. 돈은 날개 달린 새와 같기에 그 새와 사랑을 나누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에요.

디모데전서 6장에서도 돈을 사랑하니 일만하게 뿌리가 되나니라고 말씀하시잖아요. 어떻게 하면 돈을 더 끌어모을지 궁리하면서 이리저리 다니기보다 말씀을 보면서 이웃을 돕고 섬기는 것이 훨씬 더 가치 있는 인생입니다. 그게 주님께도 기쁨이 되고 나도 기쁜 일이에요.

적용질문
-내가 버려야 할 탐심은 무엇인가요?
-부자가 되려는 마음으로 여전히 분주하게 이곳저곳을 다니고 있지는 않습니까?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는
둘째_말씀을 묵상할 때 얻습니다.

6절 7절에서는 악한 눈이 있는 자의 음식을 먹지 말며 그의 맛있는 음식을 탐하지 말지어다. 대저 그 마음의 생각이 어떠하면 그 위인도 그러한즉 그가 네게 먹고 마시라 할지라도 그의 마음은 너와 함께 하지 아니함이라고 해요.

누군가를 이용하여 불의한 이득을 취하려는 사람을 경계하라는 거예요. 그가 잔치를 베풀어 음식을 대접해도 겉으로 드러나는 친절에 속지 말고 그 동기를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속으로 또 다른 꿍꿍이가 있을지 몰라요.

함께 먹고 마셨을지라도 그의 마음이 나와 함께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의 호의를 아무 생각 없이 받아들였다가는 결국에 후회하고 아름다운 말조차 헛된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언가를 주면서도 요구하는 마음이 왜 없겠습니까? 앞으로 잘 되어서 나에게 되돌려 달라는 것이죠. 좌우지간 공짜는 없어요. 그렇기에 날마다 말씀을 가까이하는 것이 너무 중요해요.

말씀을 묵상할 때 우리에게 영적 분별력이 생깁니다. 상대방 내면의 동기를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 속의 헛된 욕망을 깨닫고 가지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9절에 미련한 자의 귀에 말하지 말지니 이는 그가 네 지혜로운 말을 업신여길 것이이니라고 해요. 세상에서 미련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하나님이 없다고 하는 사람이죠. 언제나 내가 이기고 또 이겨야 직성이 풀립니다. 늘 자신의 이성을 신뢰하면서 자기보다 나은 것에는 무릎을 꿇지 않아요. 바로 이런 것이 인간의 악이고 질병입니다.

여러분이 혹시 이런 미련한 사람의 모습으로 살지는 않나요? 누구의 말조차 받아들이지 않고 업신여기면서도 나는 지혜롭다고 생각한다면 실상은 가장 미련한 것입니다. 나의 미련함을 자각할 때 해야 할 말과 하지 말아야 할 말을 분별할 수 있어요.

공동체 안에서 상대방의 믿음 수준을 보고 그의 눈높이에 맞게 이야기해야 합니다. 내가 은혜 받았다고 아무렇게나 이 얘기 저 얘기를 하면 사단이 나기 십상이죠. 나의 언어 생활이야말로 영적 수준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입니다.

적용질문
-누군가의 호의에 대해 아무런 분별 없이 받기만 하지는 않습니까?
-내가 지금 업신여기는 말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훈계를 명심하라는 말씀을 듣고 부모님 말씀에 대든 것을 회개하게 되었다는 6학년 어린이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입니다.

저는 부모님 말씀에 잘 순종하는 편이에요. 사실은 제가 겁이 많기도 하고 엄마의 말씀대로 하면 편해서 순종하는 것이기도 해요. 그러다 보니 저 스스로 꾸지람 들을 일을 하지 않는 모범적인 사람이라는 생각이 점점 들었어요. 하지만 싫은 소리를 듣지 못하고 엄마보다 더 크게 소리를 치며 방문을 꽝 닫은 적도 있어요.

훈계를 명심하고 지식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라는 12절 말씀을 보며 부모님에게 대든 것을 회개했어요. 엄마의 말씀을 잔소리로 가볍게 넘기지 않고 제가 고칠 점을 인정하며 고치도록 노력할래요

저의 적용은
엄마가 저에게 고칠 점을 말씀해 주실 때 귀담아들을게요.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아빠의 훈계를 듣지 않고 멀리 산책을 나갔다가 결국 아빠에게 안겨 들어오게 되어 죄송하다는 6살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저녁을 먹고 나서 가족과 산책하는 걸 좋아해요. 아빠는 멀리 가면 돌아오기 힘드니까 그만 가자라고 하셨지만 저는 더 가자고 아빠를 졸랐어요.

결국 돌아오는 길에 다리가 너무 아프고 피곤해서 아빠에게 안아달라고 했지요. 저를 안고 먼 길을 걸어오느라 힘들어 하시는 아빠를 보며 죄송했어요. 12절 말씀에서 훈계를 명심하라고 하는데, 아빠의 훈계를 듣지 않는 것을 회개해요.

저의 적용은
산책을 더하며 놀고 싶어도 조르지 않고 부모님 말씀을 듣고 멈출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동생의 장난감을 빼앗지 않고 동생을 기다려주는 누나가 되겠다는 4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오빠와 동생이 있어요.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오빠가 내 거야 하면 속상해도 저보다 힘센 오빠에게는 알았어라며 장난감을 줘요. 반대로 동생한테는 내 거야라며 10절 말씀처럼 화내고 빼앗은 적이 많아요.

이런 제 모습이 동생의 밭을 빼앗는 어리석은 사람 같아요. 앞으로는 내가 놀고 싶다고 동생 장난감을 욕심 부리며 빼앗지 않고 동생이 다 놀 때까지 기다려주는 누나가 될게요.

저의 적용은
동생 장난감으로 놀고 싶을 때 빼앗지 않고 기다려 줄게요.

우리 취학, 미취학 어린이들의 큐티인 적용이었는데, 아이들에게 이 자라는 꿈나무들에게 어렸을 때부터 반드시 이렇게 큐티를 하는 습관을 들여 주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10절 11절에서는 그와 같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들의 땅을 약탈하는 것은 하나님이 세우신 질서를 거스르는 것이기 때문이에요. 만일 이를 지키지 않으면 구속자이신 하나님이 욕심 부린 자들을 벌하실 것이라고 해요.

이어서 부모는 자녀가 잘못한 경우에 이들이 뉘우치고 돌이킬 수 있도록 훈계하라고 해요. 요즘엔 부모들이 자녀를 호되게 징계하거나 훈계하지 않으려고 하죠. 사랑이라는 명분으로 자녀를 끼고 돕니다.

사무엘 상에 등장하는 엘리 집안을 보세요. 엘리가 제사장임에도 불구하고 아들들을 말씀으로 훈육하지 못하니 아들들이 죽임을 당할뿐더러 엘리 자신과 가문마저도 멸망하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자녀의 훈육은 누가 대신해 줄 수 없어요. 내가 말씀의 훈계를 받고 자녀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그 말씀으로 훈계하고 가르쳐야 해요.

오늘도 내게 주신 말씀을 통해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함께하길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이 세상의 유혹과 탐심 앞에서 흔들리는 저희에게 오늘도 허무한 것을 분별하는 지혜의 말씀을 주심에 감사합니다.

날마다 말씀을 묵상함으로 내 안에 깊이 뿌리 내린 탐욕을 가지치기 하게 하시고, 이 땅에 허무한 것을 주목하지 않도록 제 시선을 붙들어 주시옵소서.

영적 분별력을 주셔서 누군가의 호의 뒤에 숨겨진 의도를 볼 수 있게 하셔서 표면적인 친절에 속지 않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미련한 자처럼 교만해져서 귀한 조언을 업신 여기지 않고 공동체 지체들과 함께 말씀의 은혜를 잘 나눌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자녀들을 바르게 훈육하며 그들의 구원을 위해 양육의 책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이 땅에서 소외되고 연약한 지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그들을 돌봐 주셔서 그 필요를 채워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보호하여 구원하리라

새벽큐티_권영민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PvKva_1q0m8?si=-l6s1yR8VEaXO9Ok

0611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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