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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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야 할 악한 모습<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6.18 본문 : 잠언 26:17-28

17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 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
18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나니
19   자기의 이웃을 속이고 말하기를 내가 희롱하였노라 하는 자도 그러하니라
20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
21   숯불 위에 숯을 더하는 것과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 같이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키느니라
22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
23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
24   원수는 입술로는 꾸미고 속으로는 속임을 품나니
25   그 말이 좋을지라도 믿지 말 것은 그 마음에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음이니라
26   속임으로 그 미움을 감출지라도 그의 악이 회중 앞에 드러나리라
27   함정을 파는 자는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는 도리어 그것에 치이리라
28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아첨하는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잠언 26장 17절에서 28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피해야 할 악한 모습에 대해 알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피해야 할 악한 모습은
첫째_지체를 속이고 상처 주는 언행입니다.

17절에 길로 지나가다가 자기와 상관없는 다툼을 간섭하는 자는 개의 귀를 잡는 자와 같으니라고 해요.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는 사람의 특징은 자신과 상관없는 일에도 끼어들어 간섭하고 다툰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동은 개의 귀를 잡는 것과 같아요. 개의 귀를 잡으면 당연히 물릴 수밖에 없겠죠. 마찬가지로 남의 다툼에 끼어드는 사람은 결국 자신도 상처를 입게 됩니다.

우리 주위에도 보면 자기 일이 아님에도 오며가며 간섭하고 자기 생각을 주장하면서 문제를 복잡하게 만드는 사람이 있죠. 자신은 지혜롭다고 여기지만 실상은 어리석은 행동을 하고 있는 거예요. 결국 이런 행동은 관계의 파열을 일으킬 뿐입니다.

18절에는 횃불을 던지며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미친 사람이 있다고 해요. 이웃을 속이고 상처를 주고도 농담이야 내가 장난으로 그런 거야 라고 말하는 사람이지요. 사람의 마음을 뒤집어 놓고도 눈조차 깜짝하지 않고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행동합니다. 이웃을 속이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죄인데 가벼운 변명으로 넘어가려 하면서 죄책감도 느끼지 않아요.

자신의 언행으로 상처받은 사람의 아픔은 안중에도 없어요. 나는 뒤끝이 없다고 말하면서 정작 책임조차 지지 않습니다. 횃불을 던지고 화살을 쏘아서 사람을 죽이는 것과 다를 바 없죠. 이런 사람은 앞서 언급한 간섭하는 사람처럼 누군가의 마음을 늘 아프게 하고 공동체를 분열케 만듭니다.

적용질문
-다른 지체일에 사사건건 간섭하면서 참견하고 훈수를 두지는 않습니까?
-내 곁에 식구에게 상처를 주고 사과는 커녕 가볍게 넘기려 한 적은 없습니까?

피해야 할 악한 모습은
둘째_다툼과 시비를 일으키는 행위입니다.

20절에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고 말쟁이가 없어지면 다툼이 쉬느니라고 해요. 여기서 말쟁이는 말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말을 많이 하고 옮기는 사람을 뜻해요. 이런 사람은 이웃의 비밀을 여기저기 전달하면서 갈등을 일으키면서 다툼의 불에 땔감을 더하는 일을 할 뿐입니다.

이처럼 말이 많으면 실수하고 갈등을 일으킵니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시기마다 이런 사람들을 내 곁에 붙여주실 때가 있어요. 그럴 때는 이것이 나에게 허락하신 특별한 훈련이라는 걸 깨닫고 인내하면서 기다려야 합니다. 나무가 다하면 불이 꺼지듯이 말이에요.

물론 말이 없다고 해서 그것도 좋은 것은 아니에요. 말이 없는 것보다 경우에 합당한 말, 정직하고 진실한 말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이런 말은 지난 25장에 언급된 것처럼 은쟁반에 금사과처럼 귀합니다.

21절에서 다툼을 좋아하는 자는 시비를 일으킨다고 해요. 이것은 마치 숯불 위에 숯을 더하고 타는 불에 나무를 더하는 것과 같아요. 다툼을 좋아하는 사람이 한 명만 있어도 공동체 전체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요. 악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이에요.

한 사람의 악한 행동이 공동체 전체에 영향을 미칩니다. 바람 잘 날 없이 늘 시비가 일어납니다.특히나 다툼을 좋아하는 사람이 지도자의 자리에 있으면 그 구성원의 65% 이상이 동화된다는 연구도 있어요.

22절에 남의 말하기를 좋아하는 자의 말은 별식과 같아서 뱃속 깊은 데로 내려가느니라고 해요.
남의 말은 맛있는 음식처럼 사람 속으로 깊이 들어가죠. TV나 인터넷 채널의 가십거리, 누가 누구랑 사귀었다더라, 이혼했다더라 하는 소문에 사람들이 몰려듭니다.

이런 말들은 우리 마음을 자극하고 관심을 끕니다. 사람들은 타인의 문제에 지나치게 관심을 가지고 그걸 즐기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죠. 내가 그런 것에 관심을 두고 비방과 가십, 험담에 참여하다 보면 결국 나도 말로써 죄를 짓게 되는 거예요.

적용질문
-내가 들은 말을 누군가에게 쉽게 옮기고 있지는 않나요?
-내가 평소에 익숙하게 하거나 듣는 비방과 가십,험담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장난감 광고만 믿고 장난감을 산 후에 후회하게 되었다고 고백하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느 날 장난감 광고를 보았는데 장난감에 대해 좋은 말만 나왔어요. 그 말을 그대로 믿은 저는 그 장난감을 너무 사고 싶었어요. 엄마는 반대하셨지만 저는 계속 엄마를 졸라 결국 그 장난감을 샀어요. 그런데 장난감을 사고 보니 광고와 너무 다르고 금방 망가져서 일주일도 되지 않아 버리게 되었어요.

25절 말씀처럼 아무리 듣기 좋은 말이라도 함부로 믿지 않고 잘 생각해야 하는데, 엄마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욕심을 부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이제는 제 욕심대로 하기보다 한 번 더 신중하게 생각할래요.
저의 적용은
장난감에 욕심내지 않고 광고보다 부모님의 말씀을 더 믿을게요.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짝꿍과 장난치다 다치고서 엄마에게 자기 잘못을 솔직하게 말하지 못한 것을 회개한다는 7살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짝꿍과 장난을 치며 놀던 중 앞에 있던 친구가 시끄러워 하면서 화를 내며 저를 밀어서 넘어지고 다쳤어요. 그런데 엄마에게는 제가 장난친 일은 숨기고 친구가 밀어서 다쳤다고만 말했지요.

함정을 파는 자는 자신이 그곳에 빠진다는 27절 말씀처럼 엄마와 이야기하면서 제가 먼저 잘못한 부분이 드러나 부끄럽고 후회됐어요.

저의 적용은
항상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습관을 기를게요.

《공동체 고백_새싹 큐티인》

갖고 싶은 인형에 욕심내어 언니에게 거짓말한 것을 회개한다는 3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네요.

이모가 캐릭터 인형 선물을 사주셨어요. 그런데 언니가 먼저 좋아하는 캐릭터를 고르고 저는 남은 것을 가졌어요. 저는 언니가 고른 캐릭터가 탐나서 제 것을 주며 23절 말씀처럼 거짓말을 했어요.

‘언니 내 캐릭터 예쁘지? 이 인형 언니랑 닮았어 이거 언니가 할래?’ 언니는 바꾸고 싶어 하지 않았지만, 저는 억지로 제 인형을 주었어요. 언니는 어쩔 수 없이 제게 인형을 양보해 주었지요. 인형이 갖고 싶어서 언니에게 거짓말했던 것을 회개해요.

저의 적용은
제가 갖고 싶다고 거짓말로 속이지 않고 솔직하게 말할게요.

23절에 온유한 입술에 악한 마음은 낮은 은을 입힌 토기니라고 해요. 겉으로는 온유한 입술로 말하지만 속으로는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은 나르시시즘적 성향이 있어요.

겉으로는 온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욕심이 가득한 것이죠. 자기 목적을 이루기 위해 온유함으로 가장합니다. 자신의 욕망을 쟁취하려는 그 마음은 다른 사람을 이용하고 조정하려 듭니다.

외적으로는 겸손해 보이지만 실상 내면에는 자기 이익만을 추구하는 마음이 숨어 있습니다. 겉으로는 부도덕하게 살지 않기에 자신은 새리와 같지 않다며 자부심도 느끼지요. 하지만 예수님은 뭐라고 하셨죠?

겉으로는 경건해 보이나 내면은 부패한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을 향해 회칠한 무덤이라고까지 하셨잖아요. 이런 사람들은 아무리 죄악을 감추려 해도 결국은 드러나게 됩니다. 입술로는 아름답게 꾸미지만 마음에는 일곱 가지 가증한 것이 있기 때문이에요. 여기서 일곱이라는 숫자는 완전함을 의미하기에 완전히 가증한 것이라고 볼 수 있어요.

결국 속임으로 증오를 교묘하게 감추려 해도 그 악은 공동체 앞에 드러납니다. 자루에 든 송곳이 밖으로 튀어나오는 것이 시간 문제이듯 언젠가는 반드시 진실이 밝혀집니다. 결국 거짓으로 아첨하는 자의 입은 자신의 패망을 불러올 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날마다 이렇게 우리는 죄를 짓는 죄 공장이에요.
이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말씀의 거울 앞에서 피해야 할 악한 모습을 회개하고 겸손히 인내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도 우리가 피해야 할 악한 모습에 대해 말씀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때로는 나 자신을 지혜롭게 여기면서 남의 일에 간섭하고 말로써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악한 마음을 품고 겉으로는 온유한 척한 위선도 있습니다.

우리 각자에게 허락하신 자리에서 다툼을 일으키는 사람이 아니라 화평케 하는 사람이 되길 원합니다. 혹여나 시비를 일으키는 지체가 있을지라도 지혜롭게 대하고 이들을 통해 인내를 배우며 영적 성숙을 이루어가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 특별히 우리 가정 공동체가 시비를 일으키는 악한 말에 물들지 않게 지켜주시옵소서. 말씀을 듣고 나누며 서로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진실된 조언과 충고를 잘 들을 수 있는 저희가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우연이 아닌 창조입니다.

새벽큐티_임현아 평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SVoXgD-fQSg?si=z4PAsgYLPXpM0Y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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