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2

0 0
Read Time:6 Minute, 4 Second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6.02 본문 : 레위기 19:19-37

29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
20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정혼한 여종 곧 아직 속량되거나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그것은 책망을 받을 일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는 아니하리니 그 여인이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
21그 남자는 그 속건제물 곧 속건제 숫양을 회막 문 여호와께로 끌고 올 것이요
22제사장은 그가 범한 죄를 위하여 그 속건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할 것이요 그리하면 그가 범한 죄를 사함 받으리라
23너희가 그 땅에 들어가 각종 과목을 심거든 그 열매는 아직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기되 곧 삼 년 동안 너희는 그것을 할례 받지 못한 것으로 여겨 먹지 말 것이요
24넷째 해에는 그 모든 과실이 거룩하니 여호와께 드려 찬송할 것이며
25다섯째 해에는 그 열매를 먹을지니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 소산이 풍성하리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26너희는 무엇이든지 피째 먹지 말며 점을 치지 말며 술법을 행하지 말며
27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28죽은 자 때문에 너희의 살에 문신을 하지 말며 무늬를 놓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9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 음행이 전국에 퍼져 죄악이 가득할까 하노라
30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귀히 여기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1너희는 신접한 자와 박수를 믿지 말며 그들을 추종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나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2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3거류민이 너희의 땅에 거류하여 함께 있거든 너희는 그를 학대하지 말고
34너희와 함께 있는 거류민을 너희 중에서 낳은 자 같이 여기며 자기 같이 사랑하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거류민이 되었었느니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5너희는 재판할 때나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 불의를 행하지 말고
36공평한 저울과 공평한 추와 공평한 에바와 공평한 힌을 사용하라 나는 너희를 인도하여 애굽 땅에서 나오게 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37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19장 19절에서 37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어 여호와의 규례를 지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것은
첫째_계속해서 구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주의 거룩한 백성이 구별된 모습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종류별로, 장르별로 다양한 규례를 계속해서 말씀해 주세요.

19절에 너희는 내 규례를 지킬지어다 네 가축을 다른 종류와 교미시키지 말며 네 밭에 두 종자를 섞어 뿌리지 말며,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입지 말지며라고 하십니다.

가축 ,씨와 옷감을 각기 다른 종류와 섞는 것은 창조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이지요.  그런데 하나님이 동식물과 옷감에 이르기까지 이스라엘 백성에게 끊임없이 구별하고 또 구별하라고 명령하시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하나님은 우리가 죄악된 세상에 물들지 않고 순수한 신앙을 유지하기를 원하세요. 그러나 말씀을 듣고도 금세 세상과 타협하고 합리화하는 우리의 연약함도 너무 잘 아십니다.

가나안의 세상 문화가 너무도 유혹적이잖아요 그래서 이토록 계속해서 경계의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20절에 보니 만일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과 정혼한 여종, 곧 아직 속량되거나 해방되지 못한 여인과 동침하여 설정하면 그것은 책망을 받을 일이니라. 그러나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는 아니하리니 그 여인이 해방되지 못하였기 때문이니라고 하세요.

당시 이 방 풍속에서는 주인이 자기가 소유한 여종과 행음하는 것이 죄가 아니었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에게 이런 행음은 분명히 죄입니다.

21절과 22절에 보니 행음한 자는 속건 제의 숫양으로 여호와 앞에 속죄하여 범한 죄를 사함 받으라고 하세요. 내 종이라고 내 마음대로 해서는 안 되지요.

행음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지켜야 할 규례를 파괴한 것이기에 반드시 속죄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 세상과 구별되기 위해 내가 타협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내 속의 말씀과 세상 방식이 섞여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것은
둘째_성소를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23절에서 25절을 보면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첫 해에 열린 열매를 바로 먹지 말고 4년을 기다렸다가 5년째 먹으라고 하십니다.

과실조차 거룩해져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나의 열매가 거룩해지기까지 기다리고 기다려야 하는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거룩이 무르 익어가는 이 시간을 잘 인내하지 못해요.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지 못하니 26절 말씀과는 반대로 무엇이든지 피째 먹고 점을 치며 술법을 행하게 되는 것이지요.

27절부터 29절에 보니 머리 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 끝을 손상하지 말며, 죽은 자 때문에 너희의 살에 문신을 하지 말며, 네 딸을 더럽혀 창녀가 되게 하지 말라고 하세요.

거룩은 멀리 있고 세상 문화는 가깝기에 하나님 백성으로서 인내하는 삶이 답답하고 지겨울 수 있어요. 그러니 머리와 수염을 깎고 몸에 문신을 새기는 가나한 풍속을 한번 따라 해보고 싶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이것은 모두 우상숭배와 연관된 풍속입니다.

30절에 보니 하나님이 내 안식일을 지키고 내 성소를 귀히 여기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하십니다. 죄악이 만연한 이 세상에서 나를 지키고 자녀를 지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안식일을 지키고 성소를 귀히 여기는 것입니다.

왜 그렇습까?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며 말씀을 기억하지 않으면 우리는 순식간에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거룩이 무르익는 시간을 인내하지 못해 내가 금세 먹어버리고 싶은 열매는 무엇입니까?
-말씀과 공동체보다 내가 더 우선순위에 두는 것은 무엇입니까?

«공동체고백»

애굽 같은 세상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믿지 못해
하나님 방식과 세상 방식이 섞인 채로 살아온 것을 회개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초등학생 시절, 부모님의 맞바람 현장을 목격하고 큰 충격을 받았어요. 그러다 아버지의 사업이 부도나면서 저희 가족은 뿔뿔이 흩어져 살게 되었지요.

이후 저는 학창시절 내내 부모님에 대한 원망과 분노로 우울증에 시달렸답니다. 그러면서 아버지처럼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죠.

그후 저는 예비 장인어른과 장모님에게 결혼 승낙을 얻고자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진 못했지요.

그러다 저는 직장에서 만난 여자와 아무 거리낌 없이 불륜을 저질렀어요. 급기야 그녀의 꼬드김에 넘어가 무리하게 투자했다가 전 재산을 탕진하고 말았죠.

저는 30년 넘게 교회를 다니면서도 음란과 혈기를 좀처럼 끊어내지 못했어요. 그러면서 저의 이런 죄를 감추고자 교회 봉사에 더욱 열심을 내고, 봉사에 게으른 성도들을 정죄했답니다.

오늘 19절 말씀처럼, 저는 애굽 같은 세상에서 건져주신 하나님을 믿지 못해 하나님 방식과 세상 방식이 섞인 채로 살았어요.

그러나 믿음의 공동체에 속해 구속사의 말씀이 들리면서, 제게도 참된 회개에 은혜가 임하게 되었답니다.

앞으로는 자기 중심적인 생각을 내려놓고, 주의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기를 소망합니다.

저의 적용은
제 안에 남아있는 혈기를 다스리고자 약물 치료를 꾸준히 받겠습니다.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지체들의 나눔을 일일히 기록하며 듣겠습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말씀으로 깨어 있지 않고 공동체에 속해 있지 않으면, 금세 악하고 음란한 세상에 눈이 돌아가서 가정을 무너뜨릴 수 있어요. 그래서 항상 가정이 경건해야 합니다.

오늘 32절에 너는 센 머리 앞에서 일어서고 노인의 얼굴을 공경하며 네 하나님을 경외하라고 하세요. 어제 3절에서도 너희 각 사람은 부모를 격외하라고 하셨지요

우리가 부모와 자녀, 윗사람과 아랫사람의 관계를 통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법을 배우게 되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6장 2절에서도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라고 하셨지요. 그래서 우리는 먼저 가정의 질서를 바로 세우고 끊임없이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늘 말씀으로 점검해야 합니다.

37절에 보니 너희는 내 모든 규례와 내 모든 법도를 지켜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라고 하세요. 하나님이 이렇게까지 종류별로, 장르별로 여호와의 이름을 걸고 구체적으로 명령하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우리가 사람마다 사건마다 핑계를 대며 죄를 합리화할 것을 다 아시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우리가 진정 살 길은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는 것뿐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교회의 한 발, 세상에 한 발을 두고 살면 금세 세상과 섞이게 되고, 그러면 창조질서를 무너뜨리는 행위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기억하지 않으면 우리는 순식간에 악을 행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말씀과 공동체를 가장 귀하게 여기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세상에 만연한 죄악의 물들지 않고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나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

오늘 거룩한 주의 백성이 되어 지켜야 할 규례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도 거룩은 멀고 세상 문화는 가까워서 금세 세상에 눈을 돌리고 타협하고 싶을 때가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주여, 불쌍히 여겨주시옵소서.

참으로 날마다 하나님과 교제하고 말씀을 기억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악을 행할 수밖에 없는 존재임을 인정하고 말씀과 공동체를 더욱 귀히 여길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주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기로 결단하오니 주의 거룩한 백성으로서 신앙의 순수성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해 주시옵소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외부강사설교강성광 목사>🌼
https://youtu.be/5RISKHZWfAw

0602큐티노트💫
https://youtu.be/Vlh-FBqhjVI

김양재 목사의 ost <지금 외도중 이신가요?>💔
https://youtu.be/0l4PaLyRV10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8 고침💒
https://youtu.be/69U3CX_g2LY

Happy
Happy
0 %
Sad
Sad
0 %
Excited
Excited
0 %
Sleepy
Sleepy
0 %
Angry
Angry
0 %
Surprise
Surprise
0 %

Average Rating

5 Star
0%
4 Star
0%
3 Star
0%
2 Star
0%
1 Star
0%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항목은 *(으)로 표시합니다

  • 열지말고 닫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