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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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시는 하나님<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6.30 본문 : 시편 46:1-47:9

1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2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3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
4   한 시내가 있어 나뉘어 흘러 하나님의 성 곧 지존하신 이의 성소를 기쁘게 하도다
5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
6   뭇 나라가 떠들며 왕국이 흔들렸더니 그가 소리를 내시매 땅이 녹았도다
7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8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
9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10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하시도다
11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셀라)
 
1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
2   지존하신 여호와는 두려우시고 온 땅에 큰 왕이 되심이로다
3   여호와께서 만민을 우리에게, 나라들을 우리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며
4   우리를 위하여 기업을 택하시나니 곧 사랑하신 야곱의 영화로다 (셀라)
5   하나님께서 즐거운 함성 중에 올라가심이여 여호와께서 나팔 소리 중에 올라가시도다
6   찬송하라 하나님을 찬송하라 찬송하라 우리 왕을 찬송하라
7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지혜의 시로 찬송할지어다
8   하나님이 뭇 백성을 다스리시며 하나님이 그의 거룩한 보좌에 앉으셨도다
9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임이여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46편 1절에서 47편 9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을 살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려면
첫째_하나님께로 피해야 합니다.

이 시의 표제에 알라못에 맞춘 노래라는 말이 등장해요. 알람못은 히브리어로 처녀를 뜻하는 단어의 복수형입니다. 이 시는 히스기야 통치 당시 앗수르왕 산헤립의 침략으로 예루살렘이 함락당할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받은 사건을 배경으로 지은 시예요.

따라서 알라못이란 표현은 죽음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상황에서도 하나님만을 향한 사랑과 신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이스라엘 여인들의 뜨거운 사랑 노래를 뜻합니다.

1절에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고 해요. 하나님을 피난처와 힘 도움으로 고백하는데, 이것은 그들의 환난 중에 경험에서 나오는 고백이지요.

피난처는 적군이 성읍을 포위하고 쳐들어올 때 그들에게서 피할 수 있는 견고한 성벽으로 둘러싸인 요새로 대체로 성읍의 가장 높은 언덕에 위치합니다. 적군이 성읍을 밀고 들어오면 사람들은 이곳으로 대피해 있다가 하나님이 그들의 힘과 도움이 되어 주심으로 적군이 포위를 풀고 물러가는 것을 경험했지요.

2절 3절에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 셀라라고 고백합니다.

일생을 살아가며 믿고 발을 디뎠던 땅이 변하기도 하고, 흔들리지 않을 거라 생각한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 빠지기도 하고, 절대로 일어나지 않으리라 생각한 바다가 갑자기 솟아나 뛰놀기도 하는 일이 생겨납니다. 이런 일이 올 때마다 우리는 하나님께로 피해서 하나님을 만나야 합니다.

저 역시 하루아침에 남편이 천국에 간 사건 앞에서 말씀이 없었더라면 땅이 변하고 산이 흔들리는 두려움을 느꼈을 것이에요. 하지만 결코 변하지 않는 주의 말씀이 제 삶을 지탱해 주니 하루하루 말씀으로 저의 삶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시마다 때마다 만날 수 있었어요. 그러니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었지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로 피하는 것입니다.

5절에 하나님이 그 성 중에 계시매 성이 흔들리지 아니할 것이라 새벽에 하나님이 도우시리로다라고 해요. 내 고통의 가장 깊은 정점인 새벽에도 하나님이 도우시기에 우리는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적용질문
-사방에서 접근이 몰려오는 것 같은 사건 가운데서 하나님께로 피하고 있나요?
-하나님이 새벽에 도우심으로 흔들리지 않은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과 함께하려면
둘째_와서 보아야 합니다.

7절에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라고 해요.
만군의 여호와라는 표현은 가장 용맹스럽고 전능하신 하나님을 강조하는 것인데, 그 하나님이 또 야곱의 하나님이라고 하네요.

야곱이 어떤 사람인가요? 여자 좋아하고 돈 좋아하고 거짓말하는 그잖아요. 그럴지라도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의 하나님이라고 하세요. 가장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가장 낮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어 주십니다.

자신의 낮음과 비천함을 아는 사람은 하나님께로 피할 수밖에 없지요. 하나님은 자신에게 피하는 자들과 함께하며 그들을 품어주십니다. 그렇게 야곱의 하나님이신 거예요. 그리고 이런 하나님을 와서 보라고 해요.

8절에 와서 여호와의 행적을 볼지어다. 그가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도다라고 합니다. 무엇을 보라고 하나요? 오직 온 세상을 다스리시는 여호와만이 하실 수 있는 왕의 행적을 보라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땅을 황무지로 만드셨다고 합니다. 나의 땅을 황무하게 하시므로 피할 곳이 주님밖에 없게 하시므로 나의 피난처가 되어 주신 그 하나님을 와서 보라고 전하는 것이 바로 간증입니다.

9절에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며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라고 해요. 끊임없이 일어나는 부부 간의 전쟁, 부모와 자식 간의 전쟁, 형제들 간의 전쟁을 하나님이 쉬게 하시고 그들의 독이 섞인 말들을 그치게 하시고 화를 꺾어 창을 끊으신다고 해요.

출구도 없고 답도 없는 싸움, 끊임없이 상대방을 탓하며 활과 창을 겨누는 이 싸움은 하나님을 만나야 그칠 수 있습니다. 말씀으로 100% 옳으신 하나님이 인정될 때 상대방에게 당신이 나보다 옳습니다라고 고백하며 싸움을 그치게 되는 것이죠.

내가 나선다고 되는 일이 없습니다. 가만히 하나님만 묵상하고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면 내 속에 하나님이 반드시 높임을 받으시는 일이 옵니다.

그러니 하나님은 자신 있게 10절에 이르시기를 너희는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 됨을 알지어다.
내가 뭇 나라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 내가 세계 중에서 높임을 받으리라고 하십니다.

적용 질문
-내 땅이 황무지가 되어 하나님께로 피한 나의 간증은 무엇인가요?
-그 일로 전쟁이 그쳤나요? 내 힘을 빼고 가만히 있어 하나님을 묵상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

믿음의 공동체 안에 있었더니 아들의 희귀 난치 질환 사건에서 부부의 전쟁이 그치고 사명으로 나아가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홀로 두 딸을 키우던 저는 재혼 후 늦둥이 아들을 낳았어요. 그런데 그 아들이 희귀 난치병 판정을 받아 3일에 한 번씩 혈관 주사를 맞아야 했어요.
바닷물이 솟아나고 산이 흔들리는 듯한 이 환난에 두려워 떨었지만 공동체와 함께 말씀을 묵상하면서 피난처 되시는 하나님을 만나 마음의 평안이 찾아왔지요.

그런데 남편은 아들을 병원에 데리고 다니다 사업을 포기하게 되자 모든 것을 제 탓으로 돌렸어요.
저는 남편의 질서에 불순종하며 내 힘으로 돈을 벌어 두 딸을 잘 키워보려고 애썼습니다. 그런 저희 부부는 매주 교회 소그룹 모임에 참석해 그곳에서 싸우다 보니 주님이 저희의 전쟁을 그치게 하셨어요.

제가 하나님보다 남편을, 또 남편보다 남편이 벌어오는 돈을 의지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니 그제야 저의 구원을 위해 수고하는 남편에게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할 수 있었죠. 남편은 큐티하며 양육 훈련도 받아 지금은 가장의 자리를 성실히 지키고 있어요.

9년 전 오늘의 본문인 시편 47편을 묵상하면서 사명의 불타는 인생이 되기를 간구하며 온 땅의 왕이신 하나님을 전심으로 찬송하게 되길 기도했지요. 그 기도를 들어주셔서 저를 소그룹 리더로 세워주시고 사명을 감당하게 하신 주의 은혜에 감사드려요.

앞으로도 가족과 지체들이 예배를 회복하도록 손과 발로 섬기며 날마다 주님을 찬송하기를 소망해요.

저의 적용은
교회 새벽 기도회에 온라인으로 참여하여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겠습니다.
명절과 가족 모임 때마다 친정 어머니를 찾아뵙고 복음을 전하겠습니다.

47편 1절에 너희 만민들아 손바닥을 치고 즐거운 소리로 하나님께 외칠지어다라고 해요. 그런데 박수치며 기뻐하라는 대상이 만민들입니다.

47편은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만민, 온 땅 모든 나라를 강조합니다. 그리고 9절에 뭇 나라의 고관들이 모임이여 아브라함의 하나님의 백성이 되도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이며 그는 높임을 받으시리로다라고 해요.

그저 내가 하나님께로 피하여 하나님의 통치를 받았을 뿐인데, 주변에 안 믿는 사람들까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된다는 약속입니다. 세상의 모든 방패는 하나님의 것이기에 오늘도 내 사건에서 아무도 방패가 되어 주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인 거예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한 점의 오차도 없기에 정확하지요.

그렇기에 구원의 사건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하나님께 피하여 그분의 함께하심과 보호하심을 경험함으로 내게 닥친 모든 사건이 구원의 사건이 되는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땅이 변하고 믿었던 산이 흔들리며 바닷물이 솟아나는 사건 앞에서 하나님께 피해야 하는데, 사람을 찾고 세상 권세를 찾고 돈을 찾으며 해결책만 구하는 연약한 저희들이에요.

이제 말씀처럼 이 기막힌 사건 앞에서 하나님께로 피하는 저희가 되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들려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 내 삶을 온전히 드러내어 새벽에 나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도와주시옵소서

그저 가만히 하나님 말씀 앞에 꿇어 엎드려 하나님이 하나님 되심을 경험하기를 원합니다. 사건이 해결되는 것을 넘어서서 믿지 않는 내 주변 사람들이 주께로 돌아와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는 구원의 노래가 울려 퍼지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인도함을 받으며<이성훈F 목사>

새벽큐티_이성은F목사

https://www.youtube.com/live/W3BihgkFRVM?si=s6AEE1UGUWQVX5QP

0630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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