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큐티 노트 _김양재목사>
날짜 : 2023.06.06 본문 : 레위기 21:16-22:9
16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17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의 자손 중 대대로 육체에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
18누구든지 흠이 있는 자는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곧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나 코가 불완전한 자나 지체가 더한 자나
19발 부러진 자나 손 부러진 자나
20등 굽은 자나 키 못 자란 자나 눈에 백막이 있는 자나 습진이나 버짐이 있는 자나 고환 상한 자나
21제사장 아론의 자손 중에 흠이 있는 자는 나와 여호와께 화제를 드리지 못할지니 그는 흠이 있은즉 나와서 그의 하나님께 음식을 드리지 못하느니라
22그는 그의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것이나
23휘장 안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요 제단에 가까이 하지 못할지니 이는 그가 흠이 있음이니라 이와 같이 그가 내 성소를 더럽히지 못할 것은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임이니라
24이와 같이 모세가 아론과 그의 아들들과 온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였더라
1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2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하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3그들에게 이르라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4아론의 자손 중 나병 환자나 유출병자는 그가 정결하기 전에는 그 성물을 먹지 말 것이요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나
5무릇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모든 사람과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게 접촉된 자
6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7해 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야 그 성물을 먹을 것이니라 이는 자기의 음식이 됨이니라
8시체나 찢겨 죽은 짐승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9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에서 죽을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레위기 21장 16절에서 22장 9절까지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주신 명령을 지킬 수 있도록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주님의 명령을 지키려면
첫째_마땅히 갖출 것을 갖춰야 합니다.
오늘 21장 16절과 17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아론에게 말하여 이르라 누구든지 너희 자손 중 대대로 육체의 흠이 있는 자는 그 하나님의 음식을 드리려고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니라고 하세요.
이것은 육체의 건강만 중요하고 신체 장애가 있는 사람은 무시하라는 말이 아니에요. 또 이원론적으로 영혼만 귀하고 육체가 무가치하다는 것도 아니지요. 물론 우리의 육은 한계가 있지만 영혼이 귀한 만큼 육체도 귀합니다.
18절 이하를 보니 맹인이나 다리 저는 자, 코가 불완전한 자, 지체가 더한 자, 손발이 부러진 자 등은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을 섬길 수 없다고 하세요.
여러분,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맹렬한 불과 날카로운 칼이 있는 제사를 집전한다고 생각해 보세요. 도리어 보는 사람이 더 걱정되겠지요. 또 다리 저는 자는 중심을 잘 잡을 수 없기에 성물을 떨어뜨릴 수 있잖아요 코가 불완전한 자는 매일 제단에 향을 피울 때 제물의 상태를 판단하기 어려웠을 거예요.
이것을 영적으로 해석해보면 이렇습니다. 아무리 성경을 많이 알아도 영적 맹인이 되어 말씀을 제대로 볼 줄 모르면 성도를 돕기는커녕 하나님의 일을 방해할 수 있다는 거예요.
바울도 회심하기 전에 그랬지요. 대단한 성경 지식으로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고 스데반까지 죽게 했잖아요. 다리 저는 것과 코가 불완전한 것도 그렇습니다. 좌우로 치우침이 없고 영적 감각이 살아있어야 하나님의 일을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사장은 흠이 없어야 한다는 말씀은 그러니까 뭔가 대단한 것을 갖춰야 한다는 뜻이 아니에요. 제사장의 직무를 감당하기 위해 마땅히 갖출 것을 갖추라는 거예요.
왜 그렇습니까? 우리의 영적인 흠 때문에 하나님의 사역이 세상의 조롱거리, 비웃음거리가 되어서는 안 되기 때문이에요. 결론은 영적인 장애가 있는 자에게 사역을 맡겨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22절에 보니 비록 육적인 장애가 있어서 제사장으로 섬기지는 못하더라도 하나님의 음식이 지성물이든지 성물이든지 먹을 수 있게 하셨어요. 주님의 은혜는 차별이 없기 때문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영적 제사장으로서 마땅히 갖춰야 할 것은 무엇인가요?
-주님을 온전히 섬기지 못하게 하는 나의 영적인 흠은 무엇입니까?
✨주님의 명령을 지키려면
둘째_스스로 구별하여 드려야 합니다.
22장 1절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라고 하세요. 계속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셔서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명령을 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모세가 이 명령을 전하려면 이들에게 먼저 본을 보여야 하잖아요 그러니 모세가 얼마나 잘 살아야 했을까요? 2절에 보니 아론과 그의 아들들에게 말하여 그들로 이스라엘 자손이 내게 드리는 그 성물에 대여 스스로 구별하여 내 성호를 욕되게 함이 없게 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하세요.
여기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을 스스로 구별한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요? 그냥 내가 드리고 싶다고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드려야 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미 다 갖고 계시잖아요 그러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알려면 영적으로 늘 주의 깊게 깨어 있어야 하겠죠 하지만 깨어 있지 못해 반대로 적용하게 되면 결국 시간도 물질도 함부로 쓰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결국 어떻게 된다고 하시나요? 3절에 보니 누구든지 네 자손 중에 대대로 그의 몸이 부정하면서도 이스라엘 자손이 구별하여 여호와께 드리는 성물에 가까이 하는 자는 내 앞에서 끊어지리라고 하세요.
4절 이하를 보니, 나병환자나 유출병자, 시체의 부정에 접촉된 자나 설정한 자, 사람을 부정하게 하는 벌레에 접촉된 자, 무슨 부정이든지 사람을 더럽힐 만한 것에게 접촉된 자들은 정결하기 전에는 성물을 먹을 수 없다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세요.
그러면서 6절과 7절에 곧 이런 것에 접촉된 자는 저녁까지 부정하니, 그의 몸을 물로 씻지 아니하면 그 성물을 먹지 못할지며, 해질 때에야 정하리니, 그 후에야 그 성물을 먹을 것이니라고 하시며, 부정한 기간까지 정해주십니다.
이처럼 죄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특권을 누릴 수 없게 하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한 자에게는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적용 질문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하나님의 명령을 전하기 위해 믿는 자로서 본이 되고 계세요?
-하나님께 예물을 스스로 구별하여 드리고 있습니까? 마음 내키는 대로 드리고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흥이 많은 자신을 여호와로 말미암아 휘장 안에 들어가게 하시고, 성물을 먹는 축복까지 주신 주님을 찬양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아내가 암으로 투병하다가 주님 품에 안긴 지 어느덧 1년이 지났어요. 저는 아내가 항암 치료를 받는 동안 설상가상으로 직장마저 잃었답니다.
그때 저는 공인회계사로서 제 경력이면 얼마든지 재취업할 수 있다고 자신하며 이력서를 수십 통이나 냈어요. 하지만 연달아 거절당하고 나서야 비로소 저의 교만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을 수 있었답니다.
그러자 하나님은 게임 중독으로 수년간 무기력증에 빠져 있던 아들이 용접기능사와 산업기사 자격증을 취득하여 취업하게 해주셨어요. 또 대학생인 딸은 국가장학생으로 뽑혀 전액 장학금과 소정의 생활비까지 받는 은혜를 주셨답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여러 광야를 지나며 저의 부정한 마음을 정결하게 하시고, 자녀들을 통해 은혜의 성물을 먹게 해주셨어요.
그런데도 저는 아내가 떠나고 홀로 남으니 자기 연민과 외로움으로 눈물을 훔쳤고, 혼자 살아가야 할 미래가 두려웠답니다. 그러나 매일 주시는 큐티 말씀과 예배 소그룹 모임 덕분에 하루하루를 살아낼 수 있었지요.
돌아보면 오히려 소그룹 지체들이 리더인 제가 세상으로 떠내려가지 않도록 붙들고 있었다는 것이 깨달아져 저의 불신함과 교만을 회개하게 됩니다.
오늘 21장 23절 말씀처럼 소그룹 리더로서 흠이 많은 저희지만, 이런 저를 거룩하게 하시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휘장 안에 들어가는 은혜를 입게 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적용은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몰려올 때마다 말씀 묵상으로 에벤에셀의 하나님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겠습니다.
예수 잘 믿어 천국에서 보자고 한 아내의 유언대로 자녀들이 공동체에 잘 속해가도록 보살피겠습니다.
8절에 시체나 찢겨 죽은 짐승을 먹음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고 하세요. 제사장들에게 저절로 죽거나 들짐승에게 찍힌 짐승을 먹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짐승이 부패하거나 변질됐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수고하지 않고 어부지리로 얻으려고 하다가는 부정하게 되어 죽을 수 있다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는 사소한 것 하나도 허투로 여기면 안 됩니다.
9절에 그들은 내 명령을 지킬 것이니라 그것을 속되게 하면 그로 말미암아 죄를 짓고 그 가운데서 죽을 까 하노라.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이니라고 하세요.
그렇습니다. 진정 하나님의 말씀을 모르면 우리는 자기도 모르게 죄를 짓고 결국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가장 많이 반복된 단어가 무엇인지 혹시 눈치채셨나요?
나는 여호와이니라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엄중한 명령인 동시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우리를 책임져 주시겠다는 약속이기도 하지요.
오늘 하루도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영적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며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기도드립니다. 하나님
말로는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고 하면서도 정작 영적 맹인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있지 않은지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됩니다.
날마다 조심하며 주님이 맡기신 사명을 감당한다고는 하지만 흠이 많아 세상에 조롱거리가 될까 봐 두렵습니다.
그래서 저희에게는 주님이 너무도 필요합니다.죄 가운데 있으면 사명을 감당할 수 없다고 하시오니 날마다 회개로 이 죄를 씻어내고 정결하게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참으로 우리가 회개할 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실 줄 믿습니다. 죄 가운데 죽을 인생이 아니라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거룩한 인생이 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가정과 직장과 학교에서 영적 제사장으로서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복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주여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https://youtu.be/sAx0NdaF4Vk
0606큐티노트💟
https://youtu.be/k_76ppGiGM4
김양재 목사의 ost <지금 외도중 이신가요?>💔
https://youtu.be/0l4PaLyRV10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78 고침💒
https://youtu.be/69U3CX_g2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