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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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넘겨주신 날<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7.09 본문 : 사사기 4:11-24

11   모세의 장인 호밥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에 가까운 사아난님 상수리나무 곁에 이르러 장막을 쳤더라
12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다볼 산에 오른 것을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리매
13   시스라가 모든 병거 곧 철 병거 구백 대와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을 하로셋학고임에서부터 기손 강으로 모은지라
14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 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
15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 시스라가 병거에서 내려 걸어서 도망한지라
16   바락이 그의 병거들과 군대를 추격하여 하로셋학고임에 이르니 시스라의 온 군대가 다 칼에 엎드러졌고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었더라
17   시스라가 걸어서 도망하여 겐 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에 이르렀으니 이는 하솔 왕 야빈과 겐 사람 헤벨의 집 사이에는 화평이 있음이라
18   야엘이 나가 시스라를 영접하며 그에게 말하되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내게로 들어오시고 두려워하지 마소서 하매 그가 그 장막에 들어가니 야엘이 이불로 그를 덮으니라
19   시스라가 그에게 말하되 청하노니 내게 물을 조금 마시게 하라 내가 목이 마르다 하매 우유 부대를 열어 그에게 마시게 하고 그를 덮으니
20   그가 또 이르되 장막 문에 섰다가 만일 사람이 와서 네게 묻기를 여기 어떤 사람이 있느냐 하거든 너는 없다 하라 하고
21   그가 깊이 잠드니 헤벨의 아내 야엘이 장막 말뚝을 가지고 손에 방망이를 들고 그에게로 가만히 가서 말뚝을 그의 관자놀이에 박으매 말뚝이 꿰뚫고 땅에 박히니 그가 기절하여 죽으니라
22   바락이 시스라를 추격할 때에 야엘이 나가서 그를 맞아 그에게 이르되 오라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 하매 바락이 그에게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엎드러져 죽었고 말뚝이 그의 관자놀이에 박혔더라
23   이와 같이 이 날에 하나님이 가나안 왕 야빈을 이스라엘 자손 앞에 굴복하게 하신지라
24   이스라엘 자손의 손이 가나안 왕 야빈을 점점 더 눌러서 마침내 가나안 왕 야빈을 진멸하였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4장 11절에서 2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영적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넘겨주신 날을 경험하려면
첫째_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합니다.

오늘 11절에 모세의 장인 이드로의 자손 중 겐 사람 헤벨이 자기 족속을 떠나 게데스 근처의 장막을 쳤다고 해요. 겐사람은 원래 남쪽에 살며 철을 다루던 사람들입니다. 당시 철은 가장 중요한 군사 자원이었기에 이들은 철 병거를 가진 하솔 왕 야빈과 가까워지고자 북쪽으로 이동했을 거예요.

12절 13절을 보니 이때 바락이 다볼 산의 군대를 모으고 전투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사람들이 시스라에게 알렸다고 합니다. 시스라는 철 병거 900대를 자랑하며 자신만만했어요. 철 병거 900대라는 것은 당시로는 절대적으로 이길 수 없는 막강한 군사력을 의미합니다.

이스라엘은 보잘것없는 보병 만 명뿐인데 시스라는 최고의 병력과 장비로 무장한 것이죠.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세상의 힘이 아무리 막강해도 무력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14절에 드보라가 바락에게 이르되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넘겨주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에 앞서 나가지 아니하시느냐 하는지라 이에 바락이 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에서 내려가니라고 해요.

바락은 드보라의 이 말 곧 하나님의 약속을 듣기 원했어요. 우리가 기도를 부탁하고 말씀을 들으려 하는 순간 이미 응답은 시작된 거예요. 아무리 강력한 철 병거 900대가 쳐들어와도 하나님과 함께 준비된 사람에게는 하나님이 친히 싸우셔서 그들을 손에 넘겨 주시는 것입니다.

15절에 여호와께서 바락 앞에서 시스라와 그의 모든 병거와 그의 온 군대를 칼날로 혼란에 빠지게 하시매라고 해요. 아무리 잘 준비된 철 병거라도 하나님이 폭우를 내리시면 진흙탕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지요.

이렇듯 하나님이 결정적인 순간에 일하시면 세상의 준비와 능력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예요. 결국 시스라는 자기 발로 뛰어서 도망치고 말지요.

16절에서 바락은 시스라의 철 병거와 군대를 끝까지 추격하여 완전히 진멸합니다. 한 사람도 남은 자가 없을 정도로 완벽한 승리를 이루게 됩니다. 하나님이 함께하며 친히 싸우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준비되면 하나님은 우리의 대적을 혼란케 하셔서 완전한 승리를 허락하실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이 두려워하는 철 병거는 무엇입니까?
-전쟁의 승리가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온전히 믿나요?

여호와께서 넘겨주신 날을 경험하려면
둘째_세상이 주는 화평을 말씀으로 분별해야 합니다.

철 병거 900대를 자랑하던 군대 장관 시스라는 17절을 보니 겐사람 헤벨의 아내 야엘의 장막으로 도망갑니다. 겐사람 헤벨과 하솔왕 야빈 사이에는 이미 화평이 있었어요. 서로 군사적, 경제적으로 협력하는 관계였기에 시스라는 헤벨의 장막이 가장 안전한 장소라고 믿었을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모르기에 자기 편과 원수를 정확히 구별하지 못해요. 세상의 힘과 권력, 돈만 믿다 보면 결국 분별력을 잃어버립니다. 시스라처럼 자신의 편이라고 생각한 곳이 오히려 위험한 곳이 될 수도 있는 것이죠. 이것이 하나님 없는 세상의 한계입니다.

18절에 야엘은 도망쳐 온 시스라를 매우 따뜻하고 친절하게 맞이합니다. 나의 주여 들어오소서 두려워하지 마소서라고 말하며 그를 장막으로 들이고 이불까지 덮어주어요. 이런 야엘의 행동은 사실 엄청난 믿음의 행동입니다.

헤벨은 하솔 왕 야빈과 관계를 맺고 있었기에 야엘은 세상을 섬기는 남편을 보며 현실적으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방인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알았기에 하나님 편에 설 수 있었어요.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 현실에서 겪는 고통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하지만 결국 야엘과 같은 신실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큰 일을 이루십니다.

19절에 시스라는 야엘에게 물을 좀 달라고 해요.
그런데 야엘은 시스라에게 물 대신 우유를 주지요. 야엘은 시스라를 완벽히 안심시키고 편안하게 잠들도록 하여 결정적인 순간을 준비합니다.

세상의 힘과 권력은 때로는 친절과 호의라는 모습으로 위장되어 다가오지만 그것은 진짜 평안이 아니지요.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은 세상의 호의를 덥석 받아들이고 잠들다가 결국 영적 위기를 만나게 됩니다.

20절에 시스라는 야엘에게 장막 문에서 자신을 보호해 달라고 부탁하며 거짓말까지 시켜요. 자신이 이곳에 있는지 묻는 사람이 오면 없다고 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어떤 전략이나 방법도 하나님 앞에서는 통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야엘 앞에서 결국 세상의 방법을 쓰는 시스라의 모습은 헛된 것입니다.

적용질문
-세상이 주는 화평과 호의를 말씀으로 분별하고 있습니까?
-좋은 게 좋은 것이라며 덥석 받고 있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

혼인빙자 사기로 고소당할 뻔했던 일로 인해 어린 시절에 상처로 인한 돈 욕심의 죄를 깨닫고 회개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린 시절 저는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신 아버지의 폭력에 두려워 떨었어요. 기초생활 수급자였던 아버지는 매일 술을 가져오라고 어머니에게 손찌검하셨고, 이를 견디다 못한 어머니는 집을 나가셨어요.

저는 어머니 없이 힘든 시간을 견디며 이 모든 고통의 원인이 돈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혔죠. 그래도 커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유학을 다녀오고 공무직도 맡게 되었어요. 하지만 그럴수록 돈에 더욱 집착해 저는 결혼 조건으로 10억을 요구하며 무려 150번의 선을 보았습니다.

아내와 결혼을 준비할 때의 일이에요. 전에 만나던 여자가 제 실체를 고발하겠다며 아내에게 연락해 데이트 비용과 위자료 3천만 원을 주지 않으면 저를 혼인빙자 사기로 폭로하겠다고 협박했어요. 저는 두려웠지만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공동체에 속해 이 땅에서 내 죄가 모두 드러나 돌이킬 기회를 얻는 것이 축복임을 깨달았어요.

21절에 야엘이 깊이 잠든 시스라의 관자놀이에 장막 말뚝을 박은 것처럼 하나님은 이 사건으로 저희 돈 욕심을 회개하게 하셨어요. 하나님의 은혜로 사건은 원만히 해결되었지만 수치와 조롱의 기억은 여전히 남아 있어요.

그럼에도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매일 큐티하며 내 죄 보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은 아내에게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겠습니다.
육아하느라 지친 아내를 위해 아침에 일어나 밥을 짓겠습니다.

21절에 보니 시스라는 세상의 힘과 권력만 믿다가 가장 무기력하고 연약한 상태로 죽음을 맞이합니다. 철 병거 900대라는 막강한 군사력을 가진 장군이었지만 여인의 손에 들린 말뚝 하나의 비참한 최후를 맞이해요.

22절에 바락이 도망간 시스라를 추격해 왔을 때 야엘이 나가서 네가 찾는 그 사람을 내가 네게 보이리라고 합니다. 바락이 장막에 들어가 보니 시스라가 이미 죽어 있었어요.

자신이 해야 할 일이었지만 결국 야엘이라는 너무도 연약한 여인이 대신 했음을 보며 바락은 더욱더 하나님의 주권을 깊이 깨달았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가 가진 능력과 힘은 결국 한계가 있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주권을 믿고 그분께 맡길 때 하나님이 친히 앞서 나가 승리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살아내야 할 오늘 하루도 하나님이 넘겨주신 날임을 믿고 담대히 나아가 승리를 경험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말씀을 통해 세상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의지해야 함을 깨닫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가 두려워하는 철 병거 앞에서 내 힘과 지혜로 맞서려 했던 교만을 회개합니다.

주님이 친히 앞서 우리를 대신해 싸우심을 믿기를 원합니다. 세상에 주는 거짓된 화평과 호의를 말씀으로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편안함과 안전함을 가정한 세상의 유혹 앞에서 말씀을 기준 삼아 분명히 깨닫고 오직 하나님 편에 서서 주님이 주시는 진정한 평안을 선택하게 도와주시옵소서 우리의 생사 화복과 모든 주권이 하나님께 있음을 인정합니다.

시스라처럼 자기 능력과 힘만 믿다가 연약함 속에서 무너지는 인생이 아니라 끝까지 깨어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승리하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의 모든 삶이 주께서 넘겨주신 날임을 믿고 오늘 하루도 담대히 살아낼 수 있도록 함께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한 구원자를 세워<이성훈F목사>

새벽큐티_임종석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d-T9fTv9OHc?si=FvQfukHLbXFwSIy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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