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7.10 본문 : 사사기 5:1-18
1 이 날에 드보라와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이 노래하여 이르되
2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3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 나 곧 내가 여호와를 노래할 것이요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4 여호와여 주께서 세일에서부터 나오시고 에돔 들에서부터 진행하실 때에 땅이 진동하고 하늘이 물을 내리고 구름도 물을 내렸나이다
5 산들이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니 저 시내 산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진동하였도다
6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
7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
8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 때에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
9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
10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
11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 이스라엘에서 마을 사람들을 위한 의로우신 일을 노래하라 그 때에 여호와의 백성이 성문에 내려갔도다
12 깰지어다 깰지어다 드보라여 깰지어다 깰지어다 너는 노래할지어다 일어날지어다 바락이여 아비노암의 아들이여 네가 사로잡은 자를 끌고 갈지어다
13 그 때에 남은 귀인과 백성이 내려왔고 여호와께서 나를 위하여 용사를 치시려고 내려오셨도다
14 에브라임에게서 나온 자들은 아말렉에 뿌리 박힌 자들이요 베냐민은 백성들 중에서 너를 따르는 자들이요 마길에게서는 명령하는 자들이 내려왔고 스불론에게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들이 내려왔도다
15 잇사갈의 방백들이 드보라와 함께 하니 잇사갈과 같이 바락도 그의 뒤를 따라 골짜기로 달려 내려가니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6 네가 양의 우리 가운데에 앉아서 목자의 피리 부는 소리를 들음은 어찌 됨이냐 르우벤 시냇가에서 큰 결심이 있었도다
17 길르앗은 요단 강 저쪽에 거주하며 단은 배에 머무름이 어찌 됨이냐 아셀은 해변에 앉으며 자기 항만에 거주하도다
18 스불론은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한 백성이요 납달리도 들의 높은 곳에서 그러하도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5장 1절에서 18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셔서 그 승리를 주님께 온전히 돌리며 찬송하는 인생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여호와를 찬송하려면
첫째_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찬송해야 합니다.
1절에 보면 드보라와 바락이 승리 후 여호와를 찬송하는 노래를 부르네요. 이 노래는 출애굽 후 모세와 미리암이 홍해 바다의 기적을 경험하고서 부른 찬양과 비슷해요. 철 병거 구백대와 싸워 승리한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이루신 기적이었죠.
2절에 이스라엘의 영솔자들이 영솔하였고 백성이 즐거이 헌신하였으니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해요. 승리의 원인은 지도자들이 앞장서고 백성이 기꺼이 함께 헌신한 데 있었어요. 사실 바락이 동원한 만 명의 군사가 없었다면 전쟁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헌신했기에 큰 승리를 거둔 것이에요. 즐겁게 헌신하는 마음은 결코 사람의 힘으로만 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죠.
3절에 보면 너희 왕들아 들으라 통치자들아 귀를 기울이라고 해요. 세상에 어떤 지도자라도 하나님이 행하신 이 위대한 역사를 들어야 합니다. 인간이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헌신할 때 세상에 그 어떤 적도 이길 수 있음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4절과 5절에서는 출애굽에서부터 가나안에 입성하기까지 이스라엘을 인도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권능을 회상하지요. 하나님이 움직이시면 땅이 흔들리고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등 모든 자연 현상이 반응합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피조세계를 통해서도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이스라엘의 승리는 하나님이 친히 싸우셔서 얻은 것이기에 우리는 겸손히 나의 힘과 능력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찬송해야 하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을 먼저 찬양하나요? 아니면 상황을 바라보며 낙담하나요?
-하나님이 내 인생에서 이루신 가장 큰 승리는 무엇입니까?
여호와를 찬송하려면
둘째_암흑의 시대에도 하나님을 선포해야 합니다.
6절에 보면 아낫의 아들 삼갈의 날에 또는 야엘의 날에는 대로가 비었고 길의 행인들은 오솔길로 다녔도다라고 합니다. 삼갈과 야엘의 시대는 가나안의 악재가 극심하던 암흑의 시대였어요.
경제가 마비되고 길조차 안전하지 못해 사람들은 큰 길을 피해서 작은 길로 숨어 다녀야만 했습니다. 마치 오늘날 북한 평양의 대로가 텅 비어 있는 것처럼 모든 것이 황폐하고 두려움이 가득한 시대였어요.
7절에 보면 이스라엘에는 마을 사람들이 그쳤으니 나 드보라가 일어나 이스라엘의 어머니가 되기까지 그쳤도다라고 합니다. 드보라가 등장하기 전 사람들은 두려움과 절망 속에 갇혀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태였어요. 이때 하나님이 드보라를 세워 이스라엘의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맡기신 거죠.
8절에 무리가 새 신들을 택하였으므로 그때의 전쟁이 성문에 이르렀으나 이스라엘의 사만 명 중에 방패와 창이 보였던가라고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이라는 새 신을 택했습니다.
하나님을 떠나니 영적인 힘을 잃고 전쟁에 대비할 방패와 창도 갖추지 못한 상태였어요. 이것이 하나님을 떠난 이스라엘의 현실이었어요.
9절에서 드보라는 내 마음이 이스라엘의 방백을 사모함은 그들이 백성 중에서 즐거이 헌신하였음이니 여호와를 찬송하라고 해요. 비록 어려운 시대였지만 백성 중에 지도자들이 일어나서 자발적으로 헌신했어요. 하나님은 이런 헌신을 귀히 여기시고 이를 통해 놀라운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10절에 보면 흰 나귀를 탄 자들, 양탄자에 앉은 자들, 길에 행하는 자들아 전파할지어다라고 합니다. 흰 나귀를 탄 귀족층부터 양탄자에 앉은 부유한 사람들, 그리고 일반 서민들까지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주께서 행하신 일 곧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전해야 한다는 것이지요.
11절에 활 쏘는 자들의 소리로부터 멀리 떨어진 물 긷는 곳에서도 여호와의 공의로우신 일을 전하라고 합니다. 압제와 고난의 시대가 끝나고 하나님이 구원을 이루셨으니 이스라엘 모든 백성은 제자리로 돌아와 하나님을 찬양하라는 거예요.
여러분은 어떤 암흑과 고난의 시대를 지나고 계시나요.지금 내 인생이 어둡고 막막하더라도 하나님이 반드시 나를 회복시켜 찬양하게 하실 것을 믿으시기 바라요.
적용 질문
-암흑과 같은 시대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담대히 선포하나요? 아니면 세상 조류에 휩쓸리고 있나요?
-지금 내가 처한 어려운 상황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구원을 믿고 찬양할 수 있습니까?
《공동체 고백》
낙태의 죄에도 남편의 외도 사건에도 드보라 같은 공동체 안에서 회개하게 하시고 사명으로 나아가게 하신 주님을 진정으로 찬양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나만 사랑해 줄 것 같은 남자와 5년간 불같은 연애를 하며 혼전 임신으로 두 차례 낙태했어요. 그러나 결혼 후에 남편은 음주 가무에 빠져 지냈고, 저는 살림과 육아를 모두 도맡아 하며 예수 믿으면 복받는다는 기복적인 마음으로 신앙생활을 시작했어요.
그러다 생각지 못하게 셋째를 임신하자 우리 형편에 자녀 셋을 어떻게 키우냐며 또 다시 낙태했어요. 주일 예배 때 온 교인의 축복 속에 진행되는 유아 세례식을 보고는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주신 생명을 내 마음대로 버린 것이 얼마나 큰 죄인지 깨닫고 처음으로 회개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의 외도가 드러나자 저는 배신감에 떨며 수치스러워 사람들의 눈을 피해 다녔어요.그러나 7절 말씀에 드보라처럼 일어나 말씀으로 사건을 해석해 주는 교회 소그룹 리더의 권면으로 저는 남편에게 당신의 잘못을 들추지 않을 테니 같이 교회에 가자 하고 말할 수 있었어요.
이후 남편과 함께 교회에서 양육 훈련을 받으며 남편의 외도 사건이 하나님이 저의 머리로 세우신 남편을 무시하고 물질 우상의 새 신을 택한 결과임을 깨달았죠.
지금은 남편과 함께 지체들을 위해 부부 소그룹 모임을 준비하며 즐거이 헌신하고 있어요. 가정을 지키게 해 주시고 여호와를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하신 하나님 감사해요.
저의 적용은
공동체 모임에서 낙태죄와 남편을 무시하고 물질을 우상 삼은 죄를 나누며 회개하겠습니다.
남편과 의견이 다를 때 그럴 수도 있지 하며 남편의 말을 경청하겠습니다.
14절부터 각 지파의 참여를 언급합니다. 에브라임 지파는 아말렉이 거주하던 지역에서 참여했고, 베냐민은 작은 지파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했으며, 마길 지파에서도 지도자급의 사람들이 내려왔어요.
특히 스불론에서는 대장군의 지팡이를 잡은 자, 즉 지도자와 중요한 인물들이 전쟁에 참여하여 헌신했지요. 잇사갈 지파의 지도자들도 드보라와 함께 적극적으로 전투에 임했습니다.
그러나 르우벤 지파는 큰 결심만 하고 실제 전쟁에는 참여하지 않았어요. 길르앗은 요단 강 건너편에서 관망만 했고, 단 지파는 해상 무역과 돈벌이에만 몰두하며 배에 머물렀습니다. 아셀 지파는 항만과 해안에 머물러 자기 이익을 챙기는 데 급급했지요.
전쟁의 위급함 속에서도 자신들의 편안함과 안락함에 빠져서 자기 이익만 챙기며 사명에는 무관심한 지파들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하지만 18절에서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는 죽음을 무릅쓰고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싸웠다라는 칭찬을 받습니다. 그들은 가장 큰 압제를 당하며 그 고통을 직접 체험했기에 죽음을 각오하며 전쟁에 뛰어든 것이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를 경험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며 공동체의 위기 앞에서 즐겁게 헌신해야 함을 꼭 기억하시기를 바라요.
기도 드립니다. 주님
우리의 힘과 능력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능력으로 승리하게 하시고 그 은혜를 찬송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러나 여전히 철 병거와 같은 강력한 세상 권세가 두려워 흔들릴 때가 많아요. 세상의 안락함과 거짓된 화평 앞에서 머뭇거리고 망설이고 있습니다.
이런 내 안의 욕심과 편안함을 내려놓고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이 부르신 그 자리에서 기쁨으로 헌신하기를 원해요.
스불론과 납달리 지파처럼 하나님이 맡기신 사명 앞에서 목숨까지도 아끼지 않고 기꺼이 헌신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저와 우리는 형편없지만 하나님이 친히 앞서 싸우시고 우리를 승리로 인도해 주심을 기억하기를 소원합니다.
공동체의 어려움과 위기 앞에서 나와는 상관없다며 방관하는 우리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제부터라도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깨어 일어나 주님이 이루실 구원의 역사를 함께 경험하며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승리를 믿습니다. 담대히 살아낼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한 구원자를 세워<이성훈F목사>
새벽큐티_이덕주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5waU8R589PQ?si=Dbli8lbOKg6uz5i_
0710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33 왕의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