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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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7.15 본문 : 사사기 7:1-14

1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었더라
2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너를 따르는 백성이 너무 많은즉 내가 그들의 손에 미디안 사람을 넘겨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이스라엘이 나를 거슬러 스스로 자랑하기를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 할까 함이니라
3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 하시니 이에 돌아간 백성이 이만 이천 명이요 남은 자가 만 명이었더라
4   여호와께서 또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백성이 아직도 많으니 그들을 인도하여 물 가로 내려가라 거기서 내가 너를 위하여 그들을 시험하리라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이 너와 함께 가리라 하면 그는 너와 함께 갈 것이요 내가 누구를 가리켜 네게 이르기를 이 사람은 너와 함께 가지 말 것이니라 하면 그는 가지 말 것이니라 하신지라
5   이에 백성을 인도하여 물 가에 내려가매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개가 핥는 것 같이 혀로 물을 핥는 자들을 너는 따로 세우고 또 누구든지 무릎을 꿇고 마시는 자들도 그와 같이 하라 하시더니
6   손으로 움켜 입에 대고 핥는 자의 수는 삼백 명이요 그 외의 백성은 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신지라
7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8   이에 백성이 양식과 나팔을 손에 든지라 기드온이 이스라엘 모든 백성을 각각 그의 장막으로 돌려보내고 그 삼백 명은 머물게 하니라 미디안 진영은 그 아래 골짜기 가운데에 있었더라
9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 주었느니라
10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11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 하시니 기드온이 이에 그의 부하 부라와 함께 군대가 있는 진영 근처로 내려간즉
12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의 모든 사람들이 골짜기에 누웠는데 메뚜기의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의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
13   기드온이 그 곳에 이른즉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
14   그의 친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다른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의 칼이라 하나님이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그의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7장 1절에서 1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네 손에 넘겨주었다는 주님의 약속을 듣기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네 손에 넘겨주었다는 약속은
첫째_내 능력이 아닌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합니다.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백성은 하롯 샘 곁에 진을 칩니다. 기드온이 바알 제단을 파괴한 이후에 얻게 된 별명이 여룹바알이었죠. 미약하고 두려움이 많은 기드온이었지만 이제는 그를 따르는 백성이 3만 2천 명이나 모이게 되었어요.

그런데 2절에서 하나님은 이 숫자가 너무 많다고 하세요. 왜 그러셨을까요? 이스라엘이 자기 스스로를 자랑하면서 내 손이 나를 구원하였다라고 말하지 않도록 하시기 위해서였죠. 많은 군사가 오히려 그분의 영광을 가리게 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은 도덕의 유치원 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쟁의 사령관이 하나님 자신임을 알려주시고자 했어요.

우리 인간은 참으로 연약하기에 작은 일만 생겨도 쉽게 교만해집니다. 조금만 성공해도 금세 자기 능력을 자랑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려요. 나 때문에 저 사람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라고 생각하는 순간 교만의 늪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말씀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자기 성찰이 필요해요.

이에 하나님은 3절에서 기드온에게 이제 너는 백성의 귀에 외쳐 이르기를 누구든지 두려워 떠는 자는 길르앗 산을 떠나 돌아가라 하라고 말씀하세요. 그러자 2만 2천 명이 돌아가고 만 명이 남지요. 전체 군사의 3분의 2가 돌아갑니다. 하지만 이것으로도 부족했어요.

4절 5절에서 하나님은 기드온에게 명령하세요.
백성을 물가로 데려가서 개처럼 물을 혀로 핥아서 먹는 사람과 물을 마시려고 무릎을 꿇고 엎드리는 사람을 따로 세우라고 하십니다. 무릎을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은 주변을 돌아보지 않을 정도로 경계심이 부족했겠죠.

반면 물을 핥아서 먹는 사람은 신중하고 경계 태세를 갖춘 사람이라고 볼 수 있어요. 우리가 보기에는 무릎 꿇고 물을 마시는 사람이 신중해 보이잖아요. 그 상황마다 다 다른 거예요. 하나님은 혀로 물을 핥아서 먹은 300명만 남기고 나머지는 돌려보내라고 하십니다.

원수 사탄이 바로 앞에 있는데 이렇게 무릎 꿇고 마실 시간이 없어요. 혀로 물을 핥아서 먹는 것이 세상적 기준으로는 대단한 용사들이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하나님은 영적으로 깨어 있는 사람을 택하여 사용하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처음 인원에서 무려 99%를 돌려보내십니다.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만 있다는 걸 알게 하시고자 이렇게 하신 전략이었어요.

적용질문
-하나님이 하셨음에도 내 힘으로 했다며 자랑삼고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내 능력과 지혜가 아닌 오직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있나요?

네 손에 넘겨주었다라는 약속은
둘째_두려워하는 나에게 표징이 됩니다.

9절에 그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일어나 진영으로 내려가라. 내가 그것을 네 손에 넘겨주었느니라고 해요. 단순히 명령만 하신 것이 아니라 기드온에게 승리도 약속하십니다. 넘겨주었다라는 말씀은 이미 결정된 사건을 의미해요.

사실 기드온은 300명으로 13만 5천 명의 대군을 상대해야 하니 얼마나 두려웠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기드온을 아시고 다시 한 번 표징을 주십니다. 이전에는 기드온이 먼저 표징을 구했는데 이번에는 하나님이 먼저 그에게 표징을 주셔서 두려움이 이길 수 있게 해주십니다.

10절 11절에 만일 네가 내려가기를 두려워하거든, 네 부하 부라와 함께 그 진영으로 내려가서 그들이 하는 말을 들으라. 그 후에 네 손이 강하여져서 그 진영으로 내려가리라고 하세요. 하나님은 내 연약함을 누구보다 더 잘 아세요. 그래서 때에 맞게 내게 필요한 확신과 용기를 세심히 채워주십니다.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미디안 진영으로 내려간 기드온는 압도적인 적군의 모습을 봅니다. 12절에 메뚜기에 많은 수와 같고 그들의 낙타의 수가 많아 해변에 모래가 많음 같은지라고 해요. 압도적인 적군의 수를 눈앞에 본 기드온이 얼마나 기가 질렸겠습니까?

우리도 그래요. 날마다 말씀을 듣지만 도저히 내가 손쓸 수 없는 환경을 마주하면 너무나 두렵죠.
눈앞이 캄캄한 것처럼 느껴질 때가 하루 이틀이 아니잖아요. 하지만 그럴 때도 하나님은 우리를 내버려 두지 않고 놀라운 방법으로 용기를 주십니다.

적용질문
-어떤 일 때문에 염려하고 두려워하나요?
-두려워하는 나에게 하나님이 말씀으로 표징을 주신 적이 있다면 언제인가요?

《공동체 고백》

뜻대로 되지 않은 유학 생활이 도리어 예수님을 만나 생명을 되찾는 길이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유력한 집안의 딸과 결혼하며 해외 유학길에 올랐어요. 학비 걱정도 덜고 귀국 후 교수 되기도 수월하리라 기대했지요.

2년 후 졸업시험만 앞두고 있었는데 임신한 아내가 다른 지역에 학교에 입학하게 되어 그곳으로 함께 이주했어요. 낯선 지역에서 첫 아이를 낳으려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했기에 저는 고등학교 졸업 이후 발길을 끊은 교회를 다시 찾았어요.

졸업 시험을 준비하며 이번 시험만 통과하게 해 주시면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할게요라고 간절히 기도했는데 실패했어요. 저는 차선책으로 갓난 아기만 데리고 귀국해 박사 과정을 마칠까도 생각했지만 하나님은 저를 아내가 다니는 학교에 다시 입학하도록 인도하셨어요.

저는 하루빨리 학위를 얻어 교단의 설날만을 꿈꿨어요. 그런데 지도 교수가 다른 교수들과의 불화로 학교를 떠난 뒤 저는 지도 교수 없이 졸업시험을 치러야 했고 또 다시 실패하여 9년간의 유학 생활을 접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7절 말씀에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자 물을 핥아서 먹은 300명의 정예병을 허락하셨듯이, 저도 이 사건으로 예수님을 만나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는 두렵지만 용기 내어 귀국할 수 있었지요.

10년을 잃어버린 것이 저를 돌이키시려는 하나님의 뜻임을 인정하게 되요 실패의 환경 속에서 살아계신 주님을 만나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심에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이 정도면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는 교만으로 SNS 동영상을 탐닉하고 술을 마시는 삶에서 돌이키겠습니다.
가족과 이웃을 위해 자기 전에 5분간 기도하겠습니다.

[정말 힘드셨겠는데, 그러나 그 안 된 모든 것들이 예수님을 만나는 징조가 되었네요.사인이 됐네요.]

기드온은 미디안의 한 병사가 그의 친구에게 꿈 이야기를 하는 걸 들었어요. 13절에 어떤 사람이 그의 친구에게 꿈을 말하여 이르기를 보라 내가 한 꿈을 꾸었는데 꿈에 보리떡 한 덩어리가 미디안 진영으로 굴러 들어와 한 장막에 이르러 그것을 쳐서 무너뜨려 위쪽으로 엎으니 그 장막이 쓰러지더라고 해요.

이스라엘을 상징하는 보리떡 한 덩어리가 강대국 미디안 진영을 무너뜨리는 꿈은 하나님의 놀라운 승리를 예언하는 것이었어요. 미디안 족속은 아브라함의 후처 그두라의 후손입니다.

그들은 이스라엘이 출애굽한 사건과 아모리 왕 시온과 바사왕 옥을 물리친 기적 여리고성이 무너지고 요단강이 말라 길을 낸 놀라운 역사를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을 거예요. 그들의 무의식 속에는 이미 이스라엘의 하나님에 대한 공포가 자리 잡고 있었지요.

기드온은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 하나님이 자신의 연약함을 아시고 끊임없이 격려하고 계심을 느꼈을 것입니다. 아무것도 붙잡을 것 없는 절망적인 상황에서 부하 한 사람과 함께 경험한 이 일은 그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내 옆에 있는 의외의 한 사람을 통해 때로는 힘과 용기를 주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눈만 뜨면 두려움이 엄습하는 절망적인 환경이지만 하나님은 나의 힘이 아닌 오직 그분의 능력을 의지하게 하세요.

오늘도 약속의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표징을 주시고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만 신뢰하며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참으로 연약하고 부족한 자들을 통해 주님의 놀라운 능력을 알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도 전자동으로 눈에 보이는 환경과 숫자와 힘을 의지하려고 할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주님은 이런 우리들을 위해 말씀을 통해 표징을 주셔서 상황과 환경이 아닌 오직 주님만을 의지하라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두려움과 불안함이 엄습해 올 때도 낙심하지 말고 주님의 약속을 굳게 붙잡으라고 하십니다.

주여 눈앞에 거대한 장벽처럼 보이는 상황일지라도 주님이 놀라운 승리를 준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내 곁에 있는 지체들과 함께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가 되어 함께 격려하며 나아가길 기도합니다.

특별히 올 여름에 치러지는 국내외 모든 선교 사역에 주님이 동행하여 주시고 말씀의 표징을 허락하사 영혼 구원의 역사가 풍성히 일어나도록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큰 용사여<이성훈F목사>

새벽큐티_김의환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CrboftXdqNA?si=VUVIXC8R6-QDoKad

0715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33 왕의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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