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군대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7.16 본문 : 사사기 7:15-25
15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느니라 하고
16 삼백 명을 세 대로 나누어 각 손에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하고
17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되 내가 그 진영 근처에 이르러서 내가 하는 대로 너희도 그리하여
18 나와 나를 따르는 자가 다 나팔을 불거든 너희도 모든 진영 주위에서 나팔을 불며 이르기를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 하라 하니라
19 기드온과 그와 함께 한 백 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
20 세 대가 나팔을 불며 항아리를 부수고 왼손에 횃불을 들고 오른손에 나팔을 들어 불며 외쳐 이르되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 하고
21 각기 제자리에 서서 그 진영을 에워싸매 그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하였는데
22 삼백 명이 나팔을 불 때에 여호와께서 그 온 진영에서 친구끼리 칼로 치게 하시므로 적군이 도망하여 스레라의 벧 싯다에 이르고 또 답밧에 가까운 아벨므홀라의 경계에 이르렀으며
23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
24 기드온이 사자들을 보내서 에브라임 온 산지로 두루 다니게 하여 이르기를 내려와서 미디안을 치고 그들을 앞질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라 하매 이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다 모여 벧 바라와 요단 강에 이르는 수로를 점령하고
25 또 미디안의 두 방백 오렙과 스엡을 사로잡아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이고 미디안을 추격하였고 오렙과 스엡의 머리를 요단 강 건너편에서 기드온에게 가져왔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7장 15절에서 2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의 군대로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하나님의 군대는
첫째_하나님의 이름으로 전쟁에 나아갑니다.
기드온은 미디안 진영에 들어가 적군의 꿈과 해몽의 말을 듣고 승리의 확신을 얻습니다. 수많은 적군을 보면서 두려워하던 기드온이었잖아요. 이처럼 우리는 현실의 장애물과 어려움 앞에서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가눌 수가 없죠.
특히나 중요한 결정을 하거나 시험을 앞두고 있을 때면 불안감 때문에 더욱더 주위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사업을 시작하거나 수능을 앞두고 있다면 간절한 마음으로 어떤 꿈과 해몽이라도 보고 듣고 싶은 마음이 있겠죠.
하지만 하나님은 이런 우리의 연약함을 책망하지 않으시고 오히려 말씀으로 찾아오십니다. 미디안 병사의 꿈 이야기를 들은 기드온은 하나님의 뜻을 알아차렸어요. 그리고 곧바로 하나님께 경배하고 백성에게 미디안의 악재가 끝날 거라는 메시지를 선포합니다.
16절에 보니 기드온은 300명을 3부대로 나누어 각 사람에게 나팔과 빈 항아리를 들리고 항아리 안에는 횃불을 감추게 합니다. 항아리는 질그릇 같은 우리 인간의 연약함을 상징합니다. 그 질그릇 안에 감추인 횃불은 마치 우리 안에 계신 하나님의 능력과 같아요. 질그릇이 깨어져야 그 안에 보배가 드러나듯 우리의 자아가 깨어져야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17절에서 기드온은 용사들에게 너희는 나만 보고 내가 하는 대로 하라고 지시합니다. 지도자가 솔선수범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하나님은 세우신 지도자를 통해 그분의 뜻을 분명하게 전달하십니다. 그럴 때 사람들도 그를 따르게 됩니다. 기드온은 여호와를 위하라 기드온을 위하라고 외칠 것을 명령해요.
이 전쟁이 단순히 인간의 싸움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전쟁임을 선포하는 외침입니다. 하나님이 친히 책임지고 승리를 주실 것임을 확신하는 선포였어요. 하지만 아쉬운 점은 기드온이 여호와의 이름과 함께 자신의 이름을 언급한 것이에요.
땅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을 두려워하는 이유는 그들이 아닌 하나님의 이름 때문이지요. 그런데 기드온이 여호와의 이름과 자신의 이름을 함께 언급한 것은 전쟁의 승리를 통해 자신도 영광을 얻고자 하는 마음이 있었다는 거예요.
우리도 그래요. 어떤 일이 잘 되었을 때 사람들 앞에서 나의 공적을 인정받고 칭찬과 높임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적용질문
-중요한 결정이나 시험을 앞두고 꿈과 해몽 같은 것들을 보고 듣고 싶지는 않나요?
-지금 내 앞에 닥친 전쟁을 하나님의 이름으로 치르고 있나요?
하나님의 군대는
둘째_그 분의 때와 방법에 순종합니다.
19절에 기드온과 그와 함께한 100명이 이경 초에 진영 근처에 이른즉 바로 파수꾼들을 교대한 때라 그들이 나팔을 불며 손에 가졌던 항아리를 부수니라고 해요. 기드온과 용사들은 이경 즉 밤 10시부터 새벽 2시 사이에 작전을 실행합니다.어둠이 짙게 드리운 밤 경계가 허술해질 수 있는 시간에 맞춰서 행동했어요.
아무 때나 항아리를 깨뜨리고 나팔을 불었다면 소란만 일으키고 적들에겐 아무런 위협도 주지 못했겠죠. 구원의 일을 감당하려면 이렇게 때를 분별하는 지혜가 필요해요. 아무리 열심을 내도 하나님의 때와 방법을 분별하지 못하면 역효과만 일어납니다.
기드온과 용사들은 왼손에 횃불을, 오른손에 나팔을 들고 불며 여호와와 기드온의 칼이다라고 외칩니다. 그러자 어떤 일이 일어났나요? 21절에 미디안 온 진영의 군사들이 뛰고 부르짖으며 도망을 갔다고 해요.
기드온의 용사들은 그저 제자리에 서서 진영을 에워싸고만 있을 뿐인데, 적군은 혼비백산을 하는 거예요. 심지어 자기들끼리 칼로 치면서 서로를 공격해요. 너무 놀랍지 않나요? 미디안과 이 전쟁은 하나님이 친히 행하고 계세요.
그러니 여러분 지금 내 자리에서 믿음을 지키며 말씀에 순종하면 하나님이 내 힘과 능력을 넘어 역사하십니다. 특히나 미디안 군사들처럼 나를 욕하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더라도 그저 가만히 있으면 그들끼리 칼날로 치고 망하는 일이 일어납니다.
강한 사람들은 서로 친하다가도 자신이 강하다고 생각하기에 문제와 갈등이 생기면 그들끼리 치다가 같이 망하게 됩니다. 내가 가만히 서서 에워싸는 일밖에 안 해도 이기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우리 편에서 역사하시는 분이에요.
그러니 내가 원수를 갚고자 혈안이 될 필요가 없어요. 내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며 잠잠히 기다리면 주님이 공의로 심판하시고 승리를 주십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의 때와 방법으로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요?
-하나님이 친히 역사하실 것을 믿으며 말씀에 순종하며 기다려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엄마 말씀이 틀렸다며 고집부리지 않고 순종하길 원한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요즘 엄마 말씀에 잘 순종하지 않고 화를 많이 내요. 동생과 다퉈도 저만 더 혼내시는 것 같고, 제가 누나니까 양보하고 참아야 한다고 하시는 게 너무 듣기 싫어요. 그래서 제 생각이 맞고 엄마와 동생 말은 틀렸다며 고집을 부리기도 했어요.
19절과 22절 말씀에 기드온과 군사들이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항아리를 깨뜨리며 적을 무찔러요. 하나님 말씀에 순종한 기드온처럼 억울한 마음이 들어도 제 생각만 고집하지 않고 엄마 말씀에 먼저 순종하고 싶어요.
저의 적용은
엄마가 저를 위해 말씀해 주시면 네 라고 먼저 대답할게요.
《공동체 고백》
아직 엄마와 함께 자고 싶지만 기드온의 군사들처럼 용감하게 이겨내고 싶다는 4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누나가 두 명 있어요. 누나들은 부모님과 떨어져서 잠을 자요. 그런데 누나들도 처음에는 부모님과 떨어져 잠을 자는 것이 무서웠대요.
저도 얼마 전부터 부모님과 떨어져 누나들과 자기 시작했어요. 씩씩하게 자려고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잠자리에 들지만 새벽엔 무서워서 깨요.
아직도 엄마와 함께 자고 싶은 마음이 가득한가 봐요.
그래도 오늘 20절 말씀에 나온 기드온의 군사들처럼 무서운 마음을 용감히 이겨내는 어린이가 되고 싶어요.
저의 적용은
자기 전에 무서운 마음이 들 때 하나님께 저와 함께해 주시길 기도할게요.
23절에 이스라엘 사람들은 납달리와 아셀과 온 므낫세에서부터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하였더라고 해요. 해산했던 이스라엘 군사들이 다시 부름을 받고 미디안을 추격합니다.게다가 기드온 에브라임 온 산지로 사자를 보내어 에브라임 사람들을 불러모읍니다.
그 결과 미디안의 두 방백 중 오렙은 오렙 바위에서 죽이고, 스엡은 스엡 포도주 틀에서 죽입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인생을 든든히 보호해 주리라 기대한 요새에서 죽임을 당합니다. 아무리 철벽 같고 은밀한 요새에 숨더라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지요.
기드온은 300명의 용사와 함께 전쟁을 치르고서 마지막엔 이스라엘의 다른 지파들도 승리의 수혜자가 될 수 있게끔 기회를 줍니다. 자기 혼자 힘으로는 이 전쟁을 치를 수 없기에 협력을 추구한 것이죠.
우리 또한 독불장군처럼 나 혼자 모든 일을 하려고 할 것이 아니라 내 곁에 지체들과 함께 협력하고 연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공동체를 통해 구원의 일을 이루어 가시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나는 비록 연약하지만 주님을 의지할 때 그분의 능력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군사로서 그분의 때와 방법을 지혜롭게 분별하고 삶에 적용함으로 모든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연약한 저희를 통해서도 역사하시고 구원의 일을 이루어 가시는 은혜에 감사합니다.
하지만 눈만 뜨면 두려움과 불안함에 사로잡혀 확신을 구할 때가 많은 저희들이에요. 그럴 때마다 말씀을 통해 찾아오셔서 미련한 저희에게 주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해요.
비록 질그릇 같은 연약함이 있지만 저의 자아가 깨어짐으로 그 속에 감추인 보배이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때와 방법을 잘 분별하여 인도함을 받게 하시고, 지금의 자리에서 순종하고 인내하며 기도함으로 승리를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저 혼자서가 아닌 제 곁에 있는 지체들과 협력하고 동역함으로 주님의 놀라운 역사를 경험하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큰 용사여<이성훈F목사>
새벽큐티_박미숙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5Q86O1Zab0o?si=5tAy6e38KcTy2nzu
0716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