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손이라 하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7.30 본문 : 사사기 13:15-25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하니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 하니 이는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을 마노아가 알지 못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루어질 때에 우리가 당신을 존귀히 여기리이다 하니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 위에서 여호와께 드리매 이적이 일어난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의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그제야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 줄 알고
22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하니
23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영이 그를 움직이기 시작하셨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13장 15절에서 25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삼손과 같은 영적 아들을 낳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영적 아들을 낳으려면
첫째_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15절에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합니다.
그런데 염소 새끼로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나요? 마노아는 아직 자신을 찾아온 이가 여호와의 사자가 아니라 사람이라 생각하고 있다는 거예요. 그러하기에 사람이 먹는 음식을 대접하려는 것이죠.
16절에서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나를 머물게 하나 내가 네 음식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께 드릴지니라고 해요. 번제는 하나님께 짐승 전체를 불살라 바치는 제사지요. 설령 이 사람이 선지자였다고 해도 그를 통해 이렇게 좋은 말씀을 주신 하나님께 먼저 제단을 쌓는 게 당연하다는 것을 마노아는 모르고 있어요.
이 시대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 얼마나 무지한지를 잘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자기 눈앞에 하나님이 나타나셔도 알아보지를 못해요. 하나님을 알지 못하니 드리지도 못하는 것이죠. 우리에게 오는 모든 감사의 발원지가 하나님이 아니라 사람이라고 생각하기에 우리는 먼저 눈앞에 사람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또한 지금 나에게 고난이 닥쳐도 역시 하나님보다 사람을 먼저 찾으며 해결하려고 하죠. 그런데 내게 닥친 모든 사건 너머에는 하나님이 계십니다. 그러하기에 감사도 하나님께 먼저 해야 하며, 의뢰도 하나님께 먼저 해야 하는 것이죠.
여전히 여호와의 사자를 알아보지 못한 마노아에게 여호와의 사자는 당신의 이름을 18절에서 기묘자라고 알려줍니다. 기묘는 하나님이나 예수님에게만 붙일 수 있는 이름이에요. 그 뜻은 놀랍다 초월하다입니다.
이사야 9장 6절에 보면 그 경이로움에 대해 장차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언급하며 기묘자로 소개합니다. 가장 어두운 때에 육신으로 찾아오신 성자 예수님의 신비를 말합니다. 인간의 능력으로 이해할 수 없고 접근할 수도 없는 영역을 의미하지요.
적용질문
-무척 기쁜 일이 생기면 누구에게 먼저 감사하나요? 하나님인가요? 사람인가요?
-고난 가운데 먼저 찾는 대상도 하나님인가요?
사람인가요?
영적 아들을 낳으려면
둘째_환경이 아니라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마노아가 염소 새끼와 소제물을 가져다가 바위에 드리니 20절에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제단 불꽃에 휩싸여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의 아내가 그것을 보고 그들의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고 해요.
불꽃이 제단에서부터 나와 하늘로 올라갔다는 것은 마노아의 제사가 열납되었음을 의미해요.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드린 예물을 하나님이 받으신 거예요. 자격이 없음에도 이렇게 주님은 열매를 주시고 표징을 주십니다.
이때 마노아는 22절에 그의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라고 해요.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자신들의 추악한 죄악이 드러나니 마땅히 죽게 될 거라고 생각한 것이죠.
그런데 마노아의 아내는 뭐라 대답하나요? 23절에 그의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라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고 하죠.
마노아가 자기 죄악와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라봤다면 그의 아내는 여호와의 사자가 전한 말씀을 바라봅니다. 마노아가 행위만을 생각했다면 그의 아내는 약속을 생각한 것입니다.
이렇게 어두운 시대에 마노아의 아내가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며 해석한 것을 보면 그녀가 얼마나 고난 가운데 깨어 주를 사모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죽을 수밖에 없는 우리지만 이런 우리에게 예수님이 먼저 찾아오셨어요. 그리고 친히 화목 제물이 되어 내 죄를 사하시려고 십자가에서 죽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반드시 죽으리로다라는 두렵고 떨림으로 미리 들은 말씀을 기억하며 그 말씀을 친히 이루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하나님을 향한 경외는 감사를 불러일으키고, 그 감사는 내가 이 땅을 살아갈 원동력이 됩니다.
적용질문
-내가 끝까지 믿고 붙드는 약속의 말씀은 무엇인가요?
-죽을 것 같은 환경에서도 생각나는 말씀이 있나요?
-하나님이 약속하시고 이루어 주신 것은 무엇인가요?
《공동체 고백_어린이 큐티인》
스마트폰이 깨지는 사건으로 하나님을 좋아한다면서도 스마트폰과 게임을 우상처럼 여긴 죄를 회개한다는 한 초등학생의 어린이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몇 달 전 저는 스마트폰을 들고 가다가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화면이 깨지면서 잉크가 번진 듯 까맣게 변해버려서 너무 슬펐죠. 오늘 16절 말씀에서 마노아는 천사를 섬기지만 그 사람이 여호와의 천사인지 알지 못했다고 해요.
하나님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면서도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스마트폰으로 게임하고 동영상을 본 제 모습이 생각났어요. 그리고 스마트폰을 우상처럼 여겼음을 회개했죠.
이제는 망가진 스마트폰 때문에 속상해하기보다 하나님을 더 알고자 큐티하며 예배하기 위해 힘쓸래요.
저의 적용은
속상한 일이 생겨도 큐티하며 제 모습을 돌아보고 회개할게요.
《공동체 고백_샛별 큐티인》
한국어가 익숙하지 않아서 말씀을 이해할 수 없을 때도 있지만 꾸준히 큐티하겠다는 8살 어린이의 샛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마노아는 천사가 전하는 말도 그가 하나님이 보내신 천사라는 것도 깨닫지 못했어요. 저도 매일 큐티를 하지만 이해할 수 없어서 여러 번 읽고 엄마한테 물어봐야 해요. 외국에서 학교를 다녀서 수업 내용이나 친구들 말이 이해되지 않을 때도 있지요.
그렇지만 17절에서 계속 물으며 기도하고 번제를 드린 마노아처럼 저도 포기하지 않을래요. 그러면 마노아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적용은
말씀이 어려워도 매일 큐티하고 이해되지 않는 것은 엄마에게 물어볼게요.
《공동체 고백_ 새싹 큐티인》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며 누나와 장난감을 나누고 사이좋게 지내길 원한다는 4살 어린이의 새싹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부모님은 제가 갖고 싶다고 말하면 뭐든지 다 사주세요. 저는 그게 당연한 줄 알았어요. 그런데 며칠 전 누나가 제 장난감을 가져가서 화를 냈어요.
엄마는 저에게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거란다. 하나님은 18절 말씀처럼 놀랍고 멋지고 완벽한 분이지 이런 하나님이 너에게 모든 것을 주시고 함께하시니 감사하며 누나와 사이 좋게 지내렴 하셨죠.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는 것을 기억하며 누나와 사이 좋게 지내도록 노력할게요.
저의 적용은
누나에게 간식과 장난감을 나눠줄게요.
그리고 부모님과 하나님께 감사해요라고 마음을 전할래요.
24절에 그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라 그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라고 해요. 여호와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어 한 생명이 태어났는데 그가 바로 삼손이에요. 그 이름의 뜻대로 흑암 같은 시대를 비출 작은 태양이 태어난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25절에 보니 여호와의 영이 삼손을 움직이기 시작하셨다고 합니다. 우리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드리고, 환경이 아닌 약속을 믿으면서 영적 자녀 낳기에 힘쓰면 하나님이 우리 위해 임하여 우리를 움직이고 이끌어 가실 줄 믿습니다.
기도 드릴게요. 주님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사건이 생기면 하나님보다 사람을 먼저 찾는 연약함이 우리에게 있습니다. 기쁘고 감사한 일이 생겨도 사람으로 말미암았다고 생각하고 고난이 와도 저 사람 때문이라며 미워하고 원망합니다.
이제는 모든 사건 뒤에 계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하나님을 먼저 찾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죽을 것 같은 환경에서도 미리 들은 약속의 말씀을 붙들며 두렵고 떨림으로 오늘 하루를 잘 살아내게 도와주시옵소서.
말씀이 이루어져서 태어나는 바로 삼손 같은 생명이 태어날 수 있도록 여호와의 영이 움직이고 이끌어가시게 도와주시옵소서 또한 그런 역사를 목도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돌이키지 못할 일손윤상 목사
새벽큐티_김영미 초원지기
https://www.youtube.com/live/4b_G8mzpOJ8?si=9HlAGan2AMWcjG2T
0730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