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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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없는 단지파<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05 본문 : 사사기 18:1-20

1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었고 단 지파는 그 때에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었으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 지파 중에서 그 때까지 기업을 분배 받지 못하였음이라
2   단 자손이 소라와 에스다올에서부터 그들의 가족 가운데 용맹스런 다섯 사람을 보내어 땅을 정탐하고 살피게 하며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가서 땅을 살펴보라 하매 그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가서 미가의 집에 이르러 거기서 유숙하니라
3   그들이 미가의 집에 있을 때에 그 레위 청년의 음성을 알아듣고 그리로 돌아가서 그에게 이르되 누가 너를 이리로 인도하였으며 네가 여기서 무엇을 하며 여기서 무엇을 얻었느냐 하니
4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미가가 이러이러하게 나를 대접하고 나를 고용하여 나를 자기의 제사장으로 삼았느니라 하니라
5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 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 하니
6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니라
7   이에 다섯 사람이 떠나 라이스에 이르러 거기 있는 백성을 본즉 염려 없이 거주하며 시돈 사람들이 사는 것처럼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시돈 사람들과 거리가 멀고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함이라
8   그들이 소라와 에스다올에 돌아가서 그들의 형제들에게 이르매 형제들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보기에 어떠하더냐 하니
9   이르되 일어나 그들을 치러 올라가자 우리가 그 땅을 본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 하지 말라
10   너희가 가면 평화로운 백성을 만날 것이요 그 땅은 넓고 그 곳에는 세상에 있는 것이 하나도 부족함이 없느니라 하나님이 그 땅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는지라
11   단 지파의 가족 중 육백 명이 무기를 지니고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출발하여
12   올라가서 유다에 있는 기럇여아림에 진 치니 그러므로 그 곳 이름이 오늘까지 마하네 단이며 그 곳은 기럇여아림 뒤에 있더라
13   무리가 거기서 떠나 에브라임 산지 미가의 집에 이르니라
14   전에 라이스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 형제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집에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신상과 부어 만든 신상이 있는 줄을 너희가 아느냐 그런즉 이제 너희는 마땅히 행할 것을 생각하라 하고
15   다섯 사람이 그 쪽으로 향하여 그 청년 레위 사람의 집 곧 미가의 집에 이르러 그에게 문안하고
16   단 자손 육백 명은 무기를 지니고 문 입구에 서니라
17   그 땅을 정탐하러 갔던 다섯 사람이 그리로 들어가서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져갈 때에 그 제사장은 무기를 지닌 육백 명과 함께 문 입구에 섰더니
18   그 다섯 사람이 미가의 집에 들어가서 그 새긴 신상과 에봇과 드라빔과 부어 만든 신상을 가지고 나오매 그 제사장이 그들에게 묻되 너희가 무엇을 하느냐 하니
19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잠잠하라 네 손을 입에 대라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의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 네가 한 사람의 집의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 하는지라
20   그 제사장이 마음에 기뻐하여 에봇과 드라빔과 새긴 우상을 받아 가지고 그 백성 가운데로 들어가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18장 1절에서 2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말씀이 아닌 내 욕심을 따라 선택하다가 땅이 없는 단지파처럼 되지 않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땅이 없는 단지파처럼 되지 않으려면
첫째_내 욕심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늘 1절에 보니 단지파는 아직도 거주할 기업의 땅을 구하는 중이라고 해요. 이스라엘 백성은 이미 하나님이 주신 땅을 지파별로 각각 분배받았어요.

그런데 단지파는 왜 아직도 땅을 찾고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이 이미 주신 땅을 믿음으로 정복하지 못하고 두려움과 불순종으로 포기했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싸움을 피한 결과 자기 땅을 얻지 못하고 계속 방황하게 된 것이죠.

2절에서 단 지파는 소라와 에스다올에서 5명의 용맹스러운 사람들을 정탐꾼으로 보내어 새로운 땅을 찾아보게 합니다. 이들이 에브라임 산지에 도착하여 미가의 집에 머물게 되었는데, 그 집은 우리가 어제 묵상한 것처럼 하나님을 떠나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신당을 만들고 우상을 섬기는 집이었어요.

3절과 4절에서 이 정탐꾼들은 우연히 미가 집에서 일하는 레위인 제사장을 만나 그가 어떻게 여기 있게 되었는지를 묻습니다. 그러자 그 제사장은 자신이 미가에게 고용된 개인 제사장이라고 말해요.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 돈과 이익을 따라 사람에게 고용되어 있다는 것 자체가 당시의 영적 타락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이지요.

5절에서 단 지파의 정탐꾼들은 그 레위인에게 청하건데,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물어보아서 우리가 가는 길이 형통할는지 우리에게 알게 하라고 물어요. 하나님의 뜻을 묻는 것 같지만 사실 그들 속에는 오직 자기들의 형통과 이익만 바라는 마음이 있는 것이죠. 하나님 뜻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그저 형통과 성공만을 바라며 하나님을 이용하려는 마음입니다.

그러자 6절에서 레위인은 정탐꾼들에게 평안히 가라, 너희가 가는 길은 여호와 앞에 있느니라 하고 답합니다. 그 제사장의 말은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기쁘게 하기 위한 거짓 평안의 말이에요.
이렇듯 말씀 없이 자기 욕심과 형통만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이런 거짓 예언에 속게 되는 것입니다.

성도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진리를 기준 삼아 하나님의 뜻을 진실하게 구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적용 질문
-하나님께 묻는다고 하면서 사실은 내 욕심과 이익을 위해 묻고 있지는 않습니까?
-내가 원하는 형통만을 고하며 말씀의 기준을 무시하고 살아가지는 않나요?

땅이 없는 단지파처럼 되지 않으려면
둘째_쉬운 길이 아니라 하나님이 정하신 길을 가야 합니다.

7절을 보면 단 지파의 정탐꾼들이 라이스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마음이 끌립니다. 라이스 사람들은 염려 없이 거주하며 평온하며 안전하니 그 땅에는 부족한 것이 없으며 부를 누리며 어떤 사람과도 상종하지 아니했다고 해요. 겉보기엔 너무나 평안하고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평안함은 하나님이 주신 평안이 아니라 세상적이고 일시적인 세속사적인 평안일 뿐입니다. 자신들의 땅으로 돌아온 정탐꾼들은 9절에서 형제들에게 그 땅을 본 즉 매우 좋더라, 너희는 가만히 있느냐, 나아가서 그 땅 얻기를 게을리하지 말라고 부추깁니다.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들의 욕심을 따라 쉬워 보이는 길을 선택하도록 독려한 거예요. 이들은 10절에서 라이스 땅을 하나님이 넘겨주셨다라고 하면서까지 자기 욕심을 정당화합니다. 하지만 실상 단 지파에게는 하나님이 이미 따로 주신 땅이 있었어요.

그들은 믿음의 싸움을 통해 그 땅을 얻었어야 했는데, 그 싸움이 너무 어렵고 두려워 편한 길을 찾아 나선 거예요. 11절을 보면 단 지파는 600명의 무장한 군사를 이끌고서 자기들의 욕심대로 정한 라이스 땅을 차지하러 출발합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자기 마음대로 땅을 선택하고 차지하려는 모습입니다.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자기 생각과 판단을 따라가면 결국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저버리고 잘못된 길로 가게 됩니다. 우리도 인생을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좁은 길을 선택하는 게 어렵다고 느껴질 때가 있지요.

쉬워 보이는 길, 편안한 길에 유혹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런 길은 잠시 형통할지는 몰라도 결국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거예요. 하나님이 주신 삶의 자리를 피하지 않고 믿음의 싸움을 해나가는 것이 진정한 축복이고 승리입니다.

적용질문
-힘들다고 피하고 싶은 싸움이나 상황은 무엇입니까?
-그래서 피하고자 선택한 쉬운 길은 무엇인가요? -오늘 내가 믿음으로써 반드시 직면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복권 판매점을 폐업하고 아내의 조울증과 외도의 고난을 겪으며 최고의 기업은 주님을 의뢰하는 믿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부모님은 가난 때문에 2~3일이 멀다고 부부싸움을 하시다가 끝내 이혼하셨어요. 그런 부모님을 보면서 저는 돈이 곧 행복이자 평화라고 믿게 되었고, 결혼해서는 돈벌이에 혈안이 되었어요.

7절에서 욕심으로 땅을 차지하고자 한 단 지파처럼 복권 판매점을 차려 좋은 집과 외제차를 마련하여 부를 누렸지요. 하지만 저희 가게는 단골 손님의 신고로 영업 허가를 취소당했어요.

저를 딱하게 여긴 형님 내외의 권유로 교회 공동체에 인도되었지만 저는 그저 문제를 해결하기에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다 아내의 조울증과 외도까지 드러나 지옥을 살면서도 공동체의 만류를 무시한 채 빚을 내 불법 도박 사이트와 당구장을 운영하다 망하고 말았어요.

저는 그 후로도 계속 사고를 쳐주는 아내의 수고로 하나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때 모든 것이 헛되도다라는 전도서 말씀을 묵상하며 망한 것이 오히려 축복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살 힘과 위로를 얻었어요.

또한 죄인 중에 내가 괴수라는 디모데전서 말씀을 보다가는 결혼 전 오랫동안 행하던 음행이 떠올라 외도한 아내보다 내가 더 큰 죄인임을 깨닫고 회개할 수 있었어요. 살기 좋은 환경보다 주님을 의뢰하는 믿음이 최고의 기업임을 알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저희 가정을 구원하시고 회복시켜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적용은
깜빡하는 아내를 대신해 아내의 약과 아이들, 학교 준비물을 챙기겠습니다.
고난을 겪는 지체들에게 저의 간증을 나누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겠습니다.

14절 이하를 보면 단 지파가 라이스를 정복하러 가는 길에 다시 미가의 집에 들러 그곳에 에봇과 드라빔과 신상을 훔쳐갑니다. 19절에서 그들은 미가의 집에 있던 레위인 제사장에게 우리와 함께 가서 우리 아버지와 제사장이 되라고 제안해요.

그리고 네가 한 사람의 집에 제사장이 되는 것과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족속의 제사장이 되는 것 중에서 어느 것이 낫겠느냐라고 유혹합니다. 레위는 이 말을 듣고 마음에 기뻐하며 바로 그 유혹에 넘어가 단지파를 따라가지요

이 레위 청년은 하나님께 구별되어야 할 사람이었지만 하나님 뜻보다는 세상의 이익과 더 좋은 조건만을 따르며 움직였어요.

처음부터 미가의 집에 간 것도 하나님의 뜻을 따르지 않고 자기의 편안함을 따랐던 것이죠. 더 좋은 제안이 오자 주저없이 세상 욕심을 따라갑니다. 결국 그 한 사람의 잘못된 선택이 단 지파 전체를 우상숭배의 길로 이끌고 말았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나의 한 번의 타협과 욕심이 가족과 공동체, 더 나아가 다음 세대까지도 잘못된 길로 이끌 수 있어요.

그러므로 세상에 더 좋은 조건과 환경을 선택할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사명 앞에 충성된 선택을 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끝까지 말씀과 진리를 지키며 하나님과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하루도 순간순간 우리에게 다가오는 유혹 앞에서 믿음의 기준을 분명히 하고 하나님께 구별된 삶을 살아가기로 결단하시기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이미 허락하신 삶의 자리를 믿음으로 지키지 못하고 그저 쉬워 보이는 길, 편해 보이는 길만 찾아 나섰습니다.

저희 속의 욕심과 형통만을 추구하며 살아온 이 레위 제사장 청년의 얘기가 남의 얘기가 아닌 것을 고백합니다.

주님 참으로 우리 앞에 놓인 유혹과 시험 앞에서 말씀의 기준을 분명히 하기를 기도합니다. 믿음의 싸움을 잘 싸우기를 기도합니다. 나의 욕심과 잘못된 선택이 나뿐만 아니라 가족과 공동체에까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하나님께 나아갑니다. 내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묻고 따르는 인생이 되게 하시고 이 땅의 풍요와 형통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을 최고의 기업이자 축복으로 여길 수 있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다시 시작하는 힘<김영수 목사>

새벽큐티_정영화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Qr0SO3g5rvk?si=g2FV5Ikk9v-DUp5U

0805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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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 하늘이 열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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