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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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불살랐더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11 본문 : 사사기 20:29-48

29 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
30 이스라엘 자손이 셋째 날에 베냐민 자손을 치러 올라가서 전과 같이 기브아에 맞서 전열을 갖추매
31 베냐민 자손이 나와서 백성을 맞더니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났더라 그들이 큰 길 곧 한쪽은 벧엘로 올라가는 길이요 한쪽은 기브아의 들로 가는 길에서 백성을 쳐서 전과 같이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가량을 죽이기 시작하며
32 베냐민 자손이 스스로 이르기를 이들이 처음과 같이 우리 앞에서 패한다 하나 이스라엘 자손은 이르기를 우리가 도망하여 그들을 성읍에서 큰 길로 꾀어내자 하고
33 이스라엘 사람이 모두 그들의 처소에서 일어나서 바알다말에서 전열을 갖추었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그 장소 곧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왔더라
34 온 이스라엘 사람 중에서 택한 사람 만 명이 기브아에 이르러 치매 싸움이 치열하나 베냐민 사람은 화가 자기에게 미친 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35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앞에서 베냐민을 치시매 당일에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 사람 이만 오천백 명을 죽였으니 다 칼을 빼는 자였더라
36 이에 베냐민 자손이 자기가 패한 것을 깨달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이 기브아에 매복한 군사를 믿고 잠깐 베냐민 사람 앞을 피하매
37 복병이 급히 나와 기브아로 돌격하고 나아가며 칼날로 온 성읍을 쳤음이더라
38 처음에 이스라엘 사람과 복병 사이에 약속하기를 성읍에서 큰 연기가 치솟는 것으로 군호를 삼자 하고
39 이스라엘 사람은 싸우다가 물러가고 베냐민 사람은 이스라엘 사람 삼십 명가량을 쳐 죽이기를 시작하며 이르기를 이들이 틀림없이 처음 싸움같이 우리에게 패한다 하다가
40 연기구름이 기둥같이 성읍 가운데에서 치솟을 때에 베냐민 사람이 뒤를 돌아보매 온 성읍에 연기가 하늘에 닿았고
41 이스라엘 사람은 돌아서는지라 베냐민 사람들이 화가 자기들에게 미친 것을 보고 심히 놀라
42 이스라엘 사람 앞에서 몸을 돌려 광야 길로 향하였으나 군사가 급히 추격하며 각 성읍에서 나온 자를 그 가운데에서 진멸하니라
43 그들이 베냐민 사람을 에워싸고 기브아 앞 동쪽까지 추격하며 그 쉬는 곳에서 짓 밝으매
44 베냐민 중에서 엎드러진 자가 만 팔천 명이니 다 용사더라
45 그들이 몸을 돌려 광야로 도망하였으나 림몬 바위에 이르는 큰 길에서 이스라엘이 또 오천 명을 이삭 줍듯 하고 또 급히 그 뒤를 따라 기돔에 이르러 또 이천 명을 죽였으니
46 이날에 베냐민 사람으로서 칼을 빼는 자가 엎드러진 것이 모두 이만 오천 명이니 다 용사였더라
47 베냐민 사람 육백 명이 돌이켜 광야로 도망하여 림몬 바위에 이르러 거기에서 넉 달 동안을 지냈더라
48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사기 20장 29절에서 48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내 죄를 직면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살아가며 오직 하나님의 도우심을 의지하여 불살라짐을 면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모두 다 불살라지는 심판을 피하려면
첫째_철저히 회개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해야 합니다.

29절에 이스라엘이 기브아 주위에 군사를 매복하니라고 해요. 이것은 이스라엘이 진정으로 회개하여 전쟁 방법 자체가 완전히 달라졌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이제 단지 많은 군사의 수를 믿고 안일하게 전쟁을 벌이지 않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 아이성 전쟁 때와 마찬가지로 치밀히 전략을 짜서 매복 작전을 씁니다.

30절에서 이스라엘 자손은 이전처럼 기브아을 향해 전열을 갖추고 전투 대형을 잡아요. 겉보기에는 이전과 똑같은 방법처럼 보이지만 이번 전쟁은 인격적인 주님의 명령을 듣고 행한 전쟁이기에 창조적이고 효과적인 전략이 나왔습니다.

31절에서 베냐민 자손은 이스라엘 군대의 작전대로 꾀임에 빠져 성읍을 떠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베냐민이 이전과 마찬가지로 이스라엘을 쉽게 이기는 것처럼 보였어요.

우리가 복음을 전할 때도 때로는 거짓으로 패할 수도 있어야 합니다. 진짜 능력 있는 사람은 필요할 때 상대를 도와주려고 일부러 져줄 수도, 도망가는 척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전략이고 지혜입니다.

32절 33절을 보면 이스라엘은 도망치는 척하며 베냐민 군대를 성읍 밖으로 유인하지요. 그들이 성읍을 비운 사이 이스라엘 군대는 바알다말이라는 장소에서 전열을 갖추고, 이스라엘의 복병은 기브아 초장에서 쏟아져 나옵니다.

그리고 34절에 이스라엘 군대 중 선택된 만 명이 기브아와 성읍을 치기 시작합니다. 이스라엘은 이때까지 충분히 매복하고 기다렸다가 가장 결정적인 순간에 공격을 시작했어요. 전투는 치열했지만 이 싸움의 흐름을 주도하는 쪽은 이미 하나님을 의지한 이스라엘 군대였습니다.

35절에 결론적으로 여호와께서 베냐민을 치셔서 그날 이스라엘 자손이 베냐민의 군사 2만 5100명을 죽였다고 기록되지요. 전쟁의 전략이 아무리 뛰어나도 궁극적으로 승리하게 하시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적용질문
-내가 꼭 이겨야겠다는 생각을 내려놓고 복음을 위해 일부러 져주거나 양보한 적이 있습니까?
-내게 주어진 힘과 능력, 물질 등을 하나님의 전략과 계획에 따라 지혜롭게 사용하나요?

모두 다 불살라지는 심판을 피하려면
둘째_하나님의 공의를 두려워하며 죄를 멀리해야 합니다.

36절에서 베냐민 자손은 마침내 자신들이 패배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처음 두 번의 전투에서 승리한 베냐민 자손은 세 번째 전투에서도 당연히 이길 것이라 생각하고 제대로 대비하지 않았던 것이죠.

이처럼 영적 전쟁에서 첫 승리나 성공에 도취하여 방심하면 결국 큰 패배를 당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승리하더라도 늘 겸손히 다음 전투를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해요.

37절 38절에서 기브아에 매복해 있던 이스라엘의 군사들이 복병으로서 급히 나와 성읍을 치고 불태웁니다.이스라엘 군사들은 사전에 약속한 대로 성읍에서 큰 연기가 하늘로 치솟는 것을 군으로 삼아 전투를 전개하지요.

복병이 성공적으로 기브아와 성읍을 장악하고 불태우는 것이 전투의 승리 신호였던 것입니다. 베냐민 사람들은 전투가 시작될 때 이스라엘 군사 30명을 죽였기에 승리를 확신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고, 전투 상황은 이미 이스라엘의 전략대로 흘러갑니다.

40절, 41절에서 베냐민 사람들이 뒤를 돌아보자 기브아와 성읍에서 연기 구름이 기둥처럼 치솟고 있어요. 이 순간이 되어서야 비로소 화가 자신들에게 미친 것을 깨닫고 놀라서 두려워합니다.

우리도 죄 가운데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반드시 하나님이 그 죄를 드러내시고 심판하시는 순간이 온다는 것을 기억해야 해요. 그 순간이 오기 전에 회개하고 돌이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42절에서 베냐민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사들 앞에서 몸을 돌려 도망하려 했지만 이미 사방에서 이스라엘 군사들이 성읍과 길목을 차단하고 그들을 추격하여 진멸합니다. 베냐민 사람들은 더는 도망갈 길이 없는 진퇴양난의 위기에 처하게 되지요.

이렇게 사면초가가 된 상황이야말로 하나님의 심판인 동시에 우리에게 진정한 회개와 돌이킴을 허락하시는 최후 통첩의 기회입니다. 그럼에도 돌이키지 않으면 결국 이들처럼 사방이 막히는 위기를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적용 질문
-죄를 반복하면서도 하나님이 심판하지 않으신다고 방심하거나 교만이 살아가지는 않나요?
-사방이 막히고 더는 도망갈 길이 없는 진퇴양난의 상황을 회개의 기회로 받아들이나요?

《공동체 고백》

회사의 어려움을 통해 주님의 은혜를 잊은 교만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20대의 신장 투석과 갑상샘암 수술로 많은 시간을 병원에서 보내고 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어요. 그래서 또래에 비해 사회 진출이 늦어졌지만 공동체 지체의 소개로 건설업에 취직했지요.

5년 전 저희 회사가 개발해 출시한 새 제품이 업계에서 좋은 평가를 얻어 회사는 몇 년간 크게 성장했어요. 그 과정에서 영업 사원인 저도 혜택을 톡톡히 받아 전화 통화만으로도 영업이 잘 되었지요. 회사의 위상도, 제 월급도 올라가니 앞날이 밝으리라 예상했어요.

그런데 작년 초부터 건설 경기가 침체하고 회사의 매출은 점차 줄었어요. 그제야 저는 현실을 자각하고서 그동안 영업 사원으로서 안일했던 교만과 게으름, 하나님이 주신 힘을 내 능력이라 착각한 죄를 보게 되었어요.

건설 경기의 불황은 35절에서 베냐민 지파를 징계하신 것처럼 하나님이 저를 치신 사건임을 인정해요. 요즘 저는 전국에 개설된 건설 현장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때로는 잡상인 취급을 받기도 하지만 하나님이 제게 허락하신 너그러운 징계라 여겨지니 웃음으로 넘기게 됩니다. 앞으로는 업체나 사람이 아닌 하나님만 의지하며 영업의 결과를 주께 맡길게요.

저의 적용은
업체를 방문하기 전에 그날 큐티 말씀을 생각하며 짧게라도 기도하겠습니다.
업체와 통화를 마칠 때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겠습니다.

43절에서 이스라엘 군사들은 베냐민 지파를 끝까지 추격하여 그들이 쉬는 곳까지 가서 철저히 진멸합니다. 베냐민 사람들 가운데 칼을 빼는 용사들 대부분은 죽고 겨우 600명만이 살아남아 림몬 바위로 피신해요.

이렇듯 하나님은 죄악을 용납하지 않으시고 그 죄를 철저히 심판하시는 공의로운 분입니다. 그런 동시에 베냐민 지파에서 600명을 남겨주심으로 완전한 멸절로 끝나지 않고 다시금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니다. 이 남겨진 600명의 사람은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의 증거이자 회개의 기회였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역시 하나님 앞에 서면 철저히 심판받아야 마땅한 죄인이지만, 주님은 우리 대신 그 심판을 십자가 위에서 다 받으심으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우리가 오늘 살아 있는 것은 결코 우리의 의나 공로 때문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와 긍휼 덕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내게 남겨주신 삶의 기회, 시간, 물질로서 복음을 전하고 공동체에 속해 죄를 멀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더욱 겸손히 살아가야 합니다.

죄를 가볍게 여기지 말고 하나님의 공의 앞에 철저히 회개하며 주님이 남겨주신 은혜를 따라 사명의 자리를 지켜 나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이스라엘이 베냐민 지파를 심판하며 모두 다 불사른 사건을 통해 죄악을 결코 용납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보았습니다. 저희가 죄의 심각성을 깨닫고 죄를 멀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늘 겸손히 살아가게 도와주시옵소서.

베냐민 지파에서 600명을 남겨주셔서 다시 시작할 기회를 주신 것처럼 십자가의 은혜로 저희를 남겨주시고 다시 일으켜 주셨다는 것을 잊지 않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남은 인생을 오직 주의 뜻과 영혼, 구원의 사명을 위해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세상의 힘과 지혜를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가도록 저희와 함께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여호와 앞에 앉아서<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김기현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1jamZmXfFWg?si=tN3mwx8DLYFH1WJK

0811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35 온 성이 평온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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