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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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견고한 성<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14 본문 : 시편 48:1-14

1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2   터가 높고 아름다워 온 세계가 즐거워함이여 큰 왕의 성 곧 북방에 있는 시온 산이 그러하도다

3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

4   왕들이 모여서 함께 지나갔음이여

5   그들이 보고 놀라고 두려워 빨리 지나갔도다

6   거기서 떨림이 그들을 사로잡으니 고통이 해산하는 여인의 고통 같도다

7   주께서 동풍으로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도다

8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 (셀라)

9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의 전 가운데에서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하였나이다

10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

11   주의 심판으로 말미암아 시온 산은 기뻐하고 유다의 딸들은 즐거워할지어다

12   너희는 시온을 돌면서 그 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 보라

13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

14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48편 1절에서 1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영원히 견고한 성이신 주님을 의지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영원히 견고한 성이신 주님을 의지하려면 

첫째_내가 자랑 삼는 다시스의 배가 깨어져야 합니다.

오늘 시편 48편은 고라 자손의 시인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절에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받으시리로다라고 해요. 이 고백은 단순한 찬양을 넘어 시인의 깊은 신앙 고백이기도 해요.

이 세상에 그 어떤 위대한 것도 주님의 광대한 사랑과는 비교할 수가 없지요. 우리는 이 땅에서 때로는 외롭기도 하고 부족한 환경에 처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주님께로 피하고 의지하면 주님은 그분의 광대하심으로 나의 부족함을 채워주십니다. 

진정한 기쁨은 주님을 점점 더 알아가며 그분의 임재를 느낄 때 찾아옵니다. 주님과 친구처럼 교제하게 되면 극진한 찬양이 안 나올 수가 없겠죠.

문제 환경이 해결되는 것은 얼마나 일시적인지 몰라요.

저도 만일 문제의 해결만 바라보고 살았다면 지금처럼 주님과 교제하지는 못했을 거예요. 비록 지금 내 환경이 이전보다 좋아진 것이 없을지라도 내가 주님의 광대한 사랑을 더욱 알아간다면 감사함으로 찬양하게 됩니다. 내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성이 되기 때문이에요.

주님을 따라가는 삶은 그 어떤 세상의 것보다 높고 아름답지요. 우리의 인생은 마치 북방의 시온산처럼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도록 투명해야 합니다. 이것은 핑계 할 수 없는 성도의 삶의 기준이에요. 

3절에서 하나님이 그 여러 궁중에서 자기를 요새로 알리셨도다라고 해요. 주님은 지금도 여러 곳에서 자신을 피난처로 알리고 계세요. 우리가 날마다 말씀을 듣고 예비하면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조건반사처럼 주께로 피할 수 있어요. 마치 소방 훈련이나 민방위 훈련을 통해 대피 방법을 익히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아무리 하나님이 자신을 요새로 알리셔도 우리가 전혀 듣지 않고 준비하지도 않는다면 막상 전쟁이 터졌을 때는 피하지도 숨지도 못합니다. 오히려 숨으려다가 다칠 수밖에 없지요. 

4절 5절에는 열왕들이 모여서 공격할지라도 놀라고 두려워서 빨리 지나간다고 합니다. 아무리 세상의 권세들이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내가 십자가를 튼튼히 붙잡고 서 있으면 그들이 나를 보고 놀라며 두려워서 빨리 지나갈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내가 해산의 고통을 겪지 않는다면 어찌 열왕이 물러가겠습니까? 내 속의 옛 자아가 깨지지 않으면 진정한 승리란 없습니다. 주님은 나를 구원하시려고 내가 자랑 삼는 다시스의 배를 깨뜨리시기도 해요. 이런 고난을 통해 우리는 주님의 거룩한 성으로 지어져 가며 이 땅을 살아가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말씀을 듣고 주님께로 피하는 훈련을 하고 있나요?

-내가 여전히 자랑으로 삼고 싶은 다시스의 배는 무엇인가요?

영원히 견고한 성이신 주님을 의지하려면 

둘째_언제나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해야 합니다.

8절에 우리가 들은 대로 만군의 여호와의 성,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하나님이 이를 영원히 견고하게 하시리로다 셀라라고 해요. 살아가다 보면 내 마음이 녹고 슬플 때가 있어요. 

하지만 들은 말씀이 있기에 소망을 갖게 됩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분의 성전으로 삼으시기에 우리는 내 삶에 일어나는 일들을 말씀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건에서도 견고케 하시는 은혜를 누리게 되지요.

9절에서 시인이 주의 전 가운데서도 주의 인자하심을 생각한 것처럼 우리 또한 전쟁 같은 삶 가운데서도 주님의 인자하심을 묵상해야 합니다. 

남유다의 여호사밧 왕은 북이스라엘의 아합 왕과 결혼 동맹을 맺었어요. 선지자 예후는 여호사밧의 아들 여호람이 아합의 딸 아달랴와 결혼한 것을 책망하며 여호사밧에게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리라고 했지요.

하지만 하나님은 여호사밧에게 인자하심을 베푸사 그를 길르앗 라못 전쟁에서 구해주시고, 그의 후손 요아스를 통해 다윗 언약의 씨, 즉 예수 씨를 보존해 주셨습니다.

우리 또한 여호사밧처럼 인간적으로는 연약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인자하심 곧 헤세드들을 베풀어 주십니다. 우리가 자격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온 것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이자 인자하심 때문이에요.

10절에 하나님이여 주의 이름과 같이 찬송도 땅 끝까지 미쳤으며, 주의 오른손에는 정의가 충만하였나이다라고 해요. 우리의 찬송과 감사가 땅 끝까지 미치려면 우리 삶의 정의가 충만해야 합니다.

내가 불의를 행하면서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겠어요? 여러분 주님이 우리를 그분의 거룩한 시온산으로 삼아주셨습니다. 때때로 나에게 심판의 사건이 찾아올지라도 그것은 나를 정죄하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정결케 하여 거룩하게 세우시려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선하심을 깨닫고 감사해야 합니다.

적용 질문

-고난 중에서 주님의 인자하심을 생각한 적이 있다면 언제였나요?

-거룩한 그분의 시온성이 되고자 내가 버려야 할 불의는 무엇입니까?

《공동체 고백》

이제는 거룩한 사명자임을 깨달아 부르신 회사에 출근하는 발걸음이 기쁘다고 고백하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의 직장은 도시 인근에 있어요. 농촌과 밀접한 지역이다 보니 길이 좁아 차가 많이 막혀 대중교통도 좋지 않아 자동차로 출퇴근해야 하지요. 내비게이션으로 지름길을 찾다 보면 산길과 논과 밭길을 지나기도 해요.

이렇게 매일 출퇴근하다 보니 저는 늘 사직서를 품고 다니며 차 안에서 하나님 왜 저를 이 회사로 보내셔서 이렇게 힘들게 하시나요 라고 부르짖었어요.

그러던 중 내가 누구를 보내면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고 라는 이사야 말씀을 묵상하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멀고 외지고 교통이 불편한 이 직장이 하나님이 나를 보내신 거룩한 사명지라는게 깨달아졌어요.

이제는 산길을 넘고 논과 밭길을 지나며 자연의 경관을 보는 것이 감사해요. 지루하고 불평, 불만 가득하던 출퇴근 시간이 말씀을 듣고 기도하며 찬양하는 기쁘고 즐거운 시간으로 변한 거예요.

그렇게 제 심령이 회복되니 직장 동료들에게 관심이 생겼어요. 저는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는 13절 말씀처럼 안타까운 마음의 동료들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며 복음을 전했어요.

그렇게 제가 사명을 감당하자 친하게 지내던 몇몇 직원들은 교회에 나와 함께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지옥같이 느껴지던 출퇴근 시간을 예배 시간으로 바꿔주시고 사명을 깨닫게 하신 주께 감사드려요.

저의 적용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직장 동료들에게 큐티인을 선물하겠습니다.

직장에서 동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공감하겠습니다.

12절 13절에 너희는 시온을 돌면서 그곳을 둘러보고 그 망대들을 세어보라. 그의 성벽을 자세히 보고 그의 궁전을 살펴서 후대에 전하라고 해요.

우리가 말씀을 대충대충 피상적으로 보고 들으면 아무것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믿음의 공동체에서 지체들의 간증과 나눔도 자세히 듣지 않으면 분별이 안 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나 지체들의 말을 들을 때는 자세히 듣고 살펴야 해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구체적으로 전하려면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제대로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의 간증이 다음 세대에게 믿음의 유산으로 남을 수 있어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삶의 일어나는 전쟁이 아무리 크고 고통스러워도 하나님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아니 영원토록 결코 놓지 않고 인도하십니다.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친히 주관하십니다.

오늘도 나의 영원한 인도자이신 주님을 의지하며 후대에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는 하루를 보내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주님의 위대하심과 인자하심을 찬양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거룩한 산이시며 요새이시며 영원히 견고케 하는 하나님이심을 고백합니다.

저의 약함과 악함으로 환경을 바라보며 낙심할 때가 참으로 많지만 주께서 허락하신 시련을 통해 해산의 고통을 기꺼이 감당하며 요새이신 주님께로 피하길 원합니다.

나의 옛 자아와 욕심이 깨어짐으로 주님의 거룩한 성, 거룩한 산이 되어 언제나 주님의 인자하심을 찬양하길 원해요.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자세히 보고 살피는 분별력을 허락해 주셔서 내가 경험한 주님의 인자하심을 다음 세대에 생생히 전하는 신실한 증인으로 서게 도와주시옵소서 주님만이 우리 가정과 교회 공동체, 이 나라를 인도하시는 영원한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

주일예배_여호와 앞에 앉아서<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유태상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IH22juVUTdA?si=Jpwfq6jKvKx9a3oT

0814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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