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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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귀를 기울이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15 본문 : 시편 49:1-20

1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2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

3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

4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

5   죄악이 나를 따라다니며 나를 에워싸는 환난의 날을 내가 어찌 두려워하랴

6   자기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7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도 못할 것은

8   그들의 생명을 속량하는 값이 너무 엄청나서 영원히 마련하지 못할 것임이니라

9   그가 영원히 살아서 죽음을 보지 않을 것인가

10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 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

11   그러나 그들의 속 생각에 그들의 집은 영원히 있고 그들의 거처는 대대에 이르리라 하여 그들의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부르도다

12   사람은 존귀하나 장구하지 못함이여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13   이것이 바로 어리석은 자들의 길이며 그들의 말을 기뻐하는 자들의 종말이로다 (셀라)

14   그들은 양 같이 스올에 두기로 작정되었으니 사망이 그들의 목자일 것이라 정직한 자들이 아침에 그들을 다스리리니 그들의 아름다움은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리라

15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

16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17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18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19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20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시편 49편 1절에서 20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 모두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모두가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은 

첫째_지혜의 말씀입니다.

1절과 2절에 뭇 백성들아 이를 들으라. 세상의 거민들아 모두 귀를 기울이라 귀천 빈부를 막론하고 다 들을지어다라고 해요. 시인은 세상 모든 사람이 다 들어야 할 지혜를 선포합니다. 그는 인생의 온갖 풍파를 겪고 세상 권세와 부귀 영화를 두루 경험해 본 것 같아요. 

그 결과로 모든 사람에게 외칠 수 있는 말은 바로 하나님의 지혜밖에 없다고 해요. 세상은 곳곳에서 손짓하며 우리를 끊임없이 유혹하지만 우리는 오직 지혜의 말씀이 있는 곳으로 가야 합니다.

그곳이 어디인가요? 바로 예배의 자리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예배의 자리로 가서 귀를 기울여야 인생을 살아갈 지혜를 얻습니다.

3절에 내 입은 지혜를 말하겠고, 내 마음은 명철을 작은 소리로 읊조리리로다라고 해요. 우리 인간이 어떻게 스스로 명철을 묵상하고 지혜를 말할 수 있겠습니까? 인생의 거친 파도를 거쳐봐야 가능한 것이죠.

다윗이 그랬어요. 그는 목동에서부터 왕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가난에서 부귀까지, 죽음의 위협에서 막강한 권세를 얻기까지 모든 것을 경험했어요. 많은 훈련과 고난을 겪으면서 영적 통찰력을 얻었어요. 그래서 시편을 통해 그 지혜를 말하고 명철을 읊조리게 되었습니다.

4절에 내가 비유에 내 귀를 기울이고 수금으로 나의 오묘한 말을 풀리로다라고 해요.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으로 인생의 수수께끼를 풀겠다고 합니다. 

여러분 우리 삶에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왜 의인이 고난당하는가, 왜 악인이 형통한가? 이런 이해하기도 대답하기도 어려운 의문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시인은 이런 인생의 수수께끼를 말씀으로 풀고 해석해야 함을 깨달았어요. 

그러므로 오늘 우리가 이런 수수께끼 같은 문제를 말씀으로 잘 풀어내는 것이 곧 양육이자 전도입니다. 내 문제를 말씀으로 깨달아 해석된 것을 주위 지체들에게 전하는 것이야말로 지혜를 말하고 명철을 읊조리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나는 어떤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나요?

-지금 내가 말씀으로 풀어야 할 수수께끼 같은 문제는 무엇입니까?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은 

둘째_재물이 우리를 구원할 수 없습니다.

5절에서 시인은 대적들의 행악이 자신을 에워싸는 환난의 날에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고백합니다. 왜 의인이 고난을 받아야 하는가? 이것이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보이지만 시인은 그 답을 알고 있어요.

자기 속에 죄성 때문에 인생의 모든 문제가 두렵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지금 내 문제는 내가 지금까지 살아온 날의 결론이라는 것이죠. 내가 물질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있다면 혹시 주님께 드리지 않은 게 있기에 나타나는 결과는 아닐까를 한번 생각해 봐야 해요.

자식에게 배반당하고 고통 가운데 있다면 내가 자식을 하나님 자리에 놓고 우상으로 섬겼기 때문일 수 있어요. 그래서 지금 내가 겪는 고난은 단순히 불행이 아니라 내 마음을 하나님께로 돌이키고 그분의 뜻을 구하게 해주는 축복의 사건입니다.

6절에서 8절까지 시인은 자기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자는 아무도 자기의 형제를 구원하지 못하며 그를 위한 속전을 하나님께 바치지 못한다고 고백합니다. 재물은 내 곁에 있는 지체를 돕는 데 필요할 수 있어요. 

하지만 그 지체를 구원하게 할 수는 없지요. 아무리 재물이 많아도 돈으로 영생을 살 수는 없어요. 생명을 살리는 일은 돈이 아니라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10절에 그러나 그는 지혜 있는 자도 죽고 어리석고 무지한 자도 함께 망하며 그들의 재물은 남에게 남겨두고 떠나는 것을 보게 되리로다라고 해요.

이 세상에서 가장 확실한 진리가 무엇인가요? 어느 누구나 다 죽는다는 것이에요. 그들이 쌓은 재물은 모두 남겨두고 떠날 뿐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집을 영원히 소유하고 자신들의 거처가 대대에 이를 것이라고 기대합니다.

그래서 집과 토지를 자기 이름으로 등기해 놓습니다. 하지만 죽을 때는 그 모든 것을 두고 갈 수밖에 없어요.

12절 말씀대로 우리 인간은 존귀한 신분을 갖고 있어도 멸망하는 짐승과 같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많은 재산을 이 땅에 쌓아둘지라도, 은행 잔고가 많을지라도, 집의 평수가 넓을지라도 결국 죽음 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닐 뿐입니다.

한때 한국 사회에 영끌이라는 말이 유행했었죠.영혼까지 끌어모아 집을 샀거나 주식 또는 부동산에 투자하는 현상을 말해요. 그래서 조물주 위에 건물주가 있다는 말까지 나돌았죠. 

청소년들의 장래 희망 1위가 건물주라고 한다니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물질주의로 병들었는지를 보게 됩니다. 물질이 나를 존귀하게 하는 것 같지만 실상은 멸망하는 짐승과 다를 바 없는 거예요. 

적용질문

-지금 내가 열심히 모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그것이 나를 구원해 준다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습니까?

《공동체 고백》

나를 살리는 것은 돈도 명예도 아니고 오직 영혼을 구원하시는 하나님이심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서른 초반에 실직을 두 번 하고는 대인 기피와 우울증으로 경제 활동을 하지 못했어요. 그때 제게는 주일 예배와 교회 소그룹 모임이 삶의 전부였지요.

그렇게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입사한 중소기업에서 6년간 성실히 일했습니다. 그 사이 하나님 저희 가정의 귀한 자녀를 허락하시고 경제적으로도 회복되게 하셨어요. 

그러나 삶이 어느 정도 안정되자 저는 더 많은 많은 돈을 벌어 그동안 남들보다 뒤처진 부분을 만회하고 싶었어요. 하나님은 제게 말씀과 공동체를 통해 본업에 충실하고 쉽게 이직하지 말라고 권면해 주셨지만 저는 귀 기울여 듣지 않았어요.

결국 저는 물질적 풍요를 꿈꾸며 회사를 옮긴 뒤 부업을 병행했어요. 그러나 지분을 투자하고 이직한 회사에서는 대표의 운영 문제로 퇴사하고 그 다음 회사에서는 상품에 투자도 했지만 손해만 보고 나왔어요. 함께 병행한 부업 역시 시간과 물질만 허비하고 끝났습니다.

이렇게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려다 보니 제게 남은 것은 그늘진 마음과 좌절감뿐이었어요. 그러나 금전적 손실을 보게 하심으로 부와 명예를 좇는 삶이 얼마나 허망한지 깨닫게 되었습니다.

15절처럼 제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제는 진정 나를 살리시는 하나님만 믿고 따르며 제게 허락하신 것에 감사하고 충실하기를 원해요.

저의 적용은 

의사 결정을 하기 전에 먼저 교회 공동체에 충분히 묻고 말씀과 지체들의 권면을 따르겠습니다.

친구나 지인의 말에 혹해서 넘어가지 않도록 매일 주시는 지혜로운 말씀에 더욱 귀 기울이겠습니다.

우리는 재벌가의 형제들이 부모가 물려준 막대한 재산 때문에 싸우고 분쟁하는 모습을 보곤 하지요. 재물의 권세를 쫓다가 관계가 깨지고 아름다움이 소멸하고 스올이 그들의 거처가 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15절에 그러나 하나님은 나를 영접하시리니 이러므로 내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리로다 셀라라고 해요. 성도가 이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스올 같은 고통이 따를지라도 하나님은 반드시 구원하시고 건져내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우리 영혼을 스올의 권세에서 건져내시는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인간은 존귀한 존재로 지음을 받았어요. 하지만 하나님을 모르고 이 땅에 보이는 것들만 추구하며 집착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과 다를 바 없어요.

그럼에도 이런 나를 포기하지 않고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말씀에 귀를 기울일 때 기쁨과 참된 만족을 누릴 수 있음을 믿습니다.

그 주님께 귀를 기울이며 매일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도 말씀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이 주시는 지혜와 명철을 사모합니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 같은 문제를 겪을 때마다 주님의 지혜로 오묘한 비밀을 풀어내고 깨닫는 은혜를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땅의 재물을 의지하고 부유함을 자랑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지 알려주시니 이 진리를 굳게 잡고 허망한 가치관에 물들지 않길 원합니다.

부와 명예를 쌓으려는 생각을 버리고 내게 맡기신 것들을 구원의 도구로 주위 지체들을 잘 섬기게 도와주시옵소서 

오늘은 광복절입니다. 이 나라가 얻게 된 자유를 모든 국민이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하시고, 이 나라의 위정자들과 국민 모두가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임으로 지혜를 말하고 명철을 읊조리는 이 나라가 되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여호와 앞에 앉아서<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김승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fuFXX43qFs?si=brlcM151gZD6fCAQ

0815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 

#135 온 성이 평온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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