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심하지 말아야 할 이유<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22 본문 : 에베소서 3:1-13
1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
2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3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4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
5 이제 그의 거룩한 사도들과 선지자들에게 성령으로 나타내신 것 같이 다른 세대에서는 사람의 아들들에게 알리지 아니하셨으니
6 이는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7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
8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
9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
10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
11 곧 영원부터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하신 것이라
12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
13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에베소서 3장 1절에서 13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환난 가운데서도 낙심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낙심하지 않으려면
첫째_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을 알아야 합니다.
오늘 1절에 이러므로 그리스도 예수의 일로 너희 이방인을 위하여 갇힌 자 된 나 바울이 말하거니와라고 해요. 바울은 왜 자신이 옥에 갇힌 이유가 이방인 때문이라고 하죠. 탓을 하는 것이 아니에요. 옥에 갇혀 있다고 낙심하는 것도 아닙니다.
사도행전 21장에 보면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바울을 보고 모든 무리를 충동하여 그를 붙들지요. 각 처에서 우리 백성과 율법과 이곳을 비방하여 모든 사람을 가르치는 그 자인데, 또 헬라인을 데리고 성전에 들어가서 이 거룩한 곳을 더럽혔다는 게 그 이유였죠.
그런데 여러분 바울이 언제 유대인과 율법을 비방했나요? 어제 2장에서 바울이 전한 복음이 무엇이죠? 이제는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법조문으로 된 계명의 율법을 폐하셨다. 그러니 이제 유대인이나 이방인이나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되었다 하였지요.
그리고 이방인을 향해 이제부터 너희는 외인도 아니요, 나그네도 아니요,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이라 말하니 유대인들이 좋아라 했겠습니까? 이방인을 향한 바울의 복음이 유대인들에게는 비방으로 들릴 수밖에 없지요.
그러나 2절에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을 너희가 들었을 터이라 고해요.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이 무엇이죠? 이제 이방인들도 구원을 얻고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3절과 4절에 곧 계시로 나에게 비밀을 알게 하신 것은 내가 먼저 간단히 기록함과 같으니 그것을 읽으면 내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것을 너희가 알 수 있으리라고 해요.
돌이켜보면 저도 그랬지요. 무서운 남편 감옥, 고된 시집살이 감옥에 갇힌 환경 덕분에 더욱 말씀에 매달렸던 것이 그 은혜의 경륜입니다. 이것이 은혜임을 알아야 낙심하지 않을 수 있어요.
날마다 큐티 할 때 곧 계시록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게 해 주시고 갇힐 수밖에 없는 인생을 해석하게 해 주셔서 그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고 또 전할 수 있었지요. 우리가 아무리 이런 감옥 같은 가정 환경에 갇혀 있어도 그래요. 그럴수록 곧 계시로 내게 비밀을 알게 하신 말씀을 보아야 합니다.
낙심할 수밖에 없는 환경 속에서도 날마다 큐티하며 이런 환경을 주신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아야 합니다.
6절에 이방인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됨이라 하신 것처럼, 저 또한 그리 되어서 지금도 여전히 이렇게 방송으로 책으로 제가 먼저 간단히 기록한 말씀을 전하고 있는 것이지요.
적용질문
-지금 어떤 옥에 갇혀 있습니까?
-집 밖에도 못 나가게 하는 의부증, 의처증 배우자의 옥에 갇혀 있나요?
-아픈 자녀와 가난, 죄와 중독의 옥에 갇혀 있나요?
낙심하지 않으려면
둘째_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를 인정해야 합니다.
7절에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내가 일꾼이 되었노라고 해요. 바울은 복음을 위하여 일하는 것을 특권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이 은혜로 주신 선물이라 여겼습니다.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대부분 옆 사람과 비교하기 때문이에요. 모든 것이 내 능력이라 생각하기에 내 능력과 옆 사람의 능력, 내 위치와 옆 사람의 위치를 끊임없이 비교합니다.
그래서 부족하다 싶으면 낙심하지요. 그런데 내가 복음을 위하여 살기로 결단하면 하나님이 능력을 주시고 은혜의 선물을 주십니다. 내 힘 내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8절에 모든 성도 중에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게 하시고라고 해요. 복음을 전하는 일꾼이 되려면 먼저 내가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자라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겸손이 우선이에요.
9절에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게 하려 하심이라는 것도 그래요.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무엇입니까?
앞서 2절에 나온 하나님의 그 은혜의 경륜과 같아요. 이제 이방인들도 구원을 얻고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모두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는 복음이지요.
10절에 이는 이제 교회로 말미암아 하늘에 있는 통치자들과 권세들에게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고 해요. 하나님의 각종 지혜가 무엇이죠? 바울은 로마서 11장 33절에서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요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라고 하였지요.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은 우리가 도저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깊고 풍성한 것인데 이제 교회를 통해 그 지혜를 드러내신다고 합니다.
적용 질문
-내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은 무엇입니까?
-모든 성도 중에 나를 얼마나 작은 자로 여기나요?
-지체들과 이것저것 비교하며 내가 더 크다 하고 있지 않나요?
《공동체 고백》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에도 말씀 공동체 안에서 하나님의 예정하신 뜻과 비밀의 경륜을 깨닫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4년 전 딸의 갑작스러운 죽음 앞에 저희 가족은 크게 비통해 하고 저는 자녀를 먼저 보낸 죄책감에 낙심했어요. 그런데 그날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죽음이라는 큐티 말씀으로 제게 찾아오셨어요
저는 하나님이 이 땅에서 딸의 괴로움을 그치게 하시고 사명을 마친 딸을 데리고 가셨다는 생각에 큰 위로를 받았어요.
위로 예배에서는 유다 왕 므낫세에 관한 설교 말씀을 들으며 문제 부모인 제 모습을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좋은 학군을 찾아 이사할 정도로 학업으로 자녀들을 달달 볶았어요. 또 남편과는 돈과 자녀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달라 부부 싸움도 많이 했어요.
그런데 위로 예배 때 자녀가 화목 제물로 드려졌다는 목사님의 말씀에 감추어졌던 하나님의 비밀의 경륜이 드러나는 것 같아 입을 다물게 되었어요. 이후 저는 교회에서 맡은 직분을 감당하고 남편도 교회 소그룹 리더로 복귀했어요.
딸의 죽음을 완전히 이해할 수는 없지만 날마다 말씀 듣는 구조 속에서 믿음의 길을 간 선진들의 삶을 보며 하나님의 각종 지혜를 알아가고 있어요. 얼마 전 작은 아버지는 제 손을 잡고 신앙 안에서 살아가는 모습이 존경스럽다라며 눈물을 훔치셨어요.
11절 말씀처럼 환난 중에도 공동체와 함께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예정하신 뜻대로 이루어짐을 믿게 하시고 하늘에 소망을 두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적용은
부부 불화로 힘들어하는 소그룹 지체와 그 자녀들을 위해 일주일에 한 번 20분씩 기도하겠습니다.
친척들에게 큐티인을 정기적으로 보내겠습니다.
오늘 12절에 우리가 그 안에서 그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담대함과 확신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감을 얻느니라고 해요. 또 13절에 그러므로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를 위한 나의 여러 환난에 대하여 낙심하지 말라 이는 너희의 영광이니라 고합니다.
모든 환난 속에서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담대함과 확신을 주시며 모든 환난을 영광으로 바꿔주실 줄 믿습니다.
기도드립니다. 주님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저희를 복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상속자가 되고 함께 지체가 되고, 함께 약속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해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희도 바울처럼 이 복음을 위하여 그의 능력이 역사하시는 대로 저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복음의 일꾼이 되기를 소원합니다.
기복으로 열심으로 살면서 조그만 환난이 와도 낙심하고 형제들과 원수가 되고 물질의 감옥에 사로잡히는 일이 없도록 저희를 붙잡아 주시옵소서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우리에게 더하여 주시옵소서.
영혼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떠한 것을 드러내심으로 저희를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담대함과 확신을 허락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저희 모두가 낙심하지 않고 말씀으로 해석된 고난을 나누며 복음의 일꾼으로 살아가는 영광을 얻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상한 심령<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박성근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3Do6LkwUa3g?si=dHTMWDtEQIStywXV
0822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