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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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사람을 입으라 <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8.25 본문 : 에베소서 4:17-24

17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 이제부터 너희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행하지 말라
18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19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
20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를 그같이 배우지 아니하였느니라
21   5)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대
22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
23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
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에베소서 4장 17절에서 24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의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고 의와 진리의 새 사람을 입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새 사람을 입으려면
첫째_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려야 합니다.

오늘 17절에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언하노니라고 해요. 그러므로는 앞에 내용이 뒤에 내용의 이유나 원인 근거가 될 때 쓰는 접속사인데, 그렇다면 요 앞 절에서 바울이 에베소 성도들에게 어떤 말씀을 전했죠?

4장이 시작되며 바울은 에베소 성도들에게 주 안에서 하나 되는 부르심에 합당히 행하라고 하였지요. 그리고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라고 권면하였지요. 그러므로 이제부터는 예수를 믿지 않던 이전의 이방인들처럼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또 그 마음에 허망한 것은 무엇이죠? 저도 참 마음이 허망했던 때가 있었지요. 피아노 연주를 마치고 사람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으면 기뻤지만 연주회가 끝난 후에 허망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어요.

오늘 18절에 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라고 하는데, 저 또한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기도 했지만요.
실상은 헛똑똑이로 살았지요. 총명이 어두워질 수밖에 없었어요. 또 진실로 무지했기에 애굽 같은 시집에서 힘든 결혼 생활을 했어요. 그러니 매사에 감동이 없었습니다.

19절에 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라고 하는데, 마음에 이런 허망함이 있으면 누구나 예외가 없습니다. 감각 없는 한센병 환자처럼 자신이 아픈 것조차 모르게 됩니다. 그러니 그저 되는 대로 살아가지요. 자신을 방탄과 모든 더러운 것에 내던집니다.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날 수밖에 없어요.

21절 22절에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너희가 참으로 그에게서 듣고 또한 그 안에서 가르침을 받았을진데, 너희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 버리고라고 해요.

노예 신분에서 해방되어도 노예 근성은 남아 있듯이 우리가 예수를 믿고 진리를 듣고 가르침을 받아도 그래요. 내 안에 여전히 죄의 노예였던 근성이 남아 있다는 것을 망각해선 안 됩니다. 그러니 날마다 거울을 보듯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의 거울로 나를 비추어 보아야 합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것은 없는지 점검해야 합니다. 썩은 부위가 있다면 더 커지기 전에 말씀의 검으로 도려내야 합니다.

적용질문
-예수를 믿어도 여전히 그 마음에 허망한 것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버리지 못한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은 무엇입니까?

새 사람을 입으려면
둘째_심령이 새롭게 되어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야 합니다.

23절에 오직 너희의 심령이 새롭게 되어라고 하는데, 심령이 무엇이죠? 문자적으로는 정신의 근원이 되는 의식의 본바탕, 쉽게 말하자면 마음을 의미하지요. 그런데 이 마음을 새롭게 하려면 어찌해야 할까요?

24절에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고 하는데, 의와 거룩함은 그야말로 하나님의 형상 아닙니까? 그러니 이 말인즉슨 곧 하나님의 모습을 그대로 닮으라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 이게 말처럼 쉽습니까? 사람의 힘으로 노력으로 될 일이 아니지요. 하나님의 이끄심, 성령의 이끄심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그러니 바울도 지금 능동태인 새롭게 하여가 아니고 새롭게 되어라는 수동태형 문장을 사용하고 있지요.

새 사람이 되는 것도 그래요. 내가 지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이라고 해요.

바울은 사도행전 20장 22절에서도 보라 이제 나는 성령에 매여 예루살렘으로 가는데 거기서 무슨 일을 당하는지 알지 못하노라고 고백하죠. 내가 교회에 가고 전도를 다니고 심방을 다니는 것도 그래요. 내가 가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에 매여 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찌해야 성령에 매어 갈 수 있을까요? 결국 말씀입니다. 날마다 큐티하며 오늘 나에게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곧 성령에 매여 가는 것이지요. 말씀만이 길입니다.

적용질문
-이렇게 날마다 큐티하면서 심령이 나날이 새롭게 되는 새 사람의 은혜를 경험하고 있나요?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 달라진 새 사람의 모습이 얼마나 보이나요?

《공동체 고백》

예수님을 믿고도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며 끊지 못한 성인 웹툰을 이제는 끊고 중독에서 벗어나길 원한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어머니는 사찰 살림을 도맡아 할 정도로 독실한 불교 신자이셨어요. 그러다 보니 모태 불교 신자인 저도 어릴 때부터 염주와 불경을 가지고 놀았어요.

대학 신입생 때는 저를 전도하려고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있다면 눈앞에 데려오라고 윽박지르며 조롱했지요. 그러나 하나님은 포기하지 않는 사랑으로 전도자들을 계속 보내주셨고, 마침내 저는 복음을 접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로마서 말씀을 읽으며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습니다.

하지만 제게는 아직도 벗어버리지 않은 옛 사람이 있으니 바로 성인 웹툰이에요. 어릴 때부터 만화를 좋아하던 저에게 손쉽게 볼 수 있는 웹툰은 신세계였어요. 그러다 몇 년 전 자극적인 이미지에 인터넷 광고창을 클릭했다가 그 길로 성인 웹툰의 세계에 빠져들고 말았어요.

점점 더 자극적인 내용을 찾던 저는 어느새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저 자신을 방탕에 방임했어요.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이 옛 사람을 도저히 벗어버릴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요. 그럼에도 아내와 교회, 소그룹 지체들이 이런 저의 모습을 알게 되면 실망할 것 같아 두려워요.

하지만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 안에서 저의 중독을 드러내야 24절 말씀처럼 비로소 옛 사람을 벗고 새 사람을 입게 될 줄 믿어요. 오늘 주신 말씀에 힘입어 용기를 낼게요.

저의 적용은
죄가 힘을 잃도록 부부 소그룹 모임에서 성인 웹툰 중독을 고백하겠습니다.
매주 소그룹 모임을 시작할 때 한 주간 중독을 이겨냈는지 또 넘어졌는지를 먼저 나누겠습니다.

저도 4대째 믿음을 이어오는 집 안에서 모태에서부터 신앙을 이어받았지만 낳으면서부터 새 사람은 아니었죠. 피아노 잘 쳐서 인정받기를 원했고, 애굽 같은 부잣집으로 시집을 갔어요.

선한 것 하나 없는 제가 일관되게 영혼 구원과 말씀 묵상을 부르짖으며 여기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이끄심이요 성령에 매여 걸어온 길이었어요.

제가 한 것이라고는 그저 날마다 큐티한 것뿐입니다. 그랬더니 그야말로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생전에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던 목회까지 맡기시고 여기까지 한 걸음 한 걸음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런 은혜가 오늘 이 시간 여러분에게도 동일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버리고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어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아서 새 사람으로 거듭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이렇게 날마다 큐티 할 때마다 진리가 예수 안에 있는 것 같이 참으로 주님에게서 듣고 또한 주님 안에서 가르침을 받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다시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같이 행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여전히 총명이 어둡고 무지함과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습니다.

감각 없는 자가 되어 방탕에 방임하여 죄와 중독에 사로잡혀 있을지라도 이제는 유혹의 욕심을 따라 썩어져 가는 구습을 따르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오직 심령이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길 원합니다. 새 사람을 입길 원합니다. 은혜 아니면 서지도 않지도 못하는 저희들이오니 오직 은혜 위에 은혜로 덧 입혀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성령의 부르심<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김은성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RdsihzssM8s?si=I6MFpBoYUtJ3Dct7

0825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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