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살리신지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9.05 본문 : 사도행전 2:22-36
22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23 그가 하나님께서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 대로 내준 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못 박아 죽였으나
24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
25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26 그러므로 내 마음이 기뻐하였고 내 혀도 즐거워하였으며 육체도 희망에 거하리니
27 이는 내 영혼을 음부에 버리지 아니하시며 주의 거룩한 자로 썩음을 당하지 않게 하실 것임이로다
28 주께서 생명의 길을 내게 보이셨으니 주 앞에서 내게 기쁨이 충만하게 하시리로다 하였으므로
29 형제들아 내가 조상 다윗에 대하여 담대히 말할 수 있노니 다윗이 죽어 장사되어 그 묘가 오늘까지 우리 중에 있도다
30 그는 선지자라 하나님이 이미 맹세하사 그 자손 중에서 한 사람을 그 위에 앉게 하리라 하심을 알고
31 미리 본 고로 그리스도의 부활을 말하되 그가 음부에 버림이 되지 않고 그의 육신이 썩음을 당하지 아니하시리라 하더니
32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에 증인이로다
33 하나님이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 주셨느니라
34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
35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으니
36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도행전 2장 22절에서 36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베드로가 성령의 설교를 전하며 이 말을 들으라고 합니다. 이 말씀이 들려 하나님이 살리신 예수를 담대히 전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성령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은 첫째_예수님의 부활입니다.
22절에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라고 해요. 이처럼 성령의 설교는 상대방이 아는 것으로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무턱대고 소리 높여 하늘의 언어만 쓸 것이 아니라 상대가 이해하고 받아드릴 수 있는 접촉점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거기서부터 한 단계씩 설득해 가야 하지요.
그렇다면 지금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있는 사람들이 아는 바가 무엇이죠? 22절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고 해요.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으로 베푸신 예수님의 공생애 사역을 모두가 보았잖아요. 그것이 하나님에 대한 예수님의 증언이자 예수님에 대한 하나님의 증언이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회중은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도 다 지켜보았죠.
그러나 24절에 하나님께서 그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고 해요. 그리스도의 부활은 사망에 대한 승리 선언입니다. 그러면서 베드로는 예수님의 부활을 다윗의 부활 신앙으로 연결시켜 증언해요.
25절에서 28절에 이르기까지 시편 16편에서 다윗이 고백했던 말씀을 그대로 인용합니다. 그런데 25절에 다윗이 그를 가리켜 이르되라고 하는데, 여기서 그가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님이지요.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으며 나로 요동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그가 내 우편에 계시도다 하는데, 다윗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이미 천년 전에 보았기에 이렇게 미리 시편으로 남긴 것입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부활이 거짓이나 우연이 아니라 만세 전에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선지자들에게 미리 보여주신 하나님의 일이라는 것이지요. 그렇다면 우리는 어찌해야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며 살아갈 수 있을까요?
말기암으로 투병 중이시던 한 집사님이 언젠가 이런 간증을 하셨어요. 죽음에서 자유로우려면 모든 것에서 자유로워야 하는데 여전히 그렇지 못한 것이 있어요. 내가 먼저 하늘나라 가면 부모님 가시는 마지막 길을 누가 지킬까 염려됩니다.
그래서 이 두려움을 하나님께 토해내고 있어요. 저는 이런 것이 항상 자기 앞에 계신 주를 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적용질문
-음부에 버려지고 썩음을 당했던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런 사망의 사건 가운데서 주께서 생명의 길을 보여주심으로 부활하게 된 간증이 있습니까?
성령의 설교를 통해 우리가 새겨들어야 할 말은 둘째_부활의 증인이 되라는 것입니다.
32절에 이 예수를 하나님이 살리신지라 우리가 다 이 일의 증인이로다라고 해요. 다윗이 천 년 전에 미리 본 예수님의 부활을 베드로도 보았습니다. 다윗이 알았고 베드로가 알았던 것처럼 우리도 이제 알아서 이 일의 증인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33절에 하나님의 오른손으로 예수를 높이시매 그가 약속하신 성령을 아버지께 받아서 너희가 보고 듣는 이것을 부어주셨느니라고 하지요.이 한 절 말씀에 성부, 성자, 성령 삼위 하나님이 다 나옵니다. 이것이 성령 강림의 핵심이자 성령 설교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34절에 다윗은 하늘에 올라가지 못하였으나 친히 말하여 이르되 주께서 내 주에게 말씀하시기를이라고 해요. 여기서 주는 누구이고, 또 다윗의 내 주는 누구죠? 첫 번째 주는 하나님이시고 두 번째 주는 예수님이지요.
35절에 내가 네 원수로 네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너는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라는 말씀도 그렇습니다. 여기서 나는 하나님이시오. 너는 예수님이신데 이 말씀 역시나 다윗이 쓴 시편 110편 말씀을 인용한 거예요.
십자가에 죽으셨다가 부활하시고 하늘에 오르셔서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다가 다시 오셔서 사탄을 완전히 정복하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다윗의 예언입니다.
다윗이 시편 110편을 인생 후반부에 썼으니까 갖은 고난을 다 겪고 나서야 메시아이신 예수님을 알아본 것입니다. 베드로도 세 번이나 예수님을 부인한 자기 죄를 회개했기에 그 다윗의 말씀이 깨달아진 것입니다.
적용질문
-부활의 증인이 되고자 오늘 내가 죽어지는 적용을 해야 할 일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내 원수를 내 발등상이 되게 하기까지 잘 인내하고 있나요?
-날마다 혈기를 부리며 오히려 원수의 발등상이 되어 있지는 않으세요?
《공동체 고백》
세상 가치관에 매어 폭군 아버지로 군림하던 자신의 모습을 말씀을 통해 회개하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신 주님의 증인이 되어 사기 사건도 말씀으로 해석하게 되었다는 한 성도님의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는 어려서부터 교회에 다니며 은혜를 받았지만 믿는 사람도 세상에서 잘 나가야 전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제 열심으로 직장에서는 관리자가 되고, 교회에서는 주일학교 교사와 성가대원으로 봉사했어요.
제 겉모습은 경건했으나 인생의 목표는 오로지 세상에서 인정받으며 잘 먹고 잘 사는 것이었죠. 그러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온 교인이 큐티하는 공동체에 속해 말씀을 묵상하며 삶에 적용하는 지체들을 만났어요.
그리고 구속사 말씀을 들으며 그동안 스스로 의롭다 생각한 제가 바로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려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죄인임을 깨달았어요. 사실 저는 가정에서 폭군으로 군림하며 아내와 자녀들을 숨 막히게 했어요. 오죽하면 아내가 딸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이혼하겠다고 할 정도였어요.
공동체에서 양육 훈련을 받으며 자녀가 문제가 아니라 제가 바로 문제 아빠임을 알았어요. 이후 자녀들에게 사과하고 집안일도 도맡아 했지요. 그러자 이혼을 생각하던 아내가 저와 함께 교회를 다니게 되었어요.
현재 저는 사기 사건의 피해자로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요. 하지만 아내와 함께 공동체의 권면에 힘입어 이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해 나가고 있어요. 이제는 32절 말씀에 사도들처럼 저도 부활의 증인으로 한 생명을 살리는 데 쓰임 받기를 소망해요.
세상 가치관에 매였던 저를 사망의 고통에서 풀어 살리신 주님 감사합니다.
저의 적용은
가정에서 군림하려는 태도를 버리고 아내와 자녀들에게 혈기 부리지 않겠습니다.
겸손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 무시와 수치 당한 일을 교회 소그룹 지체들에게 나누며 낮은 마음으로 섬기겠습니다.
죽어지고 썩어지고 십자가를 겪지 않으면 내게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가 될 수 없습니다. 오늘 36절에 그런 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고해요.
이렇듯 내가 메시아를 알아보면 내게서 생명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보고 듣는 자마다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하루도 이 말을 잘 듣고 가정과 직장에서 학교에서 실직과 병상의 자리에서도 부활의 증인으로 살아가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기도 드립니다. 주님
오늘도 이 말을 들으라 하시며 은혜의 말씀으로 저희를 설득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나에게 주시는 말씀이 안 들리고 들려도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너무나 힘이 듭니다.
주께서 생명의 길을 보이셨어도 늘 마음의 기쁨이 충만하지 못하고 작은 일에도 요동합니다. 주여 성령의 말씀이 우리 귀에 우리 마음에 들리게 도와주시옵소서
이 시간 기가 막힌 고난의 사건들로 고통 가운데 계신 지체들을 찾아가 주시옵소서. 비록 그 영혼이 음부에 버려진 것 같고 썩음을 당하는 것 같은 고난이 지속되더라도 요동하지 않고 하나님의 때를 잘 기다리도록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그 고난의 시간들을 통해 성경의 말씀이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들리고 성령의 말씀이 되어서 모든 고난을 잘 해석하며 성령의 파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역사해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하나님의 전신갑주<이성훈 목사>
새벽큐티_김현우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oEzECKA_8Q0?si=_Ew-qRx9zpW4rg8X
0905큐티노트
김양재 목사의 ost 고양이 걷어차지 마세요
김양재 목사의 중보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