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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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은혜를 받은 삶<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9.12 본문 : 사도행전 4:32-5:11

32   믿는 무리가 한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33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
34   그 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 이는 밭과 집 있는 자는 팔아 그 판 것의 값을 가져다가
35   사도들의 발 앞에 두매 그들이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누어 줌이라
36   구브로에서 난 레위족 사람이 있으니 이름은 요셉이라 사도들이 일컬어 바나바라(번역하면 위로의 아들이라) 하니
37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1   아나니아라 하는 사람이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소유를 팔아
2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 얼마만 가져다가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
3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 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4   땅이 그대로 있을 때에는 네 땅이 아니며 판 후에도 네 마음대로 할 수가 없더냐 어찌하여 이 일을 네 마음에 두었느냐 사람에게 거짓말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로다
5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
6   젊은 사람들이 일어나 시신을 싸서 메고 나가 장사하니라
7   세 시간쯤 지나 그의 아내가 그 일어난 일을 알지 못하고 들어오니
8   베드로가 이르되 그 땅 판 값이 이것뿐이냐 내게 말하라 하니 이르되 예 이것뿐이라 하더라
9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주의 영을 시험하려 하느냐 보라 네 남편을 장사하고 오는 사람들의 발이 문 앞에 이르렀으니 또 너를 메어 내가리라 하니
10   곧 그가 베드로의 발 앞에 엎드러져 혼이 떠나는지라 젊은 사람들이 들어와 죽은 것을 보고 메어다가 그의 남편 곁에 장사하니
11   온 교회와 이 일을 듣는 사람들이 다 크게 두려워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도행전 4장 32절에서 5장 11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큰 은혜를 받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은혜 받았다라는 말을 자주 하지요. 믿음의 공동체 안에서 가장 흔히 쓰이는 단어가 은혜인데 어떻게 해야 큰 은혜를 받으며 살 수 있을까요?

큰 은혜를 받으려면
첫째_재물의 가치관이 달라져야 합니다.

32절에 믿는 무리가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자기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더라 고해요.
맞습니다. 자기 것은 없습니다. 다 하나님 것이지요. 이것이 바로 신앙 고백입니다. 이런 신앙 고백이 있으면 한마음 한 뜻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한다라는 것도 그래요. 통용하고라는 단어의 원어에는 코이노니아 즉 교제라는 뜻이 담겨 있지요. 한 교회 안에는 부자도 있고 가난한 분도 있는데 서로 교제하기가 쉽지 않잖아요. 게다가 부자들은 하늘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고 했지요.

그래서 성경에는 어떤 부자 한 부자, 부자 청년은 나와도 부자들의 이름은 나오지 않더라고요. 그만큼 재물을 내려놓기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초대교회처럼 핍박이 오고 성령이 충만할 때는 재물을 향한 집착이 저절로 내려놓아집니다.
재물을 대하는 가치관이 저절로 바뀝니다.

33절에 사도들이 큰 권능으로 주 예수의 부활을 증언하니 무리가 큰 은혜를 받아라고 하지요. 죽을 수밖에 없는 내가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로 구원받은 것이야말로 큰 은혜지요. 이런 큰 은혜가 없다면 물건을 서로 통용한다는 것은 불우이웃을 돕는 구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마치 적선하고 시조하듯 헌금하며 자기 의를 내세우면 공동체에서도 한마음이 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34절에 그중에 가난한 사람이 없으니라고 해요. 아무리 성령의 공동체라도 그 안에 왜 가난한 사람 아픈 사람들이 없겠습니까? 우리는 이걸 구속사의 관점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고난으로 우리를 훈련하시려는 원대한 뜻을 가지고 계시는데 가난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난하면 저절로 눈물의 기도가 나오지요. 그러니 고난이 축복인 것처럼 가난도 축복으로 여길 줄 아는 영성이 있어야 합니다.

환난 당하고 빚지고 원통한 그 한 사람의 기도가 있기에 하나님이 교회를 지켜주시는 것입니다.그러니까 공동체 안에서는 가난한 사람을 나보다 낫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37절에 그가 밭이 있으매 팔아 그 값을 가지고 사도들의 발 앞에 두니라 하는 말씀도 그래요.,사도들의 발 앞에 두었다는 것은 헌금을 할 때 자기를 드러내지 않으려고 사도들과 눈도 안 마주쳤다는 의미입니다.

성령의 설교를 듣고 성령의 선물을 받고 성령의 기적이 임하니 이런 성령의 큰 은혜가 임하는 것입니다.

적용 질문
-여러분은 황금이 돌같이 보입니까? 돈 같이 보입니까?
-비록 가난해도 물질로 저를 훈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간증이 있나요?

큰 은혜를 받으려면
둘째_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5장 1절에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나니아라는 이름에는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다라는 뜻이 있고, 삽비라는 청옥에 아름답다라는 뜻이 담겨져 있어요. 일단 겉으로는 얼마나 믿음이 있고 아름다운 선남 선녀입니까? 그런데 소유를 팔아서 헌금을 하려다가 그 값에서 얼마를 감춥니다. 설마 누가 알겠냐 하였겠지요.

그런데 3절에 베드로가 이르되 아나니아야 어찌하여 사탄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 네가 성령을 속이고 땅값 얼마를 감추었느냐 하고 책망합니다.
애초부터 제가 돈 쓸 일이 너무 많고 막상 돈을 보니 욕심이 생겨서 반만 할게요. 그러면 누가 뭐라고 하겠습니까?

그런데 성령의 은혜로 소유를 팔기로 작정했는데 막상 돈을 보니까 순식간에 사탄의 유혹에 넘어간 것입니다.

5절에 아나니아가 이 말을 듣고 엎드러져 혼이 떠나니 이 일을 듣는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하더라고 해요. 혼이 떠났다는 것은 완전한 심판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람이 다 크게 두려워했다는 것은 이 일을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정했다는 것이지요.

헌금을 일부 감추었다가 죽었구나. 이게 아니라 진짜 하나님은 살아계시네. 하나님은 속지 않으시네 이런 성령의 두려움이 생겼다는 것입니다.

적용질문
-누군가가 알아주기를 바라며 헌금합니까? 신앙 고백으로 드립니까?
-성령을 속이고 감추면서 가고 싶고, 놀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것은 무엇입니까?
-그런 마음이 들 때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성령의 두려움이 임하나요?

《공동체 고백》

결혼 준비를 하면서 전 집주인과의 갈등을 통해 돈을 사랑하고 억울해하는 자기 모습을 보며 회개하게 되었다는 한 청년의 청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저와 남자친구는 서로의 재정을 오픈하며 결혼을 준비하던 중 제가 살던 전셋집의 보증금을 빼면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만났어요. 임대인은 제가 이사를 나가려 하자 중개 수수료 부담할 것, 지저분해진 벽 도배하고 수도 문제 해결할 것, 전세 자금은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만 돌려줄 수 있음과 같은 내용의 문자와 전화로 저를 괴롭혔어요.

저는 이 일로 심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받았고, 남자친구는 왜 이런 일이 왔는지 함께 큐티하며 기도해 보자고 했어요. 그리고 그는 저를 불안하게 하는 말을 했던 것을 회개하고 우선 자신의 돈으로 함께 살 방을 구하자고 제안했어요. 남자친구의 한 마음과 한 뜻 적용 덕분에 저도 요동치던 마음을 가라앉히고 말씀을 묵상했지요.

결혼 준비 과정에서 경험한 은혜는 잊고 손해 보기 싫은 마음을 감추며 억울함을 폭발하는 제 모습이 보였어요. 공동체에 나누고 기도를 부탁하자 제가 살던 전셋집을 다음 세입자가 계약하는 은혜도 허락하셨답니다. 100% 옳으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입주 날짜까지 잘 인내하려 해요.

5장 2절 말씀에 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저 역시 욕심과 죄를 합리화하기 좋아하는 사람임을 기억하겠습니다. 두렵고 억울한 사건을 통해 한마음 한 뜻으로 결혼 예배를 준비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적용은
결혼 이후에도 부부가 한마음 한 뜻으로 재정을 투명하게 관리하겠습니다.
장년부에 가서도 소그룹 예배에 참석하여 저희 부부의 문제를 잘 묻고 나누겠습니다.

5장 1절 2절 9절에 보면 아나니아가 그의 아내 삽비라와 더불어 그 아내도 알더라. 너희가 어찌 함께 꾀하여 이런 표현이 세 차례나 나옵니다.그러니까 아내가 찰떡궁합이 되어 아나니아를 도왔다는 것이지요. 나는 부인으로서 남편으로서 어떤 배우자인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화평을 주러 온 것이 아니라 검을 주러 왔다고 하셨지요. 예수를 잘 못 믿는데 그렇게 화평하게 사는 게 더 이상한 것입니다. 복종의 언어를 쓰는 것이 당연하지만, 배우자가 사탄 노릇을 하면 눈물을 흘릴지언정 말씀의 검을 대야 합니다.

이런 믿음이 없으면 찰떡궁합이라는 것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 모릅니다. 그리고 오늘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보면 ‘아유 몹쓸 내가 죽어야 하는데 대신 죽었구나’ 이런 회개가 있어야 합니다. 그 부부가 헌금 안해서 죽었대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기복입니다.

성경이 하나도 내 얘기로 들리지 않으면 헌금하면서도 하나님 소유로 드리는 것이 아니고 내 것이 아깝고 무서워서 드리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은 액수가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속이면 이렇게 되는구나 이런 성령의 두려움을 가지라고 주신 말씀입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성령의 큰 은혜로 천국 공동체를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은혜의 공동체 안에서 한 마음과 한 뜻이 되어서 성령의 은혜를 한껏 누리고 싶은데 재물에 대한 가치관을 바꾸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라고 하십니다.

우리 인생의 가장 마지막에는 돈이 있다고 하는데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내 소유가 하나님의 소유라는 이런 고백이 나오지를 않습니다. 내가 주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다는 고백도 나오지 않습니다. 입으로는 그렇게 주님을 사랑한다면서 여기까지 왔지만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는 것이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주님 재물뿐 아니라 내 시간과 감정, 이 모든 것이 주님의 소유인데 성령의 은혜로 다 내려놓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저희 마음의 모든 두려움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령의 선한 두려움이 되길 원합니다.

주님이 기뻐하시는 두려움이 될 수 있도록 주여 도와주시옵소서 성령의 은혜로 우리의 가정과 이 나라를 지켜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일어나 걸으라<김성우 목사>

새벽큐티_김정태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LXj16V2tcb4?si=XLSth5vJKtpOSdOj

0912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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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파손된 성전을 수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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