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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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큐티노트_김양재목사>
날짜 : 25.09.16 본문 : 사도행전 7:1-16

1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2   스데반이 이르되 여러분 부형들이여 들으소서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보다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
3   이르시되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시니
4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
5   그러나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6   하나님이 또 이같이 말씀하시되 그 후손이 다른 땅에서 나그네가 되리니 그 땅 사람들이 종으로 삼아 사백 년 동안을 괴롭게 하리라 하시고
7   또 이르시되 종 삼는 나라를 내가 심판하리니 그 후에 그들이 나와서 이 곳에서 나를 섬기리라 하시고
8   할례의 언약을 아브라함에게 주셨더니 그가 이삭을 낳아 여드레 만에 할례를 행하고 이삭이 야곱을, 야곱이 우리 열두 조상을 낳으니라
9   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10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11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12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13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14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15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
16   세겜으로 옮겨져 아브라함이 세겜 하몰의 자손에게서 은으로 값 주고 산 무덤에 장사되니라
 
날마다 살아나는 큐티 김양재 목사입니다.

오늘 큐티인 말씀은 사도행전 7장 1절에서 16절까지예요.

하나님 아버지, 오늘 스데반의 설교를 듣습니다. 아브라함의 구속사 스데반의 구속사를 잘 깨닫길 원합니다. 말씀해 주시옵소서 듣겠습니다.

성경을 구속사로 깨달으려면
첫째_가치관이 달라져야 합니다.

1절에 대제사장이 이르되 이것이 사실이냐 합니다. 지금 어디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죠? 지난 6장에서 초대교회 일꾼으로 택함을 받은 스데반이 은혜와 권능이 충만하여 큰 기사와 표적을 민간에 행했잖아요.

그러자 어떤 자들이 사람들을 매수하고 백성과 장로와 서기관들을 충동시켜서 스데반을 공회로 잡아갔지요. 그러고는 또 거짓 증인들을 세워서 스데반이 율법을 거슬러 말한다.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고 한다며 고발했어요.

그러자 대제사장이 지금 그것이 사실인지 아닌지를 확인하려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데반이 어떻게 대응합니까? 이 질문에 네 하면 당장 잡아들일 것이고 아니오 하면 거짓말한다고 또 잡아들일 것 아닙니까?

그래서 2절에 보니 스데반은 먼저 부형들이여 들으소서라고 하네요. 부형들이여는 영어로 브라더스 앤 파덜스입니다. 자신을 고발하고 모함하는 사람들에게 형제 의식을 가지고서 오히려 그들을 존대합니다. 이런저런 변명도 안 합니다. 지혜의 영이 임하니 자기 이야기를 하지 아니하고 쭉 성경 말씀으로 성령의 설득을 합니다.

2절에 우리 조상 아브라함이 하란에 있기 전 메소포타미아에 있을 때에 영광의 하나님이 그에게 보여라고 해요. 하나님이 소돔과 고모라 같은 그 갈대아 우르 메소포타미아에서 아브라함에게 이미 보이셨다는 것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에만 계신 하나님이 아니고 이스라엘만 사랑하시는 것도 아니라며 그들의 선민주의에 쐐기를 박은 것입니다.

그런데 4절에 아브라함이 갈대아 사람의 땅을 떠나 하란에 거하다가 그의 아버지가 죽으매 하나님이 그를 거기서 너희 지금 사는 이 땅으로 옮기셨느니라고 해요. 창세기에는 분명히 아버지가 죽으매 떠났다는 이야기가 없는데, 스데반은 왜 이렇게 전했을까요? 그래서 큐티가 중요하고 신구약을 꿰면서 봐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옮기셨느니라 입니다. 이 또한 아브라함이 잘 나서 믿음이 좋아서 떠난 게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사건을 주셔서 번쩍 들어 옮기신 것이지요. 스데반이 말하고자 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명령한 땅으로 가라 했을 때 아브라함이 갔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순종의 인물이다. 줄곧 이렇게만 생각합니다. 그래서 아 나는 왜 이리도 순종을 못할까 자책하지요 그러나 성경은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에요.

성경이 위대한 것은 사람이 지은 죄가 그대로 다 나와 있기 때문이에요.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동침하고 딸과 아버지가 간음한 것 이런 게 다 나와 있습니다. 우리와 똑같은 성정의 이야기를 써놓았죠. 이게 구속사입니다.

5절에 여기서 발 붙일 만한 땅도 유업으로 주지 아니하시고 다만 이 땅을 아직 자식도 없는 그와 그의 후손에게 소유로 주신다고 약속하셨으며 라는 말씀도 그래요. 떠나라 떠나라 해서 떠났는데 아무것도 눈에 보이는 게 없습니다.

자식도 없이 떠났는데 약속만 믿고 걸어가라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속았잖아 예수 믿고 되는 일이 하나도 없잖아 하며 실망하는 일이 우리에게 끊임없이 일어납니다.

여러분 구속사와 세속사 팔복과 기복은 이토록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어요. 그렇게 가치관이 달라져야 해요. 이 땅에서 잘 되는 것만이 축복이라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적용 질문
-정말 상상할 수 없는 곳에도 하나님이 계심을 믿습니까?
-이제는 스데반의 구속사 설교가 좀 깨달아지세요?

성경을 구속사로 깨달으면
둘째_그 어떤 고난도 나의 구원을 위한 축복의 사건이 됩니다.

8절까지 아브라함의 구속사를 설교한 스데반은 9절에서 곧장 요셉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하나님은 요셉을 그의 환난에서 건져내셨을 뿐만 아니라 영예로운 자리에 세우셨지요.

그런데 11절에 그때의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13절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고 해요. 흉년이 들지 않았더라면 요셉의 친족이 결코 애굽으로 갈 일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요셉이 형들의 시기로 애굽에 팔려가서 총리가 된 것도, 흉년이 든 것도 이 야곱을 소개하기 위해서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15절과 16절에서 스데반은 야곱이 애굽에서 죽었다는 사실을 특별하게 언급하고 있는데, 이것은 곧 가나안 땅만이 성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더구나 요셉이 애굽 총리니까 애굽의 고관 대작들이 하나님을 믿는 사람의 죽음을 보게 되었잖아요.

그 대단한 장례식을 애굽에서 치른 것은 불신자들에게 천국 가는 길을 보여주며 전도한 것과 같습니다. 이 또한 하나님의 섭리요 구속사입니다.,이런 구속사가 깨달아지면 내 인생의 그 어떤 고난도 나의 구원을 위한 축복의 사건이 됩니다.

적용질문
-지금 나에게 닥쳐온 큰 흉년의 사건은 무엇입니까?
-그 흉년이 나의 구원을 위한 축복의 사건임이 깨달아지나요? 성경이 구속사라는 것이 깨달아집니까?

《공동체 고백_청소년 큐티인》

아버지의 소천 가운데 약속으로 주신 말씀을 기억하며 믿지 않는 친구에게도 간증하길 원한다는 한 고등학생의 청소년 큐티인 묵상 간증이에요.

건강하셨던 아버지가 작년에 정확한 원인 없이 갑작스럽게 소천하셨어요. 아버지는 병원에 계시는 동안 다른 환자들에게 복음을 전하셨고, 고모에게도 예수님을 전하셨어요. 어머니는 아버지가 이 땅에서의 사명을 다하셔서 하나님이 천국으로 불러주신 거야라고 말씀하셨어요.

그 말이 인정되었지만 장례 기간에는 우리 가족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하는 생각으로 막막하고 두려웠어요. 마지막 발인 예배 날은 어머니와 아버지의 결혼 기념일이었기에 더 슬펐어요. 하지만 그날 큐티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어머니의 남편이 되어 주시고 제 아버지가 되어 주겠다고 약속하셨어요.

저는 약속으로 주신 말씀 덕분에 힘을 얻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발인 예배 때도 이후 청소년부 예배 때도 제가 만난 하나님을 전하며 간증했어요. 제 친한 친구에게도 제 간증을 전했지요. 하지만 친구는 그저 신기한 우연이네 할 뿐 큰 반응을 보이지 않았어요.

이후에도 저의 용돈을 채워주시는 등 삶에서 여러 방법으로 하나님의 일하심을 체험하고 있지만 친구에게는 다시 말을 꺼내지 않았어요.

2절에서 스데반이 억울한 누명을 쓰고도 분노하거나 생색내지 않고 부형들이여 들으소서라며 말씀을 전하듯 앞으로 저도 그 친구의 반응을 신경 쓰지 않고 깨달은 말씀을 잘 전하고 싶어요.

저의 적용은
큐티와 예배를 통해 깨달은 말씀을 노트에 적어 기억하겠습니다.
친구에게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할 기회를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사도행전 7장 스데반의 설교는 정말 위대한 설교입니다. 달리 위대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길로 놓고 구속사의 관점으로 요점 정리를 잘했기 때문입니다. 구약의 1300페이지가 넘는 기나긴 분량을 단 50절로 요약했는데 정말 구속사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이런 구속사를 깨달으려면 무엇보다 가치관이 달라져야 합니다. 기복에서 팔복으로 가야 합니다. 구속사가 깨달아지면 내 인생에 ‘도대체 왜 이래’가 없어집니다. 그 어떤 고난도 나의 구원을 위한 축복의 사건이 됩니다. 넘지 못할 넘사벽의 고난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기도드릴게요. 주님

오늘 이렇게 스데반의 구속사 설교를 읽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날마다 큐티를 하면서 구속사를 깨닫는다고 하지만 그렇게 살지를 못해서 기복이 여전하고 세상 가치관이 잘 변하지 않습니다.

네 고향과 친척을 떠나 내가 네게 보일 땅으로 가라 하셔도 날마다 현실에 안주하고자 합니다. 사건을 주셔서라도 세상 가치관의 땅에서 약속의 땅으로 저희를 번쩍 들어 옮겨주시옵소서 날마다 큐티하며 성경을 구속사로 깨닫고 적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물질과 건강과 세상 관계에서 어떤 사건이 와도 구속사로 해석하고 구원을 위한 사건임을 잘 해석하며 살아가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특별히 이 나라의 청소년들이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는 인생들이 되게 도와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아멘!!

주일예배_증인<김성우 목사>

새벽큐티_정지훈 목사

https://www.youtube.com/live/MZLOovYFaII?si=X2CyCAt97Q7dbXd9

0916큐티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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